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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로스쿠로 (아르망 가마슈경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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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페니의 작품을 읽으면 체화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로서는 읽기가 힘들거 같았다. 게다가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그녀의 작품마다 내 강아지와 뭘 했는지가 다 기억이 난다. 지난번엔 묘사떄문에 혹해 달콤함 빵을 데워 먹었고 발밑에선 내 강아지가 자고 있었다. 그 어떤 페이지나 지나가는 이야기도 다 하나씩 의미가 있는, 보석과 같은 작품이다.  드디어 클라라 모로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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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페니의 작품을 읽으면 체화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로서는 읽기가 힘들거 같았다. 게다가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그녀의 작품마다 내 강아지와 뭘 했는지가 다 기억이 난다. 지난번엔 묘사떄문에 혹해 달콤함 빵을 데워 먹었고 발밑에선 내 강아지가 자고 있었다. 그 어떤 페이지나 지나가는 이야기도 다 하나씩 의미가 있는, 보석과 같은 작품이다.

 

드디어 클라라 모로의 개인전이 개최되고, 그녀는 여러 뒤섞인 평을 듣지만 그녀의 작품을 제대로 파악하는 인물이 나타나기도 하고, 그녀와 그림의 내면을 보지못하는 속물적인 화가나 비평가들도 등장한다. 그러나 그녀의 그림은 드디어 인정을 받았고, 이는 피터에게 숨겨진 감정을 드러내게 하고 이를 미묘하게 느끼고 있던 클라라 또한 폭발하게 된다.

 

한편, 그녀의 그림이 궁금해서 몬트리올에서 스리파인즈로 여러 인물들이 방문한 가운데, 클라라의 정원에서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릴리언 다이슨, 클라라의 어릴적부터의 친구였다. 함께 그림을 전공하던 그녀는, 릴리언의 비판과 또 릴리언에 대한 애정으로 자신의 화풍을 한때 포기했었고, 그녀의 비열함과 이기적인면을 알고 절교를 했었다. 그리고 뉴욕으로 가서 소식이 없었던 릴리언은 갑자기 붉은 드레스를 입은채 사체로 발견되고..

 

... "괜찮아 fine." 클라라가 말했다.

"개판치고 Fuck up 위태롭고 Insecure 전전긍긍하며 Neurotic 자기중심적인 Egostical 상태?" ...p.13

(나야말로 I'm F.I.N.E.이다)

 

"시간이 걸릴거야" 렌 마리가 말했다.

"아베크 르 텅 Avec le temps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하지만 속으로는 반신방의 했다. 시간이 상처를 치료해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떄로 상처가 더 깊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퍼지는데 시간이 걸러도 산불은 모든걸 태워버릴 터였다....p.24

 

...선이 존재한다고 믿는 가마슈와는 다르게 보부아르는 선이 일시적인 상태라고 여겼다...경감은 악을 샅샅이 뒤지다 보면 맨 밑바닥에서 선을 발견할 거라고 믿었다. 보부아르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선을 샅샅이 뒤지다 보면 악을 발견할거라고 믿었다....p.92~93

 

...그들은 안쪽에 있었다. 그는 밖에서 그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과 자신이 지금까지 원했던 모든 것 사이에 닫힌문이 있었다....p.102

 

...감정 뱀파이어...프라이팬 안의 개구리....p.137

 

...루스가 빵덩어리로 새들을 공격하는 모습을....p.159

 

...하느님...제게 평온함을 허락사시어,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용기내어 바꾸시게 하시며

그 두가지를 지혜롭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p.196

(강아지 사진을 휴대폰 화면에서 내리고 올린게 바로 이 prayer for serenity였다. serenity, courage, wisdom)

 

...알콜중독자는 포효하는 토네이도처럼 다른 이의 삶을 휩쓸고 지나간다...사람들 가슴이 찢어진다. 다정한 인간관계도 죽어버린다....p.228

 

..."대단한 건 없군요" 가마슈가 말했다.

"그런건 없어요. 우리 대부분은 일련의 조그만 일탈행위들도 무너지죠. 우리가 그 밑에 깔려 쓰러질떄까지 작은 것들이 계쏙 위에 쌓이는 거예요. 중한 죄를 피하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수많은 자잘한 죄가 결국 당신을 잡는 거예요....p.337~338

 

빛이 환할 수록 어둠 또한 짙다. 사랑이 강렬할 수록 그만큼 상실의 고통과 슬픔은 크다. 상처를 움켜잡고 자신의 내면을 타락시킨 인물이 등장하고, 또 어떤이는 이에 삼켜지기전 탈출하여 잊어버린다. 인간은 과연 변하는가 변하지않는가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게 보여지는 피해자의 모습이 보인다. 인간은 마치 액체와 상황의 동물인것 같다. 상대에 따라 유동적인. 그래서 변한듯 보여도 변하지않는. 


