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8%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퇴근길 인문학 - 전진] 전진하려는 자를 위해!
"[퇴근길 인문학 - 전진] 전진하려는 자를 위해!" 내용보기
1.우리는 앞을 볼 수 없는 장애인이 햇살 가득한 광장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알 수가 없다. 아무런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군가 시각장애가 있다는 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상실을 뜻한다고 말해주자 비로소 그 고통에 공감한다. 변화는 거기서 일어난다.혹시 주변에 잇는 중요한 누군가와 갈등을 겪고 있다면, 그 갈등이
"[퇴근길 인문학 - 전진] 전진하려는 자를 위해!" 내용보기

1.

우리는 앞을 볼 수 없는 장애인이 햇살 가득한 광장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알 수가 없다. 아무런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군가 시각장애가 있다는 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상실을 뜻한다고 말해주자 비로소 그 고통에 공감한다. 변화는 거기서 일어난다.

혹시 주변에 잇는 중요한 누군가와 갈등을 겪고 있다면, 그 갈등이 고통의 원인이라면 이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는 그 사람이 알 수 있는 언어로 말하고 있나?' 그 사람이 듣고 싶은 말, 꼭 알아야 할 말을 제대로 했나?' '나는 팩트만을 나열해 놓고 할 말을 다 했다며 모든 걸 그 사람 탓으로 돌리고 있는 건 아닐까?

 

글도 마찬가지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했다면 상황을 상대편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생생하게 그려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상대의 가슴 한가운데를 푹 찌르는 말을 빚어내는 것은 내 마음속 진심이다. 진심은 상대에게 전해져 공명을 일으킨다.

- pp.99~100

 

전진편에서는 그 제목답게 좀더 깊어지고 때로는 어려운 내용까지도 다룬다. 글쓰기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 그리고 후반부로 가면 과학이라는 복잡한 이야기까지. 그 와중에 나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문장들.

 

인생은 스토리텔링이다. 쓸 것은 무궁무진하다. 아직 눈과 귀가 밝지않아 자신이 가진 것을 다 알지 못할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훈륭한 텍스트는 나 자신이라는 사실만 잊지 않는다면 글쓰기는 곧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제 첫걸음을 내디딜 때다.

- p.103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인문학 세트를 모두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나의 글쓰기도 첫걸음을 뗀 듯 하다. 나의 마음도 흉흉하지만은 않은, 올 한해 풍족한 마무리다.

 

인간은 자기 자신밖에 관심이 없다. 가족이나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쓰고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에게 가장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낸다. 지극히 정상이다. 자기보다 남에게 애정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건강하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많은 신경증이나 정신과적 증상이 자기보다 타인을 더 의존하는 데서 생긴다. 무엇이든 나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해야 한다.

- p.126

 

글쓰기는 1차적으로는 다른 누군가에게 보여서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나 자신을 위한 글쓰기. 그래서, 오히려 공감을 얻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지 않을까. 누군가를 위하는 척하는 글쓰기보다, 진정 나 자신을 위한 글쓰기. 그럼으로, 위안을 얻게 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테니.

 

2.

성경이 어떤 책인가. 가장 가난한 자, 가장 약한 자를 위해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는 복음의 책 아닌가. 갈릴리의 이름 없는 목수의 아들이 병든 자를 고치고 약한 자를 일으키고 인류 모든 이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은 뒤 부활했다는 희망의 메시지 아닌가. 그러므로 이 책의 진리는 문자깨나 배운 사람들의 현학적 문자로는 전달될 수 없다. 끝없이 낮은 자를 위해 나아가려는 정신이 필요했던 것이다.

- P.289

 

전진하려는 자를 위해 예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나는 '빛'이다.

 

다섯 날에 걸쳐 우주의 시작은 물론 당신의 조상과 당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나는 많이 당황했다. 게다가 당신은 하루에 30분 정도의 시간만 낼 수 있다고 덧붙였으니 말이다. 이 세상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 지금까지 우주 어디에나 있는 나에게 이런 부탁한 것을 보면, 당신도 많이 생각하고 말했으리나 짐작한다. 138억 년을 거슬러 당신에게 다다르기까지의 스토리가 다소 벅찰 수도 있다. 양해해주기 바란다.

-P.401

 

이 부분이『퇴근길 인문학』시리즈 전체를 대변하는 글이 아닐까. 하루에 30분만 시간을 내어서, 인문학을 읽어간다면, 분명히 삶은 새로운 지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 사고는 확장되고,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게 창출될 것이며, 새로운 삶의 방향이 설정되기 시작할 것이다. 좀 벅찰 수도 있지만, 도전이 주는 의미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나도 도전해 보련다. 새해에는 더 멋진 삶, 더 멋진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내가 하고 싶은 무언가에 계속해서 도전했을 때, 그 도전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후회는 남지 않을 테니. 그리고, 도전했을 때 따라오는 부수적인 성공은 또 다른 차원의 행복을 가져올 테니.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드세요! 배탈 나지는 마시구요~ 꾸벅!

