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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문 읽다가 김시습이란 인물에 대해 궁금해서 산 책이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3편에 남부주의 염마왕이 되고, 용궁에 놀러 간 판타지 단편 소설 2편의 재미있는 책이다. -만복사저포기 : 만복사에서 저포놀이를 하다.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 양생과 억울하게 죽은 처녀 귀신과의 사랑 이야기 (저포(樗蒲) : 백제 때 놀이로 윷놀이랑 비슷하다고 함) -이생규장전 : 이생이 담장 안에 아가씨를 엿보다. 모범생 서생 이생과 적극적인 여성과 소심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취유부벽정기 : 흥생이 부벽정에서 취하여 놀다. 젊고 잘생기고 돈도 많은 킹카 홍생과 선녀의 사랑 이야기 -남염부주지 : 남쪽 염부주 이야기 과거시험에 한 번도 합격하지 못한 박생이라는 서생이 염부주에 가서 염마왕과 이야기하고 나중에 염마왕(염라대왕)이 된 이야기 (염부주 : 불교에서는 세계의 중앙에 수미산이 있고, 그 산을 둘러싸고 있는 남쪽 바다에 염부주가 있다고 한다.) -용궁부연록 : 용궁잔치에 초대받다. 젊어서부터 글에 능하여 그 이름이 조정에까지 알려졌으나 대접받지 못한 한생이라는 선비가 용궁잔치에 초대되어 용왕에게 글솜씨를 보여주는 이야기. 금오신화 내용도 재미있지만, 상식도 추가되는 기분이다. 학교 다닐 때 최초의 한문 소설이라고만 가르쳐주지 말고, 내용도 이야기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국문학 상식> 우리나라 최초의 고소설 ? 김시습의 금오신화(최초의 한문 소설로 배웠는데 용어가 바뀌었나 보다) 우니라 나라 최초의 신소설? 이인직의 혈의 누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소설 ? 이광수의 무정 소설의 발달은 고소설에서 시작하여, 신소설을 거쳐, 마지막으로 현대소설로 발달 <김시습에 대하여> 19쪽 그는 태어난 지 여덟 달 만에 저절로 글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머리가 뛰어나서 글을 보면 입으로는 못하면서도 뜻은 모두 깨달았다고 한다. (어떻게 뜻을 아는지 알까?) 20쪽 2세 때는 한문을 읽고, 3세 때에는 한시를 지음. -사육신과 생육신- 사육신은 세조에 의해 쫓겨난 단종을 다시 왕으로 세우기 위해 모의를 했다가 먼저 탄로 나 죽임을 당한 여섯 명(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생육신은 죽지는 않았지만, 세조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벼슬을 버리고 숨어 사는 선비. (이맹전, 남효온, 김시습, 조여, 원호, 성담수) 김시습은 사육신이 처형을 당하자 그들의 시신을 거두어 묻어줬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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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는 장르로 치면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