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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쯔루와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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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빌려 보기 시작한 지는 어느덧 햇수로 8년 째 접어들고 있는가 봅니다만 아직 아다치 미쯔루 씨의 작품을 접하지 못했기에, 방학을 기회 삼아 말로만 듣던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H2 를 집어 들었습니다. 투박하고 밋밋해 보이는 그림체, 선이 굵어 보이는 인물선이 초반부터 작가 특유의 구성과 맞물려 올이 성긴 강보에 둘린 듯한 기분을 안겨 주었습니다. 뭔가 더 남아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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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빌려 보기 시작한 지는 어느덧 햇수로 8년 째 접어들고 있는가 봅니다만 아직 아다치 미쯔루 씨의 작품을 접하지 못했기에, 방학을 기회 삼아 말로만 듣던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H2 를 집어 들었습니다. 투박하고 밋밋해 보이는 그림체, 선이 굵어 보이는 인물선이 초반부터 작가 특유의 구성과 맞물려 올이 성긴 강보에 둘린 듯한 기분을 안겨 주었습니다. 뭔가 더 남아있음에도 잘라 먹듯이 끝내버려 허전한 인물들 사이의 대화도 그러했구요. 그러나 한번 두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사물 간 인물 간 관계 설정과 AV와 포르노 잡지에서 가족 관계와 궁극적으로는 이야기의 주무대가 되는 학교 내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일상성을 미학으로 승화시키는 자연스러움, 그리고 여백의 미를 살린 편집 탓에 스쳐 버리기 쉬운 듯한 섬세한 배경 묘사 등은 그가 양면성을 갖춘 작가이면서 교묘히 독자들의 집중력을 한곳으로 몰고 있다는 생각을 품게 만들었답니다. 히로와 노다의 최강 배터리를 중시하여 버디물로 갈 법도 합니다만 그보다는 히로와 히데오와 대결 구도로 이어가려는 듯한 조짐이 처음부터 분명히 드러나며, 히까리와 하루까의 존재는 아직은 단순히 부수적인 여성 캐릭터로서의 정체성만 느껴집니다. 히까리는 히데오의 연인으로서 히로 그리고 노다까지 친구들을 엮어주는 매개 역할을 하기도 하며 하루까는 축구로 전향하려던 히로를 야구로 되돌아오게 하는데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며 그를 설레이게 하지만 그의 아버지 회사 간부의 딸이라는 관계 만큼이나 썰렁해 보이는 이중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아직은 길고 긴 이야기의 뼈대를 추리며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 초반,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치열한 심리전보다는 캐릭터의 소소한 특성의 면면을 엿보는 재미가 더 감칠맛 납니다. 그런 면에서 장발을 휘날리는 키네가 단순히 '밥맛없는 놈' 정도로만 그려지는 것은 조금 아쉽군요.
YES마니아 : 로얄 y*****k 2004.07.0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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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1#연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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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mklid1014 입니다.사락#연말리뷰  몰아 쓰기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 오늘부터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제가 리뷰할 책은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대표작인 H2 입니다.H2 1권부터 20권까지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사락 독서 모임중에 아다치 미츠루 작가 모임에도 가입하여활동하고 있습니다.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대표작
"H2 1#연말리뷰" 내용보기
안녕하세요,mklid1014 입니다.
사락#연말리뷰  몰아 쓰기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 오늘부터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리뷰할 책은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대표작인 H2 입니다.
H2 1권부터 20권까지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사락 독서 모임중에 아다치 미츠루 작가 모임에도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대표작은 H2,터치,러프 등등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저는 터치와 H2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도 20권 리뷰를 작성해볼 생각이기에 H2로 결정했습니다.
야구 와 연애를 적절히 잘 버무린 만화입니다.
본격 스포츠물은 아닙니다. 거의 연애가 메인 주제라 보시면 됩니다.
