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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레몬하트의 그림은 다소 투박한 면을 가지고 있어 바 레몬하트를 보는 독자들은 이거 뭐야 너무 유치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점을 가지게 될 것 입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바 레몬하트의 그림을 곱 씹어 보면 그림 하나하나에도 작가의 감정들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이 책의 장점은 단순한 그림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에피소드 하나 하나에 숨겨져있는 술에 관한 지식들입니다. 그것 자체가 에피소드 중간에 반드시 술에 관한 학술적이고 배경적인 부분을 소개하는 코너가 삽입이 되어 있어, 그 자체로도 바 레몬하트는 술에 관한 지식의 백과 사전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하게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