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된 지는 작년인데, 뒤늦게 후속권들과 몰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여하튼 지난 권에서 타이시는 앞으로 닥쳐올 대재해-대범람-의 위기에 처한 세계를 구하면서 신분이 상승하게 되었고, 이에 자신의 꿈 중의 하나인 나라를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라고 하기에는 좀 미묘하긴 했다-하는 장면을 담아낸 권이라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타이시가 구축한 하렘 멤버들이 보여주는 암투에 좀 더 관심이 가질 것 같은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번 권 초반에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가 있었기 때문이다. 호불호가 갈릴 여지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잘 봤달까. |
|
내용이 산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이번에도 새로운 신부가 생기는 군요. 새로운 신부는 수인이 아닐까 했는데.. 예상을 깨고 첫째부인의 동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식또한 똑같군요. 어떻게 똑같은 방식으로 두번이나 당하는지...한숨만 나올뿐입니다...ㅎㅎ 그러나 저러나 주인공은 수인을 정말 좋아하는 군요. 동물이 없는 세계라고 나온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수인에게 반해버린 것 같습니다. 애완동물을 기르려는 그런느낌이 아닐까요? 강자는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니.. 자신은 그럴 마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그런느낌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인에게 복슬복슬이 좋다고 대 놓고 말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주인공은 도대체 아내가 3권에 3명이면 몇명이나 생길까요? 약에 쉽게 당하고 그러면 쉽게 받아주니 아내가 쉽게 늘어날 것 같습니다. 약으로 당하면 인정안하는 그런 악독한 면도 있어야 쉽게 안늘어 날텐데.. 너무 쉽게 늘어나는 군요. 하렘이라면 말은 듣기 좋지만 남자 입장에서 여러명의 여자를 상대할 수 없으면 그건 지옥이죠. 첫째부인이 질투가 심하던데..포용력이 있지만 질투가 심하게 그려놓은..이상한 느낌입니다. 하렘을 만들려고 하니 포용력이 있어야겠고.. 정실로서 위엄은 있어야하니 질투가 있어야 하니.. 질투를 하는 것으로 그려놓았는데.. 질투가 좀 심하게 그려져 있네여. 바람피는 것을 감시하는 수준입니다. 하렘멤버가 그다지 많을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
이야기를 진행할 때 작품의 분위기를 바꿔 주면서 독자에게 작품에 대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분위기로 계속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지루함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크며 결국 작품에 대한 흥미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작품의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이야기 흐름의 변화는 상당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쌓아 온 작품에 대한 인상을 바꿀 수 있고 흥미도를 오히려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읽은 29세 독신은 이세계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3권은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작품의 분위기 전환을 노린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상황의 등장과 인물들이 나오면서 이 작품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이 이세계 생활에서 원하던 목표가 생기는 권이기도 하고 그것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최초의 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반전은 이 작품에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독자가 납득할만한 사건의 해결이 있어야만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흥미롭게 흘러가는 29세 독신은 이세계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시리즈입니다. 앞으로 지금과 같은 인상으로 작품이 진행된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며 이세계 라이트노벨로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할 수 있는 작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