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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어록 중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너무 늦었다.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 늦었다고 아무 것도 안 하면 결국 아무 것도 안 한 인생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나는 오십에 영어를 시작했다"를 읽으며 늦은 것이 늦은 것이 아니다. 공부는 계속 해야 한다. 이런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다시 읽었던 김대균 강사님이 쓰신 "영어연수 in Korea"라는 책에서 말한 것과 비슷한 내용도 많이 있고 서로서로 보완해주는 내용도 있어 같이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전 교육 관련 교양 강의에서 나이가 어릴 때는 암기력이 좋아서 공부하기에 좋은 시기다. 무조건 외울 수 있다. 반대로 나이가 들면 세상 풍파를 다 겪고 암기력은 비록 떨어지지만 이해력이 상승해 어렸을 때 이해가 안 가던 것들이 이해가 간다. 그래서 또 공부하기 좋은 시기다. 이런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공부에는 때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암기력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암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저도 느낍니다. 하지만 이해되는 부분이 젊었을 적 보다는 늘어나기에 책을 읽다보면 어렸을 적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공부는 역시 평생 ~ing인가 봅니다. 그리고 영어는 재미있게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이 키 포인트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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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0을 막 지나면서 다시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언뜻 발견했기에 그냥 한 번 구매해서 읽어봤습니다. 역시 제가 생각했던 뻔한 내용들이었지만, 그것들을 다시 글로 확인하니 느끼는 게 많네요. 최근 영어를 다시 시작하면서 30대나 40대때 영어를 공부할 때, 왜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지 않았을까? 이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때 시작할 때 하루 5문장만 외웠어도 지금까지만 계속 이어왔다면 3000문장 정도는 외우고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영어를 다시 공부하게 된 계기가 어느 의사 선생님이 어떤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나는 사주는 안 믿지만 십년 대운이라는 말은 믿는다"는 내용를 보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 분 말씀은 십년동안 그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했다면 대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경지는 올라 있을 것이라는 취지였습니다. 이 책도 그와 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과연 영어공부를 10년간 계속 꾸준히 한 적이 있었는지를 되돌아 보면서 이번에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장기간 유지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