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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말하고, 보고...... 우리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잃어 버린 경험이 없어서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한다. 가끔씩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된다. 그런 소중한 경험을 안겨 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오늘의 주인공은 김경민 선생님 *^^*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가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속에 펼쳐진다.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 어린 경민이는 선천적으로 심한 녹내장을 안고 태어나 갖은 고생끝에 결국 실명을 하게 된다.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아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당하게 된다. 눈앞의 작은 일 하나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없게 되고 ‘앞을 못 보는 장애인으로 어떻게 살지?’ , ‘난 자신 없어…….’ 이런 생각을 갖게 되며 절망을 하지만 언젠가 동화책에서 읽은 민들레 이야기를 한 줄기 빛처럼 떠올리며 ‘나도 민들레처럼 강한 사람이 될 테야!’ 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며 절망의 터널을 빠져 나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빼놀 수 없는 친구가 우리에게는 매스컴을 통해서나 만날 수 있는 안내견이다. 어린 경민이는 눈이 되어 주고 늘 곁에서 안전한 길로 이끌어 주는 안내견 미담이를 만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선생님'의 꿈을 갖게 되고 결국에는 그 꿈을 이루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다가 온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이 책을 읽으며 엄마로서 안타까움, 아이에게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며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김경민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갖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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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 윤수천 글 / 원유미 그림 북스토리아이
앞을 못보는 경민이가 미담이라는 친구를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네요. 스물여섯차례나 눈수술을 받았는데도 결국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을때 그 절망감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도 경민이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네요. 교육학과 수석졸업에 일반인의 경우도 어렵다는 임용고시에서 한번에 합격하는 경민이를 보면서 '노력하면 안되는 일은 정말 없는가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반인에 대해 몇배는 더 노력했을꺼라 생각하니.가슴이 뭉클하더라구요. 보이지 않는 경민이 옆에서 미담이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겠다 싶어요. 저는 사실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동물에 대한 인식과 안내견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선천적으로 심한 녹내장을 갖고 태어나 여러차례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3살때 시력을 잃어야만 했던 경민이.. 외톨이가 되었지만 맹학교에 다니며 점자를 익히고,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지요. 엄마가 없이는 외출도 못하던 경민이었지만 안내견 미담이를 만나면서 혼자서..아니 미담이와 함께 학교에 다닐수 있게 되네요. 비장애인보다 두곱 세곱을 노력하면 하지 못할게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공부한 끝에 그토록 바라던 일반 대학교 교육학과에 들어가 졸업하고, 영어선생님이 되었지요. 경민이가 이렇게 훌륭하게 자랄 수 있었던데는 미담이의 도움과 부모님의 사랑도 큰 몫을 했는데요. 우리 친구들 경민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강한 의욕을 갖게 될 것 같아요.
경민이의 이야기가 실화라서 더욱 감동으로 다가오는데요. 경민이와 미담이,부모님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어요. 또 토론교실에서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토론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부모님이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안내견을 위한 에티켓도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비장애인이 해야할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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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는 태어난지 한달만에 녹내장 수술을 받았다. 눈에 압력이 높아져서 심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는 무서운 녹내장을 가지고 태어난 경민이는 그 후로도 많은 수술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다.그 고통과 마음의 상처는 경민이의 부모님 또한 말할 것도 없었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던 아이... 경민이는 결국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심해진 녹내장 때문에 실명을 하고 만다. 