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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생각하는 의사?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했다. 종합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려면 예약시간에 맞춰가도 몇십 분을 기다리기 일쑤고, 오랜 기다림 끝에 진료를 받아도 5분 안에 모두 끝나버린다. 증상을 말하면 진찰받고, 처방받으면 끝.
실력있는 의사분들은 많은 것 같지만 인간미까지 겸비한 분을 만나기란 좀처럼 어려운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병원에 자주 다니지 않을 만큼 건강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라도 실력만큼 인간미 넘치는 의사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
이 책은 안과전문의 박영순 원장님의 에세이다.
의학적 지식이나 정보를 알려주는 내용도 있지만 그보다는 안과의사로서 '사람'과 '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SNS 유저 1천여 명의 설문 응답으로 뽑힌 안과 분야의 1인자에게 출판사가 원고를 의뢰하여 쓰여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시력교정술인 라식수술, 라섹수술 그리고 노안수술 전문가인 박영순 원장이 유명해진 것은 100여 명의 국가대표선수들에게 무료 라식수술을 해준 것이 한 매체에 대서특필되면서부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유도 경기 중에 우리나라 선수의 렌즈가 빠지는 바람에 곤혹을 치른 장면을 본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 진료봉사를 하는 의사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처럼 고액의 비용이 드는 수술을 무료로 해준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사실 선행이 알려지기 전에도 박원장님의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단순히 의사와 환자 관계가 아니라 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주변에 입소문을 냈기 때문에 안과 분야에서는 이미 유명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수술하기 전에는 두 손 모아 기도를 한다는 박원장님의 모습을 떠올리니 이처럼 인간적인 배려가 또 있을까. 수술대에 누워있는 환자의 불안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텐데, 대부분 의사분들은 수술 자체에만 집중하느라 환자의 심리를 돌보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환자 옆에서 수술 전 기도하는 의사선생님을 보면 그 마음가짐 덕분에 불안이 사라질 것 같다.
솔직히 주변에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해도 얼마뒤에 시력이 떨어졌다거나 노안이 오는 경우를 봐서그런지 수술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지만 믿을만한 의사선생님을 만나고 제대로 된 의학지식이 있다면 더이상 주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제는 근시교정수술뿐 아니라 백내장이나 노안수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게 되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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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달라졌어요』를 읽고 우리 인간은 정말 이 세상 유일하게 태어나는 행운을 얻어서 죽을 때까지 건강을 유지하면서 각자 부여되었거나 스스로 찾아서 하는 일들을 통해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아마 최고의 모습이 아닐까 확신해본다. 그 만큼 건강은 가장 필수적이면서 어떤 일이든지 기본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건강상의 문제로 여러 면에서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고, 많은 시간과 엄청난 비용과 가족들의 희생적인 보살핌이 주어지지만 고생을 하거나 극단적인 경우에는 사망으로까지 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평소에 건강을 위한 여러 예방 조치 및 훈련과 건전한 식습관과 함께 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는 사실이 확실하게 맞는다는 것을 나이 육십이 될 때까지 경험하고 느꼈다. 우리 인간은 인체를 구성하는 그 어떤 한나라도 이상이 생긴다면 결코 건강할 수가 없고 생활상의 활력이 잃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점검을 하면서 예방조치를 해나가야 한다. 그러나 여러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자꾸 미루는 경향이 생이고 이것이 누적이 되면 더 큰 문제로 발화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몸 중에서도 특히 눈에 관한 최고 전문의로서 여러 연구는 물론이고 국제노안연구소를 설립하여 노안 연구로 백세시대를 주도하면서 활발하게 진료 활동과 사람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전혀 부담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더욱 더 관심이 가고 애정을 지니면서 가까이 하고 싶어진다. 그 만큼 우리 눈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내 자신 육십 세가 되었다. 그런데 정말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안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눈이 건강하다는 점이다. 내 또래의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끼거나 책을 볼 때 안경을 통해서 보는 경우를 수시로 볼 수가 있다. 내 자신은 일단 그런 불편이 없으니 행복한 사람이다. 더욱 더 눈에 관한 사랑과 함께 관리 및 예방도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바로 이렇게 가는데 이 책은 많은 것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인생 역정을 통해서 강력한 도전과 빠른 변화, 두려운 적도 결코 없다는 저자의 생활철학에 대해서 존경과 함께 내 자신도 따라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평소에 그렇게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지 않았던 눈에 관한 중요성과 함께 눈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소중한 독서시간이 되었다. 건강한 삶을 유지 해야만 하고 싶은 뜻을 수행해내는데 원활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인간의 기본적인 삶과 사랑의 모습,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를 통해서 인간이 갖고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을 저절로 터득하게 되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부여해본다. 독서를 통해서 터득한 여러 중요한 사항들을 가족은 물론이고 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적절하게 알림 시간을 통해서 건강한 신체에서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해나가야겠다. |
눈빛이 달라졌어요는 박영순 닥터 에세이로 박영순 원장의 삶과 사랑, 진료철학을 들어볼 수 있어요. 박영순 원장은 안경없이 사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라식. 라섹, 노안수술 명의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서 사람들에게 신뢰감과 새로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네요.
