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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역사의 한 단면 - 수요일의 눈물
"슬픈 역사의 한 단면 - 수요일의 눈물" 내용보기
부강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살아가는 것 일터.. 그런데 슬프게도 우리는 역사 속에서 그리 힘 있는 민족은 아니었던 듯 하다. 지리의 여건 상 강대국 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슬픈 역사의 단면 단면이 많다. 그 중 수치수러우면서도 슬픈 일로 위안부 일을 들 수 있다. 힘 없는 나라의 딸들로서 일본군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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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살아가는 것 일터..

그런데 슬프게도 우리는 역사 속에서 그리 힘 있는 민족은 아니었던 듯 하다.

지리의 여건 상 강대국 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슬픈 역사의 단면 단면이 많다.

그 중 수치수러우면서도 슬픈 일로 위안부 일을 들 수 있다.

힘 없는 나라의 딸들로서 일본군 '위안부'가  되어 살아왔던 할머니들..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시간을 평생 보내야 했던 그분들..

그러나 나라도 가족들도 그 분들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위로하지 못한 거 같다.

몸을 더럽혔다는 것은 유교적인 사상이 강한 우리 나라에서 가족들도 나라도 그분들을 따뜻하게 대할 수 없는 일이었음을.

그래서 가족들에게 따뜻함도 바랄 수 없고 또 정상적인 삶도 살 수 없었던 그 분들이 더욱 가슴아프게 느껴진다.

 

'바우솔' 에서 출판된 '수요일의 눈물' 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이다.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이렇게 어려운 주제의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어떤 영향을 줄 지 사실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역사이다.

힘 없어서 당한 역사. 그리고 꼭 기억하고 위로하고 받아들여야 할 역사이기에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해주었다.

다소 무서운 듯 보이는 그림들을 보며 아이는 처음엔 몸을 움츠렸지만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심각한 모습으로 변해갔다.

더불어 그동안 가엾다는 생각만 해왔던 엄마로서도 위안부 문제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언론에서 위안부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게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그간 쉬쉬해 온 것도 사실..

그 분들이 얼마나 가슴아픈 삶을 살아오셨고 또 아직도 사과 받지 못하고 응어리진채 살아오고 계신지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남의 일처럼 생각해 왔기 때문은 아닐까???

하지만 언론에 비친 할머니들의 슬픈 모습..나이 들어서까지 잊지 못하는 한,,,

그럼에도 보상이나 위로를 받지 못하고 한 분 두 분 세상을 뜨시는 걸 보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답답하기만 했다.

 

작가는 '수요일의 눈물' 을 통해서 친구들에게 일본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삶을 들려주고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병석에 누워 계신 할머니들..남은 삶이 얼마 안되는 할머니들은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사죄도 받지 못하고 잊혀지는 게 가장 안타까운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할머니들의 도움을 받아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는 1000번을 넘기고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고..그래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수요집회에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문제에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한다.

 

친구 때문에 사업을 망하게 된 봄이 아빠는 친구를 찾아 헤매며 가족들까지 괴롭게 하고 있다.

결국 봄이 엄마는 생활관에 봄이를 맡겼고 나눔의 집에서 살게 된 봄이는 할머니들에게 일본인 '위안부'에 대해서 듣게 된다.

할머니들의 그림 속의 위안부들은 참으로 슬퍼 보인다.

워낙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질문이 많은 지인이도 엄마에게 묻지 않고 책에 빠져든다.

하지만 사람을 가지고 노는 일본인의 모습이 싫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 나라에 힘이 많이 있는지 묻는다.

지금은 예전보다 힘이 있다고 하자 지인이는 기쁜 표정이 된다.

"엄마 위안부 할머니들처럼 일본인의 장난감이 되면 싫어요. 그림 속의 모습이 너무 무시무시해요." 라고 말하며 몸을 떤다.

어린 나이에 위안부가 되고 일본인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지인이는 전쟁을 겁낸다.

그리고 사람들이 싸우는 그리고 서로 죽이는 전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수요 집회에 대해서 묻는다.

