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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만 하더라도 단편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저였건만, 요즘은 정말 말 그대로 단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는 중입니다. 사실 그런 의미에서 삼사라의 저자이신 김창규 작가님은 저를 단편에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든 장본인 중 한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삼사라에 실려 있는 뇌수와 우주의 모든 유원지를 비롯하여 작가님의 다른 단편집인 우리가 추방된 세계에 실려 있는 우리가 추방된 세계와 업데이트까지, SF 어워드 중편 및 단편부문에서 무려 4회 연속으로 수상작을 내신 점만 보더라도 김창규 작가님의 단편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어느 정도 가늠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