수술하기전 기도를 하고 환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일에 열정적일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함께 하기도 하고 권투도 배우고 성악 동호회에서 활동도 하면서 바쁘게 인생을 즐기는 모습에서 에너지가 넘치는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과 99세지만 단 하루라도 밝은 세상을 살고 싶다는 할머니의 이야기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할머니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볼 수 있었어요. 수술을 통해 삶의질을 높여주면서 여생을 밝게 생활할 수 있다는 말에 노안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것 같아요. 의사라면 대게 어렸을때부터 뭔가 총명하거나 남다를걸로 생각했었는데 박영순 원장은 유치원에서 퇴학 당할 정도로 개구장이 였다는걸 알수 있어요. 초등3학년에 한글을 제대로 떼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공부에는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아버지의 마지막 선택이었던 과외 수업을 통해서 첫사랑에 눈을 뜨고 그곳에서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질 정도의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요. 노력끝에 우등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에게도 뭐든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네요. 이외에도 안과적으로 궁금했던 오해와 실을 일화를 통해서 재미있게 만나보면서 유익한 정보들도 알게 되었어요. 라식 수술을 받고 또 노안수술이 가능한지/ 라식 수술을 40대네 한다면/ 수술은 겨울에 해야지등 수술과 관련된 궁금증을 자세히 풀어볼 수 있어 수술을 선택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네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밝혀주고 새로운 눈을 선물하는 박영순 원장님의 삶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것 같아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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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모든 부위가 소중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눈만큼 소중한 부위도 없다. 눈은 사람의 얼굴을 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부위로 흔히 첫 인상을 좌우하게 된다. 눈은 사람마다 각자의 개성이 워낙 뚜렷한 부위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눈 생김새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어떤 의술로도 눈의 노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실천해 노안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는 있다. 이 책은 서울의료원 안과과장을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성균관대학교삼성의료원 외래교수이며, SNS 유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안과전문의 중 최고의 명의로 선정됐고, ‘노안수술’의 선구자인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이 눈과 노안수술 정보뿐만 아니라 권투선수 홍수환 등 유명인, 100여 명의 국가대표선수 무료 시력교정수술, 꼴찌에서 의사가 되게 한 아버지 등 개인사를 진솔하게 담았다. 이 책에서는 박영순 원장의 삶에 대해서 밝히고 있다. 그는 10년 이상 성악 훈련을 받아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선 노래 솜씨로 매년 독창 발표회를 열고 있고, 남다른 운동신경의 소지자로 아침마다 부지런히 권투 훈련도 하고 있다. 또한 그의 삶은 안과 전문의로서 소명의식을 실천하려는 구도자의 삶을 살았다. 그의 하루는 눈에서 시작해서 눈으로 끝난다. 그리고 그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고난의 삶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고백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보다 노안 수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노안 수술 및 시력 교정 수술로 인해 새 삶을 살고 있는 환자의 이야기, 최신 수술 기법, 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은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주제는 ‘눈’과 ‘사람’이다. 아이 러브 닥터로서의 tfa과 사랑, 진료 철학인 셈이다. 저자는 항상 ‘사람’과 ‘눈’을 먼저 생각한다. 