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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밤마다 도깨비들이 출몰해서 시끄럽게 굴어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도깨비 같은 녀석들... 바로 저희 아이들이에요. 시끌벅적한 것이 밤도깨비 못지 않거든요. 매일 아침마다 깨우느라 등교 전쟁을 벌이는데, 그 이유가 밤 늦도록 잠을 안 자기 때문이에요. 일찍 자면 좋으련만, 아무리 잔소리해도 소용이 없어요. 밤에는 말똥말똥, 아침에는 꾸벅꾸벅~ <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는 사춘기에 관한 과학 설명서라고 할 수 있어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읽어봐야 할 책이에요. 아이와 부모가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사춘기의 모든 것이 이 책 속에 나와 있어요. 우선 신체적인 변화, 즉 이차성징은 사춘기를 대표하는 특징이니까 관심이 많을 거예요. 학교에서 성교육을 통해 배운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할 거예요. 유난히 자신의 신체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니까,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청소년기의 수면 패턴에 대한 부분은 저희집 밤도깨비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청소년기에 늦잠을 자는 건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이라는 것을 과학자들이 알아냈다고 해요. 인간은 연령에 따라 수면 시간의 양과 패턴이 변하는데, 청소년기에는 수면 시간이 뒤로 밀리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또는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이 나타난대요. 그러니 늦게 잔다고 잔소리할 게 아니라 수면 패턴을 파악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어요. 또한 청소년기의 위험 행동, 충동성, 중독, 친구와 또래 집단, 사랑과 연애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아이에게 설명하는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읽기가 수월하네요. 부모가 읽고 아이에게 알려줘도 좋지만, 그냥 이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부모 입장에서도 사춘기는 과거에 경험했던 일들이지만, 자녀의 사춘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어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도 자신의 말과 행동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표현되면 당황스러울 거예요. 사춘기로 인해 낯선 '나'와 적응하려면 여유로운 마음과 올바른 정보가 필요한데, 이 책이 그 모든 걸 알려주네요. 사춘기의 정체를 속시원하게 과학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겪는 사춘기가 지극히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라는 걸 아는 거예요. 알면 적응하기도 훨씬 쉬워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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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 권합니다! 이유없이 짜증나고 우울하며 밤에는 생생한데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죽기보다 싫은 청소년들에게도!
청소년과 어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뇌과학을 통해 차이점을 밝혀냅니다. 사춘기란 소크라테스가 살았던 그리스 청소년들에게도 있었을 정도로 어른이 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입니다. 소크라테스가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죠. "요즘 아이들은 버르장머리가 없다" 라고. 사춘기는 단순히 반항하고 신체적인 이차성징이 일어나는 외형적인 변화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뇌과학자들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1900년대부터 뇌의 성장 정도를 파악하기 시작했답니다. 뇌과학자들이 밝혀낸 사춘기는 감정을 다스리는 변연계가 이성을 관장하는 전두엽을 지배하고 있기에 감정 변화가 심하고 충동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전두엽이 완성되는 시기는 25세 전후라고 하는데요, 요즘 밝혀진 연구 결과로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뇌 성장이 멈추지 않는다고 합니다. 헉!
사춘기가 되면 왜 밤잠이 없을까요?
사춘기에 접어들면 멜라토닌의 분비에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이 점점 더 늦은 시간에 방출되고, 방출이 줄어드는 시간도 뒤로 밀려 결국 잠이 오는 시간이 늦어지고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도 늦어진다고 합니다. 결코 사춘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게을러서 그런게 아닙니다. 늦게 일어난다고 잔소리하지 마시기를.....
사춘기가 되면 뇌는 공사중이랍니다!
최성애 박사님이 이런 얘기를 하셨죠. "청소년들의 뇌는 지금 공사중이랍니다. 그러니까 공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라고. 변연계는 뇌간과 대뇌 피질 사이에 위치해 있고 주로 분노나 쾌락, 동기와 욕구에 관여합니다. 감정의 뇌라고 하죠. 청소년기 뇌 발달의 특징은 전두엽이 팽창하는 시기입니다. 감정이 먼저 발달하고 생각은 천천히 성장하기 때문에 종종 엉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더라도 '공사중'임을 알고 참고 기다려 주시기를.....
