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는 귀여운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이 아이들 그림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민화 같기도 해요.책 표지에 나온 동물친구는 오소리예요. 방긋 웃는 모습이 신나보이죠?이야기의 시작은 단순해요. 길을 가던 사자가 바위에 쓰여 있는 글을 본 거예요.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사자는 당연히 자신이 제일 강하다고 말했어요.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는 귀여운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이 아이들 그림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민화 같기도 해요.

책 표지에 나온 동물친구는 오소리예요. 방긋 웃는 모습이 신나보이죠?

이야기의 시작은 단순해요.

길을 가던 사자가 바위에 쓰여 있는 글을 본 거예요.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사자는 당연히 자신이 제일 강하다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사자는 동물의 왕이니까요.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냥꾼이 말했어요. 사냥꾼의 총 한 방이면 사자도 꼼작 못하니까, 제일 강한 건 사냥꾼이라고 말이죠.

엥~~~~ 엥~~~

그때 나타난 모기는 말했어요. 사람들은 모기한테 물리면 병원에 가니까, 제일 강한 건 모기라고 말이죠.

그러자 지나가던 잠자리가 비웃었어요. 모기는 잠자리가 제일 좋아하는 밥이라고 말이죠.

뒤이어 개구리가 폴짝 뛰어나와 말했어요. 개구리 혀는 잠자리의 날갯짓보다 훨씬 빠르다고요.

그다음엔 누가 등장할까요?  쉭쉭쉭~~ 바로 개구리를 잡아먹는 뱀이에요.

뱀이 제일 강하다고 떠들자, 뱀을 잡아먹는 오소리가 나타나서 큰소리쳤어요. 오소리는 눈 감고도 뱀을 잡을 수 있으니, 제일 강하다고 말이죠.

서로서로 자기가 제일 강하다고 우겨댔어요.

어디선가 많이 본 장면 같지 않나요? 

아이들끼리 뭘 더 잘하네, 마네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 너무나 익숙한 장면이에요.

하지만 자연의 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친구라면 먹이사슬을 떠올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때 갑자기 개구리가 소리쳤어요. "위험해, 곧 큰 지진이 일어날 거야!

어떡하죠? 어디로 도망가죠?

모두가 위험에 처한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으며 다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거예요. 덕분에 모두가 무사했어요.

그럼 세상에서 제일 강한 건 누구일까요?

모두가 한목소리로 대답했어요.  "우리 모두가 세상에서 제일 강해!"

이 그림책의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다 읽고 난 후에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볼 수 있어요.

등장하는 동물들의 특징이 궁금할 수도 있고, 그림 자체가 재미있어서 보고 또 볼 수도 있어요.

어떤 이유든지 마지막에는 모두가 웃을 수 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그림책이에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18.10.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반갑지 않은 '아름다운 마무리'
"반갑지 않은 '아름다운 마무리'" 내용보기
권선징악이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그림책은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나는 획기적이고 기발한 발상, 여운을 남기는 마감이 느껴지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아이를 어른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착한 아이로 키울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른의 말에 반발할 줄도 아는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아이도 경쟁의 재미를 안다. 전형적인 아이들의 놀이는 대개 힘
"반갑지 않은 '아름다운 마무리'" 내용보기

권선징악이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그림책은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나는 획기적이고 기발한 발상, 여운을 남기는 마감이 느껴지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아이를 어른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착한 아이로 키울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른의 말에 반발할 줄도 아는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아이도 경쟁의 재미를 안다. 전형적인 아이들의 놀이는 대개 힘과 재능을 겨루는 경쟁의 테마가 다분하다. 그래서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를 묻는 테마는 아동서의 오랜 단골이기도 하다. 그런데 솔직히 마일두의 글보다는 이양구의 그림이 더 맘에 들었다. 아이와 함께 크레파스로 그려볼 수 있는 그런 색감의 동물이기도 하고, 부모가 어릴 때 자주 보던 전래동화책에 나오는 그림 스타일로 약간의 향수마저 불러왔다. 이런 그림을 '민화풍'이라고 한다고 한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동물은 원숭이다. 어린 독자의 성미가 급하면 손에 크레파스를 든 원숭이를 미처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바위에다 '누가 제일 강하지?'라고 쓴 동물이 원숭이다. 이어서 사자, 사냥꾼, 모기, 잠자리, 개구리, 뱀, 오소리가 나온다. 나는 그림책을 읽으며 '먹이사슬' 개념을 굳이 떠올리진 않았는데, 지구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최정상은 언제나 이미 사람이다. 책을 다 읽은 아이는 동물의 왕 사자를 물리친 사냥꾼을 가장 강하다고 말했다. 세 번이나 책을 읽었어도 대답은 한결같았다. 사냥꾼이 가장 강하다고 답한다. 이미 먹이사슬의 진실을 알아채버린 게 아닐까. 