사실 집회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엄마로서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지고 있는 요즈음..날이 좀 풀리면 지인이와 함께 그리 멀지 않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행해지는 수요집회에 참석해 보기로 했다.

 

지인이는 책을 읽고 난 후 독후활동으로 기억에 남는 그림을 그렸다.

많은 그림들 중 봄이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을 그린 지인이.. 수요집회보다 할머니들보다 부모의 다투는 모습이 아이에게는 아직 가장 큰 두려움이 아닌가 싶어져 늘 노력하고 이해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 것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p******s 2012.03.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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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수요일의 눈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내용보기
매주 수요일이면 특별한 장소에서 우는 할매들이 있습니다. 할매들이 가는 곳은 일본 대사관 앞입니다. 네, 일본군 위안부 할매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사과하지 않는 일본, 사과를 받아내려는 할머니. 우리는 이 일을 남의 일이라 여기고 있는 건 아니지요. 내 할머니 일이 아니기에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부끄러웠습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니네들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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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요일이면 특별한 장소에서 우는 할매들이 있습니다. 할매들이 가는 곳은 일본 대사관 앞입니다. 네, 일본군 위안부 할매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사과하지 않는 일본, 사과를 받아내려는 할머니. 우리는 이 일을 남의 일이라 여기고 있는 건 아니지요. 내 할머니 일이 아니기에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부끄러웠습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니네들 공동 책임이니 알아서 하라'라는 식으로 발언을 했습니다. 중제자의 역할을 해줄 어느 곳도 없기에 억울한 할머니들이 한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몇 분이 하늘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 몇 분 남지 않았어요. 일본은 할머니들이 모두 죽을 때까지 버텨보려는 심산인가 봅니다. 절대 좋아할 수 없는 나라 일본, 험한감정을 조장하는 일본. 저는 그들이 싫습니다.

 

  한 아이가 나눔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됩니다. 그 곳에서 할머니들과 친해지는데요, 자신에게 살갑게 대해주던 할머니들이 수요일이 되자 갑자기 변합니다. 마치 초상집 처럼요. 아이는 할머니들을 따라 집회장소에 가고 위안부라는 말을 처음으로 접합니다. 일본군들의 장난감인 위안부. 아이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들과 목소리를 높여 사과를 요구합니다.

  저도 전쟁을 겪은 세대가 아닙니다. 그래도 어려서부터 일본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떨까요? 그들은 일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무엇보다 옳바른 역사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망각한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합니다. 일본이 자행한 역사를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동화지만 좋은 교육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들 필독서로 넣어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옳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좋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할머니들은 지금도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합니다. 처음 시작해서 지금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쉼 없이 계속 시위를 해왔습니다. 고령의 할머니들의 사정을 국가가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 수요 집회가 언제까지 계속 될지 답답합니다. 어서 빨리 집회가 끝나고 할머니들의 한이 풀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제적으로 일분군에 의해 납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적 행위를 강요받은 여성을 말한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사과와 진상 규명 및 적절한 배상,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1992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집회를 하고 있다.

 

#nahabook

 

나하의 첫 장편소설 《사랑은 냉면처럼》  



n****7 2015.03.1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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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내용보기
수요일의 눈물....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버린 할머니들의 힘없는 외침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역사 교과서 기록 그리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가 있습니다. 그 횟수가 벌써 1000번째가 넘었다고 하네요.         봄이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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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버린 할머니들의 힘없는 외침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역사 교과서 기록 그리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가 있습니다.

그 횟수가 벌써 1000번째가 넘었다고 하네요.

 

 


 

 

 

봄이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할머니들이 모여 계시는 생활관에 맡겨졌다.

봄이는 할머니를 따라 나선길에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둘러보면서

우리나라를 빼앗은 일본이 전쟁을 일으키고,

힘없는 아이들과여자들을 마구 괴롭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할머니는 일본군에 끌려가 장난감처럼 필요하면 가져가서 고장이 나도록 갖고 놀다가

필요없다 싶으면 가차 없이 버림을 받고,

일본군은 전쟁에 패하면서 일본군 '위안부'들을 전부 총으로 쏴 죽이고, 위안소에 불을 질렀다.