고전 명작이라 제 나이대 만화 좀 보던 친구들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연말리뷰
m*******4 2025.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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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츠루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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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츠루를 좋아합니다. 그의 만화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갖는 감정일것입니다. 그림체는 너무나 심플합니다. 여자주인공이나 남자주인공이나 머리길이만 다를뿐 다덜 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니깐요. 8등신 미남 미녀만 나오는 순정만화만 즐겨보는 제 친구에게 아무리 권유를 해도 그림을 보고 쳐다보지도 안터군요. 물론 제 친구는 명작을 놓치는 그나큰 실수
"아다치 미츠루 아시죠?" 내용보기
아다치 미츠루를 좋아합니다. 그의 만화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갖는 감정일것입니다. 그림체는 너무나 심플합니다. 여자주인공이나 남자주인공이나 머리길이만 다를뿐 다덜 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니깐요. 8등신 미남 미녀만 나오는 순정만화만 즐겨보는 제 친구에게 아무리 권유를 해도 그림을 보고 쳐다보지도 안터군요. 물론 제 친구는 명작을 놓치는 그나큰 실수를 한것입니다. H2는 아다치 만화의 공통적인 장점인 대사에서 주는 재미가 큽니다. 작가의 말장난에서 웃음짓게 하고 갖은 미사어구로 화려한 포장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글속엔 감동이 있고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마치 단편 소설을 읽는 듯한 깔끔함과 여러가지 복선으로 느껴지는 재미가 큽니다. 현재 연애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등장인물들의 표현하지 않는 내면속에 심리 묘사 또한 아주 좋습니다. 가끔 만화속에 등장하는 작가가 극적(?) 재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비록 8등신 미소녀, 미소년이 안나온오지만 그보다 큰 매력이 있습니다.
y****a 2001.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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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봐도 재밌는 아다치의 만화,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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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보고 있으면 편하다. 마음에 쏙드는 착한 주인공과, 결코 밉지 않은 반동인물이 나온 후, 결국 다 제자리를 찾아가니깐. 아다치의 만화를 처음 접한 것은 실제 그의 이름을 알기 훨씬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의 모 만화가가 그의 만화를 그대로 배껴서 책으로 낸 적이 있으니. 그 배껴낸 만화에 반해서, 난 그 모 만화가의 무협활극을 거의 다 읽었다.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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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보고 있으면 편하다. 마음에 쏙드는 착한 주인공과, 결코 밉지 않은 반동인물이 나온 후, 결국 다 제자리를 찾아가니깐. 아다치의 만화를 처음 접한 것은 실제 그의 이름을 알기 훨씬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의 모 만화가가 그의 만화를 그대로 배껴서 책으로 낸 적이 있으니. 그 배껴낸 만화에 반해서, 난 그 모 만화가의 무협활극을 거의 다 읽었다. 쯥... 아다치의 만화는 두 번 봐도 재미있다. 그림 구석구석에 숨겨진 사연들이 두번째 접할 때 더욱 친근하고 새롭게 다가오니깐. 또한 등장인물 사이에 흐르는 묘한 감정들이 절제된 대사와 그만의 그림을 통해 읽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아다치의 대단한 능력. H2는 그러한 아다치 만화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아다치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고교야구를 그린 멋진 만화다. H2는 등장인물인 히로, 히데오의 이니셜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고, 히로와 히까리 또는 하루까.... 그 누구를 뜻할 수 도 있다. 어떤 이는 H4가 적절한 제목이라고도 한다. 참고 1. 따라서 H2는 H1의 후속편이 아니다. 아다치의 작품 중 H1은 없다. 참고 2.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아다치의 작품은 '러프rough'와 '레인보우 스토리 rainbow story'다.
b***e 1999.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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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어준 친구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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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소중한 사람이 있기에 이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어릴때는 모든 것이 하나로 보였는데, 세월이라는 물의 흐름속에서 손발을 담글때 그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옛일을 생각하게 되죠.. 잠시나마 내 어릴때의 꿈으로 돌아가, 맘껏 뛰어 놀게 해준 작품이기에 너무나 정이 갑니다. 보통 진부한 애기를 편안함으로, 따뜻하게 그림으로써 사람의 맘을 포근하게 감싸안아 줍니다..
