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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라... 강간범을 댓글로 욕했더니 고소장이 노형진의 친구에게 날아왔다. 웃긴 건 그 친구 등 몇 명에게만 한 게 아니라 죄다 탈탈 찾아서 보냈다는 것. 아니, 죄 없는 사람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거 이해하는데 죄 지은 사람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건 정말 어의가 없다. 뭘 잘했다고... 그래, 뭐. 지나친 말은 잘못이지만 그럼 처음부터 잘못을 안 저지르면 되잖아. 어휴. 웃긴 건범죄를 저지르고서도 무지 당당하다는 거다. 참나. 노형진이 사건을 알아본 결과 무카토 에이지의 소행이었다. 야쿠자의 한국 진출을 위해서. 중국을 쫓아냈더니 이번엔 일본이다. 그나저나 소송할 때 돈이 드는 줄 몰랐다. 변호사비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허허. 그리고 다음 사건은 군대 내 자살 사건. 뭐, 이거야 사건 은폐인 게 뻔하지. 상부에 백이 있는 선임이 후임을 패다가 사고로 죽인 건데, 범인이 도주하다가 북한까지 갔다. 헐. 물론 이것도 일종의 사고로 북한에 간 거지만... 역시 외국에 갈 때는 꼭 사우스 코리아라고 해야지. 코리아는 우리나라만 쓰는 게 아니니까. 그다음 사건은 시체 탈취 사건. 중국의 문화인 영혼결혼식 때문에 일어난 사건인데 더 큰 문제는 시체만 훔치는 게 아니라 시체도 만든다는 거다. 대체 그런 문화는 왜 있는 건지... 그리고 남의 나라에 왔으면 그런 건 좀 자제해야 하는 거 아닌가? 부디 현실에선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예~~전에 중국에서 이런 문화 때문에 시체가 없어진다는 얘기를 듣긴 했다만... 그렇다고 살인까지 하다니... 어디 무서워서 이력서 넣겠나. 마지막은 저번에 산업스파이를 잡으러 일본 갔을 때 만났던 AV 배우가 한국에 왔는데 뜬금없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하더니 일본 소식을 듣고는 망명하고 싶다고 한다. 그다음 내용은 다음 권으로 이어지는데... 뭐지? 갑자기 웬 망명? 이민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