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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거북이로 표현하여 무서운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준 한 미국인 부동산 중개업자의 책이다. 자기계발서라는 광고를 보고 샀으나 사실 자기계발서보다는 처세술서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 일반 직장생활이 아닌 일종의 사업 (수수료를 먹으니 그것도 사업) 하는 사람으로서 내 돈을 빼앗아 가려는 자들과의 한판 승부.... 혹은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를 알려준 책이다.
교과서적인 것이 아니라 적이 될 수 있는 타입을 정해주고 그 타입에 대한 대비책도 알려준다는 점에서 참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다 생각이 든다. 특히 자신감을 가지고 높은 자리에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 쫄지말고 나는 이정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는 자신감, 그리고 작은 성공경험이 필요하다는 글도 의미심장했다. 현실적인 조언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미국의 부동산은 우리와 다르게 건물 매매가 위주다보니 별별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비행기타고 수수료 받으러 가다니... 역시 중요한건 최종결과와 그에 합당하는 급료(돈) 인 것이다. 참신하고 한번쯤 나의 사회생활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