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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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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제목 보고 재밌을거 같아 쇼미에 빠져있는 초등6학년 딸아이를 위해 준비했는데  역시 좋아하고 재밌어 합니다. 힙합에 대한 다양한 용어도 배우고 힙합 역사부터 제대로 알아볼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힙합에 관심있어 하는 청소년기 친구들이 읽기 좋은거 같아요. 사진이나 그림도 있어 더 좋구여! 힙합에 대한 모든게 들어있는 힙합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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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제목 보고 재밌을거 같아 쇼미에 빠져있는 초등6학년 딸아이를 위해 준비했는데 

역시 좋아하고 재밌어 합니다.

힙합에 대한 다양한 용어도 배우고 힙합 역사부터 제대로 알아볼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힙합에 관심있어 하는 청소년기 친구들이 읽기 좋은거 같아요.

사진이나 그림도 있어 더 좋구여!

힙합에 대한 모든게 들어있는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추천 합니다.

 

b********0 2021.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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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악을 잘 아시나요? ㅎㅎ 전 정말 요즘 음악을 모름 모름 ㅜㅜ 슬픕니다.   우비양은 음악을 좋아해서 많이 알고 있지만 좋아하는 가수 노래만 알더라고요 K-POP이라고 하죠. 엄마보단 훨씬 많이 알더라고요!!!   그런데 랩이나 힙합은 몰라요... 아니 모른다고 생각을 해야 했다고나 할까요? 요즘 힙합이 대세고 다양해서 이미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도 힙합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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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악을 잘 아시나요? ㅎㅎ 전 정말 요즘 음악을 모름 모름 ㅜㅜ 슬픕니다.

 

우비양은 음악을 좋아해서 많이 알고 있지만 좋아하는 가수 노래만 알더라고요 K-POP이라고 하죠. 엄마보단 훨씬 많이 알더라고요!!!

 

그런데 랩이나 힙합은 몰라요... 아니 모른다고 생각을 해야 했다고나 할까요? 요즘 힙합이 대세고 다양해서 이미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도 힙합이 있지만 정확히 그게 힙합인지는 모르죠 ㅎㅎ

 

사실 저도 몰라요. 그래서 이 책이 참 궁금해졌습니다.

힙합이 궁금한 청소년들을 위한 힙합 교과서같이 읽어 보아요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자음과 모음의 청소년인문 중에 한 권인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는 청소년 힙합 입문서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대중음악평론가 한동윤님이 들려주는 레알 힙합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힙합 교과서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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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힙합 하면 흑인 음악이 생각나고요~~ 거친 말들이 생각나요.. 예전엔 그랬잖아요

지금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요.

 

힙합은 미국 흑인 사회에서 발생한 문화이기 때문에 흑인들의 생활이 반영될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에 삶을 헤아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흑인들이 수백 년 동안 겪어 온 차별과 억압의 역사는 힙합을 이용해서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힙합이 사회, 문화와 긴밀하게 관계를 이루는 모습, 사람들의 삶을 노래에 녹여 낸 이유를 충분히 이해를 하게 된다면 힙합에 대한 폭넓고 올바른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거라고 해요.

 

힙합에 대해 몰랐던 우비양이 이 책을 읽으면서 힙합에 입문을 하게 되지만 아직은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어렵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런 힙합이 궁금한 청소년들을 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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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서 힙합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알아봅니다.

 

세상에 저게 다 힙합이라고?  ::  이 목차를 보면서 우비양이 그러더라고요!! 힙합이 그냥 랩하는 거 아닌가? ㅎㅎ응 아냐~

힙합, 사회에 맞서다  ::  이건 좀 예상이 된데요. 앞에서 힙합이 흑인 문화에서 비롯되었는데 인종차별을 받았던 흑인들의 노래였으니까요

나쁜 힙합과 착한 힙합  ::  음 이건 언어에 대한 이야기일까요?

듣는 힙합에서 입는 힙합으로  ::  음... 옷으로 만드나? ㅎㅎ

세상을 놀라게 한 힙합  ::  아마도 전파력,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말하는 게 아닐지..