가족을 다시 만난 할머니는 위안부에 있었다는 사실로

동네 사람들의 이상한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할머니는 잔뜩 쌓여 있는 스케치북에 그당시의 상황을 그려냈고,

헤어진 동생도 스케치북에 그림으로 담아 냈다.

하루는 할머니는 봄이랑 버스를 타고 높은 건물이 있는 서울로 향했다.

주황색 벽돌건물 거리에는 경찰들과

할머니들께서는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이라는 글귀가

적힌 노란 조끼를 입고 의자에 앉아 계셨다.

그곳에서는 할머니의 명예와 인권을 찾아 드리기 위한 수요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일본 정부는 할머니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할머니들의 시위는 계속되어 어느덧 20년째 시위를 하고 계셨다.

 

 


 

 

그동안의 시간은 할머니들의 주름을 더 깊게 만들었고,

수요 집회를 해왔던 할머니들중 한분 두분씩 하늘 나라로 가신 분들도 계시고...

일본 정부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진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를 해야 한다.

지금도 병석에 누워 계시는 할머니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맘이 아프지 않을수가 없다.

할머니들의 수십년 동안 외쳐 온 작은 소원들이

하루빨리 이루어 지기를 멀리서나마 간절히 기도해 본다.

s*****3 2012.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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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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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영교출판/바우솔)  사실 위안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었다.  그래서 일본군 위안부란 이야기들을 언론을 통해 접하면서도 그 할머니들의 힘들었던 삶과 고통에 대해서 짐작할 수 없었어요. 아이와 함께 암울했던 역사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이런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맘으로 읽어나갔다.  봄이는 알콜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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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영교출판/바우솔) 

사실 위안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었다. 

그래서 일본군 위안부란 이야기들을 언론을 통해 접하면서도

그 할머니들의 힘들었던 삶과 고통에 대해서 짐작할 수 없었어요.

아이와 함께 암울했던 역사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이런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맘으로 읽어나갔다. 

봄이는 알콜중독 증세를 보이는 아빠의 폭력을 피해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나눔의 집으로 오게 되죠.

할머니들과 지내면서 위안부에 대해 차츰 알게 되고 관심을 갖아요.

위안부 할머니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들어주지도 않는 집회를 합니다.

순임할머니는 그렇게 그리워하던 동생을 보고 돌아가시네요..

일본인들의 사과는 커녕 억지같은 말들을 하니.....

우리 정부가 나서서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내면 좋으련만....

위안부 할머니들의 젊은날에 대해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한분이라도 더 살아계실때 진심으로 고개를 숙였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힘이 있다고 힘이 없는 사람들을 마구 짓밟은 건 세상 누구도 용서 할 수 없는 일이다.

세상 어디에서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순임 할머니의 말을 가슴에 새겨야겠어요.

흔하지 않고 조금은 어두운 이야기지만 이번 기회에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알고,

일본인들이 공식적으로 사과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YES마니아 : 골드 s******m 2012.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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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솔] 수요일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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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글  /  허구  그림     <수요일의 눈물>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현 모습을 담은 책으로 1992년 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모여 시위를 한 횟수가 1000회가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사죄나 보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현실 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절망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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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글  /  허구  그림

 


 

<수요일의 눈물>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현 모습을 담은 책으로 1992년 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모여 시위를 한 횟수가 1000회가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사죄나 보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현실 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절망감, 분노, 답답함도 이 정도 인데, 실제 그 일을 겪고 있는 할머니들의 마음은 어떨까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쉬지 않고 찾아가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일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상관치 않고 20년 동안 계속되었다는 것에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어린시절 일본군에게 끌려가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어릴 적 그때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 그 일을 지금까지도 꾸준히 하고 계세요.   그 이유는 단 하나.   할머니들이 수십 년 동안 외쳐 온 작은 소원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이 책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이렇게 설명합니다.   일본군 위안부란 전쟁터에서 일본 군인들이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구요...  그 대상이 나라 뺏긴 힘없는 여자나 아이들이었다구요.

