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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15-12월] 포근함의 온도;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파블15-12월] 포근함의 온도;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내용보기
찬 겨울 바람이 많이 분다.오늘이 절기상 '대설'이라 하는데, 그 이름에 딱 맞는 날씨다.일찍 출근하는 직장인들, 학교로 서둘로 가는 아이들,.... 모두 고생이 많다.갑작스레 부는 찬 바람에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삘강머리 앤' 백영옥 작가님의 신작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를 마음에 담았다.궁금했다. 이 글은 어떤 색감으로 내 마음을
"[파블15-12월] 포근함의 온도;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내용보기

찬 겨울 바람이 많이 분다.

오늘이 절기상 '대설'이라 하는데, 그 이름에 딱 맞는 날씨다.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들, 학교로 서둘로 가는 아이들,.... 모두 고생이 많다.

갑작스레 부는 찬 바람에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삘강머리 앤' 백영옥 작가님의 신작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를 마음에 담았다.

궁금했다. 이 글은 어떤 색감으로 내 마음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줄까!!!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겨울, 이맘때 읽으니 오히려 몸과 마음, 생각까지 포근함의 온도가 올라갔다.

책을 많이 읽지만 의미있는 문장은 보통 마음 속에 담고, 줄을 잘 긋지 않은데......

이 책을 읽으니 그냥 형광펜이 따라붙게 된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래, 그냥....^^

 

 

책은 작가가 읽은 책 속에서 의미있는 문장들을 골라 자신의 삶과 버무려져있다.

작가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문장을 좋아하는지 알게 된다. 

그 문장에 자연스레 줄을 긋고 있는 내가 늦은 밤 책상에 우뚝커니 앉아있다.

그녀가 읽은 것 나에게도 스며드는 퍽 자연스런 밤이다.

언젠가 그 문장이 내가 좋아하는 문장으로 바뀌어 있을 것 같다.

아프고 답답하고 쓰리고 힘겨울 때 나에게 위로로 다가올 것이다.

 

난 빨래를 하면서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 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뮤지컬 '빨래'에 나오는 구절이다. 라임이 살아있는 이런 말은 귀에 쏙쏙 박힌다.

귀 뿐 아니라 마음에 차고 넘친다.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내 방법대로 멋지게 살아간다^^

방과후샘들과의 모임 단톡방에 늦은 시간까지 께알방정 '까똑~'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시간은 정해졌고 장소가 정해지지 않아 의견을 모을려고.

울리는 틈 사이 사이 정적이 흐르고, 책을 읽었다. 그 때 나에게로 온 문장 하나,

빨리 말리는 것보다 오후 2시의 태양 아래 말린 빨래에서 나는 햇빛의 냄새를 기억하는

사람이고 싶어요.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은데.... 자로 잰 듯 정확한 사람보다 따뜻한 볕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톡에

올렸다. 늦은 겨울 밤의 포근함이 이런 것일까?!!!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다 잠든 늦은 밤에 울리는 기분좋은 스마트한 수다스러움이 그리운거다. 때론^^

 

 

 

읽으면서 줄 긋고 그 옆에 내 생각과 느낌을 살짝 긁적긁적~~~

혹시 다음에 한번더 이 책을 펼치는 날이 온다면 남의 일기장 훔쳐보듯 기분이 신선할 것 같다.

궁금해서 작가가 읽은 책에서 좋은 문장은 놓치기 아까워 책 검색을 하고 카트에 담긴다.

책 읽으면서 일련의 이런 과정이 나는 너무 좋다.

 

 

책에 내 생각이 한번더 덧입게 된 말은 내 삶에 강력한 주문이 된다.

그렇게 살아가야지 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생각을 통하지 않고서는 책과 친해지기는 어렵다. 걸러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울림이다.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무슨 목적이 있는 걷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느릿느릿 '산책'이란 말을 좋아한다. 골목길, 담장 너머, 꽃 핀 들판.......

사람들의 발걸음이 잘 닿지 않는 곳, 딴생각 하기에 좋다.

리베카 솔닛의 책『걷기의 인문학』에서,

 

'마음은 풍경이고, 보행은 마음의 풍경을 지나는 방법'

세상을 두루 살피는 일은 마음을 두루 살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세상을 두루 살피려면 걸어 다녀야 하듯, 마음을 두루 살피려면 걸어 다녀야 한다.

