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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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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와타세 경부 시리즈 2편    와타세 경부 시리즈 1편에 대한 서평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두 작품 간의 연결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꼭 전편의 내용을 읽으셔야 되는 건 아닙니다.   1. 인트로    어느 날, 65세 여자가 죽었다. 살해 현장에는 ‘복수’ 또는 ‘의분’을 뜻하는 「네메시스」라는 피로 쓴 글자가 남아 있었다. 사건을 추적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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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와타세 경부 시리즈 2편

 

 와타세 경부 시리즈 1편에 대한 서평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두 작품 간의 연결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꼭 전편의 내용을 읽으셔야 되는 건 아닙니다.

 

1. 인트로

 

 어느 날, 65세 여자가 죽었다. 살해 현장에는 ‘복수’ 또는 ‘의분’을 뜻하는 「네메시스」라는 피로 쓴 글자가 남아 있었다. 사건을 추적하던 중 두 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피해자의 가족 중에 강력 범죄를 저질렀지만 사형을 피해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사람이 있다는 점이다. (출판사 소개글을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

 

2. 사건에 대한 반응

 

자신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네메시스에게 어머니를 잃은 흉악범 가루베

 

 무기 징역을 사는 몸인데 다시 태어나 봐야 무슨 소용 있습니까? 정말 끝까지 폼이나 재고 앉았어요. 아무튼 그 여자가 살해됐다고요? 그것 참 고소하네요. 진심을 다해 범인을 축복해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못 나가면 또 못 나가는 대로 상관없습니다. 여기 있으면 삼시 세끼 밥이 딱딱 나오고 아프면 의사한테 공짜로 진찰받을 수도 있죠. 형사님. 재범률이 떨어지지 않는 건 담장 바깥보다 이곳에 있는 게 더 편해서가 아닐까요?”

 

② 그 가루베에게 희생당한 피해자들의 유족

 

“참 허무하네요. 살인범의 어머니가 살해됐다고 해 봐야 분은 조금도 풀리지 않아요. 가루베 본인이 옥사하지 않는 이상 이 석연치 않은 기분은 평생 계속되겠죠.” 

 

 “저희 유족과 고이즈미 씨 유족은 가루베에게 극형이 내려지기를 바랐습니다. 열아홉, 열두 살 소녀를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자신보다 약하니까 죽인 거잖아요. 그런 게 용서받을 일일까요? 저희는 답은 사형밖에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판결은 무기 징역이었죠. 저는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해요. 그 시부사와라는 재판장이 무기 징역을 선고한 순간, 가루베와 변호사는 서로 마주 보고 미소를 지었죠. 승리의 미소였어요.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원통하고 분하던지…….”

 

“저기요, 형사님. 하루카가 살해되고, 남편이 스트레스로 세상을 뜨고, 집안은 붕괴되고, 그리고 이번에는 가루베의 어머니가 살해됐어요. 런데 그 모든 원인을 제공한 가루베는 지금도 뻔뻔하게 아주 잘 살아 있죠?”    

 

“네.”   

 

 “이런 말은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 가루베만 사형됐다면 적어도 하루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운명은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왜 그런 놈을 살려 둬야만 했을까요. 갱생은 고사하고 평생 감옥 안에만 눌어붙어 있을 그런 놈을 위해 왜 쓸데없이 세금과 인력을 낭비해야 할까요?” 

 

 

 끼어들기 : 천도시야비야(天道是耶非耶)라는 고사성어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천도시야비야(天道是耶非耶)

 

 

 "역사상의 인물의 생애를 보건대 반드시 천도에 부합된 것은 아니다." 라고 그 모순을 한탄한 사마천은 사기에서 하늘을 원망하며 이렇게 쓰고 있다." 어진 이로 이름난 백이와 숙제는 굶어 죽었고, 공자의 제자 중 으뜸인 안회는 극빈 속에서 젊은 나이에 영양실조로 죽었다. 그러나 대악당 도척은 매일 죄 없는 백성을 죽여 그 살로 회를 치고 포를 세상에는 선을 행하여 화를 얻고 악을 행하여 복을 얻는 일이 있는데 그래도 '천도무친', '천도부도' 라는 말을 믿어야 하는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3.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r*********s 2019.02.28. 신고 공감 2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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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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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메 시 스 의 사 자와타세는 대답하지 않았다. 도요시로의 말마따나 도노하라 기미코가 가루베 요이치의 어머니라면 아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 화를 입었을 가능성을 아예 부정할수는 없다.그리고 이번 사건에 가루베 요이치가 엮여잇따면 범인이 현장에 남김 네메시스 라는 단어도 단숨에 의미를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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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메 시 스 의 사 자
와타세는 대답하지 않았다. 도요시로의 말마따나 도노하라 기미코가 가루베 요이치의 어머니라면 아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 화를 입었을 가능성을 아예 부정할수는 없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 가루베 요이치가 엮여잇따면 범인이 현장에 남김 네메시스 라는 단어도 단숨에 의미를지니게 된다.
YES마니아 : 로얄 l*****5 2025.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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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인가, 의분인가. '네메시스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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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네메시스의사자 #나카야마시치리 #이연승 #블루홀6 #출판사 #도장깨기* 와타세 경부 두 번째 이야기이다.전작에서는 젊었을 적 실수를 저질렀던와타세와 그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과정이었다면이번에는 내가 잘 알고 있는 와타세의 모습이었다.태어날 때부터 경찰 수첩과 수갑을물고 태어난 것처럼 보였던 그였지만,그는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무던히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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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네메시스의사자 #나카야마시치리 #이연승 #블루홀6 #출판사 #도장깨기

* 와타세 경부 두 번째 이야기이다.
전작에서는 젊었을 적 실수를 저질렀던
와타세와 그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내가 잘 알고 있는 와타세의 모습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경찰 수첩과 수갑을
물고 태어난 것처럼 보였던 그였지만,
그는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하나의 인간이었다.