순임 할머니가 어렸을 때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고 오라비 나이 15살에 일본 군인들에 의해 전쟁터로 끌려간 상황에서 부모님은 아프셨고 일본에서는 계속 곡식으며 뭐며 갖다 바치라고 하는 암흑의 길이 계속되었습니다.   순임 할머니는 여동생과 함께 꼭꼭 붙어 다니면서 열심히 일을 했지요.   그런데 나물을 뜯고 있던 그 잠깐 사이에 여동생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순임 할머니는 정신 없이 여동생을 찾아 발길 닿는 대로 이리저리 혜매고 다니던 중 일본 군사에게 잡혀 버렸대요.   그렇게 순임 할머니는 끌려가 군인들이 타는 열차를 타고 한참을 달리고 달려 전쟁터 가까이에 있는 작은 마을에 내려지고...  또 다른 전쟁을 치루며 살았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무겁고 아팠습니다.   아이는 분노감을 표출했구요.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수요일이면 위안부 할머니들의 항의 집회가 열리지만, 점점 가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흐려지는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역사와 관련해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할머니들은 일본에게 큰 것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저 그들의 잘못을 시인하는 사과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역사를 왜곡하고 심지어는 조선 여자들이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조작하여 어린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독도 문제와 함께 말이죠.   너무나 답답하고 화가 많이 났지만, <수요일의 눈문> 이 이야기에서는 희망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몇 몇 일본 사람들이 왜곡된 역사를 알고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죄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포털사이트에서 우리의 역사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2012 3월 28일자 뉴욕타임스 A섹션 11면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가 게재되었습니다.   DO YOU HEAR? 이라는 제목의 광고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결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기획하고 가수 김장훈이 광고비 전액을 후원해 게재 한 것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 모습이 사진으로 담겨 있습니다.]   이로 다른 나라에서 조금씩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하는 힘이 있습니다.   할머니들에게 조금 더 힘을 내시라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아이 생각 역시 같았습니다.   일본이 이를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하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때까지 할머니들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역사속 한 조각으로 그저 묻혀버리지 않도록 말이죠......

 

p*******8 2012.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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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우리의 역사를 알게하는 '수요일의 눈물'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를 알게하는 '수요일의 눈물'" 내용보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지 정말 난처한 이야기였지만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 또한 역사의 한 부분이기에 아이들이 알아야 할것 같았습니다. 작은 상처에도 아파하는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파오네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를 알게하는 '수요일의 눈물'" 내용보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지 정말 난처한 이야기였지만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 또한 역사의 한 부분이기에 아이들이 알아야

할것 같았습니다. 작은 상처에도 아파하는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파오네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http://www.nanum.org/)은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모여살고 있는 곳입니다.

 

수요일마다 서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할머니들이 모여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피해 배상 그리고, 역사 교과서 기록,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20년동안

집회를 해 왔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낮 12시에 했던 집회가

1,000번째 집회였다고 하니 그렇게 많은 집회를 할 동안 할머니들의 아픔은

얼마나 컷을까요. 돌아가신분들도 계시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할머니들의 아픔 할머니들이 

세상과 이별을 할때마다 진실은 조금씩 묻혀지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찾아 드리기 위한 수요집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무자비하게 전쟁을 일으키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을 끌어다가 끔찍한 일을

저질렀으면서도 인정하지 않는  그들 앞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할머니들은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점점 쇠약해져가는 몸을 이끌고, 할머니들의 억울했던 젊은

날을 일본에게도 알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알리고 싶은 마음뿐이였을 것입니다.

 

 

봄이라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수요일의 집회는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찾아 드리기 위해서 봄이는 수요일마다

할머니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리 정부에서 오래전에 일본이랑 약속을 했다는군요. 전쟁 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 아무런 보상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했다니...

아이들이 알아야 할 역사의 한 부분이기에 '수요일의 눈물'을 읽은

아이라면 할머니들의 눈물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k*****7 2012.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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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이제 눈물 흘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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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이라는 글이 쓰여있는 노란 조끼를 알고 계신지요? 1992년 1차 수요시위가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할머니들의 수요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0여년이나 계속되는 시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예전에 한 연예인의 화보로 인해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이 점점 그 일을 잊고 있을때 얼마전 다른 연예인이 인터넷방송에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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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이라는 글이 쓰여있는 노란 조끼를 알고 계신지요?

