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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는 1968년에 출간된 이후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교육학의 고전이다. 이 책은 억압받는 자들의 교육을 위한 이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교육의 본질과 목적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프레이리는 교육을 단순히 지식의 전달이나 기술의 습득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교육은 인간의 의식을 깨우고, 세상을 바꾸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교육은 억압받는 자들에게 자신들의 현실을 인식하고, 그 현실을 바꾸기 위한 힘을 키워주는 것이어야 한다. 프레이리는 억압받는 자들의 교육을 위한 방법으로 ‘대화적 교육’을 제시한다. 대화적 교육은 교사와 학생이 동등한 주체로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배우는 과정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억압받는 자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찾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힘을 키울 수 있다. 프레이리의 교육 이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는 여전히 억압과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교육은 억압받는 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힘을 키워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프레이리의 교육 이론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우리에게 시사점을 준다. 첫째, 교육은 억압받는 자들의 현실을 인식하고, 그 현실을 바꾸기 위한 힘을 키워주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교육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교육은 인간의 의식과 실천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프레이리의 교육 이론은 우리에게 더 완숙하고, 덜 추하며, 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교육의 이상을 제시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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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으로부터 피억압자와 억압자를 모두 해방시키려는 노력. 그 노력은 대화의 교육 등을 필요로 한다. 책이 그렇게 길지 않고 적절한 예시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 생활과 억압을 연결지을 수 있고, 현재 사회에 정말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용이 조금 추상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어서 아쉬웠다. 억압의 구체적인 상황을 겪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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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의도로 민중에게 헌신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경계해야만 한다. 이 전향은 워낙 근본적인 것이므로 모호한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 헌신성은 명백하다 해도 자신이 혁명적 지헤를 소유하고 있다고, 그리고 그 지혜를 민중에게 줄 수 있다고 간주한다면 낡은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해방의 대의에 헌신하겠다고 선언하는 사람은 아직 민중과의 친교에 들어갈 수 없다. 그는 민중을 전혀 알지 못하므로 심각할 정도의 자기기만에 빠져있다. 민중에게 접근한다면서도 다가갈 때마다 경계심을 품고, 회의를 드러내고, 자신의 입장을 강요하려는 전향자는 자신의 출신에 대한 향수를 못 버리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