내가 만드는 나의 이야기, My Hip Hop  ::  아~ 내가 만들어 봐야 하는 거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목차를 보면서 예상하는 재미가 있네요

전혀 힙합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상상도 해봅니다. 그것도 책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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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용어들이 따로 있어요

가끔 TV를 볼 때 하던 말들이 무슨 말인지 몰랐던 것들 그리고 알았던 것들도 다시 확인하는 시간.  용어를 알고 가면 책 읽기가 더 쉬워지지요

힙합 용어를 미리 정리해 주는 센스 정말 좋네요.

 

 

엠시(MC )는 원래 진행자를 뜻하는 말이지만, 힙합 문화에서는 관중을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새로운 의미로 사용되며 래퍼 다음으로 많이 쓰인다고 해요.

플로(flow)는 말의 빠르기와 높낮이, 강약 등을 다르게 해 랩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생성하는 것인데요 라임도 플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에요.

그럼 라임(rhyme)이란 가사에서 문장의 첫머리나 중간, 끝부분에 규칙적으로 위치하는 발음이 비슷한 글자, 우리나라 힙합에서는 모음이 많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왜그(swag)는 잔뜩 폼을 잡거나 으스대는 모습을 뜻하는 용어에요. 스웨그라고도 쓰고 스웩이라고도 합니다.

 

우비양은 평소에도 쓰는 용어였는데 이게 힙합의 용어라는 건 이번에 처음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많이 쓰고 있었던 것들이 힙합용어라니... 새삼 신기하답니다. 힙합을 몰라도 이렇게 쓰고 있다는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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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힙합 교과서!! 힙합에 인문 하고 싶다면~~ 자자자!!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을 읽어봅시다

쇼미더머니, 고등래퍼등 정말 다양한 방송들이 많아요

 

그러나 보지 않음 ㅎㅎㅎ

 

개인적으로 힙합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변산인데요, 힙합영화인지 모르고 봤는데 힙합이고 거기에 쇼미더머니에 출전하는 래퍼들의 모습을 담고 있거든요. 그런데 쇼미더머니라는 말은 알고 있지만, 그기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지 모르고, 이영지는 알지만 고등래퍼 출신인 걸 모르는 우비양이나 저는 그저 이 세계가 신기하고 다른 세계다 싶었어요. 너무 촌스러운건가요 ㅎ

 

 

힙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런 음악을 즐겨 듣지 않았기에 찾아보지도 않았어요. 아무래도 아재 감성을 갖고 있는 집이라 ㅎㅎ 잘 못 알아듣는 거 싫어함이요

 

이러다 보니 아이들 역시 비슷해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부모의 취향으로 아이들을 물들이기 싫어서 다양하게 접목해 주려고 노력 중이고 이 책도 그 일환 중의 하나가 되겠죠.

 

근데요!!! 아직도 힙합이 뭐야?, 그게 뭔지 몰라! 힙합을 접한 적 없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모른다고 생각을 하는 걸 수도요!! 저처럼요!

 

힙합은 광고로도 엄청 친숙해요. 누구나 따라 하는 그 노래!! 에듀윌, 증권, 은행 광고, 카드, 샴푸, 소화제,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등 정말 많은 광고에서 힙합의 형식을 취하고 있더라고요

 

순간 우비양도 저도!! 아 그게 힙합이었어? ㅋㅋㅋ 어쩜 두 모녀가 이리도 같은지요. 

랩만 힙합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깨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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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힙합에 대해서 물어보면 우리 집식구들은 아무도 모름!!

그리고 크게 관심도 없었는데요, 중학생이 된 우비양은 이런 문화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친구들과의 대화 주제가 연예인, 음악 등등으로 흘러가다 보니 궁금한 것들이 생기는 거 같아요.

그런 시기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준 힙합 교과서입니다.

