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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으로서도 이런 책 하나쯤은
"자료집으로서도 이런 책 하나쯤은" 내용보기
사실 고종석 작가의 <발자국>과 컨셉은 겹치는 책이다. <히스토리아> 역시 날짜별로 그날의 역사를 일러주는데 주로 인물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 다만 <발자국>과 같은 날짜에 똑같이 겹치는 인물이나 사건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는데 안도감(?)을 느낀다. "20세기 이전의 동아시아 인물들은 그 생몰일이 태음력으로 기록돼 있어서 오늘의 인물로 뽑아내기가 어려웠다.
"자료집으로서도 이런 책 하나쯤은" 내용보기

사실 고종석 작가의 <발자국>과 컨셉은 겹치는 책이다. <히스토리아> 역시 날짜별로 그날의 역사를 일러주는데 주로 인물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 다만 <발자국>과 같은 날짜에 똑같이 겹치는 인물이나 사건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는데 안도감(?)을 느낀다.

"20세기 이전의 동아시아 인물들은 그 생몰일이 태음력으로 기록돼 있어서 오늘의 인물로 뽑아내기가 어려웠다. 물론 그들의 생몰일을 그레고리오력으로 환산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내 열정이 거기까지 미치지는 못했다"

하고 서문에서 그는 밝혔다. 이건 솔직함으로 봐야지 작가의 게으름으로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다. 어쨌거나 책을 살 때 가능하면 그 날 태어났거나 기일인 작가에 맞추어 책을 사는 특이하다면 특이한 구입 취미를 가진 나로서는 이런 책이 꽤 유용하다. 다만 휴대하고 다니기엔 볼륨도 그렇고 다소 부담이라 전자책으로 부러 구입했고 그래서 만족도도 높다.

책에 따르면 오늘인 12월 17일은 베토벤의 생일로 되어 있다. 그와 관련된 책으로는 로맹 롤랑의 <베토벤의 생애>가 아마 고전적으로도 가장 유명하지 싶은데 이미 소장하고 있고 그 밖에 딱히 눈에 들어오는 책은 없어서 오늘은 구입을 패스. 꼭 인물이 아니더라도 어떤 중요한 사건이나 이슈가 있으면 그 또한 그 날에 맞추어 관련 서적을 구입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이번 주말까지는 이렇다 할 인물도 사건도 눈에 안 들어온다.

오늘 오후엔 폭설 예정이고 내일은 올해 중 가장 추운 날일거라는데 집콕 하면서 그간 구입한 책들 다시 들춰보며 다른 리뷰들 준비나 해야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c 2021.1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