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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yo]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하며 사는 이야기
"[괜찮아yo]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하며 사는 이야기" 내용보기
드라마나 웹툰은 끝나고 한꺼번에 보는 편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작품이 있고, 아직 내가 읽지 못한 작품도 수두룩하다. 그런데 굳이 보다가 끊길 필요가 있을까. 특히 중간에 내용이 딱 끊기는 것이 제일 싫다.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작품이라면 말이다. 게다가 이렇게 책으로 나온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어느 정도 재미와 감동이 보장된 것이기 때문에 시간 낭비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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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웹툰은 끝나고 한꺼번에 보는 편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작품이 있고, 아직 내가 읽지 못한 작품도 수두룩하다. 그런데 굳이 보다가 끊길 필요가 있을까. 특히 중간에 내용이 딱 끊기는 것이 제일 싫다.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작품이라면 말이다. 게다가 이렇게 책으로 나온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어느 정도 재미와 감동이 보장된 것이기 때문에 시간 낭비할 부담을 덜게 된다. 웹툰이 읽고 싶은 날, 이번에는 이 책『괜찮아yo』를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의 글그림은 웹툰 작가 버내노가 했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3년간 잘 다니던 디자인 회사에 사표를 던진 뒤 칩거하다가 웹툰 <괜찮아yo>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내가 그러하듯 남들도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하며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를 담고 싶다.

2012년 무렵, 웹디자이너로 회사 생활을 할 때는 웹툰 작가라는 직업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 보였다. 두 시간씩 왕복 네 시간을 거리에 버려두던 3년여간, 재택근무에 대한 꿈은 날로 커졌다. 그런 고민과 체력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즈음 나는 퇴사를 결정하고 작은 태블릿을 하나 구매해서 동생과 함께 수다 떨며 끄적끄적 그려대다가 탄생한 것이 바로 이 '괜찮아yo'라는 생활툰이었다. (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남달라도 괜찮아yo', 2부 '그럭저럭 괜찮아yo', 3부 '우울해도 괜찮아yo', 4부 '사랑해서 괜찮아yo', 5부 '가족이라 괜찮아yo'로 나뉜다. 버내노 탐구생활, 지옥행 급행열차, 나의 첫 만화가 송년회 이야기, 시술의 계절, 장 트라블타, 결혼의 계절, 진짜 아만자, 갑상선암 투병기, 연애 코치 버내노, 버내노는 연애 중, 우리 엄마를 소개합니다, 자매 이야기, 식욕 폭발 오이지 등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부담없이 펼쳐나가는 에세이에 웹툰까지 플러스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글만 보아도 재미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보니 더욱 즐거움이 배가 되는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간다. 대충 보려고 펼쳐들어도 집중해서 읽게 된다. 글과 그림 솜씨에 눈이 저절로 가고 어느덧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되니 말이다.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하며 사는 이야기는 누구든 일상의 어느 순간에는 그런 경우가 있으니,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읽는 시간, 이왕이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웹툰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s*****a 2018.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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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다구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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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는 만화. 웹툰이 내 손안에 들어왔다. 요즘은 참 좋은 세상이다. 웹툰으로 보면서 눈이 아프고 피로해졌던 나같은 사람에게 웹툰의 서적화가 되어가고 있어서 좋다. 나라는 인간은 본디부터 만화를 좋아했다. 오죽하면 중학교 때 동네 서점과 만화책 빌려주는데서 하도 많이 사고 빌려봐서 공짜로 책을 보라고 권유를 받기도 했다. 특히 만화책이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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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는 만화. 웹툰이 내 손안에 들어왔다. 요즘은 참 좋은 세상이다. 웹툰으로 보면서 눈이 아프고 피로해졌던 나같은 사람에게 웹툰의 서적화가 되어가고 있어서 좋다. 나라는 인간은 본디부터 만화를 좋아했다. 오죽하면 중학교 때 동네 서점과 만화책 빌려주는데서 하도 많이 사고 빌려봐서 공짜로 책을 보라고 권유를 받기도 했다. 특히 만화책이 이해가 잘되서 그렇게 좋았다. 성인이 되어버린 지금도 만화를 볼 기회는 적지만 기회가 닿으면 열심히 읽으려한다.

몇년 전에 수신지 작가의 <3그램>을 읽은 적이 있는데 어린나이에 암투병을 한 사람의 경험담이었다. <괜찮아yo>의 작가도 어린나이에 암을 겪었다고 해서 왠지 <3그램> 생각이 났다. 그렇게 큰일을 이렇게 담담하게 그려내다니...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통을 예술로 승화해내는 능력에 부러웠다. 처음 그림을 봤을때 초등학생이 그렸는 줄 착각하게 만드는 원초적이라 느꼈다. 작위적이고 세심한 일본 만화에 익숙해 있던 나에겐 그리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림 실력이 뛰어나도 내용이 별로이면 말짱 황인데 이 책은 읽을 수록 빠져들었다. 30대 여자의 삶을 덤덤히 그려내고 있어서 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버내노 작가도 말하고 있지만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읽게 되었다.