 

힙합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마도 직설절이라서 일까요? 노래 가사에는 은유와 비유가 많이 나타나지만, 전달 방식을 제외하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밝히는 가사 때문인지 청취자들이 통쾌함을 느낀다고 하네요. 거친 언어도 나오면서 억눌린 감정을 대신 터뜨려 주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고 해요

힙합이 사랑받는 이유!!! 정말 놀라워요! 직설적인 가사. 지금보다 나은 상태를 갈망하는 이들에게는 자극이 현재의 처지를 아쉬워하는 사람에게는 대리 만족을 제공하기 때문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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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하면 랩이라고 생각했는데 랩이 전부는 아니라고 하네요.

래퍼는 당연한 거고, 디제잉, 비보잉, 그라피티도 힙합이라고 합니다. 힙합은 음악 외에 무용과 그림 등까지 포함이라네요.

생각했던 부분이긴 한데~ 우비양은 음악의 한 종류로만 생각했는네 문화의 한 종류 같다고 하더라고요

 

힙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들었지만 힙합을 센척하는 음악, 욕하는 음악 등 안 좋게 생각을 하고 있지요. 우비양도 그렇다고 해요

우비양이 힙합에 대해 이런 이미지를 갖게 된 이유는 힙합 프로그램에서 상대방을 디스 하는 모습 때문이라고 해요 ㅋ

프로를 보지는 않았지만 휙휙 돌리면서 잠시 멈칫!!! 했을 때 봤다고 하더라고요

힙합이 내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생각해 보면 좋을 이야기지요.

우비양의 생활에 아직 큰 변화는 없어요. 그래도 자기가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이렇게 청소년을 위한 힙합 교과서로 불리는 책을 보는 게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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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힙합에서 입는 힙합으로!!

힙합 하면 딱 떠오르는 복장이 있죠.

헐렁한 패션.

 

듣는 힙합에서 입는 힙합이 요런 거네요.

 

 

옛날에 미국에서 한국을 비하하는 노래가 나왔었죠.. 모든 한국인들이 흑인들을 도둑으로 생각하고 돈에만 집착하는 민족이라고 한다고 말입니다.

한 명의 한국인의 실수로 코리아타운에 있는 모든 한국인들을 협박하는 것도 옳지 않고.. 한국뿐만 아니라 누군가 특정 대상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이 가사가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는 노래는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데요

 

딱 우비양 스러워요!! ㅎㅎ저도 비슷하고요!

그냥 자기만의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건 좋은데 누군가를 표적으로 하는 건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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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게 다 힙합이라고??

 

힙합의 기원과 역사, 갖가지 에피소드까지.. 거기다 내가 직접 지어보는 가사까지.

힙합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무언가의 역사를 알게 된다는 사실이 참 즐거웠던 거 같습니다.

 

힙합에 대한 자기의 생각과, 자기가 알게 된 힙합의 이야기를 적어보았어요.

처음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가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생각을 많이 했다는 걸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아직도 우비양을 어린아이로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해줬네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알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우비양이 많이 성장했다는 걸 알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 된 책입니다.

 

 

힙합이 궁금한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l****8 2021.11.28.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자음과 모음 청소년인문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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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청소년인문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책 제목이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어먹지 않을 만큼 힙~하네요.ㅋ 요즘 울 애들 쇼미더머니 열심히 보는데 관련 주제의 청소년인문 책이라 기대를 갖고 읽어봤답니다.   차례를 보니 힙합의 역사부터 내가 만드는 힙합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더라고요. 요즘 관심있는 힙합에 대한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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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청소년인문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책 제목이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어먹지 않을 만큼 힙~하네요.ㅋ

요즘 울 애들 쇼미더머니 열심히 보는데

관련 주제의 청소년인문 책이라 기대를 갖고 읽어봤답니다.

 

차례를 보니 힙합의 역사부터 내가 만드는 힙합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더라고요.

요즘 관심있는 힙합에 대한 책이라 그런지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책 중에 가장 먼저 손이 가기도 했지요

 

 

 

 

힙합에 대한 정보로 꽉 찬 청소년인문 도서

생각보다 글밥이 많기는 했지만

중간중간 사진들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힙합은 단순히 랩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랩, 디제잉, 비보잉, 그라피티 등 힙합이라 말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을 만나볼 수 있었지요.

