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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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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독자는 이제 12개월 돌잔치를 끝낸 돌끝맘이다. 아기가 태어나고 주변에서 돌만 지나면 살만하다고 잠도 충분히 잘수있다고 이날만을 기다린 육아맘이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할수록 그 이외의 업그레이드 되는 육아고충이 있는 것 같다.   본 책은 육아를 하고 있는 이시대의 맘으로서 너무나도 공감되고 고개가 절로 그덕여지며, 신생아때의 나의 모습, 지금의 나의모습을 떠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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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독자는 이제 12개월 돌잔치를 끝낸 돌끝맘이다. 아기가 태어나고 주변에서 돌만 지나면 살만하다고 잠도 충분히 잘수있다고 이날만을 기다린 육아맘이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할수록 그 이외의 업그레이드 되는 육아고충이 있는 것 같다.

 

본 책은 육아를 하고 있는 이시대의 맘으로서 너무나도 공감되고 고개가 절로 그덕여지며, 신생아때의 나의 모습, 지금의 나의모습을 떠올리게하며 울컥하게도 만들었다.

 

소설책인가 생각하며 책을 읽어갔는데, 마치 내가 매일매일 쓴 육아일기들을 다른 엄마들과 공유해서 함께 읽고 공감하는 느낌이랄까.

 

대학교를 나와 전공을 공부하고 나의 존재감을 나타내기위해 회사에서 열정적으로 일했던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지금은 집이라는감옥에서 말하지 못하는 아이와 둘이 덩그러니 남아있을때를 생각하게되었다. 그때는 그런생각이 들었고 나만그런가. 싶어 *스타그램이나 다른 엄마들을 보면 예쁘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우아하게 사진찍은 모습을 보고 자괴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 책은 아 나만 그런게아니구나. 다 똑같고 아이들이 커가는 성장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비슷하구나 하며 안도감을 주는 위로가되는 책이다.

 

또한 엄마의 연습이 없이 엄마가 된 우리에게 지금 그대로 잘하고 있다고, 또 엄마도 사람이기에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는 건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이라 격려해주고 있다.

 

육아가 이렇게 힘들었다면 아기를 갖는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텐데 하면서도 정말 자고 있는 아기, 웃어주는 아기를 보면 온 세상과 바꿔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라는 생각이 들때는 그 경이로움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내가 아기가 없었다면 이런 벅참을 느낄 수가있을까.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다른 엄마들도 나와 같구나. 더없이 소중하게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구나.

 

농작물을 키울 때 아이들과의 양육을 빗대어 작성되어진 글을 보고 너무나도 많은 공감이 되었고 간접경험이 되었다. 자연의 섭리대로 농작물들은 잘자란다. 비가와도 눈이와도 잘 버티며 성장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책을읽으면서 엄마는 아이에게 완벽해보여야하고, 뭐든지 해줘야하는 전지전능함을 할 수 있는 신 인척 했던 내모습을 내려놓아야겠다. 결혼 전 내자신을 건사하기도 힘들었던 내모습에서 누군가를 키워내고 있다는 스스로에게 칭찬을 많이해주어야겠다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도 나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아이에만 국한되는것이아니라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이 순간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생각됬다.

 

지금 양육이 힘들고, 외롭다고 느끼고 버겁다고 느낄 때 옆에있는 조리원동기가 함께 공감해주고 수다떨어 준다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그들에게 이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a*****k 2018.10.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 내용보기
83년생 평범한..7살 딸..5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우리시대의 엄마의 이야기처럼 보인다..책을 읽으면서..너무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책 내용중..일상의 지침으로 홀로 아이 둘을 데리고..4시간 30분동안..밤비행기를 타고..여행을 떠났지만..여행의 행복과 여유는 없고.아이들을 돌보고..챙기느라 경직된 상태로..아이들도 엄마도 지쳐버리는 여행을 하고 온..후..보통의 시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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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평범한..7살 딸..5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
우리시대의 엄마의 이야기처럼 보인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책 내용중..
일상의 지침으로 홀로 아이 둘을 데리고..
4시간 30분동안..밤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났지만..여행의 행복과 여유는 없고.
아이들을 돌보고..챙기느라 경직된 상태로..
아이들도 엄마도 지쳐버리는 여행을 하고 온..후..
보통의 시간들에 감사함을..느낀다는..
훗날 딸이 크면 함께 일몰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 기울이자는 내용이 와닿았다..
책을 읽으면서..눈물도 글썽여지고..
웃음도 나고..
결론은..글쓴이처럼..
나도 엄마이고..부족하지만..이책을 읽고..
나만 힘들고 외로운 육아의 길을 걷는게 아니네..라고..
위로도 받게 된거 같다..