 

멋진 말이 밤 끄트머리에서 내 마음에 닿았다.

이 책은 무조건 읽어봐야될 것 같은 조바심에 바로 검색했더니 꽤 길다. 그럼에도 읽고 싶어 카트행~

내가 구매한 책들, 내가 읽고 싶은 책들 속에서 내 관심사가 드러난다.

 

소소한 우리네 삶의 모습들 속에 잊혀져가는 내 기억 속 담장 너머 골목길은 뭔가 홀리 듯 소환된다.

밑줄 쫘아악 긋고 적은 메모에,

걸으면서 마음의 풍경이 빛 난다. 평안을 얻는다. 아득한 고향처럼^^

살면서 제대로 보지 않아서 그렇지 얼마나 많은 아름다운 풍경들이 내 마음을 스쳐갈까.

그 풍경 중에서 하나를 눈여겨 보아 내 마음에 담을 수 있다면 잘 살아가는 것이리라^^

그냥 흘러넘쳐도 좋을만큼 반짝반짝 빛 더불어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

 

 

l*****5 2018.12.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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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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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보니 어머!창가 테이블위로 햇살이,딱 세모모양 전등 불빛처럼 생겨서너무 신기하고 이뻐서 한참 봤어요백영옥 작가님의빨간머리앤이하는말너무 좋아해서 머릿속이 복잡할때나공허할때 늘 들춰보는 책인데이번에 두번째 에세이라니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문했지요내 고민들이 별거 아니란듯 어루만져주고또 공감해 주는 진짜 처방전 같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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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보니 어머!
창가 테이블위로 햇살이,
딱 세모모양 전등 불빛처럼 생겨서
너무 신기하고 이뻐서 한참 봤어요

백영옥 작가님의
빨간머리앤이하는말
너무 좋아해서 머릿속이 복잡할때나
공허할때 늘 들춰보는 책인데

이번에 두번째 에세이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문했지요

내 고민들이 별거 아니란듯 어루만져주고
또 공감해 주는 진짜 처방전 같은 책이예요



r*****9 2018.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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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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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과한 일정을 소화하는 10월을 보냈다. 사실 지금도 바쁜 일정 속에서 허우적대는 중인데, 너무 늦어버린 서평이 계속 마음에 걸려 오늘 하루는 잠시 하던 일을 잠시 멈췄다.  백영옥 작가님의 신작이라니요! 오랜만에 좋은 책 소식 들어 기뻐요! 가을밤, 그리고 가을새벽, 백영옥 작가님의 책과 함께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것 같아요. 흘러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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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과한 일정을 소화하는 10월을 보냈다. 사실 지금도 바쁜 일정 속에서 허우적대는 중인데, 너무 늦어버린 서평이 계속 마음에 걸려 오늘 하루는 잠시 하던 일을 잠시 멈췄다.

 

백영옥 작가님의 신작이라니요! 오랜만에 좋은 책 소식 들어 기뻐요!
가을밤, 그리고 가을새벽, 백영옥 작가님의 책과 함께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것 같아요. 흘러내리는 감정을 문장으로 다독여 주고, 위로 받으며 다시 힘을 내고, 그렇게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잎사귀가 싹을 틔우고 단풍이 들어 겨울나기를 준비하듯이, 그렇게요. 혼자 생각하는 가을밤을 보내고 싶어요.

 

 

바쁜 일상을 보내며 틈나는 대로 백영옥 작가의 신간을 읽었다. 화장실에서, 차 안에서, 혹은 취재를 하던 카페에서 문장을 움켜 쥐며 가픈 숨으로 하루하루 보내던 찰나에 치유를 위해서 책을 펼쳤다.

 

 

내가 벌려 놓은 일에 후회와 부족한 실력 덕에 나를 탓하기 일쑤였던 요즘, 우유가 넘쳐도 행복한 한 여자의 일러스트 속 표지를 보고 있자니 묘한 자괴감에 빠져 들기도 했다. 글을 쓰는데 좀처럼 써지지 않는 글 덕분에 예민함은 절정에 달았다. 겨울나기를 힘들게 준비하는 건 아닐까? 위로를 받으려다 겁을 받고 만 가을날이지만, 어쩌면 흘려 넘쳐도 좋을 내 감정을 그대로 받아준 이 책 덕분에 나는 아무 탈 없이 (겉으로는) 10월을 보냈다.