중독을 뇌질환으로 보는 시각이 있어요.
일부 과학자들은 중독을 뇌와 관련된 주요 만성 질환으로 보기도 합니다. 약물 중독으로 인해 도파민 기능이 저하되면 점점 약물에 민감해 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행동 중독에도 뇌에서 이상을 나타내는 부위가 약물 중독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도 뇌질환이라고 한다면 처방을 다르게 해야겠죠. 중독 문제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에 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매우 민감한 시기이므로 운동이나 악기 연주와 같이 억눌린 감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감을 취하면 이상 증상을 보였던 뇌 부위가 변한다고 합니다.
과학자의 눈으로 사춘기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래집단을 통해 사회적 행동을 배우는 것도 청소년들만의 특징입니다. 어른들보다 또래들은 수평적인 관계에 있다보니 뇌작동에서도 크게 부담을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편하고 즐거워한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도 일시적이고 충동적인 것도 뇌구조상 그럴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 그리 크지도 않은 뇌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인간의 감정과 이성 모두를 통제하는 기능을 하니까요. 『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부모들부터 먼저 읽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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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라서 몹시 슬픈 여러분을 위한 본격 사춘기 과학 처방전 내 몸과 마음을 이해하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1 아들과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초5 딸아이 남매와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하루는 아들이, 하루는 딸래미가 사춘기의 모습을 드러내기에 갱년기에 접어든 엄마는 같이 피곤하다. 성장이 둘다 늦어서 자신의 신체적 성장에 대해서 남매는 관심이 정말 많다. 중1인 아들은 초6까지 성징이 나타나지 않아 키도 작고 몸무게도 얼마 나가지 않아 항상 고민이였다.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급성장을 이루어서 중1 또래 평균을 넘어섰다. 아들의 신체적 성장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자 이제 딸아이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또래 친구들은 성징이 나타나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데 아직 아무런 성징이 나타나지 않고 오빠의 초등학교 시절처럼 키도 많이 작고 아직 신체적 변화가 전혀 없다. 그래서인지 딸아이의 최대 관시마는 이차성징이다. 아이에게 엄마가 설명해주는것도 좋겠지만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사춘기관련 책이 절실하더 차에 이 책은 남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관심을 갖고 읽어서 인지 무척 흥미롭게 읽어내려갔다. 부쩍 잠이 많아져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아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이 모든게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인것을 알게 되었고 딸아이도 이차성징이 나타나지 않는것을 고민하지 않고 빠를수도 늦을수도 있다는것을 알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다가올 이차성징을 즐겁게 받아들이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사춘기와 관련하여 신체적 변화는 물론 정신적 변화와 사춘기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이성문제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사춘기를 겪고 있거나 사춘기를 준비하는 아이들, 사춘기에 대해 알고 있고 대비해야 할 부모님까지 사춘기와 관련한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사춘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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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사춘기를 부탁해 작가 오윤정 출판 탐 누구나 한번씩은 거쳐가야하는 사춘기. 사춘기 없이 지나가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 정도의 차이가 어떤지만 다를 뿐, 어느 누구도 사춘기가 없지는 않겠지요. 사춘기를 바로 목전에 두고 있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이기도 하고 사춘기에 관한 책은 관심이 더 가는 부분도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왜 사춘기를 겪을 수 밖에 없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어찌보면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 이래서 아이들이 이런 상태를 겪고 나도 그랬었었구요. 그리고 내 사춘기 시절을 돌아보게 되기도 했구요. 나 어린 시절에도 이런 아이들 이런 무리의 아이들이 있었지. 그 아이들이 그렇게 행동했었던 이유를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 내 아이를 무리들에 휘말리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그렇지만 사춘기도 시대에 따라 좀 다른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좀 더 폭력적이 되지 않았나 싶어 무섭기도 해요. 