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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내가 이 책을 왜 샀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아마 그냥 책 제목만 보고 샀던 것 같다. 그러다가 막상 이 책을 읽어보니 내가 상상했던 내용과는 전혀 달랐다. 이 책은 1960년대 경제학자가 평생 성차별과 싸워온 그녀의 삶이 담긴 책이었다. 뒤에 올 여성들에게 선배가 전하는 연대의 메세지. 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감히 헤아릴 수도 없을 것 같다. 세상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차별과 싸우고 있는 내 자신과 그리고 나와 같은 여성들이 함께 읽어봤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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