 

 

작가가 되어보니 쉽지 않았다. (정말로) 10여년간의 회사 생활 후, 나는 몇 개의 직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방황을 하고 있다. 글쓰기가 좋아 시작한 일이지만, 말이 앞서고 부족한 내 실력 때문에 혹은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 받을 일이 많았다. 무엇보다 내 일에 쫓겨 책을 읽을 시간이 터무니 없게 부족했다. 최근 다음 책 출간 작업을 위해 출판사 편집장님을 만났을 때 들은 얘기가 바로 '단편 소설을 많이 읽어라'였다. 낯이 부끄러울 정도로 나는 근래 책 한권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었고, 그만큼 마음이 바빴다. 그리고 작가가 되기 위해 가장 기본으로 해야 할 일을 놓치고 있다고 깨달았다.

 

 

'한때 저는 서점 직원이었습니다. 온라인 서점 직원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두 가지 사실이 있어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인 것 가을에 책이 제일 안 팔리기 때문이라는 것, 서점 직원에게 가장 부족한 건 정작 책 읽을 시간이라는점 말이죠' - 5페이지

 

 

일상에 백영옥 작가도 그랬나보다. 사실 그녀가 처음부터 소설가로 바로 데뷔하지 않았다라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 신간 프롤로그에서 한번 더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녀도 나처럼 맘 고생을 하던 때가 있었고, 나는 이 문장에서 한참이나 가슴이 뭉클했다. 결국 책이 좋아 시작한 일이고,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위로를 해 준 건 책이라는 사실. 그리고 나도 그녀처럼 책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는 점이다.

 

 

'제 손에는 책을 다루거나 읽다가 난 상처가 많습니다. 요리사였다면 저는 칼에 손을 가장 많이 베이는 사람이었겠죠. 전설적인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는 홈런왕이었지만 동시에 삼진왕이기도 했어요. 저는 이것이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아름다운 은유처럼 느껴져요. 무언가를 사랑하며 산다는 건 그것이 주는 행복뿐 아니라 고통도 함께 원해야 하는 것이죠.' -9페이지

 

 

삶의 아이러니. 백영옥 작가는 삶의 아이러니가 당신을 힘들게 할 때, 이 책과 함께하라고 다독여준다. '나는 사랑에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나에게 내가 있지만 너를 기다려' , '내 영혼아, 조용히 앉아 있자', '지구인에게는 지구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다해 대충 산다는 것',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어린  날입니다', 총 여섯 카테고리로 나누어 토닥토닥 위로하는 문장들은 어느새 차곡차곡 마음에 당신의 상처에 스며들어 우리를 치유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깨달은 바는 먼저 그녀의 문장력이었다. 닮고 싶은 작가의 문장을 참고하면서 '나도 이렇게' 라고 배우는 게 많다. 다음으로 내가 읽은 책들을 참고해서 써 내려간 문장에서 그녀와 나의 교차되는 시선을 비교하는 게 재밌었다. 한 예로 '사랑의 생애'를 나도 꽤나 인상 깊게 읽었기에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또한 아직 읽지 못했지만 읽어보고 싶은 책 리스트들은 좀 더 채워지게 되기도.

 

 

아직 마무리는 짓지 못했지만, 나는 11월을 마지막으로 지금 하는 일들을 정리할 생각이다. 물론 그렇다고 생계형 일을 모두 포기할 수는 없지만, 좀 더 작가 생활에 몰입하기로 했다. 충분한 시간과 휴식과 생각하기의 기술을 위해서다. 잠시만 멈추고, 흘러도 좋을 괜찮을 인생을 위해서. 조금 아껴쓰고 절약하면 나름 살 만할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말이다. 앞으로는 더 많은 책을 읽고 다음 책을 위한 공부를 할 셈이다. 아, 참고로 11월 말에 이사도 한다. (또 한다.) 다시 한번 짐을 덜어내며 마음 속 걱정거리도 좀 더 덜어낼 참이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온갖 군데서 돈을 최대한 짜내고 분초를 다투면서까지 시간을 빈틈없이 쓰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쩌면 '멈추는 것'인지도 몰라요.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비명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절박한 몸이 내게 보내는 신호이니까요.' - 200페이지

