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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소리없는 질서
- author : 안애경 - publisher : 마음산책
- opinion : 저자는 핀란드에 살고 있는 큐레이터, 아티스트, 아트디렉터이다. 핀란드와 노르웨이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고른 동기는 책표지의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이다."라는 문구때문이었다. 배울 것이 많는 북유럽의 교육에 대해서 현지에 살고 있는 그녀의 메시지가 궁금하기도 했다. 북유럽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은 그야말로 차이가 났다. 학교를 위한 배움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위해 배우라고 하고, 학교는 지식을 전수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를 연습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교육은 입시위주에다 학교는 스펙을 위한, 지식위주의 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사회를 위한 중요한 것들은 가르쳐주지 않는다. 입시전쟁으로 아이들은 공부하는 기계일 뿐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잘하는 것은 모른체 살아가고 있다. 왕따를 모르는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들. 우리아이들은 왕따가 될까 전전긍긍한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핀란드 아이들. 그들은 물질보다는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고, 학교에서는 지식보다는 태도를 중요시한다. 학교는 가르치기위한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이라는 그들. 그래서 그들의 교육은 낙오자가 없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교육환경. 아이들의 미래는 분명히 밝다. 우리나라에서도 교육의 새바람이 일어나기를, 조금씩 바꿔지기를 기대해본다. 인본주의의 정신으로 세상이 아름다워지기를. -quotes: p.26 아이는 하나의 인격체랄 형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의문을 가지며 그 의문을 해결해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반복된 실수를 통해서 끊임없이 배워가는 아이들을 어른들은 한없이 용서하고 너그럽게 새로운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했다. p. 176 결국 핀란드 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는 아이들 하나하나 개별성을 가지며 창의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다.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세상을 보는 인본주의적 시선이 그 바탕을 이룬다. 그 어떤 낙오자도 없는 사회. 핀란드 교육을 살피면서 느낀 몇가지 중요한 교육 콘셉트와 주관적인 경험은 이렇다. 평등의 기본원칙을 배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체벌을 하지 않는다 실수를 통해 배운다 공예, 예술 교육의 실용화 낙오자가 없다 교사와 학생 간 친밀감 보장 겉모습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하루 한 끼 학교 식사의 가치 사회성을 기른다 p. 255 내 마음에 품고 있는 스승에 대한 기억은, 그녀가 그 어떤 명확한 답을 주기보다 내게 더 많은 가능성에 대한 경험과 책임에 대한 길을 열어놓은 것 같다는 것이다. 그 아름다운 스승의 기억으로 난 세상이 열려있다는 점을 믿었다. 지금도 마음속에 자랑스러운 스승의 모습을 품고 살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