아직까진 난 상처와 고통을 잊을 만큼은 되지 못하였다. 가끔 기뻐도 다시 그래서는 안된다는 듯 돌아간다. 극중 인물인 수잰, 티레이, 브라이언의 이야기가 꽤 마음에 남는다. 언젠가 나도 그들처럼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갔으면 한다. 


그리고, 가장 기쁜건 로사가 돌아왔다.


  * 등장인물

아르망 가마슈, 50대 중반

렌 마리 가마슈, 아르망의 아내

앙리, 스리파인즈의 에말라 롱프레의 어린 셰퍼드였으나 아르망의 보호를 받는다.
장 기 보부아르 경위, 35세
이자벨 라코스테 형사, 유머감각, 황금율의 신조


 * 스리 파인즈
클라라 모로, 40대 화가

피터 모로, 클라라의 남편, 화가
올리비에 브륄레, 30대 중반, 비스트로와 비앤비 운영

가브리엘 뒤보 (가브리), 올리비에의 파트너
루스 자도 (켐프가 이전 성), 시인, 자원소방대장

머나 랜더스, 심리치료사 출신, 흑인, 서점 네프 에 위자제 주인
자크 벨리보, 식료품점 주인

도미니크 질베르, 마크 질베르, 리조트 주인

 

에밀리 롱프레, 케이 톰슨, 베아트리스 메이어 : Three graces 삼덕의 여신의 모델들.

 

테레즈 브루넬 경정, 몬트리올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출신

제롬 부루넬, 전직외과의


이브루소, 코완스빌 지서 경관


프랑수와 마루아, 미술상

앙드레 카스통게, 미술평론가

노르망, 폴레트, 화가

데니스 포틴, 포틴 갤러리 주인

릴리언 다이슨, 클라라의 과거 친구, 평론가 화가

수잰 코라에스, 알콜중독모임

티레이 피노, 대법원장 판사, 알콜중독 모임

브라이언, 문신가, 알콜중독모임

 

 

 

p.s:

루이즈 페니 (Louise Penny)

-아르망 가마슈경감 (Chief Inspector Armand Gamache Series)
1. 스틸 라이프 Still life, 2005, 뉴블러드대거상 (영국), 아서엘리스상(캐나다), 딜리스상, 배리상/앤서니상 신인상  마태복음 10장 36절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1)

               마지막 책장을 닫는 순간 다시 읽고싶어졌어요 (아르망 가마슈 경감#1)
2.. 치명적인 은총 A taral grace (미국제목) = dead cold (영, 캐나다 제목), 2007,  아가사상 스리파인스의 인물들과 사랑에 빠질거 같아요 (아르망 가마슈 경감 #2)
3. 가장 잔인한달  The cruelest month, 2008, 아가사상 아마도 이 시리즈 리뷰는 죄다 사랑고백이 될거 같아요
4. 살인하는 돌 A rule againt murder (미국제목)=the murder stone (영,캐나다제목), 2009
5. 냉혹한 이야기 the brutal telling, 2009, 아가사상, 앤서니상 이 책을 잡을땐 다음 책을 미리 준비해두세요 (아르망 가마슈 경감 #5)
6. 네 시체를 묻어라 Bury your head, 2010, 아가사상, 딜리스상 avec le temps (아르망 가마슈 경감 #6)
7. 빛의 속삭임 A trick of the light, 2011