원래 앞이 안보인다는 장애 자체만으로도 다른 이들과 다르기에 많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선천적으로 앞이 안보이는 사람은 처음부터 앞을 보지 못했기에 익숙함이라는 무기가 있고 좀 더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긴 사람보다는 두려움이 적다고 알고 있다. 경민이는 이미 세상을 알고 있었기에 13살의 나이에 닥쳐온 장애로 너무도 두려웠다. 그러나 경민이의 수술비와 병원비 그리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치킨집을 하시는 엄마 아빠의 경민이를 향한 끊임없는 사랑과 헌신 그리고 경민이에 대한 믿음과 한없는 응원과 격려로 인해 경민이는 정신만큼은 누구보다도 건강한 꿈이 가득한 아이로 잘 자라났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기 까지 경민이는 점자책을 익히기 위해 고생을 견뎌야 했고 자신처럼 건강하지 못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빛이 되어야 겠다는 희망이 되어야 겠다는 꿈을 가지고 무섭게 노력하였다. 자신의 원래 꿈이었던 간호사는 자신이 눈이 안보이고 나서부터 이루기 어려운 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부터 경민이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그것도 맹인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서 말이다.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미리부터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민이는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고생하는 것을 택했다. 경민이가 열심히 노력해서 일반 대학까지 가게 되었다. 그 후부터는 삼성화재 안내견 교육센터에서 무료분양 받은 안내견 미담이와 함께였다. 항상 부모님의 눈과 손발을 빌려서 외출을 해야 했던 경민이는 부담이 되기도 하였고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기도 했지만 자신이 스스로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도 간절했기에 안내견 미담이의 무료분양 소식은 한줄기 햇살같았다. 미담이와의 첫 만남 또한 어렸을 적 강아지를 무서워 하던 경민이에겐 어려운 과제같은 것이었으나 전문적인 안내견 학교를 당당히 졸업한 체계적 교육을 받고 온순한 성격을 지닌 미담이 덕에 경민이는 미담이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맡길 수 있었고 미담이의 헌신은 경민이를 감동시켰다. 경민이에게 있어서 미담이는 이제 안내견 이상의 의미인 친구이자 가족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아직 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선입견과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던지는 사람들 때문에 경민이와 미담이의 동행이 힘들고 상처가 될 때도 있었다.그리고 어려운 시행 착오를 겪을때도 있었다. 그러나 경민이에겐 미담이가 있기에 경민이는 그때마다 일어설 수 있었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둘은 대학생활을 함께 했고 경민이의 끈기와 노력으로 경민이는 7학기 만에 교육학과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다. 경민이는 옆에서 자신을 도와주었던 교수님과 친구들, 부모님, 미담이...주위에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그런 따뜻함을 느낄 수록 더 노력해야 한다는 자신감과 굳은 의지가 솟았다. 대학 졸업후 쉬지 않고 노력해서 일반인들도 2-3년 만에 어렵게 이룰수 있다는 임용고시에 합격했다.그것도 첫 시험에서 말이다. 경민이는 서울 중학교 영어 선생님이 된 것이다.경민이와 미담이가 함께 했기에 해낼 수 있었다. 이제 경민이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꿈과 희망적인 존재가 된 것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다 읽고 난 후 많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에게 있어서 그 어떤 부모로서의 격려와 응원보다도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아이가 직접 알아갈 수 있고 또 부모가 함께 함으로써 이 책에 대해 토론을 하고 그 후 응원과 격려를 아이에게 건낸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아이가 경민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학교생활과 공부를 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낄때 경민이가 떠오른다면 이 책은 아이에게 있어서 책 이상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경민이의 꿈과 희망을 엿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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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기 전에 "블라인드"라는 영화를 보았다. 경찰학교를 다니던 김하늘이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어 그 사건을 풀어나가는 영화이다. 맹인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쉽게 좌절할 수 있는데, 끝까지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단서를 기억해내고, 결국 범인을 잡고 김하늘이 경찰학교를 졸업하는 것이다.
나에게 갑자기 이런일이 찾아온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까? 생각해 보게 된다.
경민이는 자기에게 온 장애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꾸준히 노력한다. 평범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해야했다. 안내견 미담이를 만나 서로 의지하며 믿음을 주는 친구가 되었다. 생활 속에서 계속 부딪치는 일들이 많았지만, 경민이와 미담이는 잘 헤쳐 나갔다. 주희와의 대화에서 "상상의 집"을 머리속에 많이 짓는다는 경민... 완전 공짜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한 채씩 나눠준다고 하는 경민... 또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결국 일반학교 영어선생님이 되었다.
