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을 좋아한다. 20세기 소년으로 익히 알려진 작가이자 수많은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그의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특히 이 마스터 키튼은 아주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뛰어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만화인데 이 만화는 흔히 추리만화로 분류가 된다. 그러나 김전일이나 명탐정 코난같은 단순한 범죄 만화가 지니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만화에는 키튼이라는, 일본계 영국인(혹은 영국계 일본인)이 등장한다. 보험회사에 소속되어 각종 범죄를 추적하는 일종의 탐정과 같은 인물인데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좇아 그 사건을 해결하는 아주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들로 가득하다. 이 만화에서는 또한 키튼이라는 인간의 매력적이며 인간적인 모습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 나로 하여금 그러한 인간적인 매력이 키튼을 좋아하게 만든 것 같다. 가볍게 볼수 있는 만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화, 그 이상의 만화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는 작품이다. |
| 이전까지 나온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들을 쭉 보면 모두다 한차원 높은 만화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그 정점에 서있는 것이 바로 '마스터 키튼'이 아닐까 싶네요... 이 책의 주인공 키튼이 고고학을 전공하고 계속 고고학자로 살아가는 설정이기 때문에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역사적 사실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게다가 특수부대 출신이기도 한 키튼 덕분에 생존에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을 배울 수 있기도 하죠..정말 한장한장,한 챕터마다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는지 느낄 수가 있는 만화입니다.실제로 '마스터 키튼'을 완성하는데 수십명의 노력이 들어갔다고 하니까요... 지적인 충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키튼 덕분에 독자까지 덩달아서 흐뭇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 소장 가치가 있겠다 싶어서 매달 두권씩 사서 읽고 있는데 내용은 몇번을 되풀이 해서 읽어도 별로 질리지 않을 정도로 흥미있는 내용으로 가득 찬 느낌이었다. 이제껏 우라사와 나오끼의 읽어본 만화중에 우라사와 나오끼 만화의 장점인 잘 짜여진 스토리가 이 만화에서 거의 집대성 되었나고나 할까? 간혹 철학적이나 교훈적인 내용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 만화의 가장 큰 재미는 읽는 사람을 빠져 들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에 있는 것 같다. 원래 맨 처음 이 만화에 대한 정보를 들었을때 흥미가 당긴 이유는 20세기의 홈즈 라는 문구를 보고서 였다. 홈즈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추리만화에 우라사와 나오끼 라는 작가가 웬지 모르게 강하게 다가와 정말 잘 짜여진 추리 만화라는 생각에 구입했는데 추리관련 얘기는 별로 나오지 않고 방대한 고고학 얘기들에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는 키튼의 모험얘기들로 채워져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얘기들이 나의 흥미를 당기고 있다.매달 두권씩 사 보자고 언제부턴가 결심했기 때문에 몇개월동안 사 모아야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지루하게만은 느껴지지 않을 듯 하다. 그만큼 이 만화는 두고두고 읽을 가치가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