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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전문번역가다. 본문에 밝히고 있는 바로는 소설만 주로 번역한다고 하는데, 매체 번역도 하는 것 같다. 직접 번역한 책들이 60여권 되는데, 내가 읽은 건 거의 없더라는. 범죄 미스터리 쟝르 소설을 주로 번역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다. 번역을 하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 먼저 한국말로 글을 잘 쓰는 거다. 풍부한 어휘와 자유로운 표현에 노출되어 있어야 같은 원어를 보더라도 원어에서 느낌 (자신의) 감성을 한국말로 전달할 수가 있다. 그래서 번역을 하다 보면 한국말도 늘어날 거다. 이 책은 번역에 관련된 건 아니고 작가 자신의 진솔한 자기 경험을 토대로한 일련의 에세이들이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힘겨운 세대가 공감될만한 이야기들을 자신의 경험과 여러 매체에서 본 내용들과 함께 엮었다. 많이는 안읽고, 약 1./3 도 채 못읽었지만 부랴부랴 리뷰를 먼저 쓰는 이유는, 이 책이 이번주 페이백 도서인데, 살까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리뷰를 통해 참조가 되라는 바람에서다. 내 경우 페이백은 무조건 사는데, 어차피 이제는 웬만한 경우 아니면 종이책을 안사기로 작정했고, 그걸 실행에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북 발행이 늦어지는 책들은 신간을 조금 늦게 읽게 되는 단점이 있고, 아예 이북 출간을 안하는 책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만 제외한다면 정리도 잘 못하고 집구석도 작은 내가 책들을 이고지고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페이백으로 책 사고 리뷰써서 리워드 몇푼 보태, 담아뒀던 책들을 궁팡기간 중에 사는 게 루틴이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평소에는 관심갖지 않았을 책들도 페이백 기간이 지나기 전에 한번이라도 뒤져보게 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게, 대부분의 페이백 책들은 1시간 이내로 읽을만한 분량의 글자수로 이루어져있어서 읽는 부담은 별로 없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페이백 책들에 대한 얘기고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 읽을 거리도 많고, 진솔한 자기 고백이 잔잔하게 전해져오고, 또한 공감되는 얘기가 많아서 좋아하게 되었고, 조금 더 천천히 읽을 작정으로 우선 리뷰를 쓰게 된다. 한국 남자들은 나이 처먹어가지고 아저씨 되면 아무한테나 조언하고, 충고하고, 그래도 되는 자격증 같은 게 국가에서 발급되나 봐. _영화 〈이층의 악당〉 중 요즘처럼 남녀 갈등이 민감한 시대에 남성 혐오증이라고 몰릴 수도 있는 발언이겠지만, 사실 같은 글에 언급한 <쌈, 마이웨이>에 등장하는 면접관과 같은 사고의 중년 남자라면 남녀갈등의 문맥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이 뻔하니 한방 먹는 게 싸다. 주인공은 방송국 면접을 갔다가 질문 한 번 받지 못하는 모욕을 당하고 거기다 원하지도 않는 조언을 하려드는 심사위원을 만나게 된다. 한방은 이렇게 먹는다. “내가 인생 선배로서 충고 하나만 할게.”라고 심사위원이 선심 쓰듯 말하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하지 마세요. 어차피 저 붙이실 거 아니시잖아요. 그러니까 상처주지 마세요. 저도 상처받지 않을 권리 있습니다.” 웃기지만, 한 편의 시 같은 느낌을 주는 장면이다. 눈물이 날 거 같다. 자신의 우월함이 아닌, 자신이 어쩌다 엮이게 된 상황의 임시적인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자신의 우월성을 스스로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면서, 자기가 남에게 주려던 상처를 주지 못해 받은 상처로 인해, 거기에 딱정이가 앉는 그런 상처로 기억하고 성장할 만큼의 순수성이 그 면접관 어른의 일부에 남아있으면 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았다면 보는 순간 쾌감은 느꼈을지언정, 그대로 귓구멍을 스쳐 잠시 마음을 스쳐 지나가 버리고 말았을 대사들이다. 저자는 이렇게 불러들이고 곱씹으며 자신이 막 충고(랍시고) 함부로 말하는 어른들에게는 자성의 시간을, 또 그런 상처를 받으면서 그것이 상처인지도 모르고 축적되어 고갈되는 젊은이들에게는 공감의 장을 제공한다. 물론 어른들 혹은 사회적 위계가 더 높은 사람에게서 얻을만한 귀한 정보와 충고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과 따뜻함이 선행되어야 풀어놓는 사람에게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도 가치가 있다. 페이백 구매를 망설이는 독자에게는 일단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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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눈에 들어온 건 아마 그 때의 내 상황이 그렇게 만든 걸 수 있다. 내용이니 목차니 보지도 않았고 작가가 누군지도 보지않고 덥썩 구입을 했었더랬다. 배송 받고 책을 펼치면서 그제서야 눈에 들어왔던 작가 이름. 어디서 봤었는데.. 궁금해서 뒤져봤다. 오~ 그 분이셨다눈~존 맥스웰의 어떻게 배울 것인가 를 번역하셨던 분. 이 책을 참 괜찮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같은 작가라는 게 반가웠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제목에 끌려 구입했으니 늦게라도 아니, 읽기 바로 전이라도 목차 정도는 한번 훑어보자 싶어 쭈욱 훑었는데....빨리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막막 들더라나 뭐라나.
