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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문장은 ‘삶에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로 삶의 우연이라는 한 가지 우연만 존재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보통 작가들은 첫 문장이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첫 문장에서 모든 것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려고 애씁니다.
이 소설의 첫 문장도 작가의 그런 고민이 느껴집니다. 이 소설을 관통하는 것도 내용들도 모두 ‘우연’입니다. 우연히 독일군 병사와 만났고 그가 주인공을 구하면서 또 우연히 주인공 눈앞에서 숨지면서 딸 카트린에게 전해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면서부터 그의 인생의 숙제가 주어집니다.
군대에서 우연히 장과 만나서 카트린을 같이 찾아보고 장을 통해서 지긋지긋한 농사일을 떠나 보르도로 가게 되고 선원이 되는 꿈을 꾸게 됩니다. 또 우연히 부인에게 간통현장을 들켜서 위기에 빠진 선장을 구하게 되고 친구가 되는 마르탱을 만나게 됩니다. 마르탱의 도움으로 스페인에서 카트린의 소재에 대한 단서를 잡게 되어 추적하던 중 우연히 포주에게 학대 받던 창녀 마리아를 구해냅니다.
주인공의 인생을 보면 사랑하고 결혼하며 자식을 낳고 군대에 복무하며 제대해서는 현재 하는 일에 만족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구하고 또 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고 하는 우리의 인생 그대로가 담겨 있습니다. 우연히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교류를 하고 도움을 주고 도움을 주게 되는 것들이 어떻게 보면 우리의 의지와는 또 다른 자연의 힘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의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러한 의지를 작동시키는 것이 우연한 일들이 계기가 됩니다.
그러한 우리의 의지를 촉발하는 우연한 사건들이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 인생의 주기에 해당하는 달의 주기와 함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의 앞부분 제1부 [새로 뜨는 달]에서 주인공인 아이는 ‘하늘에 떠 있는 나의 조약돌’인 달을 처음 보고는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제2부 [초승달] 에서는 소년기를 지나 청년기를 보내는 주인공이 자신을 둘러싼 장벽과도 같았던 아버지 독일병사 군대 형 그리고 토지와 농사일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렇게 ‘삶은 우연과 선택, 방향전환으로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그렇게 초승달은 점점 차올라서 반달이 되고 보름달이 되어서 인생이 완성이 되고 또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됩니다. 새로운 인생에 해당하는 주인공의 손자가 바통을 이어받아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달을 보면 그 변화에 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 책은 달의 순환주기와 더불어 주인공의 인생을 펼쳐나간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용기를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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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 선택해서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태어난 후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며, 선택여하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 소설에는 한남자의 일생에 걸쳐서 펼치는 모험과 도전, 사랑 그리고 희망이
담겨있다.
이 소설은 모두 4부로 나뉘어져 있다. 달의 주기에 따른 주인공 폴 베릐튄의 삶을 보여준다. 첫번 째 이야기는 프랑스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마을 소녀 마틸다를 좋아했던 설레는 사춘기 소년이 가진 사랑의 감정을 그려내고 있다. 프랑스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한 소년, 폴 베르튄의 이야기로 어릴 적 그의 꿈은 배를 타고 나가는 뱃사람이었다.하지만 그의 일생을 전환시킨 '독일 장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독일 장교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제 2 부에서는 폴의 암울했던 군복무 시절과 드디어 사랑하는 마틸다와 사랑의 결실을 맺고 그토록 원하던 뱃사람으로의 삶을 시작하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제 3 부에서는 뱃사람의 삶과 마리아와의 만남, 그리고 친구의 죽음을 통해 폴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마지막 제 4 부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다 죽음을 맞이하는 폴의 인생 마지막 모습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선 순탄하지만은 않았으며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이마저도 우리의 인생임을 느끼게 해 주면 한 사람의 일생으로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며 소설은 끝을 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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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미소^^ 2018년 처음으로 읽게 된 책인만큼 더 없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왠지 2018년에는 '소설'을 많이 읽게 되지 않을까??? 사람의 마음을 믿었던 한 남자의 인생을 출생부터 죽음까지 세세하게 그려낸 작품! 