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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스켑틱 리뷰. 역시나 흥미롭고 통찰력 가득한 기사들이 압권이다. 좋은 책의 기준은 그 책을 읽고 나서 다음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인데 잡지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하고 스켑틱 이번 호도 역시나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게 다음에 읽을 책은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인데 이 책이 소개된 이번 스켑틱 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떤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면 설명 불가능한 초자연적 현상이 틀림없이 존재한다고 믿어버린다"는 것. 개인적인 견해로는 여기에 덧붙이자면 그럼에도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최대한 '설명하려든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억지도 생기고 잘못된 설명임을 알면서도 설명을 위한 설명들이 난무하게 된 배경이라 본다. 이와 관련해 스켑틱 이번 호 다른 기사에서는 "그런 우리는 틀린 아이디어를 진실로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렇게 명백하게 틀린 것으로 보이지는 않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해내려 애쓰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한다. 이는 바로 '인지 부조화'가 우리에게 일어나는 배경이 되기도 하고. 언급한 점들을 방지하거나 적어도 최소화 시키기 위한 방편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스켑틱>과 같은 잡지를 일독하는 것이라 본다. 아직 마저 읽어야 할 <스켑틱>의 다른 호들이 있는데 기대를 안고 일독 후 리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