8. The Beautiful Mystery 2012, 매커비티상 
9. How the Light Gets In, 2013
10. The Long Way Home, 2014
11. The Nature of the Beast, 2015
12. A Great Reckoning, 2016, 아가사상
13. Glass Houses, 2017, 아가사상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19.10.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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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눈속임
"빛의 눈속임" 내용보기
좋아하는 코지 미스터리 시리즈인데 오랜만에 읽게 됐습니다. 인물들을 기억하려면 좀 더듬거려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금방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클라라 피터 부부를 좋아했는데 어딘가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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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코지 미스터리 시리즈인데 오랜만에 읽게 됐습니다. 인물들을 기억하려면 좀 더듬거려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금방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클라라 피터 부부를 좋아했는데 어딘가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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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페니작가님의빛의눈속임을읽고난이후의리뷰입니다.드디어클라라모로가예술가로성공하는가기뻐하는데.어떻게또그타이밍에살인사건이벌어지는지.클라라에게는안타까웠지만독자인저는재미있게읽었습니다.특히이번글은범인을유추하는게가장어려웠던것갑습니다.범인임을드러내는힌트도적었고.하지만범인을밝혀내는엔딩부분은극적이라재미있게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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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페니작가님의빛의눈속임을읽고난이후의리뷰입니다.드디어클라라모로가예술가로성공하는가기뻐하는데.어떻게또그타이밍에살인사건이벌어지는지.클라라에게는안타까웠지만독자인저는재미있게읽었습니다.특히이번글은범인을유추하는게가장어려웠던것갑습니다.범인임을드러내는힌트도적었고.하지만범인을밝혀내는엔딩부분은극적이라재미있게읽었습니다.
k*****1 202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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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눈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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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라가 사는 마을에서 살인이 있었어. 스리 파인스라고 ..."  "네,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가내 수공업 마을 같다고요."  자신도 모르게 보부아르는 웃음을 터트렸다.  " 빛이 환한 곳은 그림자도 짙은 법"  아니가 깜짝 놀라는 모습에 보부아르는 또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 보아하니 아저씨가 지어낸 말 같지 않은데요."  아니가 말했다.  보부아르가 미소 지으며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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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가 사는 마을에서 살인이 있었어. 스리 파인스라고 ..."

 "네,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가내 수공업 마을 같다고요."

 자신도 모르게 보부아르는 웃음을 터트렸다.

 " 빛이 환한 곳은 그림자도 짙은 법"

 아니가 깜짝 놀라는 모습에 보부아르는 또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 보아하니 아저씨가 지어낸 말 같지 않은데요."

 아니가 말했다.

 보부아르가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어느 독일 양반이 한 말이지. 그다음 너희 아버지가 그런 말을 했지."

 " 어러 번 하셨겠죠?"

 " 내가 한밤중에 벌떡 일어나 그 말로 비명을 지를 만큼."

 아니가 미소를 지었다.

 " 알아요. 저는 학교에서 리헌트를 인용하는 유일한 아이였거든요."

 그녀는 목소리를 약간 바꾸더니 기억나는 대로 읊었다.

 " 그러나 그가 가장 사랑한 것은 행복한 인간의 얼굴이었네."

 가마슈는 거실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를 들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가 그들 쪽으로 머리를 젖혔다.

 " 결국 화해한 것 같지 ?"

 " 그렇거나 아니면 세상이 끝난다는 신호겠지."

 렌 마리가 말했다.

 " 네 명의 기사들이 공원 밖으로 질주하면 당신은 알아서 하십시오, 무슈."

 " 저 친구 웃는 소리 들으니 좋군."

 

 그녀는 화가 나 있었다. 한껏 경멸을 담아. 보고 듣는 모든 것을 증오하고 있었다. 그녀를 둘러싼 행복을. 웃음 소리를. 그녀를 등진 세상을 증오하고 있었다. 그녀를 홀로 이 벽 위에 남겨 두고 간 세상을. 보라고, 지켜보라고, 결코 속하지는 못할 곳을.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처럼 여기에 끝없이 고통당하는 위대한 영혼이 있었다. 점점 더 원한에 사무치고 옹졸해진.

 가마슈는 곁에서 작게 헉 숨을 멈추는 소리를 들었고, 그게 무슨 소리인지 알았다. 미술상 프랑수아 마루아가 마침내 그림을 이해했다. 모두가 알아차릴 수 있는 명명백백한 분노가 아닌, 보다 더 복잡하고 미묘한 무엇을. 마루아는 그걸 이해했다. 클라라가 창조한 것을.

 " 세상에." 

 무슈 마루아가 숨을 토해냈다. 

 " 세상에."

 그는 그림에서 눈을 떼고 가마슈를 봤다.

 

 빨간 드레스를 입은 릴리언, 클라라의 파티에 조명받는 주인공의 친구로서는 어울리지 않은 옷차림으로 파티에 온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온 줄도 모른 채 그 집 정원에서 살해당한다.

 릴리언의 미술 리뷰는 리뷰라기 보다 독설에 가까웠고, 다른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주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클라라에게 사과하러 왔지만 클라라가 축하받고 조명받아야 할 파티의 밤에 와서 사과할 이유는 없었다. 이목을 끄는 드레스를 입고, 주인공보다 돋보일 이유도 없었다. 그녀는 알코올 중독치료를 받아왔지만 몇 스텝을 건너뛰었고 아직도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이다.