 

 

 

각 장이 끝나면 '생각해 볼 거리' 코너가 나오는데

관련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토론이나 논술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울 애한테 힙합 책 읽으면서 어떤 부분에 기억에 남느냐고 했더니

아직 다 못 읽었다며 흑인과 연관 된 이야기가 지금까지는 제일 기억에 남는다더라고요.

 

힙합의 시작은 흑인의 저항의식으로부터라 할 수 있지요.

힙합, 차별, 저항, 흑인 사회 등 그 연관성에 대한 내용들이 흥미롭게 느껴졌나 봅니다.

 

 

 

고등래퍼, 언프리티랩스타, 쇼미더머니, 최근에 스우파까지

다양한 힙합관련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아이를 보며

힙합이 사회에.. 특히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이야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YES마니아 : 골드 a*****6 2021.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힙합의 시초부터 내가 만드는 힙합까지, 제대로 알고 즐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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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둘째랑 함께 읽는 청소년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시리즈. 09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이 책을 아이가 손에 들었을 때, 엄마는 난감했어요. 힙합을 좋아하지도 않고, 시끄럽다 여기는 터라...         발라드 음악을 좋아하는 큰 아이와는 달리 힙합을 좋아하는 둘째는 자기가 좋아하는 힙합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저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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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둘째랑 함께 읽는 청소년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시리즈.

09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이 책을 아이가 손에 들었을 때, 엄마는 난감했어요.

힙합을 좋아하지도 않고, 시끄럽다 여기는 터라...

 

 

 

 

발라드 음악을 좋아하는 큰 아이와는 달리 힙합을 좋아하는 둘째는

자기가 좋아하는 힙합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저 노래가사나 비트가 좋아서, 힙해 보여서 좋아했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힙합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고...

 

목차만 봐도 힙합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있어요.^^



 

 

 

 

요즘 힙합이 참 많이 사랑받고, 생활속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힙합이 익숙치 않은 독자라면 힙합 용어들을 알고 가면 책 읽기가 편해집니다.


 

 

집에 수험생이 있어서 공중파 방송도 온가족 좋아하는 뉴스만 보는 집인지라

핫하다는 드라마도 여러 장르의 오디션 프로그램도 못 보고 있는데,

희안하게도 여기저기서 힙합에 노출이 되고 있더라구요.

우리집 녀석이 듣고 있는 노래와 광고, 예능프로그램들에 힙합 가수들도 자주 등장하구요.

사실 전 몰라서 아이들에게 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곤 했어요.

시커먼스의 랩을 알고 있는 전 웃었지만 아이는 물어보더라구요.

찾아서 함께 봤는데, 아이 수준에서는 유치한 듯 해요.

웃음코드가 같았으면 좋으련만 혼자 웃으니 그것도 무안하더라는...ㅎㅎ


 

 

 

이렇게 힙합이 우리 생활에 널~리 노출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돌려말하지 않는 직설적 표현들이 당찬 요즘 세대와 맞는 것 같아요.

나는 대놓고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하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과

딱 내 얘기같은 공감대가 있는 랩과 주제들, 재밌는 라임과 비트 등등...


 

 

 

아이랑 같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알게 되네요.

TV를 틀면 예능프로그램에 보면 MC가 있죠.

그 MC가 힙합에서 나온 걸 알고 있나요?

디제잉도 힙합인데, DJ들이 디제잉하는 동안 분위기를 끌어올려주고 

디제이들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하고

이런 역할들이 인기를 얻었다고해요. 그게 MC와 디제이들의 결합으로 발전했구요.


 

 

힙합의 기원이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는 흑인의 저항의식이겠죠!

슬픈 역사와 차별, 저항과 희망 등을 노래한 힙합.