형식이 이렇다보니 읽는 동안 몇번씩 소설이라기 보다는 평전을 읽는 기분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재미나게 읽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저자는 나랑 동갑의 프랑스 보르도 출신으로서 독자가 먼저 선택한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가장 최근에 읽었던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작가도 독자가 선택한 작가였었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연속으로 이렇게 흥미로운 작품을 읽다보니 앞으로 독자들의 선택도 눈여겨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책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주인공의 삶에 나를 투영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누군가의 삶을 훔쳐보며 내가 그의 선택을 존중해 주고 (그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것은 나와 어느정도 가치관이 일치한다는 것!) 선택의 결과를 진심으로 궁금해하며 응원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해서 참 좋았다. 중간중간 중요한 순간에 주인공이 느끼는 상념들도 많이 공감되었다. 인간들의 모순을 '두려움'이라는 특징을 잡아 표현해내는 부분이라든지 (두려움의 포로가 되어 자신조차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일들에 전력을 다한다는 점) '감사라는 감정은 어린시절 생긴 아물지 않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마음에 품고 있던 감미로운 감각' 이라 표현하며 흔쾌이 마리아를 돕던 일! 자식을 통해 젊은나를 만나는 경험 등등...... 역시나 이 책을 통해서도 죽음을 맞이할 때의 태도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래서 그 어려운 철학책들보다 소설을 통해 배우는 게 더 많다는 생각이 드는가보다. 한편 그동안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나 많이 힘들고 고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부드러운 남자로 태어나 강인한 남성 세계에 적응하는 일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다. 그럼에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 "내 마음이 최고로 편안해졌을 때 달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나도 언젠가 망망대해에서 별과 달의 하모니와 함께 꼭 느껴보고 싶다! 달빛미소를...... 앞으로 초승달을 보면 미소가 생각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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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고 가늘었던 하늘의 달은 매일같이 조금씩 자신을 채워나가 빈틈없는 보름달로 빛나곤 한다. 달빛 미소는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출판하는 방식으로 온라인에 선보였다.
두번째 장, 초승달에서는 조금 더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담겼다. 세번째 장은 반달로, 군 생활과 카트린을 찾아 떠난 여행, 물론, 좌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이 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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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미소>는 은은한 달빛 같은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폴 베르튄은 담담하게 자신의 탄생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자신의 기억이 아니라 형들 중 한 사람이 들려준 것입니다. 무심한 아버지와 다정한 어머니, 냉정한 의사와 온화한 신부. 이토록 극적인 역설 속에서 태어난다는 건 그의 말마따나 운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삶에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로 삶의 우연이라는 한 가지 우연만 존재한다." (11p) 폴은 태어났고, 형제들 간의 경쟁 속에서 자라났고, 폴을 미워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전쟁이 벌어졌고, 독일 장교들이 죽어갔고, 죽은 독일 장교의 딸 카트린을 꼭 만나겠다고 맹세했고, 자신의 꿈인 선원이 되었고, 마틸다를 사랑했고, 사랑하는 딸 잔이 태어났고, 카트린을 아는 마리아와 그의 아들 마누엘을 도왔고,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폴이 카트린을 만났을 때... "그녀를 향해 다가가는 동안 나는 내 삶 전체가 때로는 어둡고 때로는 밝으며 내가 더 가까이서 바라보면 활짝 웃곤 하는 커다란 분화구투성이인 달의 순환주기와 흡사하다고 생각했다." (374p)라고 말합니다. 삶이 우리에게 주었다가 죽음이 다시 빼앗아간 모든 것이, 그 모든 기억이 우리라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2009년 모르비앙에는 폴 베르튄의 손자 프랑수아 라세르가 있습니다.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폴의 무덤 옆에서 그를 생각하면서... 묘지에 어둠이 내리고, 길을 걷던 프랑수아는 무심결에 고개를 듭니다. 그가 본 것은 라륀(Lalune. 달이라는 뜻으로 여성명사 La와 Lune을 붙여 사람 이름처럼 만든 것). 한 인간의 삶을 탄생과 죽음까지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환한 달빛이 어둠을 밝히듯이, 달이 기울어도 다시 채워지듯이.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시 처음인지도 모릅니다. 