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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한마디로 “삼국지 세계에 떨어진 이과형 주인공이 미친 듯이 치트키를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보면 딱 맞는다. 원작 삼국지에서 봤던 굵직한 사건들이 시작되기 직전이라, 세계관 설명–주인공 적응–기본 세력 구축의 템포가 빠르게 이어진다. 뭔가 튜토리얼 끝나고 본게임 들어가는 순간의 긴장감? 그게 제대로 있다. 가장 먼저 좋은 건 전투 묘사 템포. 화봉요원 특유의 게임적 감각이 들어가서, 뇌내에서 RTS UI가 자동으로 켜지는 기분이 있다. 병력 배치나 전술 판단 묘사가 단순히 멋있기만 한 게 아니라 실제 전략게임 플레이하듯 구체적이라, 독자가 바로바로 상황을 그릴 수 있음. “아 이래서 얘가 게임폐인 전생자구나…” 하고 납득하게 만든다. 그리고 캐릭터 플레이가 꽤 맛있다. 주인공이 괜히 날로 먹는 먼치킨이 아니라, ‘결정력은 좋지만 삼국지 세계의 생리와 인간관계를 아직 모르는 초짜’라는 특유의 포지션이 균형을 준다. 1권에서 특히 재밌는 건 주인공이 주변 장수·관료들과 미묘하게 삑사리 나는 지점들인데, 그게 스토리의 양념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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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군영전 화봉요원은 기존 삼국지의 틀을 깨는 새로운 해석과 신선한 스토리 전개가 인상적이다. 특히 작화의 퀄리티는 매우 높으며, 캐릭터들의 개성도 뚜렷하다. 다만, 스토리가 복잡하고 전문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여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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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군영전 화봉요원] 1권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삼국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삼국지 작품들을 보다보니까 이제 또 다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거기에 잘 맞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마의라는 인물을 메인으로 사용한 점이 신선하네요. 거기에 기존 전개가 아닌, 그 뒷면을 보여준다는 날것의 느낌이 또 묘한 매력을 줍니다. 이렇게 정발돼서 볼 수 있게 돼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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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소재로 만들어진 수많은 2차 창작물이 있었지만, 이 작품은 그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주인공 조합을 내세웠다. 바로 사마의 조운 접점이라곤 전혀 없는 두 사람이 주종이자 친구 관계라는 신선한 설정 하에, 실재했던 사건의 이면에서 암약하는 둘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두 주인공은 물론이고 대다수 등장인물들이 작가의 시선으로 재창작되었는데, 단순히 인물을 비튼다는 것 이상을 넘어서는 작품이다. 사건의 결과는 실제 역사와 같으나 중간 과정과 이면에 숨은 이야기들은 의도적인 과장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왜곡으로 채색되어 있다. 그래서 더욱 진한 역설과 아이러니를 연출하는 작품이다 |
| 화봉요원 1권은 삼국지를 소재로 한 만화입니다. 200페이지 남짓한 만화책 한 권에 장대한 스케일, 과감하게 재해석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역사서의 기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스토리 구성, 장인정신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를 것 같은 그림 등으로 유명한 작품답게, 인상적인 도입부를 보여줍니다. 삼국지를 바탕으로 독특하게 재해석한 스토리와 개성적인 캐릭터, 설정과 연출이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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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액션 이야기와 소재 좋은 소재가 만들어내는 만화 다음 권 역시 기대중입니다 어떻게 나올지 기대중입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캐릭터랑 좋은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어떻게 만들어낼지 궁금합니다. 다음 권 역시 기대중입니다 엄청 흥미롭게 잘 나오길 바랍니다 점점 캐릭터들의 향연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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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설정이 센세이션합니다. 