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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변동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고려말. 이성계가 뜨고, 사치와 향락에 젖어든 고려귀족들은 백성들이 도탄에 빠진것을 외면하고 자신의 재산을 축적하고 자신의 무리를 위해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남으로는 왜구와 북으로는 홍건적과 여진족이 쌀을 수탈하고 백성의 목숨을 빼앗고.. 여기서 정신차리고 있는 사람은 망해가는 고려를 붙잡지 못해 스스로 포기하고 자연속에 숨어든 몇몇뿐이다. 그와중에 우리의 마동이이고 능소는 왜구를 토벌하는 정군이 되고. 달이는 자수 등을 인정받고 하고픈게 생기고, 인수는 조정에 입신하여 대귀족들에게 한방먹이며 잘하고 있으나, 마동이를 외면한 일로 괴로워하고, 자영은 서흥군 왕연의 잔치에 참석해서 어미와 아비에 대한 삿된 소문에 분노한다. 정치와 사람과의 숨은 관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공부를 많이 하고 숙독하고 있다. 누구와 누구가 러브라인이 될런지 4권에는 좀 더 나와주셨으면... 숙독하는 도중에 숨은 쉬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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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는 점점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인정받기 시작하고 공도 세우기 시작한다 달이는 소릉원에서의 생활이 좋기만 하다 솜씨가 좋아 자영에게 일감까지 맡게 된다 달이는 자영이와 함께 다시 개경으로 오게 되고 달이는 보고싶어하던 인수를 다시 보게 된다 인수는 달이에게 능소의 안부를 묻고 자영은 인수가 능소에게 신경을 쓴다고 말한다 능소는 글을 배우다 갑자기 형 생각이 난다 한편 문인이 된 인수는 지호와 함께 왕에게 바른말까지 해가며 상소를 올리는데 다행히 근신처분만 받고 왕에게 오히려 하사품까지 받는다 위기를 넘긴 인수와 지호 하지만 지호의 부친은 인수가 부담스럽다.... 자영은 백부의 수연에 참서하고 거기서 지호를 만나게 된다 지호는 지난번 상처를 치료를 해준 답례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자영은 거절한다 자영은 백부댁에서 다른 귀부녀들의 망측한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상해 돌아가고 달이는 어미를 만나러 간다
달이는 어미를 만나러 갔지만 자리에 없자 물건만 전해주고 돌아가는 길 왕천의 동무들때문에 위험에 처하고 마침 왕천이 등장 달이를 구해준다 왕천은 자영에게는 입밖에 내지 말라 경고한다 한편 능소는 진포어구에서 왜구가 오고 있음을 알리지만 행사 준비로 바쁘다며 전투태세마저 거부하는 원장군이었다 쌀 약탈을 노리고 몰려온 대규모 왜구를 최무선이 개발 장착한 함포 공격으로 왜구선 500여척을 침목시키는 대승을 거둔다 바로 진포대첩이다 능소는 왜구 잔당 토벌전에 나가고 자신이 살던 마을 근처까지 오게 된다 나라가 어수선하자 동북면에 있던 이성계를 불러들여 삼도 도순찰사로 임명한다 인수는 지호와 함께 생각했던 일들을 함께 진행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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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책 주인공들은 고달픈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여운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책 역시 시대상황이 좋지 못해서 나중에 너무 불행해지지는 않을지 걱정 중이에요. 부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피먼지 흩날리는 전장 속에서 살아가는 능소. 군인이 되기 전에는 그저 한낱 무자리였지만 이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능소의 숨겨진 재능이 빛나기 시작한다. 반면 문인이 된 인수는 호랑이 굴 같은 정권의 세계에서 지호와 함께 차근차근 생각하던 일을 진행하기 시작하는데.. |
| 아래로는 왜구가, 위로는 여진족이 극성을 부리고 조정은 민심을 잃어 혼란스러운 고려말의 상황이 잘 묘사됩니다. 이성계와 정몽주 등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해 새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구나 싶었어요. 능소와 인수, 달이와 자영 모두 실제로 역사 속에 존재했을 듯 생생해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고려가 머지않아 망하리라는 걸 아는 입장에서는 군공을 세우는 능소와 신진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수를 보면서도 그들의 인생이 결코 순탄하지 않으리라는 예상이 들어서 슬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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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검, 비천무 모두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순정만화였습니다. 작가님의 신작이라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고려말을 배경으로 염전일을 하는 두 형제는 왜구의 침입으로 헤어지게 되고 형은 학자가, 동생은 노비보다 천한 신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예전 만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작품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속에서 어쩔 수 없이 흔들리는 사람들. 결말까지 쭉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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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인월(引月)(단행본) 03권 김혜린 작가님의 인월 3권은 서서히 인물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과거 학교 다닐때 했던 역사공부가 떠오르네요. 고려말이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속한 위치나 지위에 따라 미래의 우리는 어떤 흐름일지를 알고 보고 있지만 왠지 그 역사속에 정말 그 인물들이 살아있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음 책을 얼른 읽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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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이북으로 사는 게 아니었어. 종이책으로 사서 소장하고 두고두고 펼쳐가며 읽었어야 했다 ㅠㅠ 인물들은 제각각 제 삶을 살아가는데, 어쩜 시대가 그렇게... 어이구야... 인물 한 명 한 명 마음가지 않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그 수정궁의 마님마저도 눈길이 가니.. 누군가가 미워 어쩔 줄 모르는 마음과, 난세에서 어떻게든 제 울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간다. 인수와 능소, 자영의 속내도 올올이 잡히지만, 역시 가장 마음이 가는 건 역시 달이다. 노비로 태어나 아무것도 꿈꾸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살던 아이가 서서히 눈빛이 살아나는 게 느껴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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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3권에서는 능소와 달이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이 자신만의 감정선을 내보이면서, 서로 얽히고 설키는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만들어나가기 시작한다. 고려 시대 말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신분에 갇혀서 사실상 미래와 진로와 정해진 캐릭터들이지만, 앞 내용이 짐작된다고 뻔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예측되는 미래가 어떻게 다가올지, 절절하게 읽으며 조마조마하게 되는 매력이 되는 작품이다. 김혜린의 작품을 좋아한 독자라면 기쁜 선물 그 자체인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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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사랑합니다. 정말입니다. 다시 선생님의 작품을 봐서 대단히 영광이고 광명이고 운수대통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시는 걸음걸음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인월은 그냥 작품입니다. 닥치고 읽으세요. 마음 같아서는 한 번에 100권씩 구매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도서관에 다 비치해 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작품은 정신건강에 아주 유익합니다. |
| 김혜린 작가님 작품은 아묻따 구매죠.ㅋ 항상 믿고보는 작가님이십니다. 계속 작품활동 하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고 내용도 참 좋아요. 엇갈린 두 형제의 운명과 그들 주변의 인물들 이야기가 장대한 대서사시를 예고하는 듯합니다. 이번 작품도 긴 장편이 될 것 같아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특유의 감성과 그림체가 언제나 감동을 주네요. 출간 속도도 생각보다 빨라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