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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 좋아해서 읽게 되었다 표지가 산뜻하니 귀엽고 책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
* 혹시 여러분 중에서, 서양과 동양을 따지지 않고 어디라도 좋으니까 촬영소 부근의 찻집에서 우연히 살인 얘기를 들으셨다고 해도 놀랄 것 없습니다. 시나리오작가는 자주 백주대낮에 공공연히 찻집에서, 술집에서, 전차 안에서, 길거리에서 동료 혹은 감독과 도둑질이나 처녀 유괴 계약이나 나라가 망하는 이야기를 상담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 아무리 지나의 총알이라도 맞으면 승천할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만 날아와서 맞지 않는 기분은 무척 유쾌합니다.
* 위안소에 대한 기록은 좀 기분이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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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장하는 것 자체가 참 뿌듯해지는 책이다. 표지도 예쁘고, 녹색을 병용한 편집도 예쁘고... 전반적인 책의 인상이 참 운치있다. 책 사면서 2018년 오즈 탁상 달력을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이 책은 어째 사은품마저 이리 운치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도쿄 이야기> 감독용 대본이 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좋달지 아쉽달지 반반이다. 문장이 읽기 편한 건 아닌데, 번역 문제라기보다는 에세이 문장이 유독 만연체라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음.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작품들에 대한 오즈의 회고 부분이 가장 재밌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얘기하는 감독의 코멘트들은 언제나 흥미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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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오즈 야스지로의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꽁치가 먹고 싶습니다'라는 제목 아래 오즈 야스지로의 산문, 일기와 편지, 그리고 도쿄 이야기의 각본으로 구성한 책이 나왔다. 첫 머리를 장식하는 산문 모음은 아토다 다카시나 나가이 가후가 떠올려 지기도 하는 경쾌한 일상이 느껴 지는 글들이다. 일기와 편지글은 전쟁터에서 보내는 오즈 야스지로의 시시 콜콜한 일상을 적고 있다. 동 시기에 숨을 거둔 영화감독 야마나카 사다오가 언급된 부분은 반가웠지만 무심하게 몇차레 언급되며 지나가는 위안부에 대한 내용은 새삼 우리네가 겪은 그 시기의 고통을 떠올리게 한다. 오즈 야스지로는 일본이라는 테두리가 아닌 이웃 국가까지 큰 범위로 사고한 적이 없지 않았을까. 일기와 편지글에서의 오즈 야스지로는 절망적이거나 날이 선 모습은 아닌 듯 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즈 야스 지로가 자신이 연출한 영화에 대해 회고하는 '오즈씨의 회고'는 오즈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롭지 않을까 싶다. 책의 절반 분량은 도쿄 이야기의 각본이 차지하고 있다. 술술 각본을 읽다 보니 영화 도쿄 이야기의 감흥이 되살아나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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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반해 구매한 책입니다.
원래 오즈 감독의 책이다 보니 앞뒤 안가리고 구매했는데
이번 책은 왠지 겉도는 느김이 듭니다.
내용이 좀 산만하달까...암튼, 조금 오래 읽게 되네요~
책 한권을 한달 읽게 된 책은 첨 이네요~ㅎㅎ
손에 자꾸 안들려질 정도로 조금은 지루했어요~
영화에 관한 책이라고 보긴 사설이 많구요~사설로 보긴 영화에 대한
줄거리가 있어 더 지루했나 봅니다.
암튼, 친구에게도 빌려줬더니 3분의 1도 못 읽 고 돌려 주더군요~
머리 복잡할때는 읽지 못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