h******2 2018.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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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엄마도 자라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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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평범한..7살 딸..5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우리시대의 엄마의 이야기처럼 보인다..책을 읽으면서..너무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책 내용중..일상의 지침으로 홀로 아이 둘을 데리고..4시간 30분동안..밤비행기를 타고..여행을 떠났지만..여행의 행복과 여유는 없고.아이들을 돌보고..챙기느라 경직된 상태로..아이들도 엄마도 지쳐버리는 여행을 하고 온..후..보통의 시간들에
"딸..엄마도 자라고 있어 :)" 내용보기
83년생 평범한..7살 딸..5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
우리시대의 엄마의 이야기처럼 보인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책 내용중..
일상의 지침으로 홀로 아이 둘을 데리고..
4시간 30분동안..밤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났지만..여행의 행복과 여유는 없고.
아이들을 돌보고..챙기느라 경직된 상태로..
아이들도 엄마도 지쳐버리는 여행을 하고 온..후..
보통의 시간들에 감사함을..느낀다는..
훗날 딸이 크면 함께 일몰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 기울이자는 내용이 와닿았다..
책을 읽으면서..눈물도 글썽여지고..
웃음도 나고..
결론은..글쓴이처럼..
나도 엄마이고..부족하지만..이책을 읽고..
나만 힘들고 외로운 육아의 길을 걷는게 아니네..라고..위로도 받게 된거 같다..




h******2 2018.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성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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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이지만 제목이 확 와 닿았던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감정들이 일기쓰듯 자연스럽게 적혀있어서 읽는데 오래 걸리지않았다나의 일상이나 저자의 일상이나 비슷하구나나의 경험담과 많이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위안이 되었다나는 어려서 형제가 많아 엄마는 늘 따뜻한 새밥을 지어주었고 그래서인지 나는 매끼 새밥을 해서 아이가 기관에 다니지 않을때에도 아침먹고 간식먹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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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이지만 제목이 확 와 닿았던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감정들이 일기쓰듯 자연스럽게 적혀있어서 읽는데
오래 걸리지않았다

나의 일상이나 저자의 일상이나 비슷하구나
나의 경험담과 많이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위안이 되었다
나는 어려서 형제가 많아 엄마는 늘 따뜻한 새밥을 지어주었고 그래서인지 나는 매끼 새밥을 해서 아이가 기관에 다니지 않을때에도 아침먹고 간식먹고 입맛도 없을 아이에게 점심을 먹이자니 1시간이고 하염없이 밥 전쟁을 치뤘다.
그리고 잔병치레는 왜 이렇게 많은지 열만 나면 열을 이기지못해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다 첫 기관을 5세에 보내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이 생겼지만 나의 시간 역시 아름답지 못했다.
책 내용중에
#딸 너에게는 행복만줄께
그러나 그것은 불행의 시작이었다.
첫 아이를 가지면서 내 아이에게는 나 같은 상처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결심하고 결핍 없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부분은 학습하듯 치열하게 감정적으로 완벽한 육아만을생각한 나의 잘못, 모두 첫아이에게 느끼는 감정일테지.
다들 그렇게 엄마로 자라고 있구나
나 역시 욜로마미,김여유로 불리고 싶다!!!
책을 덮을쯤되니 책의 문구처럼
결과도 성과도 없는 이 육아라는 전선에서
그냥 살면 좀 어떤가
경력단절 주부로 그냥 좀 살면 어떠하리
라는 글로 마음이 좀 더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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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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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 5세 아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의 에세이.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라는 제목이 너무 공감이 되어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올해 둘째가 태어나면서 두 딸과 함께 더욱 더 하루하루 성장하고 수련하는 기분이 들었다. 하나 키우기도 힘들다 생각했는데 둘은 정말 몇십배로 힘든 것 같다.​나는 원래 아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고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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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 5세 아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의 에세이.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라는 제목이 너무 공감이 되어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올해 둘째가 태어나면서 두 딸과 함께 더욱 더 하루하루 성장하고 수련하는 기분이 들었다. 하나 키우기도 힘들다 생각했는데 둘은 정말 몇십배로 힘든 것 같다.