사마의와 조운의 관계라던가 초선의 정체라던가.. 시작부터 나오는 디트로이드 메탈시티같은 사마의가 작품의 최후를 미리 예고하고 있으나 이 속도대로면 이 최후를 볼 수는 있을지 다소 의심스럽습니다만 1권엔 작중 상황설명까지 더해져서 특히 텍스트의 압박이 심한 느낌입니다 보다가 코난보다 말 많은거 같다...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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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관과 외척이 득세하여 혼탁한 후한 말년. 각지에서는 군웅이 할거하고 가장 큰 세력을 꾸린 동탁은 허수아비 황제를 내세운 후 뒤에서 국정을 장악합니다. 동탁의 폭정에 시달리는 여러 세력들과 민초들 사이에서 사마 가문은 동탁의 편을 들지 않기로 결정하는데... 결국 승자가 되는 사마의를 주인공으로 두고 여러 인물의 해석을 새롭게 한 퓨전 무협 느낌의 삼국지 입니다. 제가 주로 접한 삼국지는 한국에서 해석을 달리한 여러 소설가(...)들의 번역본이거나 일본 게임이나 만화를 통한 이야기 들이어서 본토에서 본 삼국지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참신했습니다.(라고 적고 보니 중국에서 만든 드라마도 여러 편 봤네요. 엌ㅋㅋㅋ) 등장인물들이 박진감 넘치는 외모를 한 것도 좋고(동탁의 박진감은 삼국 어디나 동일하지만) 무조건 악하기만 한 인물은 없게 묘사한 점도 좋았습니다. 반대로 무조건 선한 사람도 없다는 점이 제일 좋지만요. 개인적으로 유비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데(유비 능력치 구림...) 유비의 색다른 모습에 주목한 해석 덕분에 유비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어쩐지 미남같이 그려진 장비는 낯설었어요. 사마의 입장에서 보는 후한의 역사는 처음이기에 어떤 전개로 진행될지 궁금해서 다음 이야기들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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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원체 좋아해서 이와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읽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진모 작가님의 삼국군영전 화봉요원은 삼국지를 베이스로 한 여타 다른 작품들과는 상당히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허임이라는 가상인물의 존재도 그러하거니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초선이라는 인물 또한 상당히 비틀어 놓았는데 오히려 그러하기 더 신선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후죽순 넘쳐나는 삼국지 관련 창작물들 속에서 삼국군영전 화봉요원과 같이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작품을 만나보게 되어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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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에 삼양출판사를 통해 첫 번역되었던 추억의 작품이다. 5권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6권 나올 때까지 공백이 길어지길래, 출판사 홈페이지에 문의까지 했던 적이 있는데, 적당한 번역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는 뉘앙스의 답을 얻었더랬다. 그때 그 홈페이지도 게시판도 지금은 없다. 여튼 이후에 잘 나오다가 무슨 사정이었는지 2005년 11월 10권을 마지막으로 출간이 중단되어서, 이제는 볼 수 없나보다 하고 아쉬워 했다. 모처럼 생각 나서 검색해 보았더니, 전자책으로 나오고 있어 깜짝 놀랐다. 새로 나오면서 번역도 완전히 새로워졌는데, 기존의 오역이 바르게 잡힌 반면, 대사가 미묘하게 딱딱해져서 읽기는 조금 힘들어진 측면이 있다. 조운과 사마의, 그리고 여러 영웅들의 서사시의 시작. 삼국지를 각색한 이야기로 '화봉요원'은 요원화(화)와 사마의(봉) 그리고 영웅들의 각축장(요원-불타는 벌판)을 의미한다. 보통 악당으로 표현되는 사마의와 요원화(조운), 소맹(초선)이 한 편이라는 설정이 독특하다. 등장 인물들의 물고 물리는 수싸움을 보다보면, 각자에게 각자의 정의가 있어서, 과연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알 수 없는 혼돈의 카오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록된 이야기. 제1화 제왕의 각성. 제2화 잔존역몰로. 제3화 병패여산도. 제4화 잔병의 두령. 제5화 도원의 세 도적. 제6화 중달의 지모. 4점. ----- 채점 기준 ---- 5점. 강하게 추천합니다. 4점. 책을 덮고도 생각이 납니다. 3점. 읽은 동안 재미있었습니다. 2점. 들인 시간만큼 보람을 주지 않았습니다. 1점. 딴 걸 보시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