* 승진의 길은 막혔지만 현장에서 뛸 수 있다.
와타세 경부는 부하 직원인 고테가와와 함께
현 내 최고의 검거율을 자랑하는
베테랑 형사가 되었다.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와타세에게
전해져 고테가와와 함께 구마가야시 사야다를 찾았다.

* 65세 여성인 도노하라 기미코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다른 살인 사건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녀가 징역수의 가족인 것.
그리고 그녀의 시신 옆에 피로 쓴
'네메시스'라는 단어가 남겨진 점이었다.

* 네메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으로
'복수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다 더 정확한 의미는 업보,
혹은 의분(불의에 대하여 일으키는 분노)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는 여신이다.
단순히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복수'의 형태로
살인을 저질렀다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다.

* 하지만 제 3자가 심판을 하는 '의분'의 형태로
살인이 저질러졌다면 용의자는 전국민으로
확대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기미코의 아들은 묻지마 범죄로 연약한
여성을 골라 죽인 살인범으로
사형 대신에 무기징역을 받아 감옥에 있다.
안전한 감옥에 있는 아들 대신 어머니인 기미코에게
단죄를 선언한 것일까?

* 당시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미사키는
사건의 소식을 들은 후, 재판을 맡았던 판사와
범인을 변호했던 변호사에게 신변 보호를 겸한
경고를 하게 된다.
그리고 와타세 경부와 만나 잠시 둘이서
공동 전선을 펼치기로 의기투합 한다.

* 와타세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얻은 정보를
미사키에게 넘겨주고 사건이 이번 한 번으로
끝나길 간절히 바라게 된다.
하지만 곧 또 다른 징역수의 가족이
살해 된 채 시신으로 발견 된다.
기미코 사건과 전혀 접점이 없어서
용의자를 특정하기도 어렵다.

* 네메시스는 사형제도를 찬성하는 사람으로서
신의 이름을 빌려 피해자와 그 유족의
원수를 갚아주는 대행자인가,
아니면 그저 감옥에 있는 그들과 똑같은
연쇄살인마일 뿐인가.

* 읽을수록 '네메시스'의 정체에 대한 건
둘째치고 그를 의인으로 봐야할지
범죄자로 봐야할지 너무 헷갈렸다.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하나같이 원수를
갚아준 고마운 존재지만, 그는 감옥에 있는
징역수들에게는 그저 가해자일 뿐이다.

*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는
또 다시 입을 떡 벌렸지만, 범행 동기를 알고 나니
입안이 텁텁하면서 씁쓸해졌다.
나는 그동안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사람이었다.
이 형벌을 받고 싶지 않다면,
죄를 짓지 않으면 된다 라고 단순히 생각했다.

*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사형제도에 대해
찬성도, 반대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들에게 사형이 정말 최악의 형벌일까?
역시 확답 할 수 없다.
반전을 거듭한 추리 소설의 재미와는 별개로
우리나라의 사법부, 사형제도에 대해
조금 더 심도 깊게 생각할 계기를 준 책이었다.

* 출판사 도장깨기 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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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k*****y 2025.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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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사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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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쓴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는 다양한 시리즈물을 쓰면서도 작품들 사이에 세계관이 공유되어 작품을 읽다가 반가운 등장인물을 보게 되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작품을 읽고 든 감상은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가 쓴 작품은 마지막까지 다 읽을 때까지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하기 어렵고 놀라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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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쓴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는 다양한 시리즈물을 쓰면서도 작품들 사이에 세계관이 공유되어 작품을 읽다가 반가운 등장인물을 보게 되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을 읽고 든 감상은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가 쓴 작품은 마지막까지 다 읽을 때까지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하기 어렵고 놀라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h****6 2025.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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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사자 - 와타세 경부 시리즈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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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를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로 알게 되서 팬이 되었습니다. 신간이 나오는 대로 바로바로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와타세 경부 시리즈> 역시 재밌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해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와타세 경부의 냉철한 판단과 마사키 검사의 모습도 보이고 고테가와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온정 판사라는 이름 뒤에 숨은 모습과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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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를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로 알게 되서 팬이 되었습니다.

신간이 나오는 대로 바로바로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와타세 경부 시리즈> 역시 재밌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해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와타세 경부의 냉철한 판단과 마사키 검사의 모습도 보이고 고테가와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정 판사라는 이름 뒤에 숨은 모습과 복수를 위해 살인을 서슴없이 하는 계획된 범죄에 인간은 어디까지 무서운 존재로 변모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7 2019.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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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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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책 네메시스의 사자를 만나게 되었다.시리즈라는 것을 책을 구입하고 나서 알게 되었지만, 책은 흥미로운 주제로 이어지면서 손에 놓을 수 없게 만든다.우리나라에서도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받았다.열심히 책을 읽어보며 어떠한 생각, 행동을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전작도 구입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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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책 네메시스의 사자를 만나게 되었다.

시리즈라는 것을 책을 구입하고 나서 알게 되었지만, 책은 흥미로운 주제로 이어지면서 

손에 놓을 수 없게 만든다.우리나라에서도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받았다.

열심히 책을 읽어보며 어떠한 생각, 행동을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전작도 구입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재미있게 읽었다.


g********l 2018.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