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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를 잘 반영한 스릴러였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친구들에 대해 알고있는 사실은 대부분 직접 전화를 해서 얻은 정보가 아닌 그들의 sns를 통해 얻게 된 정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몇 년 동안 만나지 않은 친구의 안부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몇 년동안 전화한 통 없는 친구와의 인사는 카카오톡에서.. 내가 세라의 주변인이였다면 세라의 가짜 SNS를 걸러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세라라면 저럴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오히려 실체가 있는 것보다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번역도 깔끔해서 읽는데 문제가 없었고 그럭저럭 긴장감도 유지하고 있어 내용은 좀 길어도 술술 읽히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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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이 산더미라서 아직 읽은지 얼마 안됐지만 나는 리뷰충이므로 리뷰를 쓴다. 읽다보면 대충 범인이 누구고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게 보인다는 평이 있는데, 나는 소재가 재미있고 흥미로워 선택했기에 이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않고 읽을 생각이다. 최근에 조금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기때문에 더 끌렸는지도 모른다. (나에게는 꽤 특별한 책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부디 끝까지 재미있기를 ^^ " 물고기는 낚싯바늘만 벗어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입안에 벌어진 문제만 해결하면 다시 자기의 세계로 돌아가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낚싯바늘은 낚싯줄에 매달려 있고, 낚싯줄은 낚싯대에 연결되어 있다. 그 끝에는 낚싯대를 쥐고 있는 손이 있는데 그 손을 움직이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이다. 그리고 그 마음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적절한 시간과 장소, 방법을 오랫동안 치밀하게 연구하고 준비해왔다. 그러므로 물고기가 낚싯바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면 칠수록 바늘은 점점더 물고기의 몸속으로 깊이 파고든다. 몸부림치며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물고기의 기력은 점점 소모되어 결국은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고 마는 것이다. " - 카피캣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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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읽을 책을 고르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카피캣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고, 5페이지도 읽지않고 구매를 결심했다. 처음부터 소름의 연속이였고, 내가 예상하는 과정과 내용과는 전혀 다른 반전이 이 책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꾸려주었다. 내용이 많고 길어서 빨리 범인을 알고싶은 조급함에 중간까지는 읽기 조금 힘들었지만, 범인이 밝혀진 후에는 소름끼쳐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 결말이 내 기준에서는 조금 아쉽지만, 이 작가의 다른책을 구매할만큼 이 작가의 매력의 빠져들게 만들기에 충분했던 책이였다. |
| 주인공인 세라는 어느 날 옛 동창의 연락을 받게 된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그나저나 네 페이스북 계정 두 개 중 어느 쪽으로 친구 추가를 해야 하냐며. 세라는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며 본인에게는 계정이 하나뿐이라고 말하지만... 확인해 본 결과 정말 계정이 하나 더 있었다. 누군가가 세라를 사칭하고 있었던 것. 범인은 계속해서 세라를 사칭하고, 여러 가지 사건을 발생시키며 세라를 정신적으로 옥죄어 간다. 소재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불필요한 장면들이 나오고 세라나 그 남편의 대응이 멍청하기 짝이 없게 느껴지며 범인의 범행 동기도 크게 와닿진 않았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진 않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