그래서 흑인들을 사랑을 받았고, 흑인의 음악이라는 생각이 굳혀졌지만

사회와 함께 발전하면서 백인들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흑백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음악으로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마틴루터킹 목사와 로자파크 같은 흑인 운동 나올 때까지는 엄마도 잘 따라갈 수 있었어요.^^

I have a dream 연설은 중3 아들녀석이 국어시간에도 배웠나보더라구요.

큰 녀석은 예전에 유튜브에서 그 때의 실황 라디오 연설을 찾아서 들었던 것 같은데...ㅎㅎ


 

 

중간중간 <생각해 볼 거리>가 있어서 그저 눈으로 읽고 정보만 얻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적용시켜 사고의 폭과 깊이를 더해갈 수 있게 하는 코너.

이런 부분 그저 책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생각하게끔 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들과 책 내용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물고를 틀 수도 있고 말이죠.

아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챕터별로 있어서 챕터별로 읽고 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기에도 좋더라구요.



 

 

 

힙합음악을 즐기는 사람들 내부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구요,

크게는 힙합 문화의 밖에 존재하는 저 같은 어른들이 바라보는 힙합의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어떻게 바라봐야할까?

아이와 함께, 또 따로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생각하는 바가 있었네요.^^

 

 

 

 

내가 쓰는 힙합음악.

랩을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그 가사를 써보는 것 또한 글쓰기처럼 방법도 있고 연습도 많이 필요하겠죠?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이라 관심을 가지고 더 즐겁게 봤던 것 같아요.

알고 즐기면 더 재밌고 더 좋아진다네요.^^

 

 

 

 

엄마도 짬짬이 간식 먹어가며 읽었어요.

아이가 즐기는 음악,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 같아요.

 

a*****t 2021.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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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 베베~ 나도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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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잘 아는 한 아이의 힙합 공연을 본 적이 있다. 나는 힙합이라면 완전히 문외한이지만 아이의 랩은 아무 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너무 멋있었다. 알고보니 "쇼미더랩"인가 하는 프로그램의 예선까지 갔던 실력이라고 한다. 아! 그 멋진 아이 전에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수준의 랩공연도 있었다. 완전 묻혀버린 공연이어서 지못미였다. ^^;;; 어쨋거나 요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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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잘 아는 한 아이의 힙합 공연을 본 적이 있다. 나는 힙합이라면 완전히 문외한이지만 아이의 랩은 아무 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너무 멋있었다. 알고보니 "쇼미더랩"인가 하는 프로그램의 예선까지 갔던 실력이라고 한다. 아! 그 멋진 아이 전에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수준의 랩공연도 있었다. 완전 묻혀버린 공연이어서 지못미였다. ^^;;; 어쨋거나 요즘 아이들의 일상에 힙합이라는 문화가 상당히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책에서도 힙합이란 단순히 랩을 하는 부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문화로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요즘 세대들의 대세인 힙합을 이왕이면 제대로 알면 좋지 않을까? 힙합을 전혀 모르는 아줌마인 나지만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읽어본 책이다. 어려우면 어떡하나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지만 풍부한 에피소드들과 예시들이 이해하는 것을 도와준다. 게다가 재미까지 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문제들도 제시해준다. 문화라는 것은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왕이면 '멋지게', '바람직하게' 만들어내고 즐길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다.
(멋진 공연을 보여준 아이에게도 이 책을 권할 생각이다! 앞으로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책에 수록한 이런저런 에피소드와 예시는 결국 '힙합을 어떻게 누릴 것인가?' 하는 물음을 종착지로 한다. 이 책이 힙합을 좋아하는 독자들, 래퍼를 꿈꾸거나 현재 힙합을 하고 있는 독자들이 힙합을 멋지게 즐기는 데에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 '멋지다'라는 말은 단순히 겉만 번지르한 것을 뜻하지 않는다. 생각이 건강하고 행동이 바른 것이 진정한 멋이다. 참된 멋을 간직하면서 자기만의 표현과 삶의 리듬을 찾길 바란다."
-서문 중에서

