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지금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을 받는 아르센 뤼팽이 본고장인 프랑스도 아닌 한국에서 완전판으로 부활했다.
결정판이 나오기 전 기존의 뤼팽 전집들은 미수록 작품들도 있는데다가 삽화도 없는 전집 아닌 전집인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실된 7개의 작품과 삽화들을 복원하여 풍부한 내용으로 완전하게 다시 돌아왔다.
번역가이자 뤼팽 전문가 성귀수 선생님이 천신만고 끝에 이런 명작을 다시 내놓았다고 하니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프랑스 뤼팽 협회에서도 결정판 아르센 뤼팽전집을 출판한 아르테 출판사에 감사 친필 서한까지 보냈다 하니 말 다 했다.
직업과 신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사랑을 할땐 열렬히 하는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 정의와 일탈 그리고 모험을 한다는 점에서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것일지도 모른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책을 받고 나서 놀라긴 했다. 총 10권 구성인데 1권의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제1권에는 뤼팽의 등장과 셜록홈즈의 대결, 이번에 세계 최초 처음으로 내보이는 아르센 뤼팽 4막극(희극)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서장에는 아르센 뤼팽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특별 부록 같은 것이 실려 있는데, 권위자 성귀수 선생님이 아르센 뤼팽의 작가(이자 아버지) 모리스 르블랑을 등장시켜 가상 대화를 통해 아르센 뤼팽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엿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냥 한마디로 이 부분은 유쾌하고 재밌었다.
성귀수 선생님과 뤼팽이 만담하는 장면도 재밌으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뤼팽 협회에서 온 감사편지 원문을 실었다. 과연 끝판왕의 포스가 느껴진다. 비주류 장르인데다가 추리 소설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런 보물이 나왔다는 건 새삼 놀랍고 자랑스럽다.
기존의 아르센 뤼팽 시리즈를 완독하여서 스토리나 세계관은 익숙하였는데, 번역이 상당히 깊이가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맛깔을 살렸다고 해야되나? 이건 말과 글로 표현을 못하겠다. 그냥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의 첫 등장은 그야말로 통수를 때리는 반전이였다. 이 기법이야말로 그당시에는 충격적이었으리라. 마치 영화 브루스 윌리스 주연 식스센스(Six Sense)를 보는 듯하다. 이미 뤼팽의 애독자라면 알고 있어서 그 감흥은 덜 하겠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은 신선하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그나마 프랑스에서 뤼팽에 필적할 만한 유능한 가니마르 형사가 뤼팽을 위기에 모나 싶었더니 역시나!
약간 피식했던 것은 기존(원작) 뤼팽 시리즈의 헐록숌즈 는 아예 셜록 홈즈로 등장하는데, 모리스 르블랑의 원 의도를 생생히 살리고자 했음이 틀림없다.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도 셜록홈즈를 따돌리고 유유자적하게 뤼팽이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장면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셜록홈즈와 윌슨(왓슨)이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대망의 아르센 뤼팽 4막극! 세상에서 처음 빛을 보게 된다. 아르센 뤼팽의 연극본이다. 이 책 아니면 볼 수 없기에 뤼팽 매니아라면 반드시 봐야 한다.
이렇게, 소설 아르센 뤼팽이 아닌 그냥 아르센 뤼팽의 모든 것을 담은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읽고 싶은 욕구도 물론이거니와 소장할 욕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전집 세트로 구매하여서 일괄 리뷰 남깁니다 |
|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 있어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소장가치가 있어요 10권까지 구매할려면 아직 멀었지만 차곡차곡 하나씩 구매할려구요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인거 같아요 솔직히 셜록홈즈보다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빨리 다른것도 구매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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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정도 왔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종이책의 경우에는 한권 한권 사기 보다는 한 세트를 구입하는 것이 맞지만,
전자책의 경우에는 한권 한권 해택을 받으면서 모으는 것이 좋아보인다.
성귀수님의 뤼팽 시리즈의 경우에는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미니멀니스트의 경향도 있고 공간도 작아서 전자책을 선호한다.
구입하는 책들은 많고 시간이 없어서 그게 고민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