나는 원래 아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고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임신,출산,육아를 한번에 그것도 2번이나 겪었더니 더욱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에 부딪혔다.

'아기를 키워봐야 진정한 어른이 되는구나.. 성장하구나' 하고 늘 생각했는데 딱 내 마음을 읽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거침없는 솔직함인 것 같다.

저자 역시 격렬하게 미워하고 때론 미친듯이 폭발하고, 폭발할 때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까지 하며 육아의 고충을 적나라하게 말해준다. 나만 유난히 육아를 힘들어하는게 아니였구나..나만 아이가 미친듯이 미운 감정이 드는게 아니구나.. 공감과 위로를 준다.


아이가 미워보이고 가끔 나도 몰랐던 악마같은 모습들이 불쑥 나오고 또 자책하고 그런 모습들이 평범한 엄마들의 모습이구나. 우리 모두 엄마가 처음이니 성장통을 겪고 있구나싶다.




육아욜로, 욜로마미란 말도 재미있고 공감갔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아이들에게 집중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 즐거워지는 것들을 찾아서 해야한다. 그래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 아이들에게도 웃고 잘해주게되는 것 같다.


​지금은 아이들이 많이 어려 나 역시 여러가지 개인적 욕망들은 잠시 내려두고 소소한 것들도 마음을 다스리고 즐거워한다. 아이들 재운 후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여 음악듣고, 독서하고, 맛있는 야식 먹기 등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두 아이가 아팠다. 첫째가 고열에 시달리는 밤에 둘째 수유까지 하느라 날밤을 새기도 했다.

건강할 때도 힘들다고 투정했는데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편한 육아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로 아이들 아프고 나면 크게 성장한다고 하는데 엄마인 나도 함께 한뼘 더 성장한 것 같다.


완벽한 엄마는 없다. 엄마도 아이와 자라고 있다.

h******y 2018.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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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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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과 5살, 두 야생의 천진난만함 덕에 버라이어티한 하루를 살고 있다는 83년생 엄마. 쓰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는 그녀의 시간들을, 그녀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가 (나는 하나밖에 없지만) 있고, 그녀와 비슷한 나이의 나는 꽤 공감해가면서 읽었다. 비록 나는 워킹맘이고, 그녀는 전업주부이지만.. 비슷한 세대를 살아와서일까, 깔끔하게 쓰인 글들이 하나하나 마음에 참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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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과 5살, 두 야생의 천진난만함 덕에 버라이어티한 하루를 살고 있다는 83년생 엄마. 쓰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는 그녀의 시간들을, 그녀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가 (나는 하나밖에 없지만) 있고, 그녀와 비슷한 나이의 나는 꽤 공감해가면서 읽었다. 비록 나는 워킹맘이고, 그녀는 전업주부이지만.. 비슷한 세대를 살아와서일까, 깔끔하게 쓰인 글들이 하나하나 마음에 참 와닿았다.