이 책을 읽다가 생각해보니 나 또한 힙합 문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더라. 학창시절에 일명 "똥싼 바지"라는 것이 유행했었고 나도 질질 끌리는 바지를 입고 상의는 딱 달라붙게 입는 그런 스타일을 추구하다가 엄마에게 동네 청소는 네가 다 할거냐며 등짝 스매싱을 당한 적이 있지 않은가. 그저 한때 지나가는 유행이었을 사람도 있고 그런 힙합문화가 굉장한 감명을 주어 힙합의 세계로 더욱 깊숙히 들어가게 된 사람도 있을테지만 한 사회를 풍미하는 문화라는 것은 원래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이러저러한 영향들을 주게 마련이다. 그런데 힙합이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발랑 까진, 저돌적인, 반항적인, 문란한, 폭력적인 등 이런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힙합의 시초부터 상세히 설명을 해주며 내가 좋아하는 힙합을 제대로 알자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힙합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어왔던 사례들을 설명하며 이왕이면 품위있는 힙합을 하자라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인기를 얻기 위해 자극적인 가사들을 쓰는 예들도 많지만 힙합의 참맛과 매력이 상스러움에 있지 않다며 재미와 쾌락만이 힙합의 전부가 아니라고 여러 번 이야기한다. '힙부심'이라는 신조어에 대해 소개하면서 내가 즐기는 무언가가 아닌 것을 배척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성숙한 힙합문화가 되어야 한다고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게 될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물씬 느껴진다.

뒷부분에는 가사를 어떻게 잘 쓸 것인지, 비트는 어떤 것이 어울릴지, 자신이 만든 음악은 어떻게 공개할지 간단한 조언들도 실려있다. 그저 멋있으니까 영어 가사를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음악을 좀 더 잘 알아보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도 분명히 필요하다며 힙합 노래에 자주 사용된 영어 숙어들까지 정리해두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거북하다면 그것은 자신의 만족만 생각하고 다른 이의 유익은 헤아리지 않는 이기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에게는 나의 개성을 존중받을 자격이 있지만 동시에 다른 이의 취향을 소중히 여길 의무도 있다."
p137

힙합은 여전히 내게는 어린 세대들이 좋아하는 음악일 뿐이고 생소하기만 하지만 아는 만큼 세상은 보이는 법이다. 책을 읽고나니 아이들의 힙합이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어쨋건 아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 한 권은 더 생긴 것이니 그것만으로도 참 좋다! ^0^

#힙합은어떻게힙하게됐을까 #한동윤 #힙합의시초부터내가만드는힙합까지 #자음과모음 #레알힙합이야기??




k*******j 2018.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내용보기
읽고 보니 청소년인문 책으로 분류되어있었다. 성인이 읽어도 전혀 시시하지 않은 힙합에 대해 재밌으면서도 깊이있는 책이었다. 나는 마흔이 다 되어가지만 쇼미더머니의 팬이고 힙합음악을 즐겨 듣는다. 나름 힙합음악은 많이 들었지만 힙합문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몰랐는데 이 책을 계기로 힙합음악의 역사와 사회적 의미등을 알게 되었다.랩과 힙합의 차이, 흑인들의 저항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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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니 청소년인문 책으로 분류되어있었다. 성인이 읽어도 전혀 시시하지 않은 힙합에 대해 재밌으면서도 깊이있는 책이었다. 

나는 마흔이 다 되어가지만 쇼미더머니의 팬이고 힙합음악을 즐겨 듣는다. 나름 힙합음악은 많이 들었지만 힙합문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몰랐는데 이 책을 계기로 힙합음악의 역사와 사회적 의미등을 알게 되었다.


랩과 힙합의 차이, 흑인들의 저항정신, 디스와 배틀, 힙합패션, 힙합 가사 써보기 등의 흥미로운 주제들로 여러 챕터를 읽기 좋게 구성했다. 


