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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 속의 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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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녕이란 작가는 이름만 들어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내가 그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의 작품을 찾아서 읽은 것도 아니지만 이상하게 낯설지가 않다. 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예전부터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 사실 그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오래 전에 한 문학상 수상작으로 뽑힌 [천지간]이란 작품을 통해서이지만 작품의 내용은 기억에 없다. 올 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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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녕이란 작가는 이름만 들어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내가 그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의 작품을 찾아서 읽은 것도 아니지만 이상하게 낯설지가 않다. 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예전부터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 사실 그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오래 전에 한 문학상 수상작으로 뽑힌 [천지간]이란 작품을 통해서이지만 작품의 내용은 기억에 없다. 올 초인가 그가 [피에로들의 집]이란 소설을 출간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 이 책 [칼과 입술]도 그렇고 윤대녕작가의 작품이라면 당연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처음 이 작품을 접하면서 [칼과 입술]이 무엇을 뜻할까 생각해 보았다. 표지엔 '우리를 살게 하는 맛의 기억사전' [칼과 입술]이라 쓰여 있고, 작가는 또 '삶은 칼과 입술에서부터 시작되었다'라고 말한다. 아마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칼이 필요하고, 그렇게 만든 음식은 입술로 맛을 보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제목과 내용이 조금은 부조화스럽다는 느낌이 오히려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나는 음식에 대해서 별 욕심이 없다. 누군가가 맛 집을 찾아가자고 하면 마지못해 따라가지만 혹 줄이라도 서게 되면 미련 없이 돌아 나온다. 8년째 매식을 하고 있지만 가는 집은 항상 정해져 있다. 백반집, 국밥집, 해장국집 정도이다. 아침은 일찍 문을 여는 곳이 없어 건너 띄고, 점심은 대부분 회사식당에서 먹다 보니 선택을 해야 할 때는 저녁이다. 전에는 술자리가 많아 저녁도 고민할 필요가 없었는데, 지금은 술을 자제하다 보니 거의 매일 고민을 한다.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다시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는 집도 없으니 말이다. 어차피 한 끼 때우는 건데 하는 생각과 함께 그저 가까운데, 혹은 숙소근처에서 먹고 만다. 그러다 보니 백반 혹은 돼지국밥 아니면 해장국이다.

 

헌데 이런 나를 보고 집사람은 입이 까다롭다고 말한다.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은 아예 거들떠도 안 본다며 처음엔 무척 피곤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맏며느리는 아니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를 근 10년 넘게 모시고 살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음식이 입에 맞았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그 맛에 길들여진 나로서는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었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까다롭다는 말에 한동안은 이것, 저것 먹기도 했다. 그러나 많이 먹지도 않는데 입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먹는 것은 고역이었고, 그래서 이내 본래(?)의 나로 돌아오곤 했다. 지금도 간혹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들을 먹는 것을 보면 집사람은 꼭 한 소리 한다. 그렇지만 어찌하랴. 그 맛에 길들여졌고, 똑 같은 음식이래도 입안에서 오랫동안 느낄 수 있는 깊은 맛이 있는걸..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잊지 못할 음식이 2가지 있다. 하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쯤 먹어 본 추어탕이다. 늦여름인가 초가을인가 기억이 흐릿하지만 아버지를 따라서 고향에 간 적이 있었다. 아마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선산의 묘와 관련된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점심 때 쯤 당숙모가 추어탕을 끓여 주셨다. 당시는 몰랐지만 얼마나 고았는지 미꾸라지에 수저가 닿기만 하면 절로 으스러졌다. 으스러진 미꾸라지도 맛있었고, 진한 국물 또한 어린 내가 먹어도 맛 있었던 것 같다. 그 맛을 잊고 지내다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추어탕을 먹기 시작했을 때 그 추어탕 생각이 났다. 그래서 이곳, 저곳 추어탕 잘한다는 집들을 찾아 다녔지만 끝내 비슷한 맛조차 찾지 못했다. 지금은 그 맛이 정확히 어땠는지 표현할 수 없지만 그래도 먹어보면 그 맛이 맞는지, 아닌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하나는 제목을 뭐라 해야 맞을지 모르겠지만 돼지고기 국이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어찌 보면 김치찌게 이기도 했고, 또 어찌 보면 국이기도 했다. 종손인 사촌형님과 나는 나이 차이가 좀 난다. 지금은 월남에서 입은 고엽제피해로 돌아가셨지만 내가 어렸을 때 그런 형님이 우리 집에 오면 어머니한테 항상 끓여달래는 것이 있었다. 군대 간다고 와서 끓여 달래고, 월남에서 살아서 제대하고 돌아왔다고 끓여달래던 기억이 지금도 아련하다. 단지 김치와 돼지고기만 넣고 끓인 것 같았는데도 시중에서 파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지금도 정 입맛이 없으면 간혹 어머니한테 끓여달라고 한다. 뭐라 정확히 표현할 순 없지만 매콤하면서도 시원하고 또 담백한 맛에 과식을 하곤 한다. 집에 와서 이리 저리 궁리하면서 해보지만 아무리 해도 그 맛이 나지 않고, 또 어머니께서 끓여 주시는 맛이 한결 같은 것을 보면 아마 손 맛이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흐르고, 내 취향도 많이 변했지만 그 맛이 아직도 내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면 작가의 말마냥 그 힘을 빌려 내가 그 시절들을 지나온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작가의 기억으로 다시 태어난 음식 이야기이다. 음식들을 열 개의 맛으로 구분한 그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접한 음식들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우리에게 쏟아낸다. 된장, 간장, 고추장과 같은 '묵힌 맛'을 소개하는가 하면 섬진강의 봄과 가을에 맛볼 수 있는 '시간의 맛', 경주나 제주도 혹은 대전과 같이 특별한 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장소의 맛' 등 그가 써내려 간 맛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삶이 바로 음식에서 비롯되었음을 느끼기도 한다.

