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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소재로 만들어진 수많은 2차 창작물이 있었지만, 이 작품은 그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주인공 조합을 내세웠다. 바로 사마의 조운 접점이라곤 전혀 없는 두 사람이 주종이자 친구 관계라는 신선한 설정 하에, 실재했던 사건의 이면에서 암약하는 둘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두 주인공은 물론이고 대다수 등장인물들이 작가의 시선으로 재창작되었는데, 단순히 인물을 비튼다는 것 이상을 넘어서는 작품이다. 사건의 결과는 실제 역사와 같으나 중간 과정과 이면에 숨은 이야기들은 의도적인 과장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왜곡으로 채색되어 있다. 그래서 더욱 진한 역설과 아이러니를 연출하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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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는 사형 전덕(전풍의 조카)에 이끌려 동탁군의 전령 경문을 해독하는 자리에 배석한다. 곽도, 봉기, 수경팔기 등 내노라는 책사들이 경문에 숨겨진 3중 4중의 의미를 해석해낼 때, 사마의와 수경팔기의 일곱 째는 그 속에 담긴 또 다른 의미를 눈치챈다. 적의 적은 아군이라지만 동탁군, 관동군, 잔병의 세 세력은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적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동탁군 제2 군사의 정체는 의외의 인물이다. 수록된 이야기. 제15화 한 발 화살로 성을 뒤흔들고. 제16화 두 바보. 제17화 천재 중의 천재. 제18화 와룡과 봉추. 제19화 살기 가득한 성을 벗어나. 제20화 첫 번째 계략. 제21화 두 번째 계략. 제22화 세 번째 계략. 제23화 네 번째 계략. 4.5점. ----- 채점 기준 ---- 5점. 강하게 추천합니다. 4점. 책을 덮고도 생각이 납니다. 3점. 읽은 동안 재미있었습니다. 2점. 들인 시간만큼 보람을 주지 않았습니다. 1점. 딴 걸 보시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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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 진영에 잠입했던 소맹은 자신을 초선이라고 하며 동탁의 눈에 들게됩니다. 합방하려는 동탁에게 당신이 만난 여인들 중 가장 특별한 여인이기에 손에 넣어서 좋지 않은 것도 있는 법이라며 자신을 덮치려고 한다면 자신의 목에 바늘을 찌를 것이라고 합니다. 동탁은 오히려 후련함을 느끼고, 헌제 유협에게 갑니다. 유협은 동탁에게 관동군이 자신의 친척 형제를 황제로 세우려고 하는 것 같으니 자신들이 성공하려면 풍부한 기반이 필요할 것이라며 삼백년은 쓸 수 있는 자금이라며 열쇠뭉치를 꺼내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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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군영전 화봉요원] 3권입니다. 재밌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묘사가 다 독특해서 인상적입니다. 뭐 하나 기존이랑 일치한다는 느낌이 잘 없네요. 너무 파격적이라 거부감을 느낄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론 이 만화를 찾아볼 정도면 삼국지는 여러번 본 사람들이 다수일테니 기존의 틀을 벗어난 점을 신선해하겠네요. 앞으로 남은 인물들은 또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되네요. |
| 삼국군영전 화봉요원은 진모 작가의 장대한 구성과 상상력,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세밀한 그림으로 정평이 난 작품입니다. 이번 3권에서는 삼국지의 큰 틀을 따라가면서, 진모 작가의 흥미로운 상상력으로 세부 묘사를 더한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흔히 예상할 법한 전개대로 흘러가는 듯하다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나오고, 그 반전이 삼국지의 큰 틀과 맞아떨어지는 구성이 흥미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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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기본적으로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정체를 감추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여포 정체는 정말 띄용 그 자체 아니었나 싶습니다. 으아니 얘가 여포였다니 ㅋㅋㅋㅋㅋ 말도 많으면서 내용도 많은 바람에 수경팔기 등장, 7째와 사마의의 만남 등 작품 핵심적인 내용도 많다고 볼 수 있는데 딱 여포 등장하면서 끝나다보니 ㅋㅋㅋㅋ 연출상 더 임펙트가 여포한테 쏠리는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