지진이 일어나자 사람과 동물이 합심해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아름다운 마무리'가 그리 반갑진 않았다. 바람 빠진 풍선의 꼴이랄까. 어릴 때 착한 얘기만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꼰대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릴 때 읽는 모든 책이 아이 성장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른들의 섣부른 선입견이라고 생각한다. 아이 마음은 하얀 도화지가 아니고 주위의 모든 것을 아무 근거 없이 모조리 빨아들이는 스폰지도 아니다. 아이 마음은 나름의 정화필터가 달려 있고, 그 필터는 결코 약하지 않다.

z***a 2018.10.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할까?"라고 말한다면 정확하게 누가 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세상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로가 강하다고 우기면 세상이 달라지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이 책에서 주인공 사자, 사람, 모기, 잠자리, 개구리, 뱀, 오소리는 각자 자기만의 능력을 가지고 먹이를 찾게 된다. 그런데 각자 서로가 강하다고 우기고 싸움을 하려고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할까?"라고 말한다면 정확하게 누가 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세상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로가 강하다고 우기면 세상이 달라지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이 책에서 주인공 사자, 사람, 모기, 잠자리, 개구리, 뱀, 오소리는 각자 자기만의 능력을 가지고 먹이를 찾게 된다. 그런데 각자 서로가 강하다고 우기고 싸움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자연재해가 닥쳤을 때는 서로가 싸우지 않고 협력하여 안전한 곳으로 피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가 닥쳤을 때는 서로가 협력하여 위험한 곳을 빠져나가는게 우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위기가 닥쳤을 때 서로가 상부상조를 하며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각자 타고난 재능을 모아 세상을 좋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런데 현실은 매일 좁은 경쟁사회 속에 갇혀 있는 아이가 누구를 이겨야한다는 강박관념만 심어주는 건 아닌지 이 책을 보며 생각하게 해준다.

세상은 좁은 경쟁사회보다 더 넓은 사회가 있다.

아이가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큰그림을 그리는 사고를 이 책을 보며 키우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좋을 거 같다.

좁은 경쟁에만 뛰는 것보다 서로가 상대의 강함을 존중해주고 어려울 때 서로 상부상조하고 이해하는 관점을 가졌으면 한다. 각자 자기만의 능력을 모아 사회를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교훈을 얻게 해주는 책이므로 이 책으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d*****2 2018.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눈에 띈 책이다. 기존에 보던 그림과 굉장히 다르다는 기분이 들었다. 동물들 그림에 모두 표정이 담겨있어 신기했고, 그림이 나도 따라 그릴 수 있을 것 같이 단순해 보여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려진 듯한, 그림 색채나 구성이 매우 독특하다 여기는 책이었다. 책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세상에서 누가 제일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눈에 띈 책이다. 기존에 보던 그림과 굉장히 다르다는 기분이 들었다. 동물들 그림에 모두 표정이 담겨있어 신기했고, 그림이 나도 따라 그릴 수 있을 것 같이 단순해 보여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려진 듯한, 그림 색채나 구성이 매우 독특하다 여기는 책이었다. 책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한지를 논쟁하는 책이다. 사람과 동물들이 자신이 제일 강하다고 우긴다. 사람, 사자, 사람, 모기, 잠자리, 개구리, 뱀, 오소리, 원숭이 등 중에 누가 가장 세지? 어린이 동화책답게 '우리 모두가 세상에서 강하다'로 결론을 맺는다.

