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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이가 들면 얼굴에 살아온 흔적이며 인품이 들어난다잖아요. 네! 이 작가님 딱 본인 글처럼 쓰게 생기셨어요. 표현이 어떻게 이렇게 시대착오적이신지... 아직도 옛날 한남감성에서 못 벗어난건지... 그걸 또 출판하는 출판사도 참 수준보입니다. 부디 절필 하시길...이러니 ㅌㄸ 이란 소리를 들으며 사시죠^^ 세월호 얘기를 이런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하시다니.... 나라의 슬픔을 1도 공감 못 한단 얘기죠 남의 죽음을 이용한 성적취향 잘 봤습니다. 미개하기 짝이없내요 |
| 가슴이 뭐라고 그렇게 집착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가 돼본 적도 없으면서 뇌피셜로 가슴이니 뭐니... 정말 어이가 없구요. 그런 문장 없어도 남들은 잘만 쓰는데 그 문장으로 인해 질떨어진 책이 되신 거 너무 안타깝습니다. 작가라고 하시면서 요즘 시류 못 읽는 거도 참 재미있네요. 뭐 옛날 고리짝적 소설도 배우라면 배울 점이 있을 거란 것도 잘 알지만... 요즘 것들 거리면서 그때꺼만 읽으시나봐요.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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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세월호 여고생...... 본인시각에서는 너무 자연스러운 묘사였기에 미성년자 여자 학생에 대한 묘사를하면서 가슴을 사용한것도, 특히 함부로 대상화될 인물이 아니었음도 생각치못했겠죠. 그런데 상식적으로 과일을 보면서 본인 '젖'가슴에 비유할 여자라 이세상에 몇이나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남자분들 혹시 쪼글쪼글한 대추를보면 오 내쪼글쪼글한 왼쪽부랄과 닮았군 이렇게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여자인 저는 남자분들이 그렇게 생각할리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남자분들은 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
| 진짜 그 성별은 여성을 불행 포르노 소재로 못 삼아서 안달난듯. 고인에 대한 모욕은 물론 어느 여성이 과일을 먹으면서 자기 젖가슴을 떠올리나? 젖가슴 없으면 글 못쓰는 그남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면 성공이다. 세월호라는 거대한 비극을 가지고 본인 돈벌이에 쓰는 냄새나는 소설. 여자에 대한 고찰 없이 남자가 쓴, 여자가 화자인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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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하늘에서 보면 얼마나 치욕스럽고 짜증날까요? 미친 진짜 안타까운 일로 인해 세상에 없게된 사람한테는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입에도 담기도 짜증나는 한 할아버지 작가의 표현 때문에 괜히 눈살만 찌푸려집니다.. 제목부터 상당히 맘에 안드네요... 좀 진중할 수 없나요? 누가 이런 일을 그저 예쁘고 "(본인들생각해만)예술적" 이면 이렇게 글 싸질러도 된다고 하는걸까요 ? 정말 역겹습니다 . 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포르노로 사용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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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를 먹으며 굳이 ‘젖가슴’을 떠올리고 ‘즙액’을 흘리는 장면이 서두에 왜 필요한가. ‘과즙’도 아니고 ‘즙액’이다. 어떤 여고생이 자두 따위를 보며 탱탱한 내 젖가슴 같다고 떠올릴까? 그건 작가의 시선이 그렇다는 것이겠지. 제목도 ‘언더더 씨’ 라니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가 아직 있는 사건이다. 시대를 읽지 못하고 희생자에 대한 예의도 보이지 않는다. 작가는 이러면 안 된다. |
| 대체 왜 한남문학에서 가슴은 빠지질 않는거냐? 그것도 꼭 '젖'가슴! 아무도 고추를 좆자지나 좆부랄이라고 하지 않는데 한남들이 글만 쓰면 문맥상 필요가 있거나 말거나 무조건 젖가슴을 집어넣어서 읽는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그렇게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그남들은 아직도 유아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인가? 그런 수준의 남자들이 아무렇게나 휘갈긴 쓰레기를 출판하다니 나무에게 사과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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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에 드는 표지다. 정말 소녀감성이 풍부하고, 동화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만 같은 소설집이라 생각하며 책을 펼쳤다. 아마 표지를 보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 소설들은 결코 동화같은 이야기들이 아님을 미리 알려드리고 싶다. 이 책은 굉장히 무거운 소설이다. 수록되어 있는 소설 7편은 모두 무거운 이야기이다. 동화스러운 표지와는 다르게 어른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강동수님의 소설 일곱편은 모두 제 각각 현실을 비판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세상을 직설적으로 투영시키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들이다. 그의 소설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기분이 묘해진다. 짧은 단편소설이기에 나는 몇번이나 되뇌어 읽었다. 한번 읽었을 때 느끼는 감정과 두번 읽었을 때, 세 번 읽었을 때의 감정이 모두 다 다르다. 물론 읽으면 읽을수록 심오해지는 기분이 들기때문에, 따라오는 우울감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이 도서의 제목이며, 대표작 '언더더씨'에 대한 이야기만 간략하게 하고싶다. 