아이를 낳고, 휴직을 하고 있던 시절. 동기들은 승진을 하고, 다들 바쁜데 나는 아이에게 매달려 꼼짝도 못 하고 꽤 힘들었다. 게다가 그 시절 남편은 꽤 바쁜 부서에 있어서 장기 출장도 가곤 했었기에 나 역시 소위 말하는 '독박 육아'에 시달렸었다. 다른 이들은 - 심지어 나와 함께 아이를 낳은 남편까지도 - 제 커리어에서 잘 나가고 있는데, 나는 이대로 있어도 되는 것인지, 나만 이렇게 뒤처져도 되는 것인지부터 시작해서 끊임없이 아픈 허리 때문에, 자꾸만 드는 우울한 생각 때문에 참 많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예전에 집에서 아이나 키우고 전업주부로 살기엔 대학 등록금이 너무 아깝잖아요,라는 말을 어느 아이 엄마에게서 들었고, 아이를 키우는 일 역시 중요하잖아요,라고 생각했지만, 그럴 거면 고등학교만 나왔어도 충분한 일이잖아요,라는 그 엄마의 말에 대답할 말을 찾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서울까지 대학을 보내고 비싼 학비를 내며 딸의 뒷바라지를 했던 저자의 어머니의 쿨한 대답과 그 대답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은 저자의 모습이 참 감명 깊고 따스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끊임없는 선택을 하고 살아간다. 현재 일을 하던, 아이를 키우고 있던 그것은 그 사람의 선택인 것이고 현재 잉여로워 보여도 치열했던 시간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엄마는 처음이다. 그리고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 역시 아이와 함께 자라난다. 육아가 처음이라 서툰 엄마는 많은 시련과 좌절을 거치며 아이와 함께 단단하게 자라날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찾고 당당해진 저자처럼 나 역시 아이와 함께 자라나고 있다. 회사에 육아에 허덕이며, 3일에 한 번씩 계획을 세우면서도 좌절하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팔랑이면서도 내 길을 찾고 있는 나 역시, 이렇게 자라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 나의 가치이리라... 가끔 아직도 요원한 승진 순위를 보며 마음 아프고, 쏟아지는 업무에 힘들고 지치더라도, 나는 현재 가치 있는 치열한 삶을 살고 있노라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s****y 2018.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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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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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김정저자는 7세 딸, 5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1983년생 평범한 엄마다. 세상을 바꾸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재수까지 해서 서울로 유학씩이나 떠났더랬다. 업계를 호령하는 큰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어느새 집에서만 목소리가 제일 큰 엄마사람이 되어 있었다. 자기 안에서 시시각각 출현하는 헤아릴 수 없는 욕망과 육아의 의무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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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정

저자는 7세 딸, 5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1983년생 평범한 엄마다. 세상을 바꾸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재수까지 해서 서울로 유학씩이나 떠났더랬다. 업계를 호령하는 큰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어느새 집에서만 목소리가 제일 큰 엄마사람이 되어 있었다. 자기 안에서 시시각각 출현하는 헤아릴 수 없는 욕망과 육아의 의무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다가 글을 써서 스스로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쓴 글이, 지금도 어딘가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을 엄마들과 이제 막 부모가 된 이들에게 가닿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사람이다.

[출판사 제공]

.

.

.





나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전업맘으로

이 두 아이와의 팽팽한 기싸움으로

저녁이 되면 고단한 하루했던 하루동안의 나를

위로해주는 시간으로 책을 읽으며 살아간다.


그렇게 쉼을 얻는 시간동안

이 책은 숨돌릴 여유와 함께 나에게 수고했노라

토닥거림으로 날 위로해준다.

만만치 않은 육아에 발을 딛으면서

나또한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어째야 할지를 몰라 당황하던 초보맘 시절을 지나

고수맘은 아니지만 여전히 어리버리하지만

익숙해져 가는 엄마로의 삶에 꽤나 충실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하루 하루가 지나다보니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괜시리 눈물이 날 정도로 훌쩍 큰 아이들에 대한 아쉬움과 고마움,

그리고 좀 더 늙어 있는 엄마인 내가 있었다.

혼자 된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서 윤이 나도록 집안을

구석구석 돌보는 일 따위는 애초부터 욕심이 없었지만,

무언가 본격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일은 간절히 원해왔다.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시간이 막상 주어졌는데

나는 잘살고 있는 것일까.

시간이 의미 없이 늘어지는 것 같아서 속이 새까맣게 탄다.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데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고 내게 주어진 시간도 애매하게 느껴진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오면 해답이 보일 줄 알았는데./p53


​무릎 나온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서

아이들 등원을 마치고서 나에게 찾아오는

꿀맛같은 이 휴식 시간을

난 어떻게 보내야 할지 멍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날들이 떠오른다.