<괜찮아yo> 이 책은 30대 감성을 가진 언니 친구 동생들에게 추천해줘야겠다. 심심풀이 삼아 아무 생각없이 들었다가 빠져들고 말게 될테니까. 바로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하나도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하는 당신을 위한 책 <괜찮아yo> 술술 읽어보자. 괜찮아. 괜찮다구~

s********7 2018.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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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보통씨의 짜-ㄴ한 일상분투기-괜찮아yo
"[서평]보통씨의 짜-ㄴ한 일상분투기-괜찮아yo" 내용보기
보통씨의 짜-ㄴ한 일상 분투기.  사실 안 괜찮지만,괜찮다고 말하며 사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보통씨라고 표현을 했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스스로는 유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 기준으로 보더라도 보통이라는 기준은 넘어선다. 피어싱과 문신을 서너 개 붙이고 있는 여자라니,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고 있노라면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그녀의 정체성에 “보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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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씨의 짜-한 일상 분투기.



 

 

사실 안 괜찮지만,

괜찮다고 말하며 사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보통씨라고 표현을 했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스스로는 유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내 기준으로 보더라도 보통이라는 기준은 넘어선다피어싱과 문신을 서너 개 붙이고 있는 여자라니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고 있노라면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그녀의 정체성에 보통씨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왜냐하면 그녀의 생각과 삶이 바로 내 생각과 내 행동과 무척 닮아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내 생각과 내 행동은 어쩌면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행동이다.

 

우리는 곧 특별한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들남자 사람이거나 여자 사람인대부분 철저한 의 정체성으로 험난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살아가는 우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주인공인 특이한 책이다그러니까 각 에피소드의 모든 주인공은 작가 자신인 경우가 95%이고 나머지는 작가의 어머니나 애인친구 들로 채워진다철저하게 자기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엮어낸다.

 

지나치게 살아있는 날 것이어서 키득키득 웃거나 울거나 한다.

 


 

이 책은 KT올레마켓이란 곳에서 웹툰으로 5년 이상 연재한 버내노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것이라 한다이렇게 촌스러운 이름이 있을까 싶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KT올레마켓은 2016년에 케이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케이툰을 검색해 들어가보니 온갖 웹툰만화웹소설소설 들이 잘 차려진 한정식처럼아니 분식집처럼 좌악 펼쳐진다이곳에서 버내노는 자신만의 캐릭터로 5년 동안 장수하며 자신의 삶을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며 살아왔다.

 

그러니까 이 책은 웹툰을 인쇄한 책이다웹툰과 만화가 서로 다른 장르로 구분되어 있는 걸 보니 이 책을 만화책이라 부르기는 조금 모호한 면이 있다그녀의 블로그도 검색이 되길래 들어가 보았다총 180개의 글이 있는데 2018년 1월 이후에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었다아마 많이 바쁜가 보다.

 

그림에서 보듯이 괜찮아yo 캐릭터는 지나치게 단순하다솔직히 말하면이거 초등학생이 그린 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처음에는 웹툰을 책으로 펴낸 것이라 하여 대학생이 갓 된 둘째 딸에게 책을 건네주었다함 읽어봐그랬는데 좀 유치하다면서 그닥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그래그럼 아빠가 읽을 게하고 다시 건네받았다.

 

사실 이런저런 일이 겹쳐 머리가 많이 무거웠고 숨 돌릴 틈 없이 옥죄는 업무 스트레스가 턱 밑에까지 차올라 있어 긴장과 불안은 최고조에 달해 있던 상태였다전날인 토요일도 아침부터 일터에 나가 밤 아홉시가 넘어 집에 돌아왔으니 그 엉망진창인 기분과 체력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가 될 것이다.

 

어쩌면 그런 심리상태가 작용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머리도 띵한데 조금 보며 머리를 식혀야 겠다생각을 하고 한 장 두 장 넘기며 읽기 시작했는데손이 가요 손이 가하는 광고음악처럼옆에 무심코 놓아 둔 과자처럼 손이 계속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급기야는 오늘 이걸 다 읽어야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혼자 주인공 버내노의 보통 일상을 함께 웃으며마음 아파하며고개 끄덕이며 길게 길게 동행하고 말았다.

