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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막연히 재미로만 읽을 수도 있지만 문학작품으로서의 소설은 사회의 현상에 대한 이 책 " 문부일 안녕콜 " 은 저자 문부일의 '안녕콜'과 '노하우'라는 2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취업난에 빠진 주인공은 안녕콜 아르바이트와 출판사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회원에 가입된 불법체류자로 살고 있는 민주, 아니 몽골 이름 소브드는 가짜이름 민주로 명문대에 재학 저자의 단편 작품 2편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생리에 적응해 살아나가는 사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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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학 시리즈 19권인 안녕콜을 읽었다. 일단 책이 가볍고 얇은데다, 판형이 시집과 비슷해서 들고다니기가 편했다.
이 책에는 표제인 <안녕콜>과 <노하우> 2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두편의 소설 모두 삶이 녹록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안녕콜을 마지막까지 읽으면 그래도, 아직은 남아있는 밝고 희망적인 기운에 어깨를 한번 쭈욱 펴보지만 <노하우>는 절망의 바닥까지 맛보는 기분이라 다시 어깨가 움츠러든다.
고독사, 불법체류자 등등 이미 소설에서 흔하디 흔하게 다룬 주제들인데도, <안녕콜>과 <노하우>를 읽으면, 익숙한 소재를 새롭게 다루는 작가의 솜씨에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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