아이들이 저지른 사고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너무나 끔찍하고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저런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었는데 이것도 과학적인 설명을 읽어보니 이해가 가기도 하면서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전에 봤던 영화중에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을 가진 자를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미리 잡아가는 내용의 영화가 있었어요. 그런 시스템이 정말 발명된다면 조현병 환자들이나 뇌에 이상으로 인해 잠재적 범죄자들을 미리 치료해 줄 수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앞으로 정말 그런 것들이 발명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보았구요.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어 나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우리 부모들, 어른들은 우리 시대보다 너무 앞서가는 아이들을 보며 깜짝 깜짝 놀라게 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건 그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며 잘 이끌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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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일까는 고민하게 되는 사춘기. 복잡한 머릿속과 변화되는 몸에 급격한 심경변화까지.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사춘기를 미리 알고 가면 어떨까? 사춘기를 과학적으로 접근한 책 "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를 읽고 나면 우리 아이가 겪을 사춘기도 대비하고, 아이들도 나의 미래를 미리 접할 수 있으니 좀 당혹스러움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춘기는 그런거야하고 대충 얼버무리는 것보다 제대로 알고가면 그 길이 어렵지 않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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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춘기라고 하면 중고등 시기에 해당했는데, 지금은 초등 4학년에 찾아 오는 경우도 많아서 해당되는 주변 부모들은 걱정을 많이 한다. 겨우 4학년인 아이가 방문을 잠그거나 반항이 심하다며 말이다. 아들녀석도 초4인데 아직은 너무 너무 귀엽기만 하다. 다행히도 사춘기가 녀석에게 오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사춘기가 되면 내 아이는 과연 어떻게 행동할까? 무척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마냥 귀엽기만 하던 녀석이 갑자기 무섭게 반항을 한다는 것은 상상이 안된다. 그렇기에 정말 사춘기가 녀석에게 오기 전에 미리 미리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던 차에 <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를 만났다. 사춘기라고 하면 질풍노도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종잡을 수 없는 감정 기복으로 극단적인 행동이나 사고를 하기도 하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 처럼 친구 문제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뉴스에서도 10대들의 엽기적인 사건들이 자주 나오는 걸 보면 "도대체 저 아이들은 왜 그러는 걸까? 정신이상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보다는 질타를 하게 된다. "정말 사춘기 아이들은 왜 그러는 걸까?" 사춘기를 딱히 겪지 않은 나는 더욱 그 아이들이 이해가 인된다. 내가 '나'라서 몹시 슬픈 여러분을 위한 본격 사춘기 과학 처방전 내 몸과 마음을 이해하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 <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는 본격 사춘기 과학 처방전이다. 그렇기에 사춘기 아이들의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사춘기 아이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어른에게도 꼭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날마다 지각한다고, 잠이 많다고, 위험한 행동을 한다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친구들과 무리지어 다닌다고, 사랑과 연애에 목숨 건다고 무조건 자책하거나 잔소리 했던 모든 아이와 부모들에게 사춘기 과학 처방전으로 치료해주기 때문이다. 이차성징으로 어느 날 나의 몸이 낯설어지는 것은 성호르몬에 의한 것이고, 날마다 지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이었고, 쓸데 없이 객기 부리는 것은 뇌가 청소년기에 전면적으로 재구성되면서 위험한 행동을 부추기도록 변하기 때문이었고, 충동성이 강한 것은 감정을 대표하는 변연계가 뇌 사령탑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이었다. 아무이유없이 사춘기가 찾아 오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사춘기는 아이에서 어른이 되기 위한 과도기 과정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청소년기에는 성호르몬과 뇌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지면서 일시적인 혼란이나 무질서가 필연이라고 이 책은 사춘기 아이와 그 부모들에게 사춘기 과학 처방전을 내려주었다. "내 몸과 내 마음과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바라보면서 나는 천천히 어른이 되어 갔다. (중략) 다만 고민 속에서도 청소년기는 가장 극적이고 강렬하며 생기 넘치는 시기임을 잊지 말기를, 뇌와 육체가 커다란 변화를 겪으며 어른으로 살아갈 경로가 설정되니 질문하고 탐색하며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기를." 사춘기 변화를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한 <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는 위의 책 속 구절처럼 사춘기 내 몸에서 일어나는 낯선 변화를 잘 받아들이게 해서 나와 타인을 이해하며 천천히 성숙한 어른으로 되어 가는데 도움을 준다. 