 초대한 사람들만 아는 파티였는데 그녀는 어떻게 찾아왔을까? 그것도 주인공의 모습으로....

 

 참 재미있는 소설이다. 소설가의 경험과 전문분야가 녹아든 매우 읽을거리나 생각할 거리가 풍부한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y 2023.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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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빛의 눈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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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페니의 <빛의 눈속임> 리뷰입니다 이번작도 역시나 스리 파인스가 무대네요 가마슈 경감 시리즈 7번째 작품인데 계속 같은 마을 배경이라 슬슬 질리는 느낌이 나요 제목이 빛의 눈속임인 이유는 마지막 엔딩을 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항상 한적하고 작은 마을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대체 살인사건만 몇건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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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페니의 <빛의 눈속임> 리뷰입니다

이번작도 역시나 스리 파인스가 무대네요

가마슈 경감 시리즈 7번째 작품인데 계속 같은 마을 배경이라 슬슬 질리는 느낌이 나요

제목이 빛의 눈속임인 이유는 마지막 엔딩을 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항상 한적하고 작은 마을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대체 살인사건만 몇건인지...ㅎㅎ...

 

 

YES마니아 : 플래티넘 l*****u 2023.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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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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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녀는 푸른 눈을 그에게로 돌렸다. 그는 시계를 봤다. 시간은 5시5분이었다. 현대 미술관에서 열리는 클라라 모로 개인전 오픈 기념 파티는 5시에 시작해서 7시에 끝날예정이었다. "데이비드가 오면 바로 가야지"  사위가 한시간반이나 늦어서 가마슈는 집안을 힐끗 보고 있었다. 장 기와 아니는 서로 외면하고 있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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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녀는 푸른 눈을 그에게로 돌렸다. 그는 시계를 봤다. 시간은 5시5분이었다.

현대 미술관에서 열리는 클라라 모로 개인전 오픈 기념 파티는 5시에 시작해서 7시에 끝날예정이었다.

"데이비드가 오면 바로 가야지" 

사위가 한시간반이나 늦어서 가마슈는 집안을 힐끗 보고 있었다. 장 기와 아니는 서로 외면하고 있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w*****e 2023.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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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눈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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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스 아프리카에 출판사에서 출간한 루이즈 페니 작가의 빛의 눈속임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열람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중 7편인 빛의 눈속임입니다. 이쯤 되니 스리 파인즈가 마치 고향 마을처럼 정겨울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스리 파인즈의 주민인 화가 클라라가 자기 개인전 축하 파티를 집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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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스 아프리카에 출판사에서 출간한 루이즈 페니 작가의 빛의 눈속임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열람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중 7편인 빛의 눈속임입니다. 이쯤 되니 스리 파인즈가 마치 고향 마을처럼 정겨울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스리 파인즈의 주민인 화가 클라라가 자기 개인전 축하 파티를 집에서 개최하고, 집 정원에서 여자 시체가 발견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왜 제목이 빛의 눈속임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l********s 2022.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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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네 시체를 묻어라에서 살인사건과 아무 연관이 없는 창고 급습 사건을 동시에 다뤄 정신이 없었다. 이번 사건에도 급습 당시의 영상 공개 후유증이 이어진다. 거기에 경감의 딸 이야기까지 추가돼서 더 복잡해졌다. 영국계와 프랑스계의 갈등이 빠진 건 그나마 다행이다.왜 살인이 일어났는지 전혀 공감이 안 되는데 엉뚱한 이야기만 늘어놓으니 몰입이 안 된다. 두 권 다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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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네 시체를 묻어라에서 살인사건과 아무 연관이 없는 창고 급습 사건을 동시에 다뤄 정신이 없었다. 이번 사건에도 급습 당시의 영상 공개 후유증이 이어진다. 거기에 경감의 딸 이야기까지 추가돼서 더 복잡해졌다. 영국계와 프랑스계의 갈등이 빠진 건 그나마 다행이다.
왜 살인이 일어났는지 전혀 공감이 안 되는데 엉뚱한 이야기만 늘어놓으니 몰입이 안 된다. 두 권 다 사건이 약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건을 반으로 쪼개 양쪽에 덤으로 보태기라도 한 것 같다.
그냥 경찰이 발견했어도 될 단서를 찾아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의식을 치르는 과정이 지루하게 그려진다. 지도에도 안 나오는 마을에서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 것도 설득력이 약한데 우연이 꽤 많이 일어난다. 
YES마니아 : 로얄 a*******o 2025.0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