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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부터 우리문학 시리즈를 너무도 좋아한 딸이 중학생이 되어 더욱 재미있게 읽었네요. 어릴 때 고전문학 중에 제일 좋아한 책이라 기대반 걱정반이였다네요. 시리즈를 다 사고 싶다네요 그런데 새로 나온 거라 아직 몇 권 없어보이네요. 작가의 보는 시점과 표현에 따라 같은 내용도 새롭게 보였던 거 같아요. 서연비람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가를 통해 자주 접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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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 김만중의 [구운몽]을 추천한다. 세상의 헛된을 깨닫고 불교에 귀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 여정은 가히 속세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헛된 꿈을 쫓아가는 인생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니 가히 추천할 만한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이니 그의 효심 또한 이 책을 읽어야할 이유가 충분하다. 일생은 일장춘몽一場春夢이다. 일장춘몬의 뜻을 살펴보면 하나의 장, 즉 무대에서 남녀가 정을 나누는 것을 꿈꾸는 것이다. 춘은 봄의 뜻도 있지만 남녀간의 사랑도 의미한다. 특히 여자가 남자를 사모하여 마음을 애닳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모든 것이 몽, 꿈인 것이다. 우리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을까? 오래전 신화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좀더 현실을 직시하도록 주는 교훈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