어른이 되기 위한 내 몸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천지차이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이 책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텍스트를 좀 더 쉽게 설명하는 시각적인 그림이 부족한 점이다. 과학적 설명이 많은 만큼 그에 맞는 그림들이 더 풍부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그래도 내용이나 구성이 좋아서 별 다섯개를 주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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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조금이나마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중학생 필독 도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춘기 아이들의 부모님도 읽어 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은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사춘기 소녀)에게 이야기 해 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고, 중간중간 만화와 삽화가 재미있어서 술술 잘 읽히는 편입니다. 아침이면 깨워도 깨워도 못 일어나서 허겁지겁 준비해서 학교 가기 바쁘고, 엄마 아빠랑 영화 보러 가자고 해도 절대 안가면서 친구랑은 어디든 잘 다니고, 집에 오면 스마트 폰으로 오는 문자 확인 하느라 정신 없는 중학교 1학년 아이.. 그런 아이가 조금은 못마땅하기도 하고, 이제 사춘기가 시작되었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런 아이가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춘기 아이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변화하고 왜 변화하는지,, 풍부한 과학적인 지식과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줍니다. 누구나 그렇고 아주 당연한 현상들이라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스마트폰에 빠지거나 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는 경고하고 조언을 해줍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몸과 마음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잘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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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책이 자꾸만 눈길이 갔던것이 제목 때문이었을 것이다. 요즘 들어 초등학생인 아이가 " 엄마 사춘기가 뭐예요? " " 사춘기는 언제 오는거예요? " 라는 질문들을 많이 해서였던것 같다. 솔직히 나는 사춘기라는것이 크게 없이 그냥 지나가 버린 케이스라 사춘기 아이들의 감정이 어떨지 잘 모르겠기에 책의 도움을 받고 싶었던것 같다. 이책은 몸과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겪는 사춘기에 대한 과학책이다. 사춘기와 과학이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 이책을 읽어보면 사춘기라는것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을 해줄수 있을까 이런 저런 걱정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다. 주인공은 엄마와 다투고 나서 미래의 나에게 메세지를 받게 된다. " 나는 네가 궁금한 것을 모두 알고 있어. 나는 훗날의 너이기 때문이지. " 첵속에는 몸의 변화인 이차성징부터 사춘기때 겪을수 있는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빨라도 걱정이 되지만 늦어도 걱정이 되는 이차 성징, 밤에는 잠이 오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하지만 필요량을 채워야 하는 수면 패턴, 뭐든 함께 해야 할것만 같은 친구와의 일, 또래 집단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랑이나 연애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할수 있는 고민들이 과학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담겨 있다.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 변화들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한다. 내 아이가 질문을 할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들에 대한 답이 담겨 있었다. 아이에게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좋은 책인것 같다. 알지 못했던것들과 알고 있었지만 정리가 되지 않던 것들을 정리하기에도 좋았고 사춘기라는 것에 대한 과학적인 처방법도 좋았다. 그리고 왠지 모를 불안감을 안고 있었는데 이책을 통해 조금은 편안해진 기분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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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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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라서 슬픈 청소년들을 위한 본격 사춘기 과학 처방전 초등 고학년이 된 우리아이는 유독 엄마인 나에게 잦은 짜증에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곱게 말하는 법이 없다. 학교에 다녀오면 스마트폰의 게임부터 시작하고 사사건건 태클을 걸기 바쁘다. 사춘기~ 그 님이 오셨다보다 마음을 다잡으며 참다가도 나도 모르게 욱하는 감정에 잦은 다툼이 일고 있다. 사춘기는 하루가 다르게 부쩍 자라는 육체에 비해 정신이 보조를 맞추지 못해 혼란스럽고 불안한 일명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불린다. <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는 청소년기 나타나는 이차성징으로 나타나는 몸의 증상은 물론 청소년기 전반의 사고와 행동, 친구관계, 사랑까지 본격적으로 사춘기가 시작된 청소년기 아이들을 위한 과학 처방전이다.
