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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감점기 시인들에 대해서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뭔가 처음 들어보는 듯한 생소한 느낌이네요 이름 때문에 여자 작가님이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아니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는 걸까요... 신기할 정도로 김기림 시인님에 대해 들어봤거나 바다와 나비 시 조차 처음 들어보는 것은 제가 더 늙어서 기억력이 나빠져서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시들이 좋습니다 1900년대에 나온 시인데 2024년에 읽어도 공감이 가고 좋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정말 좋은 시구나 싶어요 이 시대의 시들은 특유의 슬픔과 애환이 있어서 더 좋아합니다 좋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구요 잘 봤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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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나비는 여러 시집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시집에서 다양한 느낌에 문장으로 민족에 대한 마음이 잘 나타는 시들이 많았습니다. 읽으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때론 심장이 쿵쿵 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수많은 생각을 곱씹게 하는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시집을 읽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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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서 대해서 아는 것이 많이 없지만 읽으면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민족과 동포를 생각하는 마음에 그리고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곳곳에서 묻어 있는 시집이였습니다. 많은 구절에서도 알 수 있었으면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다와 나비라는 좋은 시집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우리나라의 역사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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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구름으로 선을 둘른 회색의 칸바쓰를 등지고 꾸겨진 빨래처럼 바다는 산맥의 突端에 걸려 퍼덕인다. 삐뚤어진 성벽 우에 부러진 소나무 하나…… 지치인 바람은 지금 표백된 풍경속을 썩은 탄식처럼 부두를 넘어서 찢어진 바다의 치마자락을 걷우면서 화석된 벼래의 뺨을 어루만지며 주린 강아지처럼 비틀거리며 지나간다. 바위틈에 엎디어 죽지를 드리운 물새 한 마리 물결을 베고 자는 꺼질 줄 모르는 너의 향수. 짓밟혀 늘어진 백사장 우에 매맞어 검푸른 빠나나 껍질 하나 부프러오른 구두 한짝을 '병든 풍경'이라는 제목의 시이다. 시를 읽으면 마치 눈앞에서 커다란 캔버스에 담긴 그림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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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의 시집은 처음인데 많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시 중에서도 전날 밤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땅을 흔드는 은은한 대포소리와 처럼 전쟁을 의미하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피와 찔린 연기와 불길 처럼 전쟁의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덤불속에서 떨치고 일어나리라 라는 마지막 시 문구를 통해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는 힘이 느껴지는 시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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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좋은 시 감상에 빠져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바다와 나비를 읽었습니다. 바다와 나비의 구성은 1부, 2부, 3부, 4부, 5부 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부마다 사진도 포함되어 있는데 자연이 찍힌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를 읽으면서도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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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의 바다와 나비 시집. 총 5부로 나뉘어 그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첫 장의 첫 시는 시집 제목과 같은 '바다와 나비'이다. 김기림의 시 중 내가 유일하게 알고, 배운 적이 있는 시라 더욱 반가웠다. "아무도 그에게 수심을 알려준 적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아련하면서도 서글픈 시의 여운이 오래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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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것도 시집을 구입하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라는 말은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또 막상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충실한 도서를 발견하고 갖게 되어버리면 불쑥 그런 말이 튀어나와 버리곤 하네요. 영혼을 담아 글을 쓴 시인에게, 출판문을 만들어 제 손 안에 들어오게 해준 분들에게는 실례인 것 같아서 대신 꼼꼼하게 열심히 읽어서 눈에 안 보이는 작은 보답을 해볼까 합니다. 요즘 시집들처럼 <바다와 나비>라는 이 시집도 4부의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희 망 / 김기림 희망 - '갈릴레오'가 잊어버린 또 하나 별의 이름. 숨이 가쁜 봄밤 젊은이 꿈 속에 즐겨 뜨는 기이한 버릇을 한 별아. 오늘밤도 네 인력의 한계를 스치어 자주 삐뚤어지는 서투른 포물선들. 온갖 회오리바람과 유혹과 협박에 휩쓸려 시달리는 운명 위에 희마하게 걸리는 단광(丹光)아. 아 - 나는 오늘 차디찬 원성의 무덤을 디디고 나의 항성, 나의 희망 가장 멀면서도 가장 가까운 데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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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나비는 제목은 많이 들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책이다. 이번에 책을 고르면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하고 이북을 구입 했다. 예전에 집에 책이 있었지만 가로로 읽는 아주 두꺼운 책으로 책 자체 만으로 중압감을 주었었다, 이북은 항상 읽고 싶을 때 어디에 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종이 책 같은 가독성이 없어서 그 또한 접근하기 어려운 느낌을 준다,이북이나 종이 책이나 둘 다 장단점이 있다. 편한 대로 선택 하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