기묘한 연극처럼 시작해서 기나긴 모험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여정을 돌아보게 됩니다. "인생, 아직 끝난 거 아냐." (351p) <달빛 미소>가 우리에게 건네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얀 조약돌 같은 달이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를 향해 미소 지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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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 아란다 저의 『달빛 미소』 를 읽고 한 작품을 창작해내는 작가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 같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를 가지고 너무 멋진 작품으로 창조해내어 한 나라뿐만 아니라 쓰여 진 국가와 민족을 떠나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질 정도로 공감을 얻으면서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대단하다. 특히 이 작품은 젊은 신인작가로서 첫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문학 작품들은 대개 종이책으로 출판되는 것이 먼저인데 아마존 자회사에서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고, 그 후에야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으니 출판사보다 독자들이 먼저 발견하고 아마존이 선택한 작가가 되었으니 그만큼 특별한 작가라는 말이다. 그리고 자연 현상으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달의 변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인간의 일생 변화 모습을 교묘하게 조화시키면서 주인공인 폴 베르튄의 아름다운 일생의 모습을 매우 감동 있게 살펴보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가정환경과 사회적인 여건, 국가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시간이 지나는 것처럼 날이, 주가, 달이, 해가 가면서, 세월이 가듯이 꾸준히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 사실을 주인공의 원하는 사랑과 갖고 싶은 가정과 하고 싶은 직장 등의 꿈을 향해서 온갖 어려움 등을 참고 이겨나가는 모습 등은 너무 마음으로 와 닿았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서로 간에 부딪치는 사람끼리의 주고받는 인과간계에서는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교훈을 직접 느낄 수가 있었다. 역시 주인공으로서 일관되게 품고 있는 늘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며 진실하고, 착한 마음을 갖고 수행해 나가는 모습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행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할 수 있다. 그것은 삶속에서 주인공을 분명코 결코 쉽지 않은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이끌었지만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일생을 보여주는 멋진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항상 좋은 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리 쉽지가 않다는 점이다. 삶에는 많은 우연과 여러 선택의 경우와 많은 방향 전환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할 때 신속하게 당당하게 나만의 것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런 경우를 직접 보고, 듣고, 참여 하는 등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 뜨는 달,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로 되기까지 달의 모습은 매일 조금씩 변화가 된다.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 우리 인생도 성장 과정은 다르지만 틀림없이 변화가 된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인 폴 베르튄처럼 되었으면 한다. 주인공의 삶의 여정에서 분명코 엄청난 삶에서의 승리할 수 있는 자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가 이 책을 통해서 그 승리의 멋진 모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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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 아란다 저의 『달빛 미소』 를 읽고 한 작품을 창작해내는 작가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 같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를 가지고 너무 멋진 작품으로 창조해내어 한 나라뿐만 아니라 쓰여 진 국가와 민족을 떠나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질 정도로 공감을 얻으면서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대단하다. 특히 이 작품은 젊은 신인작가로서 첫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문학 작품들은 대개 종이책으로 출판되는 것이 먼저인데 아마존 자회사에서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고, 그 후에야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으니 출판사보다 독자들이 먼저 발견하고 아마존이 선택한 작가가 되었으니 그만큼 특별한 작가라는 말이다. 