"옆에 있어준 친구가 있기에.." 내용보기
항상 소중한 사람이 있기에 이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어릴때는 모든 것이 하나로 보였는데, 세월이라는 물의 흐름속에서 손발을 담글때 그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옛일을 생각하게 되죠.. 잠시나마 내 어릴때의 꿈으로 돌아가, 맘껏 뛰어 놀게 해준 작품이기에 너무나 정이 갑니다. 보통 진부한 애기를 편안함으로, 따뜻하게 그림으로써 사람의 맘을 포근하게 감싸안아 줍니다.. 야 구는 내 어릴적 꿈이었으나, 하지 못한 것을 이 만화로 해결할 수 있었죠.. 잔잔한 느낌으로 다가와, 큰 파동으로 몰고가는 흥이 좋아서, 이 글을 쓰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이 만화를 보시고, 잠시나마 미소를 지으면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n****a 2001.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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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그리고 그 후의 깊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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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기에 만화는 대단히 솔직한 예술장르이다. 특히 장편만화인 경우엔 작가가 얼마나 성의를 다했는지가 확연히 구별되어 거짓부렁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 대단히 아쉽게도 우리나라 장편만화에 대한 작가와 출판사의 성의도는 일본에 비할 바가 못된다. 만화방에 가보면 20~30권의 장편은 많지만 실제 그 것을 다 읽는데는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내용이 없는 것들이 대
"긴 호흡, 그리고 그 후의 깊은 감동" 내용보기
내가 느끼기에 만화는 대단히 솔직한 예술장르이다. 특히 장편만화인 경우엔 작가가 얼마나 성의를 다했는지가 확연히 구별되어 거짓부렁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 대단히 아쉽게도 우리나라 장편만화에 대한 작가와 출판사의 성의도는 일본에 비할 바가 못된다. 만화방에 가보면 20~30권의 장편은 많지만 실제 그 것을 다 읽는데는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내용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다치 미츠루의 'Touch'를 보았을 때 2권을 읽는데 1시간이 걸렸었다. 아시다시피 결코 많지 않은 대사, 아니 다른 만화에 비하면 사실상 대사가 거의 없다고 해야 될 정도의 만화를 2권 읽는데 무려 1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나에게 대단히 신선하게 다가왔었다. 가장 가슴 아픈 기억이거나 기쁠 때의 장면을 여백 또는 생략의 화면분할로 처리하여 독자로 하여금 독자자신이 화면을 구성 또는 창조하게 하는 방법은 요즘처럼 인스턴트식 감정표현법과 대조되어 깊은 감동을 준다. 최근 영화로 만들어진 '나라야마부시코'의 원작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받은 감동(가장 충격적 또는 신성한 사건을 일상화, 그리고 그런 일상성을 통한 성스러움의 획득)과 비슷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d******t 1999.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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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이란 이런것이다~
"연출이란 이런것이다~" 내용보기
내가 첨 이 책을 접한건 중학교 때였다~ 일본 만화라고는 드래곤볼 시티헌터 정도 였던 그 당시 터치라는 제목의 이 만화책을 친구가 샀고 수업시간에 몰래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읽으면서 아~ 잔잔하고 코믹한 스포츠 만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어느 순간 내 눈에 눈물이 주르륵~ 정말 잊을 수 없다... 아 말로만 듣던 연출이라는 효과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이게 바로 연출이
"연출이란 이런것이다~" 내용보기
내가 첨 이 책을 접한건 중학교 때였다~ 일본 만화라고는 드래곤볼 시티헌터 정도 였던 그 당시 터치라는 제목의 이 만화책을 친구가 샀고 수업시간에 몰래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읽으면서 아~ 잔잔하고 코믹한 스포츠 만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어느 순간 내 눈에 눈물이 주르륵~ 정말 잊을 수 없다... 아 말로만 듣던 연출이라는 효과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이게 바로 연출이야~ 만화를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작가 아다치 미치루의 연출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몇번을 보고 또 보지만 이런 단순한 내용과 이런 단순한 캐릭터로 독자를 웃기고 숨졸이며 이걸 보는 독자들은 잠시도 먼출 수 없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v*****s 200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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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작가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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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다치 미츠루를 참 좋아한다. 아니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는게 옳을것이다. H2도 물론이다. 이미 전권을 구입해서 20번가까이 봤으니.. H2를 읽다보면 나의 한심한 고교시절이 정말 후회된다. 이 만화의 주인공들은 저마다 빛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난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히로와 히데오의 우정이 부러웠고 히로와 히까리의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심지어 하루까와 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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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다치 미츠루를 참 좋아한다. 아니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는게 옳을것이다. H2도 물론이다. 이미 전권을 구입해서 20번가까이 봤으니.. H2를 읽다보면 나의 한심한 고교시절이 정말 후회된다. 이 만화의 주인공들은 저마다 빛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난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히로와 히데오의 우정이 부러웠고 히로와 히까리의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심지어 하루까와 히까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히로조차 부러웠다. 만화속에서 진행되는 매 경기가 참 흥미진진 하지만 히로 히데오 히까리 하루까 이 4사람이 전개해가는 이야기는 어쩌면 경기보다도 더 흥미로울지도 모른다. 청춘이 그립다면 H2를 보라! 고 누군가에든 권하고 싶은 만화다.