 

 

 

 

 

 

h******o 2018.12.31.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eBook]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eBook]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내용보기
여태까지 잘해왔다. 더 잘하면 좋겠지만 이만하면 나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이다. 내가 발 디딘 오늘이 온전히 ‘나의 오늘’이 되도록 오늘도 삶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의 운명이다. 기쁜 오늘은 기쁜 내일을 불러온다. 애쓴 오늘은 덜 버거운 내일을 데려온다. 삶이 아무리 비관 속에 진행되더라도 낙관을 향한 의지만은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
"eBook]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내용보기

여태까지 잘해왔다. 

더 잘하면 좋겠지만 이만하면 나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이다. 

내가 발 디딘 오늘이 온전히 ‘나의 오늘’이 되도록 

오늘도 삶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의 운명이다. 

기쁜 오늘은 기쁜 내일을 불러온다. 

애쓴 오늘은 덜 버거운 내일을 데려온다. 

삶이 아무리 비관 속에 진행되더라도 

낙관을 향한 의지만은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자. (p.131)



이 책은 전자책으로도 사고, 종이책으로도 샀다.

이 시리즈전체를 그렇게 했으니, 

나는 이 퇴근길 시리즈를 총 6권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다음 시리즈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언제나 손닿는 곳에 두고 본다.

너무 좋아서 두고두고 읽고 있다. 

 


g********r 2019.04.23. 신고 공감 4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내용보기
인문학의 붐에 이끌려 책의 시리즈 중 관심분야의 주제가 나온 책만 먼저 구입하였다. 아직 책을 다 읽어보지는 못 하였지만 나름 잘 팔리고 있는 책인 만큼 내용에 실망은 없을 듯 하다. '독서'가 의무가 되어선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겐 책의 흥미도도 중요했는데 나의 조건은 충족한 책이다. 너무 길게 끌게 되면 힘드니 하루에 한 챕터만이라도 끝내기 좋을만한 책이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내용보기

인문학의 붐에 이끌려 책의 시리즈 중 관심분야의 주제가 나온 책만 먼저 구입하였다. 아직 책을 다 읽어보지는 못 하였지만 나름 잘 팔리고 있는 책인 만큼 내용에 실망은 없을 듯 하다.

'독서'가 의무가 되어선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겐 책의 흥미도도 중요했는데 나의 조건은 충족한 책이다. 너무 길게 끌게 되면 힘드니 하루에 한 챕터만이라도 끝내기 좋을만한 책이다.

j*****8 2021.01.19.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전진의 인문학
"전진의 인문학" 내용보기
이 책 시리즈의 묘미는 나를 둘러싼 것들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책은 전진이었다. 인간의 진보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발명 및 발견을 이야기하고 이에 내제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읽어나가고 밑줄을 그어가며 정성껏 읽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시리즈로 구매를 하고 계획을 세워 읽어나가니 지식이 한결한결 쌓여가는 것 같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오늘도
"전진의 인문학" 내용보기

이 책 시리즈의 묘미는 나를 둘러싼 것들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책은 전진이었다. 인간의 진보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발명 및 발견을 이야기하고 이에 내제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읽어나가고 밑줄을 그어가며 정성껏 읽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시리즈로 구매를 하고 계획을 세워 읽어나가니 지식이 한결한결 쌓여가는 것 같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오늘도 조금씩 읽어나가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r******6 2022.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구성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구성" 내용보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전진편도 역시나베스트셀러가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해주는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Part1. 문학과문장문학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나를 찾아가는 글쓰기를 통해삶의 작은부분부터 다듬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Part.2 건축과공간과거 현재 미래의 건축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며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건축가의 시선으로 건축물을 볼 수 있게 한다P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구성" 내용보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전진편도 역시나
베스트셀러가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해주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Part1. 문학과문장
문학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를 통해
삶의 작은부분부터 다듬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Part.2 건축과공간
과거 현재 미래의 건축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건축가의 시선으로 건축물을 볼 수 있게 한다

Part.3 클래식과 의식
클래식과 문학을 접목하는 흥미로운 방식을 택하고

Part.4 융합과이상
조선시대의 과학과 정치를 다루고
혁명 5가지를 정리함으로써
지식을 전달한다


어느 파트하나 빈틈없는 구성으로
정말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알찬 내용으로 지식을 무겁게 가득가득 담아놓은 책이다

f*****p 2020.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내용보기
퇴근길 인문학 시리즈의 한 권.난 이미 모든 권의 리뷰를 쓰고이북 리뷰도 썼는데, 자꾸 선물하다보니 계속 리뷰를 쓰라고 한다 ㅠㅠ 이 책은 사실 이북이나 종이책 리뷰를 진작 남긴 책이다.아마 해당도서를 검색하면 나의 리뷰가 나올 것이다.이 책은 시리즈를 모으는 것이기도 하고, 주변에 선물하기도 해서사실 계속 리뷰를 올리면 도배가 될까봐이정도로 참으려고 한다.아무튼 엄청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내용보기

퇴근길 인문학 시리즈의 한 권.