그녀의 꾸준한 노력과 미담이의 동행이 지금의 그녀를 만든 것이다. 물론 그녀의 가족들의 무한한 믿음과 사랑이 그녀에게 힘이 되어준 것이다..
우리에게도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른다.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우리 가족 중의 한명이다 라고 생각된다면, 지금 우리 주변을 둘러보고 그들을 이해하고 도우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들을 감싸안을 따뜻한 마음을 모두 갖고 있으니 말이다. 안내견에 대한 지식을 갖고 더 큰 마음을 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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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시간,, 엄마에게도 너무 좋은 시간을 선물해준 소중한 책과 만났다.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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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로 이미 알려져 있던 그 실화를 책으로 만났다. 어려서부터 여러차례 수술을 겪은 아이,, 그리고 열세살이라는 나이에 눈이 멀어버린 아이.. 그런 아이가 일구어내는 본인의 삶의 스케치... 그저 대단하다 싶은 생각뿐.. 본인 앞에 펼쳐진 앞을 볼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쉬운일은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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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하게 지내던 친구마저 경민이가 부끄럽다는 이유로 멀어지기 시작하였고,, 혼자 거리에 나설 용기를 잃었던 경민이에게 새럽게 다가선 친구,, 그는 단순한 안내견이 아닌 정말이지 친구 그 이상의 그 무엇이었을것 같습니다. 경민이만을 위해서 그의 일생을 바친것이나 다름없는,,, 이 책을 접하면서 느끼는것들이 참으로 많네요..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가장 지배적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경민이의 열정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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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눈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선생님을 할수 있어?" 책을 보면서 아이가 제게 물어오네요.. "그러니까,, 그런것이 선입견이지,, 봐봐,, 떳떳이 해내고 있잖아. 다들 너처럼 생각을 할텐데,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겠어.." 아이는 그저 대단하다고 얘길 합니다. 우리 아이의 가슴속에도 지금 무언가 뜨거운것이 느껴지고 있을테죠,,, 제 인생에 대한 열정과,,, 봉사정신,, 그런것들 가슴 한켠에 자리잡고 있을것이라 믿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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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앞을 못 보게 된다면 어떤 심정이 될까?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일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김경민이란 주인공은 실제 인물이며, 열세 살이 되던 해에 시력을 완전히 잃는 불행을 겪는다. 말이 열세 살이지 그 당시의 심정을 짐작조차 하지 못하겠다. 그런데도 멋지게 극복해서 선생님까지 된 김경민님 정말 대단하고 존경 한다.
앞을 못 보게 된 어린이가 그 절망을 딛고 일어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며, 그의 눈이 되어 준 안내견 미담이의 이야기이다. 또한 대학생이 된 경민이가 평소의 꿈인 일반학교 영어 선생님이 되기까지 미담이의 도움이 정말 컸단다.
경민이가 어린시절 화창한 날, 경민이는 창 밖을 내다보며 엄마에게 안개가 많이 꼈냐며 묻는다. 엄마는 날씨가 얼마나 좋은데 무슨 소리냐며 대답한다. 이미 시력이 저하되고 있었던 것이다.
경민이는 세상에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되어 병원에서 녹내장 수술을 받았다. 선천적으로 심한 녹내장을 안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높아지는 병으로 심할 경우에는 실명을 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다. 그런 만큼 엄마의 걱정이 크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경민이는 어린 나이에 이미 스무 차례나 수술을 받았었다. 이런 경민이는 병원이란 말만 들어도 고개가 절로 흔들어질 정도다. 그리고 또다시 수술....경민이는 모두 합해서 스물여섯 차례나 수술을 받은 것이다. 그럼에도 상태는 점점 나빠져만 갔다.
13살 어린 아이에게 닥친 불행...극복이 아마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시력을 잃은 경민이는 점자 익히는 훈련을 받아야 했다. 처음 배우는 점자 교육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경민이는 앞으로 살아갈 일을 생각해서 입술을 깨물며 열심히 배웠다.
경민이가 고2 때 안내견을 신청하지만, 미성년자에게는 분양이 안 되어 분양을 받지 못한다. 그러다 대학생이 된 경민이에게 안내견 미담이가 분양 된다.