그리고 자연 현상으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달의 변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인간의 일생 변화 모습을 교묘하게 조화시키면서 주인공인 폴 베르튄의 아름다운 일생의 모습을 매우 감동 있게 살펴보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가정환경과 사회적인 여건, 국가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시간이 지나는 것처럼 날이, 주가, 달이, 해가 가면서, 세월이 가듯이 꾸준히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 사실을 주인공의 원하는 사랑과 갖고 싶은 가정과 하고 싶은 직장 등의 꿈을 향해서 온갖 어려움 등을 참고 이겨나가는 모습 등은 너무 마음으로 와 닿았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서로 간에 부딪치는 사람끼리의 주고받는 인과간계에서는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교훈을 직접 느낄 수가 있었다. 역시 주인공으로서 일관되게 품고 있는 늘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며 진실하고, 착한 마음을 갖고 수행해 나가는 모습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행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할 수 있다. 그것은 삶속에서 주인공을 분명코 결코 쉽지 않은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이끌었지만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일생을 보여주는 멋진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항상 좋은 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리 쉽지가 않다는 점이다. 삶에는 많은 우연과 여러 선택의 경우와 많은 방향 전환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할 때 신속하게 당당하게 나만의 것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런 경우를 직접 보고, 듣고, 참여 하는 등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 뜨는 달,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로 되기까지 달의 모습은 매일 조금씩 변화가 된다.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 우리 인생도 성장 과정은 다르지만 틀림없이 변화가 된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인 폴 베르튄처럼 되었으면 한다. 주인공의 삶의 여정에서 분명코 엄청난 삶에서의 승리할 수 있는 자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가 이 책을 통해서 그 승리의 멋진 모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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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폴 베르튄이라는 한 프랑스 남자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한 시골 농가에서 네 형제의 막내로 태어난 그는 밀밭에서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고 뱃사람이 되는 꿈을 갖고 있다. 2차대전을 겪으면서 프랑스땅에서 죽어간 독일 장교의 마지막 유언을 접하게 되고, 그 유언을 이름밖에 모르는 그의 딸에게 전하고자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게된다. 책에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자기만의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룬 두 사람의 얘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하나는 뱃사람이 된 폴이고, 또 하나는 군대에서 만들어진 친구인 장이다. 장은 연극배우로 성공하는 꿈을 갖고 있으며, 책의 말미에서 그도 그 꿈을 이뤘음을 알 수 있다. 줄리앙 아란다의 첫소설인데, 첫 작품치고는 구조가 탄탄하고 꼼꼼히 짜여져 있다. 책에의 지속적인 집중을 할 수 있게하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사건도 중간 중간 잘 포진되어 있다. 온라인에서 발표한 글을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아마존에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라고 들었다. 온라인에서 이 글을 접하고 열렬한 반응을 보였던 독자들의 심정이 이해된다. 어떻게 보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한 남자의 일생얘기지만, 잔잔히 전개되는 과정에서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의 살아온 길도 돌아보게 되었다. 폴이 처음 배를 타던 떼 선장은 "길을 잃어야만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해준다. 길을 잃는게 두려워 아는 길만 다니고 결국 내 길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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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이 여자가 아닐까하고 생각될만큼의 부드러운 서체의 글이였던 줄리앙 아란다의 달빛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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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자신의 인생이 큰 고비를 맞을 때마다 누군가가 다가서서 따뜻한 미소를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 게 어디 있냐? 삶은 본래 고난의 연속이요, 각자가 알아서 헤쳐 나가야지."라고 퉁명스레 내뱉는다면, 물론 말이야 맞는 말이겠으나 그 사람 본인은 참 각박하고 여유 없으며 이미 황폐화한 삶을 사는가 보다 하고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암만 맞는 말이라 해도 우리는 일일이 입 밖에 내어 그 불쾌한 진실을 재확인할 만큼, 필사적으로 스스로의 기분을 망치려 들 만큼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자기 기분만 망칠 뿐 아니라 남들 비위까지 상하게 하는 민폐입니다. 이런 걸 모른다면 이미 "망쳐질 기분"조차 스스로 없애버린 답 없는 인생이며, 이런 사람이 남과 함께 사는 법이야 당연히 알 리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