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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라고 해서 연인과의 이별만을 생각했다. 근데 이 책을 읽고나니 세상에는 참 많은 이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겪었던, 곧 겪을, 아마 평생 겪지 못할 많은 이별이 이 책에 담겨있다.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읽는데 공감가는 이별 이야기에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나와서 남들이 볼까 무서워서 빨리 소매로 눈물을 닦아냈다.
우이서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가 나눠져 있어서 중간중간 시간이 날 때마다 읽기 참 좋은 책이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새로운 만남보단 이별이 참 많아진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이별은 언제나 오니까..
내가 아는 이별에 대해선 위로를 받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아직 다가오지 않은 이별에 대해선 이 책이 나에게 면역을 만들어 줬기를 바란다. 우리는 언제나 이별에 서툴지만, 그 이별 앞에서 더이상 좌절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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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이별이라는것을 한다. 그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만났다. 처음 이별이라고 하는 단어를 생각할때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 사랑하다가 헤어지는 이별이라고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첫번째 이야기부터 내 생각은 틀렸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두 물줄기가 만나는곳, 양수리의 두물머리 부근에는 이별카페가 있다. 그곳을 찾는 손님들은 이별이야기를 하고 그곳은 그 이별이야기를 들어준다. 책속에는 여러가지의 이별을 맞이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모와의 이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직장과의 이별, 나와의 이별등...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 또한 많은 이별을 한 기억이 있음을 알게 되고 책을 통해서 나도 모르게 위로를 받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 나 없이도 늘 바쁜 사람 말고, 나 없이도 미래가 꽉 찬 사람 말고, 나와 시간을 공유해 줄사람이 필요했어.... " 그럼에도 그 기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깨닫게 된다. 이별을 하였지만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책, 그래서 더 책을 읽을수록 위로가 되어 주는책,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는 딱 그런책이다. " 이별은 예행 연습이란 것이 필요 없었다. 충분히 슬퍼할 시간이 필요 했을뿐이었다. " 누군가의 이별을 돕고 싶어서 이별카페를 열게 된 주인장이라니.... 정말 그곳에 가면 그런 주인장이 하고 있을 이별카페라는것이 왠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 해 줄수 있다니...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정말 제목처럼 그래서 책으로 위로 받을수 있었고 기억할수 있을것 같다. " 혼자서 떠나는 이별여행, 어쩌면 내 인생과 비로소 만나는 여행이 될수 있다. 끝이 아닌 시작인 여행, 시작을 시작하는 여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