 

이 책의 저자는 대중음악 평론가 한동윤인데 힙합에 대한 오해와 무지혹은 편견 때문에 힙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없는 상황에서 특히 자극적인 것에 쉽게 반응하는 청소년들은 힙합의 단면만 보고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장에는 직접 힙합 문화에 참여할  있도록 가사 쓰는 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유익하고도 실용적인 도서라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지금껏 쌓여  힙합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짚어내고힙합이 어떻게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파헤치며 힙합을 본격적으로 알려 준다. 여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1장에서는 힙합이 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 2장에서는 힙합의 기원과 힙합이 걸어온 저항의 역사, 3장에서는 디스와  배틀에 대한 오해와 편견, 4장에서는 힙합이 음악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이유, 5장에서는 힙합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힙합  다양한 요소들을 소개하고 설명해 준다가히 힙합 교과서라고 부를 만한 내용으로 가득  있다.


g****y 2018.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동윤]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한동윤]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내용보기
많은 사람들이 흑인들이 인종차별 등 억압에 대한 반항으로 시작된 것이 힙합으로 알고 있다.하지만, 힙합 또한 클럽에서 놀이문화로 시작됐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힙합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힙합이 어떻게 발전하는가에 대해서도 책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위에서 말했던 힙합의 시초, 우리나라도 얼마 전 "컨트롤비트 디스전" 으로 잘 알고 있는 디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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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흑인들이 인종차별 등 억압에 대한 반항으로 시작된 것이 힙합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힙합 또한 클럽에서 놀이문화로 시작됐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힙합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힙합이 어떻게 발전하는가에 대해서도 책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위에서 말했던 힙합의 시초, 우리나라도 얼마 전 "컨트롤비트 디스전" 으로 잘 알고 있는 디스전 또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흑인들이 인종차별 등 각종 차별을 받으며 힙합문화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백인인 "에미넴" 등 백인이 힙합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등.

그리고 힙합을 하는 가수가 되고 싶을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방법 또한 책을 통해 알수있다.

아무래도 힙합을 어느 정도 알고 책을 보니 아는 가수들의 이름이나 노래의 제목이 자주 보여 즐겁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힙합을 모르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하나의 문화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알 수 있기에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다.

힙합에 관심이 있거나 없거나, 힙합이라는 문화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한동윤 저자의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n*******9 2018.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힙합의 역사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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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나는 힙합을 굉장히 너무 너무 즐겨듣는 힙합애호가였다. 지금도 나의 취향과 맞는 힙합뮤지션의 음악은 곧잘 듣지만, 힙합을 예전만큼 사랑하지는 않는다. 드렁큰타이거, 엠씨스나이퍼, 배치기, 타이니,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세대인 나에게 요즘의 힙합들은 거부감이 든다. 알아들을 수 없을 만큼 빠른 랩핑과 어쩌다 한번씩 들리는 가사는 자기자랑이 아니면 다른 이들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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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나는 힙합을 굉장히 너무 너무 즐겨듣는 힙합애호가였다. 지금도 나의 취향과 맞는 힙합뮤지션의 음악은 곧잘 듣지만, 힙합을 예전만큼 사랑하지는 않는다. 드렁큰타이거, 엠씨스나이퍼, 배치기, 타이니,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세대인 나에게 요즘의 힙합들은 거부감이 든다. 알아들을 수 없을 만큼 빠른 랩핑과 어쩌다 한번씩 들리는 가사는 자기자랑이 아니면 다른 이들을 디스하고 저격하는 가사들이기에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 예전처럼 사회비판, 정치비판, 청년들의 삶을 그려낸 음악은 거의 찾기 힘들다.(굳이 굳이 찾으면 있기는 할테지만) 10년사이에 크게 변화한 힙합트랜드에 따라가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용을 살펴보자면, 힙합의 역사와 기원부터 시작하여 힙합을 창작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도서이다. 나는 힙합창작에는 관심이 없고, 힙합의 역사에는 관심이 많은데 백인들에게 억압당하던 흑인역사부터 배우면서 힙합의 배경과 다양한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을 혐오하기때문에 흑인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힙합공부하려다가 흑인들의 역사까지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뻤다. 