이야기는 바닷속에서 표류하고 있는 듯한 여학생의 혼잣말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딱 보자마자 세월호에 관한 이야기겠구나.. 라는 느낌은 들었다. 유족들의 시선, 생존자들의 시선이 아닌 사망자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살아있는 이들의 시선에서만 바라보았던, 세월호 침몰의 사건을 사망자의 시선으로 느껴보니 더욱 더 처절하고, 안타까웠다. 부모가 이승을 떠나면 땅에 묻고, 자식이 세상을 등지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였다. 남겨진 자들의 슬픔과 상실감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고, 어떤 말로 위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허나, 떠나간 이들의 슬픔도 감히 짐작할 수 없을 것 같다. 고작 20년도 살아보지 못 한 아이들이 어른들의 무능함에 별이 되었다... 단 한번도 고인이 된 아이들의 입장에서 세월호 사건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내 자신이 한탄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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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다를 홀로 떠다니자니 무섭다. 은수와 같이 다닌다면 이렇게 겁이 나진 않을텐데.. 그래도 나는 갈 것이다.불과 물, 그리고 얼음의 도가니를 건너야만 생명을 다시 얻는다면 나는 기꺼이 그곳을 통과할 거다. 어둡고 컴컴하게 벌어진 땅의 아가리에라도 주저 없이 뛰어들 거다. 그래야만 은수를 다시 만나고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생이라는 게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부표의 점멸등처럼 흐리고 약한 것이라는 걸 나는 죽어서 깨닫는다. (p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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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씨 – 그간 얼마나 무심했는지, 이제 아시겠소! 이 책은 이 책은 소설이다, 소설집. 대표작 <언더 더 씨>를 비롯한 7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강동수, 나로서는 처음 만나지만, 이미 소설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분이다. 그가 받은 문학상만 해도, 봉생문화상, 교산 허균 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요산 문학상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단편 소설 7편이 실려 있는데 제목은 다음과 같다. 정염 情炎 가족소풍 운수 좋은 날 언더 더 씨 알록달록 빛나는 지음소사이어티 전말기 치애 痴愛 일단 문장이 술술 잘 읽힌다. 읽다보면 어느새 입술을 달싹달싹 하면서 소리 내어 – 그러다가 밖으로 소리 내는 것을 깨닫고 소리를 죽이게 되는 – 읽게 되는 문장을 만난다. 이런 문장 한번 눈으로만 읽어보자. <조바심이 나서 그대로 있을 수가 없어 나는 앞치마를 팽개치고 주인도 모르게 가게 밖으로 뛰쳐 나갔다.> (178쪽) <트렁크 팬츠에 다리를 꿰다가 걸려서 넘어질듯 비틀거린다. 사내의 표정엔 이거, 잘못 걸렸구나 하는 낭패감이 가득하다.> (163쪽) <피상태는 배산 음악계의 소소한 가십이나 음악원의 스캔들 따위는 나불나불 잘도 주절댔지만 제 집안 이야기나 죄판 장수를 하는 노모 이야기는 죽어도 하지 않는다.>(218쪽) 이런 문장들을 읽다보면 저절로 리듬을 타게 된다. 해서 저절로 입술이 달싹거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 내게끔 하는 문장에 그 무엇이 있는데, 그게 무얼까? 또한 짧은 단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정이 가는 – 다시 말하면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 인물들이 등장한다. <정염 情炎>은 ‘제 몸을 태워버리는’ 사랑의 정열에 휩싸이는 두 남녀의 이야기인데, 그 두 남녀의 사랑에 어느덧 응원하게 되니, 이게 바로 감정이입이 아니고 무엇일까.
<가족소풍>은 가족 대행을 해주는 이야기인데, 아이에게 아버지를 체험하게 해주려는 눈물 겨운 사연을 지닌 엄마가 등장한다. 화자는 일일아빠 역할을 하는 남자. 여기에서 그려지는 가족의 모습이 안쓰럽다. <언더 더 씨>는 디즈니 영화에서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노래제목이 아니다. 세월호에서 물속에 들어간 아이들 이야기. ‘기포가 끓어오르고 물풀들이 어지럽게 뒤엉켜 흔들리는 어느 바다’(132쪽)을 헤매는 아이가 애처롭다. <알록달록 빛나는>에서는 원조교제, 조건만남으로 비쳐지는 사건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 모습을 그려내, 가슴을 조여들게 만든다. 저자가 그려내 보이는 우리사회의 모습들, 하나같이 다 어두운 그늘 속의 이야기지만, 하나같이 정감이 간다. 소설 속으로 들어가 어떤 때는 말리고 싶고, 어떤 때는 길을 보여주고 싶고, 또는 그 사람의 무엇이 되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준다. 다시, 이 책은 그리고 또 하나, 말하고 싶은 것은 주제의 다양함이다. 정념에 빠진 두 남녀, 세월호 희생자, 대리기사, 홀로 사는 엄마, 조건 만남 청소년, 치애 痴愛에 빠진 남자 등 등.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아픔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내 보여준다. 그런 인물들 우리가 때로는 옆에서 때로는 매스컴으로 만나기도 한 사람들인데, 어, 이런 면이 있구나 하고 새삼 우리의 무관심을 탓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다가온다. 참 무심했구나, 하면서 무신경함을 탓하게 된다. 해서, 다 읽고 나니, 저자의 이런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런 사람, 그런 사건들에 대해서 그간 얼마나 무심했는지, 이제 아시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