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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환상기 07권을 읽었습니다. 리제롯테 일행을 위기에서 구하고 아망드에 가게 된 리오일행입니다만 적들의 습격이 도시에까지 덮쳐옵니다. 수백의 마물들과 수십의 강력한 마물들이 도시를 덮치는 습격자 일행 가운데는 리오의 원수인 루시우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뭔가 진행이 한 단계 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권이 더욱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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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환상기 7권입니다. 이북리더기가 없었을땐 이북을 보는 게 너무 불편해서 종이책을 계속해서 고집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근데 작년에 이북리더기를 들이게 난 뒤부터는 또 너무 편해져서 이렇게 라이트노벨도 보게 되었는데요. 이작품은 종이책으로 나왔을땐 보류하고 있던 작품인데 생각보다 인기가 좋아서 보고 싶었던 작품인데요.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다음권도 한번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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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주인공 어디 가는 길이었더라. 어딜 가다가 몹들에게 공격받는 상단을 구해줍니다. 구하고 보니 예전에 인연이 있었던 리젤롯테(히로인)군요. 그녀는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도주하기 전에 들려서 생필품을 조달했던 매우 큰 상점의 주인이죠. 지구의 문물을 알고 있어서 얘도 전생자인가 했는데 이거에 대해 딱히 언급은 없었습니다. 몇 년 만에 다시 조우했지만 그녀는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야 키도 컸고, 머리도 은색인지 회색인지로 염색을 했으니 몰라볼만 합니다만. 문제는 그게 아니라 플로라 왕녀였습니다. 왜인지 그녀는 리젤롯테와 같이 행동 중이었죠. 그녀는 주인공이 7살 때 왕궁으로 팔려 가면서 온갖 고초를 겪게 한, 원인을 제공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소심하고 음침하고 매사 기죽어 살며 남의 눈치나 살피는 이번 7권 빌런이죠. 성장했어도 성격은 바뀌지 않았군요. 그때(주인공 7살 때) 주변을 말렸더라면 주인공이 왕궁에 팔려갈 일도 없었고, 귀족 놈들의 이지메에 시달릴 일도, 자기(플로라)를 죽이려고 했다는 누명을 쓰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누명 쓴 걸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으면서 별다른 변호도 해주지 않았고, 그로 인해 주인공 인생을 파란만장하게 해주었죠. 그런 그녀가 왜 리젤롯테와 같이 있는 것인가. 거기에 귀족 유그노, 용사, 스튜어트까지 있습니다. 귀족 유그노는 여우 소녀 라티파를 보내 주인공을 암살하려 했던 인물이죠. 스튜어트는 왕녀 플로라를 위험에 처하게 해놓고 주인공에게 덮어씌워 도망자 신세로 만든 인물이고요. 용사는 지구에서 소환되었습니다. 자, 아주 재미있어집니다. 여기에 왕녀 플로라까지 끼워 넣으면 뭐가 발생하는지 아세요? 본 작품이 왜 발암 환상기로 불리는가. 그 진면목을 이번 7권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용사가 매우 분발을 하죠. 6권에서 리젤롯테 상단이 몹들에게 공격받는데 제일 먼저 도망갔습니다. 주인공이 다 쓸어버린 후 와서 한다는 소리가 가관입니다. 주인공이 여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자 질투는 어찌나 심한지. 자신이 화재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남이 관심받는 건 못 참고, 여자는 다 내 거, 반말 찍찍 거리고, 거만하고 온갖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장착하고 있죠. 도시에서 흑막에 의해 몹들이 쳐들어 왔을 때 사람들을 구하기 보다 보호받는 걸 당연시 여기며 방구석에 처박혀 있는 장면은 희대의 명장면이 아닐까 했습니다. 스튜어트는 그냥 귀족의 표본입니다. 평민은 평민답게 알아서 기어야 한다는 주의죠. 그래서 주인공이 못마땅해서 누명을 씌웠고, 이번 7권에서는 여자들 앞에서 창피를 주려 하죠. 이제 머리도 굵어졌겠다 이 자슥 본때를 보여주마를 외치는 주인공을 볼 수 있을까? 그럴 일은 없습니다. 주인공은 원만한 삶을 원하니까요. 사실 얘도 발암이죠. 인생을 비틀어버린 빌런들, 복수를 해줘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어야 하는데 안 하거든요. 작가가 문젠가? 왕녀 플로라는 사실 옛날 일로 주인공에게 사과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점 찍었다고 못 알아보는 아내의 유혹처럼 머리색 바뀌었다고 못 알아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긴가민가 계속 주인공을 관찰하죠. 관심 종자 용사가 왈왈 지껄이는 걸 그만 좀 셧 업 하세요 해주었다면 인상이 바뀌었을 텐데. 그냥 흑막에게 납치나 당하고 주인공에게 구해 주실래요?라는 분위기를 풍기면 착한 주인공은 구하러 가야죠. 억지가 좀 있긴 한데, 얘(플로라) 왜 이러나 싶습니다. 