책을 읽던 중 '로스엔젤레스 폭동(1992)'이라는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슈퍼를 운영하는 한인여성이 흑인소녀(15)를 강도로 오해하고 총으로 쏴죽인 사건(두순자 사건)을 계기로 하여 백인들을 향한 분노와 그 밖에 억눌러왔던 감정들이 터져버린 흑인들이 한인타운의 상점들을 털고, 많은 한인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발한다. 한인과 흑인 사이에 이런 마찰이 있고, 서로 인종차별을 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 

r****3 2018.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29. [청소년을 위한 힙합입문서]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10.29. [청소년을 위한 힙합입문서]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내용보기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한동윤. 자음과 모음 힙합. 가끔 듣기는 하지만 잘 아는 건 아니다. 이전에 있었던 디스전도 호기심에 잠깐 찾아본 정도. 그래서 청소년을 위한 책인 것을 알면서도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이 책 서평단을 신청했다. 알면서도 저지를 때가 있다.  10.19. 전직원 워크숍이 있었다. 사장님과 부사장님을 모시고 교양으로 힙합 강의를 들었다. 라임과 펀치라
"10.29. [청소년을 위한 힙합입문서]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내용보기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한동윤. 자음과 모음

 힙합. 가끔 듣기는 하지만 잘 아는 건 아니다. 이전에 있었던 디스전도 호기심에 잠깐 찾아본 정도. 그래서 청소년을 위한 책인 것을 알면서도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이 책 서평단을 신청했다.
 알면서도 저지를 때가 있다. 

 10.19. 전직원 워크숍이 있었다. 사장님과 부사장님을 모시고 교양으로 힙합 강의를 들었다. 라임과 펀치라임에 대해 배운 뒤 직접 가사를 써보는 것까지 했다.
 의도하고 서평단 이벤트를 신청한 건 아니었는데, 어째 잘 맞아 떨어져서 조금은 신기했다. 덕분에 강의 내용을 떠올리며 즐겁게 읽었다.

 힙합이 처음 시작된 건 파티 중 LP판을 가는 동안 분위기를 유지하는 MC의 추임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후 흑인 문화로 정착되며 저항의식을 담는 지금의 힙합이 되었다고.
 힙합 특유의 과시 문화, 디스 문화는 힙합의 유래와 관련이 있단다. MC의 분위기 띄우기에서 시작된 힙합은 MC들끼리 경쟁을 불러일으켰고, 그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디스나 과시를 시작했다고.
 아울러서 세게 보이려다 보니 약자를 무시하거나 여성을 비하하는 가사가 유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런 가사가 나오며, 그럴 때마다 힙합은 원래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단다. 그 사실을 지적하며 저자는, 타인을 비하하는 가사가 원래 그렇다는 이유로 계속 묵인되다 보면 그 장르의 발전까지 가로막는다고 비판한다. 
 힙합은 좋아해서 노래방에 가면 가끔 부르기도 한다. 그래도 지독한 디스 가사나 비하 가사를 볼 때마다 정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었기에. 저자의 일침은 고마웠다.

 힙합의 역사와 힙합 음악 특유의 개성에 덧붙여 힙합 패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원래는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하다 어느덧 옷차림이 풍성해졌다고. 그러며 힙합 패션이라는 것 자체가 명확하지 않으니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입으면 충분하다나.
 그 외 어떤 힙합곡과 그룹이 있는지 보여준다든지, 힙합을 쓰는 방법 및 부르는 방법을 알려 준다든지. 샘플링과 저작권 위반 문제를 설명한다든지, 영어 가사 몇 개를 보여주며 어떤 문법이 나오는지 설명해주기도 한다.

 힙합에 대해 잘 알고 싶은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책. 부모님이 혹시 이런 책 읽는다고 무어라 하시면, 책 마지막 장을 편 뒤, 여기 영어 문법 해석도 있어요. 이러면 된다. 영어 공부라고 하면, 힙합도 어느정도는 용납해주실지도. 아마도.
힙합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알고 싶었던 부분을 조금이라도 채워나갔으면 좋겠다. 공부도 좋지만 가끔은 교양을 쌓아도 좋지 않을까나.

YES마니아 : 골드 t*******s 2018.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