누가 누가 더 강한가를 두로 논쟁을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지진이 난다. 그러며 서로서로를 도와주고 지진을 피하기 위해 도망을 친다. 사자는 뱀을 목에 걸고 달렸고, 오소리는 개구리를 등에 태우고 달리고, 정신없이 도망가다 거미줄에 걸린 모기를 사람이 떼어주고, 모기는 낭떠러지를 사람에게 알려주어 위험을 피하고, 동굴로 피신하려는 동물들에게 뱀은 지혜를 빌려주어, 무너질 수 있는 동굴이 안전하지 않다고 공유한다.

역시 동물도 인간도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하니 누가 더 강하고 잘났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소중하다는 교훈을 준다.
결국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해일, 폭설, 가뭄,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 시, 결국 우리는 함께 헤쳐나가야 하지 않는가. 아이에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에 잘 적응하고 융합할 수 있는 인성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를 함께 자주 읽어봐야겠다.

f********r 2018.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우리가 힘을 합치면..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우리가 힘을 합치면.." 내용보기
가끔 아이는 묻습니다. 사자랑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코끼리랑 호랑이는 누가 이기는지 하는 것들을요. 아마 아이가 익혔던 그림책 속 동물들과 동물원에서나 보았던 동물들이 전부라 그저 크기만으로 힘이 정해지는건지 사나운 정도나 무서운 정도로 정해지는건지 궁금했던가 봅니다. 가끔은 자신의 의견을 내놓기도 하죠. 엄마인 저도 야생 상태의 동물들을 본 적이 없기에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우리가 힘을 합치면.." 내용보기

가끔 아이는 묻습니다. 사자랑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코끼리랑 호랑이는 누가 이기는지 하는 것들을요. 아마 아이가 익혔던 그림책 속 동물들과 동물원에서나 보았던 동물들이 전부라 그저 크기만으로 힘이 정해지는건지 사나운 정도나 무서운 정도로 정해지는건지 궁금했던가 봅니다. 가끔은 자신의 의견을 내놓기도 하죠. 엄마인 저도 야생 상태의 동물들을 본 적이 없기에 아주 정확한 답을 내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다양한 근거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다인데요. 어느 동물의 힘이 더 센지보다 각 동물들이 가지는 특성, 개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는 이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눈에 띄는데요. 약간은 이국적으로 보이면서도 색감이 화려하여 아이들의 눈을 확! 사로잡죠. 




사자 한 마리가 길을 가다가 바위에 쓰인 글을 보아요.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라고 쓰인 이 글을 읽자마자 사자는 하하하 웃으며 당연히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동물의 왕이니까요. 그리고 어쩌면 이런 주장은 너무나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자 앞에 사냥꾼이 나타나 자신의 힘이 더 세다고 합니다. 총 한 방이면 사자는 쓰러지니까 말이에요. 




그런 사냥꾼 앞에 모기가 나타나죠. 이런 식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나타나 자신이 더 강하다고 주장합니다. 마치 먹이사슬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강렬한 듯 아름다운 그림체가 정말 예쁩니다. 원색과 파스텔색을 적절히 활용하여 너무 강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습니다.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 각 동물들의 표정이나 감정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거든요.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갑자기 지진을 감지한 개구리가 지진을 알립니다. 그리고 지금껏 누가 강한지 서로 다투던 동물들의 진가가 발휘되죠. 잠자리는 어느 쪽으로 도망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너무 느린 개구리와 뱀을 사자, 오소리가 도와주고, 거미줄에 걸린 모기를 사냥꾼이, 절벽에서 떨어질 뻔한 사냥꾼을 모기가 구해주게 됩니다. 그래서 동물들은 깨닫습니다. 누가 제일 강한 게 아니라 모두가 강하다는 사실을 말이죠. 