1992년 1차 수요시위가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할머니들의 수요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0여년이나 계속되는 시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예전에 한 연예인의 화보로 인해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이 점점 그 일을 잊고 있을때 얼마전 다른 연예인이 인터넷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다시 한번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다 이런 일이 있을때만 반짝 관심을 갖는 사람들. 물론 그러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갈수는 없을듯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다른 나라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보다는 우리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 분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떳떳이 앞에 나서지 못하는 현실을 만든건 누구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봄이의 아빠는 술만 마시면 엄마와 봄이를 괴롭힙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자 엄마는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집 근처에 있는 '나눔의 집'에 봄이를 잠시 부탁합니다. '나눔의 집'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함께 살고 있는 곳입니다. 봄이는 그 곳에서 만난 할머니들에게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알아갑니다.

 

"전쟁터에서 일분 군인들이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 - 본문 37쪽

"우리는 그런 존재였단다. 필요하면 가져가서 고장이 나도록 갖고 놀다가 필요 없다 싶으면 가차 없이 버림을 받았지." - 본문 54쪽~56쪽

 

점점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그 분들의 마음엔 점점 더 깊이 상처가 새겨지고있습니다. 그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체 세상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책을 읽고 당장 아이들이 시위에 참여하고 직접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그 분들의 상처를 이해하고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것이였음에도 죄의식을 가져야하는 현실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낮 12시 일본 대사관 앞에서 평화시위로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무심코 일주일 중 하루인 수요일을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그 분들에게는 참으로 슬프고 가슴 아픈 하루가 아닐까요? 그 일 이후로 지금까지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내신 시간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하니 제가 웃으며 보내온 시간들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 분들이 남은 시간만큼은 웃으며 지낼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장을 무거운 마음으로 넘기게 되네요.

n******e 2012.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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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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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언론을 통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값진 한 사람의 인생을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행했던 수많은 행동들이 얼마나 무서운 짓임을 그들도 알아야합니다. 그 당시 너무나 어린 나이의 소녀들을 강제로 끌고 가고 거짓말로 속여서 데려간 그들은 참으로 뻔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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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언론을 통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값진 한 사람의 인생을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행했던 수많은 행동들이 얼마나 무서운 짓임을 그들도 알아야합니다.

그 당시 너무나 어린 나이의 소녀들을 강제로 끌고 가고 거짓말로 속여서 데려간 그들은

참으로 뻔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봄이는 아빠의 폭력 때문에 나눔의 집에 살게 되고 거기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울 아이에게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이웃 나라에서 역사왜곡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서 더 그러한 책임이 강하게 듭니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를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서 넘 좋았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근 20년동안 1000번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 긴 세월동안

일본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말 처참하고 힘들고 죽지 못해서 사는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저희가 어찌 감히 상상이나 하겠어요.

이제 나이가 드셔서 한분 한분 세상을 떠나고 계세요. 한 맺히고 억울한 마음을 그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교과 연계 내용

2학년 1학기 국어 1. 느낌을 말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2. 바르게 알려줘요, 3. 생각을 나타내요

3학년 1학기 국어 2. 아는 것이 힘

3학년 2학기 국어 6.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요

4학년 1학기 국어 6. 의견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3. 서로 다른 의견

k***3 2012.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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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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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핑계로 우리는 잊고 살고 모르는 척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나라의 힘이 없었기에 친일파에 대한 처벌을 할 수 없었고 그 일에 크게 신견 쓰지 않았기에 아직도 친일파 후손은 자기 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큰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종군 위안부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외교 문제라 치부하며 우리 정부는 오히려 수요 집회에 공권력을 행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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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핑계로 우리는 잊고 살고 모르는 척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나라의 힘이 없었기에

친일파에 대한 처벌을 할 수 없었고

그 일에 크게 신견 쓰지 않았기에

아직도 친일파 후손은 자기 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큰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종군 위안부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외교 문제라 치부하며

우리 정부는 오히려 수요 집회에 공권력을 행사하려 듭니다.

