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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그려진 표지를 보고 자연스럽게 책을 클릭했다. 대체 어떤 책인가 했더니, 고흐의 그림과 유명 시인들의 시를 연결해놓은 책이었다. 분명 다른 시기에 서로 모른 채로 그림이 그려지고 시가 쓰여졌을 텐데, 묘하게 그림과 시가 어울리는 모습이 신기했다. 고흐의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시인들의 시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책표지의 색과 띠지의 고흐의 그림이 너무 잘 어울리고, 책의 이름인 '달읜 내려와 꿈꾸고 있네'도 너무 예뻤다. 사이즈도 작아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나중에 다른 달의 시화집도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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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벤센트 반 고흐~표지만으로도 압도 당했다. 이 책은 꼭 사야했다. 이 시집은 표지부터도 나를 끌어당겼다. 표지만 내내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았다. 제목도 인상적이었다. 좋은 시들과 멋진 작품들이 어우어져 있어 한 상 잘 차린 잔치집에 앉아 있는 기분이었다. 마음 가득 채운 그림과 시가 마음을 잠시나마 풍족하게 한 시간이었다. 다음 권이 또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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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중 3월 것을 읽고 두번째로 읽게 된 책이다.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고흐의 그림들과 10월에 어울리만한 시들이 함께 실려있다. 고흐의 잘 알려진 그림들 뿐만 아니라 자주 접해보지 못한 작품들도 많이 나온다. 윤동주, 백석, 노천명 등의 우리 작품의 시들, 서양의 릴케의 시와 바쇼같은 일본의 하이쿠 시들도 함께 실려있다.
날짜별로 하루에 한개의 시와 한개(가끔 두 세개일때도 있다)의 고흐의 그림을 볼 수 있는 구성이 참 마음에 든다. 10월은 31일까지 있으니 31개의 시가 실려있다. 뒤편에는 각 시인들의 이력이 나오는 페이지와 화가 소개, 그림들의 제목과 연도를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다. 참 가을에 어울리는 책이 아닌가 싶다. 아이의 생일이 마침 10월이라 생일날 실린 시와 그림이 무엇일까 찾아보기도 했다. ^^
열두개의 달이 각각 있으니 자신의 생일이나 특별한 날이 있는 달을 선택해 읽어보거나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