다시 말하지만, 이 책 읽을 당시 내 마음이나 상황이 그렇고 그래서였는지 모르지만 아..진심..많은 위로(혹은 공감)를 받았다. 그리고 많은 걸 생각하게 했고 반성도 하게 해줬다. 정말 누군가가 내 어깨를 토닥토닥, 내 마음을 토닥토닥 해주는 듯 했던.. 코끝이 빨개지는 내게 아무 말 없이 휴지 한 장 빼서 쓰윽 내밀어 주는 듯 했던.. 이 부분이 이랬다, 저 부분이 저랬다 짧고 서툰 표현력으로 다 써놓을 수 없는 내 글빨이 아쉬울 뿐.
다 읽고 책장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뒀다. 이 책을 읽었을 그 때의 그런 감정을 다시 느끼거나 그런 상황을 다시 겪고 싶진 않지만 사람 일 모르는 거니까. 반대로,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티벡 현미녹차 두 개 우려낸 차 한 잔 하면서 다시 읽을 수도.
너무너무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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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박산호의 이름을 알게 된 건 톰 롭 스미스의 『차일드 44』를 읽으면서부터였다. 책 자체도 재밌었지만 막힘없이 흘러가는 우리말로 옮긴 솜씨가 놀라웠다. 그 후에는 로렌스 블록의 소설을 읽으면서 이름을 외워 버렸다. 탐정 매튜 스커더 시리즈를 계속 읽고 싶은 마음에 번역이 되지는 않았는지 이름을 검색해서 살펴보기도 했다. 외국 소설의 경우 번역가가 누구냐에 따라 글의 흐름이 달라지기도 한다. 좋아하는 외국 작가의 경우 꾸준히 한 번역가가 우리말로 소개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름만 알고 다른 것들은 모른 채 책을 읽어 나갔다. 이번에 나온 산문집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는 박산호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의 다른 모습들도 알 수 있는 책이다. 번역가로서의 일상은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로 알 수 있을 것이다(이 책도 사 놔서 곧 읽을 예정이다). 산문집을 좋아하는데 작가의 일상을 곁에서 바라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문집을 읽으며 하루에 시작은 어떻게 하는지,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지, 글을 쓸 때 어떤 도구들을 사용하는지 등의 세세한 일상의 무늬를 헤아려 본다. 서른에 아이를 낳고 홀로 아이와 영국 유학을 떠나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문 번역가로서 느끼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어른이라고 해서 다 같은 어른이 아니다. 나이를 더 먹었다고 어린 사람에게 충고 비슷한 말로 상처를 주는 어른은 제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우리에게는 막말을 듣지 않을 권리와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음을 알려준다. 혼자 아이와 영국 유학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에 대해서는 남에게 솔직하게 도움을 요청해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좋은 직업 가지고 아파트와 차를 사고 아이 둘 이상을 낳아 기르는 삶의 끝은 무엇일지 생각해 본다. 아등바등 살면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놓쳐 버리지 말라고 해준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일상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이해의 과정들이 편안한 어조로 담겨 있다. 놀랄 정도로 아이들은 강하며 어른 보다 위대한 감정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는 부분에서 감탄을 했다. 우리 역시 아이의 과정을 거쳐왔음에도 어른이라는 이유로 함부로 재단하고 규정하려고 했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지 말고 조금 더 살았다는 거만으로 타인을 대하지 말라고 말한다.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에서 들려주는 충고는 따뜻하고 그가 느낀 솔직함의 언어가 더해지면서 나의 불안함을 위로한다. 주름살이 늘고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더라도 우리는 책을 읽고 낯선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지혜를 쌓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 읽기. 내가 아무것도 가진 게 없음에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다. 우리에게는 책이라는 어른이 있어 이토록 자상한 실패와 노력의 경험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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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대해 호기심이 이는 도중,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에는 두 분의 작가님이 번역가에 대해 경험담을 들려주시는데요. 다른 한분의 경우에는 좀.. 딱딱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왠지 어느 책을 위주로 번역하시는지가 느껴지는듯한.. ^^;; 그리고 다른 한분인 박산호 작가님의 경우 성함을 보고 성별을 판단했으나.. 반대인걸 알고 왠지모를 죄송함이. ^^:; 그런데 박산호 작가님의 글 스타일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원래 책을 순서대로 읽는데, 순서대로 읽다가 약간 지루해지면, 박산호 작가님의 글로 뛰어 넘기도.. 했지요. ㅎㅎ 그래서 혹시나하여 찾아보니 책을 내셨더라구요. 이 책은 작년 11/10에 구매를 해서 읽었는데 리뷰를 늦게 적었네요. 역시나.. 너무 재치있는 말투에 반해버렸습니다. ㅎㅎ 늘 응원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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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원래 에세이를 좋아해서 이런류의 책이 너무 좋다... 나이를 들면서 생각하게 된다.. 정말 나잇값(?)하기 힘들다고.. 어른중의 상어른(?)으로 향해가고 있는 나이지만, 아직도 노는게 더 좋고..철없는 행동을 할 때가 종종, 아니 자주 있다.. 아직 내 정신세계는 학생일때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 같지만, 나이가 나이다 보니 사회에서는 그 나이대에 맞게 행동과 대화에 신경써야할 때가 많다.. 가끔 혼자서 생각했던 '이럴때는 난 어떻게 행동하고 말했어야 했나' , '이게 제대로 말한걸까?' 라는 생각에 답을 주는 책이랄까...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듯하다...