강함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힘으로 강함을 따지는 건 옳지 않습니다. 그보다 그가 가진 그만의 특성, 개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훨씬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 아닐까요? 모기나 개구리 등 아주 작은 동물들도 각자가 가진 개성으로 아주 훌륭하게 나쁜 상황을 빠져나가니까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 때, 자기들끼리 나이를 먼저 물어보는 장면을 자주 마주칩니다. 아마도 아이들에겐 나이가 힘의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인가 봐요. 그러고 나면 누나, 형이 몇 살인지, 엄마 아빠가 몇 살인지까지 가죠. 다 함께 어울려 놀면 정말 좋을텐데 나이를 묻고 한 살이라도 많으면 반말하지 말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항상 이야기해요. 힘이 약해 보여도 나보다 훨씬 잘하는 것이 많은 친구일 수 있고 사람은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말이죠. 이번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를 읽으며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y****s 2018.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서평]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아마도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하루에 열두 번도 더 묻는 궁금증 하나.엄마 저 중에 누가 제일 강해?   티비를 보다가도, 동물원에 가서도, 책을 읽다가도, 잠을 자려 누워서도.아이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제일 강한 것은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특히나 엄마들은 잘 알지 못하는 공룡들의 서열.이름도 생소한 공룡의 서열을 물어볼 때면 무엇이라 대답해야하는
"[서평]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아마도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묻는 궁금증 하나.

엄마 저 중에 누가 제일 강해?

 

티비를 보다가도, 동물원에 가서도, 책을 읽다가도, 잠을 자려 누워서도.

아이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제일 강한 것은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

특히나 엄마들은 잘 알지 못하는 공룡들의 서열.

이름도 생소한 공룡의 서열을 물어볼 때면 무엇이라 대답해야하는지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다른 방법으로 서열을 정해줄 순 없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세상에는 서열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았다.

 

그러던 중 보게 된 책.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세상에 강한 것은 많다.

인간이 강해보이지만 그 인간은 자연의 힘 앞에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 자연은 작은 미생물에 의해 변화한다.

그 작은 미생물은 또 누군가의 먹이가 되고.

그 먹이는 또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되고.

이 세상을 서열로만 정리한다면 아마 어느 누구도 1등을 가릴 수 없을 것이다.

그 사실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책.

 

책을 처음 아이에게 보여주며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할까?”라고 물으니 눈치만 백단인 아이는 책 표지의 동물을 가리킨다.

눈치만 늘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충분히 서열사슬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아주 귀엽고 익살스러운 그림을 보며 아이가 웃는다.

나 역시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실적이기도, 과장되어 보이기도 하는 그림은 아이에게 재미있어 보이는 듯 했다.

어찌 보면 부드럽기도 하고, 또 다르게 보면 강해보이기도 하는 색감 역시 마음에 들었다.

알록달록한 그림과 잘 어울리는 사람과 동물들의 서열이야기.

 

사람과 동물들이 저마다자기가 제일 강하다고 우깁니다.

사자, 사람, 모기, 잠자리, 개구리, 뱀, 오소리…….

과연 이중에 누가 제일 강할까요?

 

책을 읽기전과 후.

아이의 생각변화를 알아 볼 수 있는 책.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의 생각이 좀 더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p*****y 2018.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마일두-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마일두-" 내용보기
공생만이 살길   이 책은 협동과 공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평화가 주는 진정한 행복을 알게 해준다. 학창시절 학교에서 피라미드 모양을 보여주면서 먹이사슬을 배운다. 무기물->기초생산자->1차소비자->2차소비자->3차소비자로 이루어진 먹이사슬은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포악한 육식 공룡이 나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훗날 어른이 되면 인간 세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마일두-" 내용보기


 

 

공생만이 살길

 

이 책은 협동과 공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평화가 주는 진정한 행복을 알게 해준다. 학창시절 학교에서 피라미드 모양을 보여주면서 먹이사슬을 배운다. 무기물->기초생산자->1차소비자->2차소비자->3차소비자로 이루어진 먹이사슬은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포악한 육식 공룡이 나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훗날 어른이 되면 인간 세계에도 엄연히 존재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직업은 사람들은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어떤 직업들은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거나 회피하기도 한다. 그로 인해 그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에 대한 인격과 성격마저 동일시 하는 경향이 강하다.

 

아이들에게 의사 선생님, 판사 선생님 이라고 가르치지만 청소부 선생님, 슈퍼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부르지 않는다. 부모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에게 직업에 대한 선입견을 가르쳐 주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격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듯 하다.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라는 책은 다양한 동물들이 나온다. 우선 사자가 지나가다 푯말을 보고 자신이 밀림의 왕이기에 가장 강하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사자를 단숨에 잡을 수 있는 사냥꾼은 자신이 제일 강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사냥꾼도 모기가 나타나면 꼼짝을 할 수 없고 이런 식으로 잠자리, 개구리, , 오소리가 차례차례 등장한다.