뭔가 모를 나를 바라보는 시간에는 꽤 어색했던 나..


엄마인 내 시간에는 꽤나 전투적으로 살아왔던 것 같은데

나로 남겨진 이 시간은 왜 이토록 외롭게 작게 느껴지는 것이었을까.

​그토록 원하던 혼자만의 시간을

난 그렇게 방황하다가 책을 읽게 되었다.


아마도 책을 읽지 않았다면 지금의 내가

이렇게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건 감히 상상하지 못할 일이다.


그렇게 무기력함과 멍때림 사이에서의

내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들을 나또한 공감한다.



아픔을 성장의 에너지로 삼아 좀 더 나은 오늘을 살아 내야 함을.

내 딸이 단맛, 쓴맛을 두루 경험하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길 바란다.

그것이 생의 매력이라고 감사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사람이되길 바란다.

그러니 딸, '행복만 줄게'라는 말도 안 된느 오만함은 이제 그만 때려치울게.

엄마는 지금도 자라고 있어.

네 덕분이야./p64


아이들이 아니었으면 나또한 이 가치를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오히려 내가 너희를 키우느라 얼마나 애썼는지 모를거다란 것보다도

너희들로 인해 엄마의 인생에서

풀지 못한 숙제에 답을 해결해 가는

기막힌 팁과 지혜를 찾아가는 묘미를

아이 둘을 키워가며 난 찾아가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도 커가고 있겠지만

나또한 자라고 있다.


경단녀라는 설움도

엄마로만 살아가며 내 인생을 좀먹는 것만 같은 상실감도

지금의 나로 엄마로 살아가는 이 두 얼굴 또한

내 모습이기에 찬란히 빛나고 싶다.


오늘도 괜찮은 하루였음에 감사하고,

많은 전업맘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나에게 더 좋은 나로 살아가길 바란다.







 

i******n 2018.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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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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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마음에 들었다.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난 엄마가 되었고, 이제는 나보다 더 큰 내 딸의 엄마가 되어 있었다.엄마가 되는 법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알게 되었고, 여전히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저자 김정은 7세 딸, 5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1983년생 평범한 엄마다. 세상을 바꾸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재수까지 해서 서울로 유학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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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마음에 들었다.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난 엄마가 되었고, 이제는 나보다 더 큰 내 딸의 엄마가 되어 있었다.


엄마가 되는 법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알게 되었고, 여전히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저자 김정은 7세 딸, 5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1983년생 평범한 엄마다.

세상을 바꾸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재수까지 해서 서울로 유학씩이나 떠났다.

업계를 홀령하는 큰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어느새 집에서만 목소리가 제일 큰 엄마사람이 되어 있었다.

자기 안에서 시시각각 출현하는 헤아릴 수 없는 욕망과 육아의 의무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다가 글을 써서 스스로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쓴 글이, 지금도 어딘가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을 엄마들과 이제 막 부모가 된 이들에게 가닿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사람이다.   -책 속 작가소개 중에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한번 하는 것은 끝을 보는 성격인 나는...

아이를 갖게 되면서 글과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다. 지금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졌을 정도로 ,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다. 가끔 서재에서 엄마가 쓴 일기며, 남긴 사진들을 보면서 자기들끼리 푹 빠지게 된다.

난 직장맘으로서 고충을 지금도 느끼고,

가정 속 아이들과 직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노라 나를 달래고는 있지만,

언제나 나도 갈등 속에서 헤매일 때가 많다.

이쪽도 저쪽도 최선을 다하는 게 아니라, 어느 쪽도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닌가? 돌아보게 되고...


이 세상 어느 부모도 엄마도 각자 느끼는 정도와 크기 차이는 있지만, 늘 성장통을 겪고 있으리라~


이 책 속의 저자는 담담히 자신의 일상과 자신의 길을 조곤조곤 펼쳐내었다.

쉽게 쓴 글 같기도 하지만, 읽으면서 엄마들의 공감을 잘 담아낸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속에서 누군가는 공감을 하게 되고...

또 누군가는 위로가 되는...