그 중 무례함에 대처하기... 라는 내용에서..
지금까지는 모욕과 무례와 상처를 피하는 데만 급급했지만 이제 내가 중년이 됐고, 어느 정도 하는 일에서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오히려 내가 누군가에세 상처를 줬을 가능성도 살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세상은 나이가 적은 사람보다 많은 사람이, 가진 사람이 덜 가진 사람보다, 배운 사람이 덜 배운 사람에게, 권력이 (실제의 권력이건 상상의 권력이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게 상처주기가 훨씬 더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 모욕을 저지르는 사람이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모샇는 경우도 많다. 무심코 악의 없이 한 말이 남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고, 동등한 상황에서도 그런 일이 발생하기 쉽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두 사람의 관계가 살짝 기울어진 상황에서 당하는 모욕은 더 아프고 오래간다. 그러니 자신의 행동과 발언을 살피는 감수성도 같이 키워야 한다. 현실은 오히려 무례를 범하는 사람보다 당하는 사람의 감수성이 더 발달해 있는 기묘한 구도로 돌아가서 안타깝지만. 그리고 자신이 그런 무례를 저질렀다면 그 즉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요즘말로 뼈때리는(?) 충고가 듣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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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님의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를 구매 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100%페이백 도서로 올라와있길래 구매했어요. 언제부터 어른이 되는걸까요? 성인이 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된지 오래인데 아직도 제 자신이 어른이라는게 실감이 잘 안되네요.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는 제목이 정말 공감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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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가면 나이는 자연히 먹는 거지만 나이가 든다고 해서 모두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은 특히나 몸은 어른이지만 정신만은 아직 의지대상이 필요해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변명 또는 위안같은 글이라는 생각입니다. 치열하게 자기를 채찍질해야하고, 그러지 않으면 죄책감이 들 것만 같은 세태와 조금은 방향이 다른 글이고 술술 잘 읽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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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에는 어른이 되면 지금의 나와는 많이 다를 줄 알았다. 지금의 불안함, 불완전함의 혼란에서 벗어나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무엇이든 잘 알고, 지혜로운 완성된 인간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몸도 마음도 나이를 먹었지만, 그만큼 성장하고 완숙되었다는 것을 느끼기 보다 그냥 그대로인 것만 같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냥 나이만 하나 둘 먹었을 뿐.. 번역가인 저자가 스무살의 청년기를 경험하고 마흔이 된 자신을 바라보며 쓴 에세이는 바로 나 자신의 이야기같기도 하다.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어른인 자신의 부족함,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완벽함의 굴레에 매볼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듯 하다. '성실의 시간이 쌓이는 것'처럼 순간순간 현재의 그 자리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 아닐까? 김민섭 작가의 말처럼 "'어른'이라면 반드시 둘 중 하나는 가져야 할 덕목인 다정함과 정중함"을 가지고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모든 것을 잘 알고, 잘 하는 어른이 될 수는 없겠지만, 다정한 마음과 정중한 태도를 지니고 사람들을 대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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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공감이 간다. 뭐, 나 개인적으론 어른이 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것은 아니지만. 나는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과 뭐가 크게 달라졌는지 의문이 들곤 했다. 주변에서도 나보다 삶의 내공이 더 깊은 사람들도 종종 이런 이야기를 하고있는 것을 보면 나만이 공감하는 얘기가 아닌, 인류가 보편적으로 공유하는 감정이 아닐지. 가끔은 힐링도 필요하다. 크게 공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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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꽤 재밌게 읽었어요. 작가님이 글을 읽기 쉽고 재밌게 잘 쓰시네요. 저는 성인이 되고 수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스스로가 어른같지가 않아요. 속알맹이는 여전히 고등학생에 남아있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멋진 어른이 되고 싶었던 어렸을 적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 같아요. 이 조언을 생각하며 살면 저도 언젠가 진짜 어른이 되어있겠죠?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