 

얼핏 보면 먹이 사슬을 빗댄 것처럼 보이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책 후반부에 있다. 그것은 바로 지진이 일어난 것이다. 자연재해 앞에 인간, 동물, 식물 모두 할 것 없이 연약한 존재임을 느낀다. 이럴 경우 서로 돕지 않으면 공멸하게 되므로 서로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생사의 중요성보다 높지 않음을 알게 된다.

 

지진으로 인해 하나가 되는 모습은 마치 지역감정이 극으로 치닫는 선거철이나 스포츠 경기를 앞두고 한국에 큰 재해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 한 마음으로 슬픔을 나누고 위로해주는 모습과 비슷해 보인다. 타인과의 관계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혼밥, 혼술, 혼영등 혼자 하는 것이 늘어나고 1인가구가 당연시 되는 요즘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제아무리 밀림의 왕이라 하더라도 총 한방이면 쓰러지고 기세 등등하던 사냥꾼도 모기 한 마리때문에 도망치는 모습은 흡사 우리 삶 속에 모습과 많이 닮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우화스럽고 재미난 그림으로 읽어주는 부모들에게는 다시금 삶의 진리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 듯 하다.

c*********g 2018.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협동과 공존의 배움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협동과 공존의 배움" 내용보기
제목을 보면서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궁금증이 생긴다.책표지의 그림은 단순하지만 강렬하다.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강한 동물은 사자이다.책장을 넘기면 사자가 등장한다.‘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라는 벽면의 질문에 사자는 당연히 자신이라고 생각한다.“내 총 한방이면 꼼짝도 못하잖아.” 사냥꾼이 가장 강하다고 말한다.“사람들이 나한테 물리면 병원에 가잖아.” 모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협동과 공존의 배움" 내용보기

제목을 보면서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궁금증이 생긴다.

책표지의 그림은 단순하지만 강렬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강한 동물은 사자이다.

책장을 넘기면 사자가 등장한다.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라는 벽면의 질문에 사자는 당연히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내 총 한방이면 꼼짝도 못하잖아.” 사냥꾼이 가장 강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나한테 물리면 병원에 가잖아.” 모기는 자기가 가장 강하다고 주장한다.

지나간 잠자리가 모기를 비웃고, 그때 개구리가 나타난다.

쉭쉭쉭 소리를 내며 뱀이 다가오고, 눈감고도 잡을 수 있다는 오소리가 강함을 뽐낸다.

서로 자기가 제일 강하다고 우겨댄다.

  

그때, 개구리가 소리친다. “지진이다.”

잠자리는 나무가 쓰러지고 있다고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고, 사자는 너무 느린 개구리와 뱀을 목에 걸고 오소리를 등에 태우고 달리기 시작한다.

정신없이 도망가던 거미줄에 걸린 모기를 사냥꾼이 건져주고, 낭떠러지로 달려가는 사냥꾼을 모기가 구해준다.

동굴로 피하려는 모든 동물들에게 동굴은 안 된다고 외치고 지진이 그치자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모두가 서로 협력하여 살 수 있었다.

  

누가 제일 강하지?”라는 질문에 우리 모두가 세상에서 제일 강해!”

서로가 자신이 제일 강하다고 주장하던 동물들이 어려움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함께 도와야 살 수 있는 협력과 공존에 대해 알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먹이사슬로 이어진다. 자연스레 그림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먹이사슬도 배우게 된다.

 

이 그림책의 그림이 좀 색다르다. 강렬한 색과 대비되는 색으로 강한 테두리, 동물의 특징을 살린 단순화시킨 그림,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다.

k*****5 2018.10.0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이 그림책을 펼쳐 들면서 미소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분들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졌다. 민화풍의 일러스트가 무척 인상적이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소중함을 인식하게 해준다. 마일두 작가님의 글은 이 책을 보는 어린이 독자들과 유아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씨앗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이 그림책을 펼쳐 들면서 미소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분들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졌다. 민화풍의 일러스트가 무척 인상적이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소중함을 인식하게 해준다. 마일두 작가님의 글은 이 책을 보는 어린이 독자들과 유아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씨앗을 마음속에 심어주는 것 같았다.