1********u 2018.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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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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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은 출산 전 출산 후 육아 이렇게 두개로 분류된다.출산 전에는 막연하던 것들이 완전 초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이 방황하고 두려워했던 게 사실이였다.   잘 맞혀진 생활을 하던 사람이 육아 후 심한 우울증을 앓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그 때는 그게 무슨 소리야 했었지만 요즘은 뼈저리게 느낀다.나는 하루의 일이 거의 루틴처럼 돌아가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아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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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은 출산 전 출산 후 육아 이렇게 두개로 분류된다.
출산 전에는 막연하던 것들이 완전 초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이 방황하고 두려워했던 게 사실이였다.

 

잘 맞혀진 생활을 하던 사람이 육아 후 심한 우울증을 앓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때는 그게 무슨 소리야 했었지만 요즘은 뼈저리게 느낀다.
나는 하루의 일이 거의 루틴처럼 돌아가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아침의 기상과 동시에 회사생활, 퇴근, 저녁 등이 늘 같은 패턴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나의 그 모든 것은 다 파괴 됐었다.
하루 종일 이 아이만을 바라보며 그렇게 쉽던 하루의 삼시세끼 챙겨먹는 일도 너무도 어려웠었다.
조카를 많이 봐주신 어머님 덕에 신랑은 그런 경험이 많아서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고 많은 도움을 줬었기 망정이지 아니였다면 나는 이겨내지 못했을 거라고 장담한다.

 

나도 아기가 자라면서, 그리고 하루하루 지나면서 같이 성장해 가고 있다.
아이가 자라감에 따라 솔직히 더 어려운 게 엄마의 역할인 거 같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는 한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운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
내 스스로 나를 조절하지 못하고 화내고 다그칠 때가 많다.
엄마가 조급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가끔 나는 내가 더 조급함을 느낀다.
아이는 늘 커가는데 내가 잘해나가고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늘 날 괴롭힌다.
그렇지만 지금도 우리는 육아를 하고 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을 새기며 오늘도 육아를 하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18.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 내용보기
엄마들에게 있어 가장 어렵다는 육아. 나 또한 이렇게 어려운 공부는 처음이다. 늘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엄마를 깨우는 꼬맹이, 너라는 과목.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생떼를 피우는 꼬맹이에게  화내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어야 하는 인내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음식을 해줘야 하는 영양학, 꼬맹이의 그 많은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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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에게 있어 가장 어렵다는 육아. 나 또한 이렇게 어려운 공부는 처음이다. 늘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엄마를 깨우는 꼬맹이, 너라는 과목.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생떼를 피우는 꼬맹이에게  화내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어야 하는 인내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음식을 해줘야 하는 영양학, 꼬맹이의 그 많은 에너지를 발산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놀이와 활동할 거리들을 고안해 내야 하는 체육학, 그리고 너를 정말 바르고 마음 따뜻한, 세상의 일원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해야 하는 심리학. 아이를 키우기 위해 여기에 쓸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공부해야 하는 나는 정말 자라고 있다. 정말로 아이가 나를 키우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딸, 엄마도 자라고 있어>의 지은이 김정은 기분 좋게 시작해 분노를 거쳐 끝에는 항상 자괴감에 빠지는 몹시 쓸쓸하고 슬픈 처절했던 시기에, 자신의 속에 꽁꽁 숨겨놓았던 감정들을 고스란히 토해내 아낌없이 보여줌으로써, 허물을 벗어던지고 비로소 자신을 인정하며 받아들인다. 그리고 딸을 바라보며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며 딸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의 개개인의 삶은 너무나도 천차만별이지만  각각의 인생 속에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고되고 치열한 시기가 분명 있을 거라 생각된다. 너무나 고통스럽고 다 놓아버리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하루하루 토닥이며 견디고 시간이 흘러 문득 뒤돌아보면 어느샌가 한 뼘씩 자라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책을 읽으며 참 많은 공감을 했다. 다른 육아 서적들 보다 약간 무겁게 속내를 샅샅이 내보이는 터라 '아,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놀라움을 느끼며,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해 엄청난 용기를 냈을 저자에게 싶은 응원의 박수를 쳐주고 싶다. 

f******u 2018.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