청소년기에는 감정, 정서, 쾌락을 관장하는 변연계가 먼저 발달하고 활발하게 활동한다. 반면 통제, 예측을 포함한 이성적, 합리적 의사 결정에 관여하는 전두엽은 미숙한 상태다. 그래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류가 많아 성인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한다. 타인의 표정과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 또한 둔해진다. 변연계, 전두엽,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위험을 추구하는 성향과 충동성이 증가하는 생물학적 변화가 일어나며 성적으로 성숙해지는 시기이다. 충동, 반항, 감정 기복, 위험 행동, 공격성, 규범 위반, 문제 행동 등으로 가족과의 잦은 충돌과 갈등을 만들어낸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가장 소중하면서도 두려운 존재가 친구와 또래 집단이다. 친구랑 놀면서 사회화 과정을 배우고 친구와 또래를 부모보다 더 좋아한다. 친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부모는 모든 통제와 규율을 우선시 하지만 친구는 평등한 관계이며, 친구와 또래를 통해 가치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회적 보상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혼자라면 힘든 일도 친구와 또래가 뭉치면 무서울게 없는 것처럼 변하는게 청소년기 아이들이다. 주변 초등생을 비롯하여 중.고등학생까지 스마트폰과 일심동체가 되어 붙어있다시피 하는 것을 보면 속이 터지기도 하고 아니면 잠귀신이 들렸는지 주말엔 하루종일 침대와 한몸이 되어 있어서 때론 한심한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사춘기가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에 변화가 생겨 잠이 오는 시간이 늦어지고, 따라서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도 늦어진다. 생체리듬이 바꾸면서 수면 패턴도 달라지기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 되니 아이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었다.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카카오톡을 하게 되면서 시간은 무한정 늘어나고 시력은 나빠져서 매일 협박과 회유를 하게 되고 다툼의 1순위 원인이 되었다. 혹시나 스마트폰 중독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는데 마침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소개하고 있어서 참고 삼아 체크해 보면 좋겠다. 내가 체크했을 때 아이의 경우 잠재적 위험군으로 나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전두엽을 통해 통제가 되는데 청소년기에는 아직 전두엽이 발달하지 않아 부정적인 감정이 걸러지지 않고 거의 그대로 표출된다. 아이는 한창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함께 놀며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밤마다 깨똑~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해 뒤집어 놓고 잠을 청하기도 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우고 깨달아가는 것이 있기에 무작정 말리지는 못하지만 혹시나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는 않는지 걱정이 된다. 어른들은 좋은 친구를 사귀하고 하지만 그 대신 내가 먼저 괜찮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라는 조언을 해줘야한다. 친구나 또래를 존중하되 무작정 따라 하지 않기, 부적절하거나 부당한 또래 압력 이겨 내기, 또래와 활동할 때 협력하고 맡은 역할 충실히 해내기, 아닌 것은 아니라고 친구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되 설득력 있고 예의를 지켜 말하기, 필요할 때 어른에게 도움 청하기 등등~ 청소년기 아이는 수시로 바뀌는 불안한 감정과 행동으로 인해 이런 내가 정말 마음에 안들고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겠지만 계속 성장하고 있는 그래서 아직 미숙한 '나의 뇌'를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모험이나 법을 어기는 행동은 시도 해서는 안되지만 모험이나 위험한 행동의 긍정적 측면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부모님, 어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을 권하고, 좋은 친구를 사귀고 또래 집단의 압력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달라진 아이의 말과 행동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춘기를 무서워하고 겁내기는 아이나 부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사춘기는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변화의 과정이기에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초등학생 아이가 혼자 읽기에는 이해력이 부족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서 중.고등학생과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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