난 이미 모든 권의 리뷰를 쓰고

이북 리뷰도 썼는데, 

자꾸 선물하다보니 계속 리뷰를 쓰라고 한다 ㅠㅠ 


이 책은 사실 이북이나 종이책 리뷰를 진작 남긴 책이다.

아마 해당도서를 검색하면 

나의 리뷰가 나올 것이다.


이 책은 시리즈를 모으는 것이기도 하고, 

주변에 선물하기도 해서

사실 계속 리뷰를 올리면 도배가 될까봐

이정도로 참으려고 한다.

아무튼 엄청나게 재미있는 책이다.

제발 읽으시기를!!! 


g********r 2020.03.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퇴근길 인문한 수업
"퇴근길 인문한 수업" 내용보기
바쁘다고 간편하다고 여러가지 생각을 안하고 산지가 좀 된것 같아서 책을 구입했어요. 어제 몇장 읽고 오늘 아침까지 생각이 이어지니까 참 좋네요. 종이책 안 읽고 산지가 좀 됐는데 이제 간간히 구입해봐야겠어요(근데 넘 비싸) 아직 읽은지 초반이지만 나목은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서 다음번에 구매할거라고 다짐했어요. 그 외에도 어떤글을 읽으면 좋을지 지표가 되는 책인것 같
"퇴근길 인문한 수업" 내용보기

바쁘다고 간편하다고 여러가지 생각을 안하고 산지가 좀 된것 같아서 책을 구입했어요. 어제 몇장 읽고 오늘 아침까지 생각이 이어지니까 참 좋네요. 종이책 안 읽고 산지가 좀 됐는데 이제 간간히 구입해봐야겠어요(근데 넘 비싸) 아직 읽은지 초반이지만 나목은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서 다음번에 구매할거라고 다짐했어요. 그 외에도 어떤글을 읽으면 좋을지 지표가 되는 책인것 같아서 끝까지 읽을려구요 

w****j 2018.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도서리뷰
"도서리뷰" 내용보기
소설을 읽는 재미를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 바쁘기도 하거니와 좀처럼 마음의 여유를 느끼지 못하기도 했다. 인문학이 정서와 지식에 주는 영향은 지대하기에 인문학에 쉽게 접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전부를 읽기 보다는 그 핵심을 정리해 놓은 책에 접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접한 책이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우리가 쉽게 읽기 어려운 철학책인
"도서리뷰" 내용보기

소설을 읽는 재미를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 바쁘기도 하거니와 좀처럼 마음의 여유를 느끼지 못하기도 했다.
인문학이 정서와 지식에 주는 영향은 지대하기에 인문학에 쉽게 접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전부를 읽기 보다는 그 핵심을 정리해 놓은 책에 접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접한 책이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우리가 쉽게 읽기 어려운 철학책인 카프카의 “변신”, 조금 지루해 보이는 헤르만 해세의 “데미안”과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등을 쉽게 정리하여 내용과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또한 파트 2로 넘어가면 건축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그 면모 그리고 건축을 이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철학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끌어올린다.
서양 건축만이 아니라 우리 건축문화인 궁궐과 그 문화에 대해서도 도시의 변화와 더불어 잘 풀어준다.
책이 다채로운 것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그들의 분야에 맞추어 그들의 시각을 가지고 건축과 문화 그리고 문학을 접목하여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고개가 끄덕여지는 논리를 가지고 풀어간다는 것이다.
파트 3인 “클래식과 의식”으로 접어들면 괴테의 “파우스트”, 섹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빅토르 위고의 “리골레토” 등의 클래식과 접목된 문학이야기와 김최은영의 다양한 주제를 통한 문학적인 감상을 쏟아낸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꼭 문학을 통해서 사회를 바라 본다기 보다는 사회를 통해서 문학의 접점을 찾아가는 시각을 보여준다.
영국혁명에서 보여준 시민의 힘이 프랑스 혁명에서 보여준 단두대의 힘이 길게는 한국의 촛불혁명에도 영향을 미쳐서 문학으로써의 표현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표현이 문학적인 감동 이상의 영향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였음을 전달한다.
작가의 경험이나 주변의 이야기가 작품을 만들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삶이 그리고 한 시대의 움직임이나 혁명이 문학으로 탄생하는 순환적인 형태에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문학이 주는 영향력 만큼이나 현실에서 만들어지는 문화와 영향력이 인문학 만큼이나 큰 감동을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음을 전하고 있는 듯 보인다.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학이 주는 영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인문학 산책이 아니였나 싶다

c******j 2019.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