 

작가는 이 책을 팔순의 어머니에게 바친다고 말한다. 우리가 느끼는 맛의 근원은 당연히 어머니에게 있기 때문일 게다. 내가 작가에게 느낀 낯설지 않음은 바로 맛의 근원이 어머니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다. 나도 조만간 어머니를 찾아 뵈어야겠다. 그리고 그 국을 끓여 달라고 해야겠다. 앞으로 몇 번이나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말이다.

k*****1 2016.07.15. 신고 공감 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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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입술=어머니의 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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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입술'은 '어머니의 수저'와 같은 책입니다.'칼과 입술'의 책 표지가 양장인 것만 다릅니다.'어머니의 수저' 윤대녕작가의 책머릿말을 보고 의아심이 생깁니다.'새 책으로 내보면 어떻겠느냐'...란 출판사 제의에 대한 문구입니다,겉표지만 달리한 새 책이란 말은 안하셨어요.작가 어머니께 보여드리기 좋으라고 새로 내기에 찬성하셨다는 건지요?같은 책을 표지 두께만 달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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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입술'은 '어머니의 수저'와 같은 책입니다.
'칼과 입술'의 책 표지가 양장인 것만 다릅니다.

'어머니의 수저' 윤대녕작가의
책머릿말을 보고 의아심이 생깁니다.

'새 책으로 내보면 어떻겠느냐'...란 출판사 제의에 대한 문구입니다,
겉표지만 달리한 새 책이란 말은 안하셨어요.
작가 어머니께 보여드리기 좋으라고 새로 내기에 찬성하셨다는 건지요?
같은 책을 표지 두께만 달리하는 것을
정녕 알고 계셨을까? 모르셨을까?
알고도 출간에 대해 동의하셨을까?

윤대녕작가의 책은 모두 구입한 애독자가 전합니다.
s******1 2016.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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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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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작가의 이름만 보고, 책을 샀다. 제목이 인상적이었고, 맛에 대한 산문이라고 하기에 예전에 읽은 책과 같이 좋을 것 같다 싶었는데. 첫번째 글(수저)을 읽었다. 낯익었다. 내가 이 작가의 글을 많이 읽기는 한 모양이군, 익숙해, 그러면서 다음 글로 넘어갔다. '한식'이다. 이쯤 되는 낯익음이라면 내 가여운 기억력을 위해서라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10년 전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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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작가의 이름만 보고, 책을 샀다. 제목이 인상적이었고, 맛에 대한 산문이라고 하기에 예전에 읽은 책과 같이 좋을 것 같다 싶었는데.

 

첫번째 글(수저)을 읽었다. 낯익었다. 내가 이 작가의 글을 많이 읽기는 한 모양이군, 익숙해, 그러면서 다음 글로 넘어갔다. '한식'이다. 이쯤 되는 낯익음이라면 내 가여운 기억력을 위해서라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10년 전에 출간된 책을 찾았다. 차례를 펼쳤다. 허걱, 같다. 표지만 달라졌을 뿐, 출판사가 달라졌을 뿐, 같은 책이다.

 

이제서야 다시 책소개 글을 보니 10년 기념 특별한 산문집으로 다시 펴낸다는 문구가 있다. 책을 살 때만 해도 보이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지, 내게 이런 기념품이 생긴다면 좋은 거지. 이 또한 책으로 알 수 있는 내 성격의 한 면이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6.07.05.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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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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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어머니의 수저’가 10년 만에 "칼과 입술"로 개정된 책이다.  우리나라 음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된장·간장·고추장·김치·장아찌·젓갈부터 소·돼지·닭, 그리고 갖가지 생선 등 섬진강의 먹거리 등을 맛갈나게 담아낸 풍미 가득한 산문집이다. 음식을 먹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곳곳에 드러난다. 맛을 기억하는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존재감의 표시라고...수저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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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어머니의 수저’가 10년 만에 "칼과 입술"로 개정된 책이다. 