흔히 환자의 외모나 지위, 사회적인 역할을 보지만 저자는 그런 것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오직 환자의 불편함을 어루만지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한다. 현대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화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누구나 나이 들고 늙어간다. 그것은 인간이라는 유기체에게 주어진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하지만 똑같이 주어진 여생의 시간일지라도 누군가는 끝없이 배우고 성장하면서 멋지게 사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일상에 치여 젊은 날을 허우적거리며 보내다가 의미 없이 무너진다. 그러나 이젠 노안이나 백내장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노안은 대개 40대 중·후반에 생기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우리 눈 안의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거리 조절 능력이 조금씩 감소하게 되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전문인의 경험뿐만 아니라 고뇌와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이 책이 사회를 밝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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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의사 박영순은 안과 의사 여론조사에서 명의로 불릴만한 의사들중 최다 득표를 했다고 한다. 인터넷에 가끔 저자가 운영하는 병원이 매스컴에 오르곤 하는데 환자 유치가 아니라 '안과에서는 이러한 수술법과 치료법으로 환자들의 눈에 새로운 생명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란다. 의사이면서 성악을 주기적으로 배우며 아침마다 권투로 운동을 하는 저자는 바쁜 와중에도 이 책을 내기 위해 새벽마다 책에 넣을 내용을 메모하고 틈틈히 녹음했다. 그리고 녹음한 파일은 문서 파일로 다시 입력후 거읍 한 문장 한 단어를 반복해 다듬어 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의사인 저자의 성실한 품성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긴것을 알수있는 대목이다.
이왕 쓰는거 잘 쓰고 싶어서 멋진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밤을 새운 적을 정도로 아주 열정적이다. 책의 제목도 뻔한 스토리로 보일까 과대포장으로 보일까 싶어 군더더기 없이 말하겠다는 심정으로 '눈빛이 달라졌어요'라고 지었다고 한다. 권투는 그 유명한 최초로 권투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던 홍수환 선수가 노안으로 찾아와 인연을 맺으면서 배우게 된 모양이다. 나이가 들어 메스를 잡고 수술하려면 손목의 근력이 필요하고 그에 걸맞은 운동이 권투라고 생각해서라고 한다.
그는 무료 라식 수술을 해주기도 한다. 1996년 미국 애틀랜타올림픽이 열릴때 경기를 잘 하던 우리나라 국가대표 유도선수가 갑자기 경기중 바닥을 더듬은 장면을 보았다고 한다. 근시로 렌즈를 사용하고있었는데 경기도중 렌즈가 빠진 것이다. 안타깝게 지켜보던 저자는 올림픽이 끝나고 귀국하는 그를 불러 무료 라식수술을 해주었고 그 후로도 100여명의 국가대표선수들에게 무료 라식수술을 해주었다고 한다. 자신의 귀한 능력을 이렇게 귀하게 쓸줄 아는것 또한 그의 귀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좋은 곳에 쓰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그뿐 아니라 '열린의사회' 소속으로 불우한 환경으로 눈 건강이 안 좋은 이들에게도 무료 진료를 해준다고 한다.
노안을 고민하는 중견연애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모양이다. 나이가 들어 무엇인가 의미있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 할아버지의 특수렌즈 노안수술. 노안으로 하는 수술로는 특수렌즈 노안수술을 아주 많이 한다. 중년의 나이에 대본을 읽기 위해 수술을 하는 연애인, 그리고 공부를 잘해서 누구나 원하는 자리에까지 올라도 라식수술은 빼놓을수 없는 과제가 된다는 이야기. 연인을 위해 라식수술을 하는 여학생등 다양한 환자들을 통해 요즘 세태를 알아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의사인 저자의 어린시절은? 의사가 되었으니 당연히 공부를 잘했을까? 어린시절에는 왠만한 말썽꾸러기 저리가라였던 모양이다. 아버지의 구두를 닦겠다고 물에 넣기도 하고 어머니가 애지중지하던 거실 책장의 백과사전에서 가지런히 진열된 세계명작시리즈와 백과사전등의 종이를 찢어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기도 하고 그 종이로 딱지도 만들고 배도 만드는 개구장이었다고 한다. 오즉 말썽을 부리고 공부도 안했으면 예전엔 학교처럼 다니던 유치원에서 쫓겨나기도 할 정도였다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변화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렇게 자신이 자라온 이야기와 안과 관련된 정보들이 담겨있다. 