j****n 2003.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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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남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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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구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야구만화라고 들었던 H2를 읽어 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야구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왠지 모르게 점점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히로와 히까리, 히데오의 묘한 심리묘사가 나를 이끌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한권 두권 읽기 시작하던 것이 단숨에 마지막권까지 읽어 버렸던 것이다. 아다치 미치루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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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구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야구만화라고 들었던 H2를 읽어 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야구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왠지 모르게 점점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히로와 히까리, 히데오의 묘한 심리묘사가 나를 이끌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한권 두권 읽기 시작하던 것이 단숨에 마지막권까지 읽어 버렸던 것이다. 아다치 미치루 작가의 섬세한 묘사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히로는 히까리를 히데오에게 소개 시켜주게 되는데 늦은 성장 탓으로 후에 자신의 첫사랑이 히까리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미 히데오에게 소개시켜준 뒤였고, 그 후 이들의 묘한 심리를 너무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모를 여운이 남는다. 한컷 한컷(?)이 넘어 갈때마다 절제된 표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재미란 읽어보지 않으면 알수 없을 것이다. 사춘기 소년, 소녀들을 너무 잘 표현해 내고 있는 것 같다. 야구에 대한 관심도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었다. 꼭 읽어 보시길..
YES마니아 : 로얄 c****7 2003.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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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다찌 미찌루의 작품을 좋아했으며, 그중, 가장 마음에 들은 작품은 H2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현재 우리나라에 Touch(H1), Rough 등이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다. 하지만 이 작품들을 비교하면, 정말 앞에 소개된 내용과 같은 똑같은 이야기의 흐름을 가지고 간다. 청춘만화중 가장 소재로 많이 쓰였던 스포츠를 주로 다루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다. 그건 어디까지나,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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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다찌 미찌루의 작품을 좋아했으며, 그중, 가장 마음에 들은 작품은 H2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현재 우리나라에 Touch(H1), Rough 등이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다. 하지만 이 작품들을 비교하면, 정말 앞에 소개된 내용과 같은 똑같은 이야기의 흐름을 가지고 간다. 청춘만화중 가장 소재로 많이 쓰였던 스포츠를 주로 다루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다. 그건 어디까지나, 캐릭터를 구사하는 능력이 띄어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화를 3가지 종류로 나눈다면, 첫째는 해피엔딩이요, 둘째는 비극의 주인공인 세익스피어와 같은 슬픈 눈물의 만화이고, 마지막 셋째는 D단조의 우울한 만화라고 나눌 수 있겠다. 어느 만화건, 이중 한가지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너무 쉽게 결말을 짓는 만화라면 결코 독자들의 기억에 남아 있지 않는다. 하지만, 아다찌는 이러한 조화를 잘 이루고, 결코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게 필자가 아다찌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99.9%의 예측은 맞지만, 그 예측을 맞추기란 여간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k****o 1999.10.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