우리나라 음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된장·간장·고추장·김치·장아찌·젓갈부터 소·돼지·닭, 그리고 갖가지 생선 등 섬진강의 먹거리 등을 맛갈나게 담아낸 풍미 가득한 산문집이다. 음식을 먹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곳곳에 드러난다.

맛을 기억하는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존재감의 표시라고...
수저질을 배운 순간부터 우리는 늘 불완전한 음식을 먹고 살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다. p290

한국인의 옛날밥상이  생명을 살리는 밥상이라는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현대시대에 다시 건강을 살리는 밥상으로 주목받는 지금  이 책은 깊은 감동을 안겨다준다.

k*****5 201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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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입술의 기대 만점
"칼과 입술의 기대 만점" 내용보기
요즘 넘치는 먹방의 시대에 묵직하고 깊은 그만의 글맛을 느끼고 싶습니다존경하는 고 이윤기 선생이 마포의 도화동에서 보았다는 에세이 글을 읽은 기억이 있는 윤대녕 작가님의 음식과 관련된 글은, 요즘 채널을 돌리면 나오는 호들갑의 먹방(물론 그 나름의 즐거움도 있지만) 유행가와 클래식과의 차이점이랄 수 있는 유장함은 음식의 에세이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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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넘치는 먹방의 시대에 묵직하고 깊은 그만의 글맛을 느끼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고 이윤기 선생이 마포의 도화동에서 보았다는 에세이 글을 읽은 기억이 있는

윤대녕 작가님의 음식과 관련된 글은, 요즘 채널을 돌리면 나오는 호들갑의 먹방(물론 그 나름의

즐거움도 있지만) 유행가와 클래식과의 차이점이랄 수 있는 유장함은 음식의 에세이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는 점과 일일 일독[하루 책 한권]의 모토르 실천하고 있는 간서치로서의 관점은

엄청난 양의 출판된는 수많은 정보와 책들중에 작가의 이름으로 그냥 선택하여 읽을 수 있는

몇안되는 작가라는 것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아끼며 일고을 수 있는 책을 써주신 작가님, 출판사에게 감사드립니다

 

 

c*********e 2016.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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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습니다 173 칼과 입술
"읽었습니다 173 칼과 입술" 내용보기
숲노래 책읽기 2022.9.27. 읽었습니다 173       어머니라는 자리는 누가 세웠을까 하고 돌아보면, 언제나 어머니 스스로입니다. 아버지라는 자리도 아버지가 스스로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돌이는 살림꾼 노릇을 슬기롭거나 어질게 맡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순이가 감투를 쓰고 벼슬을 얻으면 이 나라는 어떤 길로 나아갈까요? 예부터 순이가 나라지기를 맡을 적에도 총칼을 잔뜩
"읽었습니다 173 칼과 입술" 내용보기

숲노래 책읽기 2022.9.27.

읽었습니다 173

 

 

  어머니라는 자리는 누가 세웠을까 하고 돌아보면, 언제나 어머니 스스로입니다. 아버지라는 자리도 아버지가 스스로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돌이는 살림꾼 노릇을 슬기롭거나 어질게 맡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순이가 감투를 쓰고 벼슬을 얻으면 이 나라는 어떤 길로 나아갈까요? 예부터 순이가 나라지기를 맡을 적에도 총칼을 잔뜩 챙겨서 싸움을 끝없이 벌였을까요? 돌이가 아기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고 밥을 짓고 옷을 기웠어도 사나운 짓을 일삼을까요? 《칼과 입술》을 읽었습니다. 어머니 손맛을 다루는 책이라고 하는데, 말씨 하나하나가 그리 우리말스럽지 않습니다. 읽다가 자꾸 걸립니다. 요새 “요리를 만들다”나 “밥을 만들다”처럼 ‘만들다’를 아무 데나 넣는 사람이 많은데, 뚝딱뚝딱 찍어내는 결이 ‘만들다’입니다. 부엌일은 ‘만들기’ 아닌 ‘짓기’입니다. 어머니한테 읽히고 싶은 글이라면, 어머니 입말과 삶말과 살림말과 사랑말을 헤아려 통째로 손질할 노릇일 테지요.

 

ㅅㄴㄹ

 

《칼과 입술》(윤대녕 글, 마음산책, 2016.6.20.)

 

지금까지 나의 어머니는 이 책을 읽지 못한 채 늙어가고 있다

→ 이제까지 우리 어머니는 이 책을 읽지 못한 채 늙어간다

 

얻기까지는 지난한 과정이 필요하다

→ 얻기까지는 힘들다

→ 얻기까지는 만만찮다

→ 얻기까지는 쉽잖다

→ 얻기까지는 손이 많이 간다

 

메주를 만들어 말린 다음

→ 메주를 빚어 말린 다음

 

그러나 단순히 조미료로 분류하기엔 그 쓰임새가 몹시도 미묘하고 광범위하다

→ 그러나 한낱 양념으로 넣기엔 쓰임새가 몹시도 야릇하고 넓다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이달의 사락 h*******e 2022.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