이렇게까지 발암을 연출한다고? 주인공 정체 까발려지면 잡혀가니 사람들 앞에서 긴가민가 하지 좀 말아 주세요. 리젤롯테는 사람들을 규합해서 쳐들어오는 몹들을 대처하는데, 왕녀라는 애는. 용사란 놈은. 발암 대잔치가 열립니다. 뭐 하루아침에 성격이 바뀌어 나대면 그것대로 무섭긴 합니다만. 귀족 어 그 노는 자신이 암살자를 보내 없애려 해놓고, 머리색 바뀌었다고 못 알아보고 너 님 나 밑에서 일 해볼텨? 이러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어중이떠중이 귀족이 아니라 꽤 오랫동안 주인공과 인연을 쌓는 듯하더군요. 이 중에서 상식인이긴 합니다만. 맺으며: 발암은 발암인데 싫지만은 않은 발암이라서 그래도 끝까지 봤습니다. 인간이 이렇게까지 타락할 수 있구나, 사람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구나. 반면교사 삼을 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했군요. 플로라의 경우 발암 덩어리 연출을 해주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줄곧 주인공에게 사과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을 들게 하였습니다. 주인공을 만나 왕녀라는 지위를 버리고 저기 다른 동네에 머물고 있는 히로인들과 합류한다면 밝은 성격으로 바뀌지 않을까, 이런 히로인이 용기를 내면 큰일(좋은 의미로)을 하는 경향이 있죠. 리젤롯테는 보통 히로인이 표지 모델이 되면 그 권에서 메인 히로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녀는 플로라 때문에 평탄화되어 버린 느낌? 흑막에게 납치되는 복선을 내놓고 플로라로 선회 해버리는 작가. 그래서 비련의 히로인은 플로라가 되어 버리는 게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에게 관심을 많이 받거든요. 스튜어트는 사실 얘가 제일 문제인데 작가가 기승전결을 내지 않아 이 또한 발암이 됩니다. 그리고 리뷰에선 언급하지 않았는데, 주인공의 인생을 나락으로 빠트린 장본인인 원수를 만나게 해놓고 이 또한 기승전결을 내지 않아 미치게 만들죠. 진짜 작가는 자기 작품이 발암 환상기로 불린다는 걸 아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앞으로 용사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거 같고(밟아주면 카타르시스 끝내줄 텐데), 다른 용사들도 나오는 거 같던데 주인공과 어떤 관계를 맺어갈지, 발암이지만 또 보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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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야마 유리 작가의 정령환상기 7권입니다.우연하게 재회하게된 플로라 왕녀와 과거 연이 있었던 유그노 공작,그리고 학생때 봤던 로아나.용사 히로유키.다음 계획을 위해 리제롯테를 도와주려던 리오의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해버렸네요.마물을 조정하는 레이스와 함께 리오가 그토록 찾았던 사람과도 재회를 하게 된 이번편은 과거를 떨쳐내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네요.점점 얽혀가는 상황과 함께 용사의 이름들도 하나씩 알아내 미하루 일행의 근심도 덜어낼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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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이야기와는 조금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은 정령환상기 7권입니다. 워낙 이야기의 전개가 답답하다는 평이 많아서 이 시리즈를 처음 읽을 때 살짝 걱정했었는데 지금까지는 그다지 주인공 때문에 답답한 인상을 받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권을 읽으면서 그런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확실히 알게 된 권입니다. 주인공의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주인공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행동이 독자들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고 그럼에도 작가는 그런 부분을 시원하게 정리하는 부분을 이야기에 넣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7권의 용사라든지 많은 부분에서 이야기를 읽으며 짜증이 나는 장면들이 많았고 그럼에도 주인공이 매 순간을 잘 극복하고 있다는 느낌이어서 주인공의 앞으로의 행동을 지켜보며 이런 시련을 극복하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권은 또 다른 의미로 중요한 권인데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행동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복수를 위한 행동과 히로인을 위한 행동이 겹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무척 기대되게 만든 내용이었고 전개에 따라 무척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작품이 정령환상기 시리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