라식수술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니 라식수술도 그렇게 터부시할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정확히 맞지 않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텔레비젼을 앞에서 너무 앞에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거나,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게 보면 피로가 쌓이기는 하지만 눈이 나빠지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어떤일이든 자신의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필요로 하고 만나는듯하다. 그만큼 서로의 기울기가 맞아서인듯 하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문득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게된다. 난 어떤 사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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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마음의 등불이다. 눈이 밝으면 마음이 환하게 되어 눈에 보이는 세상이 환하고 밝게 보이지만 만약 눈이 어두우면 마음도 어둡게 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어둡게만 보인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자연의 이치다. 흰 머리가 보이기 시작 한다. 그래도 참을만 하다. 어느날 가까이 들여다보던 책이 흐릿해보이기 시작한다. 안과 검진을 받아보니 노안이란다. 노안이 시작되었다. 노안이 시작되면서 가장 불편한게 눈 가까이 다가오는 사물에 대해 눈이 저항을 하기 시작했다. 눈을 찡그리며 보게 된다. 한 지인은 라식수술을 받았다. 안경을 벗어버리니 얼마나 살맛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생각도 해보지 않던게 현실로 다가왔다. 시대가 좋아지다보니 불편하더라도 돋보기 안경을 쓰고 살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고 이제는 노안도 수술이 가능하다니 희소식이다. 눈이 얼마나 예민한가. 그 눈을 수술해서 눈이 좋아지는 길이 있다니 기대가 된다.
안과 전문의 박영순 원장님이 책을 냈다. 제목은 <눈빛이 달라졌어요> 이다. 눈이 얼마나 좋아하면 눈빛이 달라졌겠나. 그러나 이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눈이 좋아할만하다. 현대를 사는데 눈이 얼마나 시달리는가. 자연상태의 낮은 태양으로 인해 환하지만 밤에도 환하다. 환해서 좋긴한데 눈은 피로하다. 늘 눈이 충혈되기 쉽다. 집에 들어와서는 텔레비젼을 보고 수시로 핸드폰을 들여다 봐야한다. 눈이 쉴수 있는 시간은 눈을 감고 자는 그 순간 뿐이다. 어렸을때는 눈 좋아지라고 눈운동을 해주고 눈에 좋다는 것도 먹어보고 멀리 보고 푸르른 걸 보면 눈에 좋다고 해서 그걸 따라한적도 많았다. 그러나 세월의 무게 앞에 노안은 속수무책이다. 수술을 하면 눈이 좋아진다고 한다. 과연 그렇다면 수술을 해서라도 눈이 좋아지면 좋겠다. 눈을 위해 일생에 한번은 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안때문에 밥먹을때도 숟가락이 입에 들어가는지도 보이지 않을정도다. 그냥 평소 습관대로 숟가락질을 하게 된다. 참 걱정이다. 그런데 노안도 수술이 가능하다니 더할나위없이 희망이 커진다. 고민은 언제 수술을 해야 하는가이다. 현재는 일부분의 사람들만이 이 혜택을 받는듯하다. 임플란트 비용이 비싼 것처럼 노안 수술은 비쌀 것이다. 돋보기로 어느정도는 버티겠지만 수술비용이 저렴했으면 좋겠다. 저자가 당부하듯이 수술을 결심했을때 특히 전문의를 만나는게 중요하고 경험이 많은 의사셈과 상담을 받고 진단받고 수술받는게 너무 중요할듯하다. 자칫 눈이 멀수도 있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아야 하기때문이다. <눈빛이 달라졌어요>에는 저자가 안과 전문의로써 활동하던 얘기가 인간미를 더한다. 책 후반부에는 안과 의사를 결심하게 된 이야기가 파란만장하게 펼쳐지기도 하고 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지적하며 눈이 잘보여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좋은 마음이 책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눈의 소중함은 더욱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소중한 부분이다. 눈이 보이지 않아도 훌륭한 일을 해낸 인물들이 있지만 불편한게 사실이다. 이 시대는 일생에 한번 시력교정수술을 권하는 그런 세상이 될지도 모르겠다. 벌써 그런 세상이 온듯하다. 라식 라섹 수술이 인기를 끌던 시대에서 한발 더 나아가 노안 수술도 할수 있는 그런시대가 왔다. 이 선두에 서있는 저자는 안과셈들이 인정하는 전문의다. 노안 사십대 중반이면 느끼게 된다. 국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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