미담이를 만난 경민이는 안내견 학교에서 미담이와 합숙 훈련을 하게 된다. 그리고 훈련이 끝난 뒤 미담이와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리고 미담이와 대학교에 첫 등교를 하게 된다.
정상인들도 쉽지 않은 대학 생활을 경민이는 정말 열심히 한다. 그래서 7학기 만에 대학을 졸업하게 된다. 그것도 수석으로 졸업한다. 이 자체만으로 얼마만큼의 노력이 뒷받침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생활 도중에 경민이는 한 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시각장애인 미국 문화체험 탐방에 참가 신청을 했었는데, 경민이가 최종 선발이 됐다는 통보가 학교로 왔다. 그래서 미국에서 5주간 생활을 했던 경민이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느낀점이 많았다. 미국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도 잘 되어있고, 또 많은 이들이 도우미로 일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봉사 정신에 놀라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장애를 가진 이들을 편하게 대하고 배려해 주는 것에 깊은 감명도 받는다.
대학을 졸업한 경민이는 교사 임용 시험을 준비한다. 정상인들도 보통 2년이나 3년 정도 준비한다. 그런데 경민이는 첫 시험에 합격한다. 그리고 중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발령을 받아 학교에 첫 출근까지 하게 된다. 앞으로 김경민 선생님의 학교 생활이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가슴에 희망과 꿈을 심어 주면 참 좋겠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안고 열심히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이 현재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며, 내 자신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도 많고, 이들도 열심히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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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못 보는 어린이가 절망을 이겨 내고 중학교 영어 선생님의 꿈을 이루기까지..]라는 책 표지의 한줄이 참 인상깊네요. 평소 영어공부 싫어하고 조그만 일에도 하다가 포기하고 짜증내는 요즘 아이들처럼 저희 아이도 인내심이 부족하고 남을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한듯 합니다. 남을 늘 이해하고 배려하며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인내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혀보게 하였습니다. 10살 남자 아이이며 그리고 감성적이지 않으며 심각한걸 싫어라 하는 아이..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를 읽고 나서는 지금 당장 겉으로 표시는 나지 않겠지만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살짝이라도 출렁였음 하는 바램 이었답니다.
경민이는 어릴때부터 선천적으로 녹내장이 있어 수술을 수십번이나 했음에도 어린나이에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경민이는 거기에 굴하지 않고 어떤한 상황에서든 꽃을 피우는 아주 조그만 민들레처럼 자신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거라고 어린 나이에 다짐하며 자랐습니다. 영어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무슨 일에도 열심히 한 경민이는 자신이 원하던 대학교에 들어가고 자신의 눈이 되어줄 안내견 미담이를 만나게 됩니다. 미담이와 함께 혼자서 학교 생활과 모든 생활들을 하고 숙명여대 교육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자신이 그리도 꿈에 그리던 중학교 영어 선생님이 된답니다. 일반인도 몇년만에 걸리는 교사 임용시험에 단번에 합격하는걸 보며 그리고 다른 모든 생활들을 보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울컥하는 마음이 들곤 했습니다. 아직 꿈이 뭔지 꿈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조금이나마 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며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만나게 되는 장애인들에 시선이 좀더 따뜻해 졌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게 됩니다. 이상하게 바라보지 말고 우리와 똑같이 바라보며 우리보다 몇배는 더 힘들게 노력하는 그 마음에 따뜻한 박수를 보내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본 참으로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
우리의 꺼벙이 억수를 쓰신 윤수천 작가님 작품이네요. 좋은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 세상에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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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두 아이는 둘 다 4살부터 안경을 착용했답니다. 큰 아이는 쉽게 말하면 짝눈.. 한쪽눈의 시력만으로 세상을 살고 있다는 걸 세돌즘 알게 되었었지요. 둘째는 괜찮겠지 했었는데 결국 둘째는 심한 난시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답니다. 물론 경민이에 비하면 이게 무슨 걱정일까요. 그렇지만 책을 읽는 내내 당사자인 경민이도 힘들었겠지만 내내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부모님의 마음이 제게 와닿더라구요.