 

월급을 꼬박 받는 직장인에서 프리랜서로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마음 먹고 나오는 장면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대부분의 직장인에게서 통쾌한 대리 카타르시스를 주기에 충분했다물론 그 과정의 심리적 묘사가 탁월했고 물론 그 이후의 비참하거나 힘들거나 아픈 삶이 주는 실질적인 묘사 역시 또 다른 위안을 준다그것은 직장 안이거나 직장 밖이거나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과그런 시간과 삶이 하루하루 모여 자기의 인생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보통씨의 일상이기에 놀라운 일도드라마 같은 일도 없다그럼에도 그녀에게 고백한 세 살 연하 남친의 이야기는 따뜻하게 드라마틱해서 눈물이 찔끔했고,

 


 

연재라는 일정의 압박이 주는 무리로 인해 갑상선 암을 치료받는 이야기도 짠해서 눈물이 찔끔났다안구건조증인데완전히 말라버리진 않았나 보다.

 



타인의 삶을 훔쳐보는 책이지만내 삶을 훔쳐보는 것 같았고그래서 우리는 하나가 된 것 같았다묘한 치유가 일어났다.

 

웹툰 하나 보고 치유라니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모든 이야기는 치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너와 나만이 아는 비밀이다.

이 책이 그랬다.

 

사실 안 괜찮지만,

괜찮다고 말하며 사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월요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자신의 삶을 투명하게 비추어준 버내노에게 감사하며.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18.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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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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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캐릭터도 귀엽고, 제목도 괜찮다, 괜찮다고 해서 뭔가 나에게 힐링, 위로를 주는 만화인줄 알았는데......읽고 보니 작가의 실제 에세이.  그러나 실제 괜찮아서 그런게 아니라 괜찮치 않은 현실들을 적나라하게 들어낸 이야기.왕복 4시간의 출.퇴근 시간이 아까워, 아니 이러다가 더 지체하다가는 자신이 하고싶었던 일을 아예 못할 것 같은 생각에 사표를 휘리릭~ (와, 내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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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캐릭터도 귀엽고, 제목도 괜찮다, 괜찮다고 해서 뭔가 나에게 힐링, 위로를 주는 만화인줄 알았는데......

읽고 보니 작가의 실제 에세이.  그러나 실제 괜찮아서 그런게 아니라 괜찮치 않은 현실들을 적나라하게 들어낸 이야기.

왕복 4시간의 출.퇴근 시간이 아까워, 아니 이러다가 더 지체하다가는 자신이 하고싶었던 일을 아예 못할 것 같은 생각에 사표를 휘리릭~ (와, 내가 늘 꿈꾸는 일상인데, 정작 나는 꿈만 꾸고 그러고 있지 못하건만) 던지고 웹툰계로 들어선 그녀.

하지만, 세상이 그리 녹록치 만은 않다는 거.  그래도 우연과 우연이 겹치고 결정을 하면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아가는 즈음.

암이라는 녀석이 덥석 덥친다.  갑상선 암은 착한암이고 어쩌고 저쩌고...

세상에 착한암이 어딨냐고.. 암은 암이지.  암이라는 말 자체에서 오는 그 청천벽력같은 기분은.......

실제 내가 겪은 건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다보니 간접경험만으로도 무섭다.  그냥 뭐 심지어 1기라고 가볍다고 했지만 암은 암이었던지라 겁먹었었고.... 주위 분들도 마찬가지고.. 암튼 젊은 20대 말에 그런 병이 닥친다는 건 정말 에효..

생각만해도 놀랍고 무섭다.

 

 

암튼 그런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다고 까지는 아니지만,  담담하게 표현해 낸 느낌.

자신의 겪은 병원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 웹툰작가가 된 이야기등등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웹툰으로 엮어 나온거였다.  그렇게 막 웃고 떼굴거릴 정도는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는 던져주는 기분.

하지만, 또 일상적인 웹툰이다 보니 큰 사건이 있긴하지만 제목과는 다르게 내가 위로 받는 건 아닌 기분.

힘든 일이 있어 그걸 견뎌낸 주인공의 이야기들이 잔잔하지만 읽고서 내가 막 감동받거나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서 잠시 멍~

게다가 사표도 집어 던지지 못한 나는 공감마져 못한 기분.


간혹은 웃긴부분이 있지만 어찌보면 개인의 에세이 한편 읽은 느낌으로 다가가면 좋을 듯 하다.

세상의 풍파를 20~30대에 다 겪은 기분의 주인공.

뭔가 안타깝다고 해야할지.... 하지만 어쩌면 우리도 대체로 나이와 시기만 다를분 그런 일들을 겪어나가고 있거나, 겪었다는 것. 

부모님이 아픈 현실도, 본인이 아픈 것도 결국 일어나고 있지만, 저자처럼 또 어쩌면 그런것들을 우리는 괜찮게 견뎌나가는 힘을 은연중에 이책에서 받은 건 아닌지 모르겠다.  괜찮치 않치만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런거.

자기최면처럼 말이다.

우리모두 괜찮다.  요요~ 괜찮아요. 우리는 견뎌 나갈 수 있어요..~!

힘들지만 우리는 모두 잘 해 날 갈 수 있다는 거.  너도 나도 우리들 모두.

i****7 2019.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