 

표지에서부터 익살스러운 민화는 디지털 세대인 어린이 독자들에게 묘한 이끌림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먼저 어른의 시선으로 이 책을 보면서도 밝은 해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무슨 내용이 펼쳐질지 무척 궁금했는데, 아마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동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가 제일 먼저 자신의 강함을 말하는데, 그림은 무척 귀여운 사자여서 하나도 무섭지가 않은 어린이들의 친구로 다가온다.

 

그런 사자에게 사냥꾼의 총 한방으로 제압할 수 있고, 사람은 모기가, 모기는 잠자리가...개구리 뱀 오소리 다시 사자가 동물의 세계를 압도하는 것으로 내용은 전개된다. 어린이 독자들은 각 동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을 것이고, 나름대로 어떤 동물이 가진 어떤 힘이 강한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동물들의 그림은 어린이의 시선에 맞게 따스하고 장난기가 넘치고 활발해서 독자들은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모두 저마다 자신의 힘을 과시하지만, 개구리가 지진이 일어났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잠자리는 먼 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말하고, 모두 함께 도망치기 시작할 때, 느린 뱀을 사자가 목에 걸고 개구리는 다른 동물의 등에 타고, 거미줄에 걸린 모기를 사람이 구해주면서 지진의 위험에서 서로의 도움으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내용이다. 원숭이가 누가 제일 강한지 다시 질문하자, 모두들 ‘우리 모두가 세상에서 제일 강해’라고 말할 때 무척 감동적이었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아름다운 용기와 협동심과 평화의 힘을 키워나갈 것이다.

s********0 2018.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개인과 함께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 -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개인과 함께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 -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는 어느 날 문득 길가 바위에 쓰인 문구를 본 동물들이 서로 가장 강하다며 주장하다 벌어지는 일을 다룬 그림책이다.사실 이런 이야기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왜, 돌고 돌아 자기가 가장 하찮게 여겼던 바로 옆에 있던자로 결국 되돌아오던 이야기도 있지 않았던가. 그런 익숙함으로 시작한 이 책은, 그러나 갑작스런 사건을 맞으며 알 수 없는 전개로 흘
"개인과 함께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 -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 내용보기
‘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는 어느 날 문득 길가 바위에 쓰인 문구를 본 동물들이 서로 가장 강하다며 주장하다 벌어지는 일을 다룬 그림책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왜, 돌고 돌아 자기가 가장 하찮게 여겼던 바로 옆에 있던자로 결국 되돌아오던 이야기도 있지 않았던가. 그런 익숙함으로 시작한 이 책은, 그러나 갑작스런 사건을 맞으며 알 수 없는 전개로 흘러간다.

여러 동물들 각각이 서로 왜 자기가 강한지 말했던 것을 아득히 넘어설 정도로 위험한 지진이 닥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전까지도 서로 자기가 강하다면 싸웠던 동물들은 함께 도망치면서 각자가 스스로의 약한 점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되었으때 서로 도와주며 지진이 가라앉을 때까지 안전한 곳까지 함께한다.

그렇게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을 함께 했기때문에 해나갈 수 있었던 것을 보면서 곧 자신들이 집착했던 ‘강함’이라는 자존심이 얼마나 하잘것없는 것인지를 깨닫는다. 원숭이가 그들에게 다시금 ‘그래서 누가 제일 강한 것이냐’고 물었을 때 ‘우리가 강하다’고 한 것은 그 때문이다.

짧은 이야기지만 여러가지를 생각케 한다. 협력하면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보편적인 얘기는 물론, 그게 이기적인 경쟁보다 더 낫고 지향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무한 경쟁주의를 생각하면 꽤 뼈저리다.

이야기와 함께 한 그림도 좋다. 마치 판화로 찍어낸 듯한 그림 하며, 원색적이면서 파스텔톤을 한 색감도 매력적이다. 그렇다고 혼자만 튀는 것도 아니라 이야기와도 잘 어울려 보는 맛이 있다.


r****a 2018.10.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