경민이와 안내견 미담이와의 만남은 정말 운명이지 않을까요.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보이지 않는 끈같은.. 많은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도 경민이의 이야기에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제 친정아버지도 청각 장애인 이신대요. 어릴 적 배운 기술 하나로 물론 엄마의 고생은 말할 것도 없지만 저희 삼남매를 잘 키워내셨답니다.
이 책을 접하는 이들 저를 포함해서 세상에 좌절하지 말고 씩씩하게 걸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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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천 글 / 원유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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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는 세상에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되어 병원에서 녹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선천적으로 심한 녹내장을 안고 태어나 어린 나이에 스무 차례나 수술을 받은 뒤였습니다. 모두 합해서 스물여섯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는 점점 나빠졌어요. 열세 살이 되던 해에 시력을 완전히 잃는 불행을 겪었습니다. 경민이가 엄마에게 사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했을때 엄마가 느껴야 했던 절망감을 감히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불안해 하는 경민이에게 엄마가 대신 눈이 되어 줄거라 약속하며 통곡하며 부둥켜안고 우는 장면에서는 정말 가슴이 많이 아프고 먹먹했습니다. 그날 밤, 경민이는 책상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앉아 있었습니다. 깜깜한 어둠. 그 어둠만큼이나 경민이의 마음은 두려웠지요. 생각할수록 모든 것이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때 경민이의 머릿속에 언젠가 동화책에서 읽은 민들레 이야기가 한 줄기 빛처럼 떠올랐습니다.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을 뚫고 나와 꽃을 피운 민들에의 강인한 정신력에 경민이도 민들레처럼 강한 사람이 되고자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경민이가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만들어준 고마운 이가 있습니다. 바로 안내견 미담이와의 만남이 그러합니다. 경민이는 미담이와 합숙 훈련을 하게 되면서 개에 대한 막연한 무서움을 날려버리고 미담이를 신뢰하며 온 마음 다하여 사랑했답니다. 합숙 훈련을 마치고 미담이와 경민이는 경민이가 다니게 될 대학교를 오고 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음을 느꼈습니다. 경민이의 앞을 가로막은 장애물은 바로 사람들의 편견이었어요. 강의실 밖에 개를 두라는 교수님, 식당 안으로는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는 식당 주인... 이 높은 편견의 장애물을 제가 만난듯이 답답하고 속상했습니다.
경민이는 아주 아주 열심히 공부해서 맹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일반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로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경민이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또 그 노력을 지금도 열과 성을 다해 힘껏 해내고 있음을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런 노력 덕분에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비장애인도 2 ~ 3년 준비해도 어렵다는 서울시 중학교 교사 임용고시를 당당히 합격하고 자신의 눈이 되어 준 미담이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했지요. 그리고 인왕중학교 영어 교사로 발령을 받게 된 김경민 선생님. 1학년 수업을 하기 위해 미담이를 앞세우고 교단 위로 조심스레 올라섰습니다. 학생들은 시각장애인 선생님이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볼 수 없어도 할 수 있다는 게 많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강한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책 속으로 더 쉽게 빠졌습니다.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부모의 마음이 되어 가슴이 먹먹해지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절망을 딛고 일어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모습에서는 정말 힘찬 박수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김경민 선생님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 헌신이 아니었다면 아마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이 정말 많이 무겁지 않았을까 생각되더라구요.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치킨집을 운영하시며 딸을 위해 밤낮 고생하시는 부모님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볼 수 없어도 할 수 있는게 많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던 그 마음을... 열정을... 아이들은 가슴 깊이 새겼을 것입니다.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그건 마찬 가지였습니다. 항상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 하면 안될것이 없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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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지게 된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하지만 그 힘들ㄴ 과정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노력해서 영어 선생님이 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나가는 괒어을 보여주어서 힘을 갖게 하고 격려해줍니다.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더 나은 호나경이 아님을 불평하기 보다는 주어진 조건을 감사하며 행복하게 꿈을 이루너가는 모습이 본받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