정작 보호해야할 사람들이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이 누군인데

친일파 문제,독도 문제,종군 위안부 문제

지금처럼 그냥 내버려 둔다면 어떻게 될까요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월드컵을 개최할 때처럼

온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한목소리를 내야합니다.

더 이상 친일파 후손이 우리땅에서 자기들의 권리에 대한 주장을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땅은 그들의 땅이 아닙니다.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독도도

일본 땅이 아닙니다.

조용히 침묵으로 일관하며 사죄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

역시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우리 문제에 관해 더 잘알아야하고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나이와 아픈 몸을 이끌고 아직도 위안부 할머니들은 수요일에 모이십니다.

일본이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그리고 진심으로 사죄하기를 바라면서요.

위안부 문제가 생소한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의 아픈 과거였던 문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왜 우리는 수요집회를 계속 해야하고

왜 이문제를 기억해야하는제 잘 알 수 있었답니다.

s****5 2012.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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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꿈을 이루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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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에서 위안부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 아이가 "위안부"가 무엇이냐고 물어왔다.   음~~~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던때에 화제가 변경되어 답을 바로 줄순 없었지만 사실 조금은 당황했다.   아이들에게 전쟁과 다른이야기들은 잘 전해주겠는데 반해 어떻게 설명을 해야 사실이 그대로 전달되며 그당시 분들에 대한 진실이 전해질까~~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이유로 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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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에서 위안부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 아이가 "위안부"가 무엇이냐고 물어왔다.

 

음~~~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던때에 화제가 변경되어 답을 바로 줄순 없었지만 사실 조금은 당황했다.

 

아이들에게 전쟁과 다른이야기들은 잘 전해주겠는데 반해 어떻게 설명을 해야 사실이 그대로 전달되며 그당시 분들에 대한 진실이 전해질까~~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이유로 이책을 선택하게 된 나는 책을 다 읽은뒤 울음을 참을수가없었다.

 

책속의 정임할머니가 봄이에게 설명해주는 "위안부"와 "나눔의 집" 그리고 "수요집회"에 대한 설명은 마음이 쓰리게 아프면서도 슬프고 화가치밀어 올랐다.

 

나라를 빼앗긴 설움도 무시못할것인데, 불과 14살밖에 되지않은 어린 여자아이들을 상대로 전쟁중 장난감이라니~~~

 

일본 군인들이 심심하거나, 화가 나거나, 마음이 불안할때 갖고 놀수 있도록 전쟁터에 데려다 놓은 여자들, 일본군인을 위한 살아있는 장난감~~~ 그것이 위안부라 한다.

 

이 말을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꼭 내가 지금 그일을 겪고있는것처럼 말이다.

 

내 주위에 그런 분들이 없어서 그랬는지, 나역시 역사를 배울때 알게된 "위안부"가 전부였다.

그뜻과 내용을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까지 분개해하고 원통해보진 않았던것  같다.

 

또한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의 어떤 협약으로 인해 보상은 커녕 그어떤 사과도 하지않는 일본측이나, 그것을 수수방관 방어만 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에도 배신감같은 절망과 실망을 함께 느꼈다.

 

우리 아이에게 "엄마가 설명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책을 통해서 "위안부"라는 의미와 그당시 할머니들의 마음을 한번 느껴보지 않을래??" 하는 말로 이책을 전해주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며 일본에 대한 적개심으로 많이 화를 냈다. 나역시 아이와 같은 마음이지만 그냥 적개심으로 화만 낼일이 아님을 설명해주었다.

 

그러면서 우리도 봄이처럼 수요집회나 혹은 그외에 다른 전시회나 할머니들의 의미있는 행보가 있을때 함께 하면서 위로도 해드리고 사랑으로 함께 해드릴것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책을 통해 점점 봄이와 같은 친구들과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나와 우리 아이처럼) 정임할머니가 그리워하고 소원하던 수요일의 꿈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되었다.

i********2 2012.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