 

 

'정리의 핵심은 잘 버리는 겁니다. 잘 버리는 것의 핵심은 무엇을 간직할지 정하는 것이고요. 당연히 여러 번 망설이게 되고,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죠. 하지만 잘 버려야 비로소 내 삶에 소중한 것들만 남아요. - 204페이지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는 과해도 괜찮은 우리 인생을 위로해 주는 백영옥 작가 신간 에세이다. 정말 과해도 좋다라는 말은 아니다. 과하면 덜어낼 줄 아는 괜찮은 당신의 인생의 안녕을 위한 책, 믿고 볼 그녀의 책으로 가을날을 보내보길 바란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o 2018.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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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천천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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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 구입한 책.처음에는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제목만 보고 생각하고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었어요..언젠가부터 책에 따라 집중이 잘 안되고, 안 읽히는 책이 생겼습니다. ㅜㅜ매일 조금씩. 다른 책들과 함께 두고 읽기 시작했습니다.그날그날 나의 기분과 마음에 따라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잘 읽히는 내용도 있었습니다.책 내용 중 '매일 읽고 매일 쓰는 사람이 되는 일(리츄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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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 구입한 책.
처음에는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제목만 보고 생각하고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었어요..
언젠가부터 책에 따라 집중이 잘 안되고, 안 읽히는 책이 생겼습니다. ㅜㅜ
매일 조금씩. 다른 책들과 함께 두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날그날 나의 기분과 마음에 따라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잘 읽히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책 내용 중 '매일 읽고 매일 쓰는 사람이 되는 일(리츄얼)' 이라는 내용이 와닿았어요. 덕분에 리츄얼 이라는 책도 조만간 구입해 읽어보려고 합니다. ??




i*****j 2021.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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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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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던 구절   p.68남에게 나눠주기 위한 연습.   그림을 같이 그리면서 느꼈던 행복들.그리고 내 인생의 목표와도 맞물려 가슴에 새기기로.. 나의 목표도 , 위인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좋은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거나 이루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p.8278세 나모씨의 유서요즘 정치적인 문제 그리고 남녀 차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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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던 구절

 

p.68

남에게 나눠주기 위한 연습.

 

그림을 같이 그리면서 느꼈던 행복들.

그리고 내 인생의 목표와도 맞물려 가슴에 새기기로..

나의 목표도 , 위인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좋은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거나 이루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p.82

78세 나모씨의 유서

요즘 정치적인 문제 그리고 남녀 차별 등등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와는 갈등의 골이 깊은데, 이런글들은 참 세대간의 교감에 너무 도움되는 글인것같다.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밥도 못먹고 아파도 병원에 못가는 그런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이다. 어느책에선가 그들의 정치적 성향을 거부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그들이 살아온 시간을 모두 부정당하는 기분이라한다고..

 

+ 유서를 쓰자 (독서동아리 회원모두 함께하면.. 눈물바다가 되려나요^^)

 

 

p.86

인용구 이명현의 별헤는 밤

지나고 나면 찰나에 불과한데.. 순간을 즐기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꽃구경, 단풍구경 철철이 보고 먹고 즐기고 살고싶다 (자꾸만 어른들의 행보를 소름끼치게 따라가는 나자신을 보게됨^^:;;)

 

p.91

종이피아노

어린시절에 불우했던 환경이 강하게 새겨진 몇몇장면들이 있다.

피아노도 나에게는 하나의 이루지 못한 꿈. . 이었다.

서른이 넘어서 경제적 안정과 심리적안정을 이루자 피아노 학원을 다닐 용기가 생겼다.

아직도 생각나는 몇몇장면들.

초등학교 1학년때 노란색 비옷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몇 년전까지 농사만 짓고 사셨던 부모님은 , 남은 비닐하우스 비닐로 슈퍼맨 망토를 만들어주셨고, 셋이서 그렇게 슈퍼맨 망토를 펄럭이며 뒤집어지는 우산을 들고 걷는데 당시 어린나이에 너무 챙피해서 벗어버렸던 기억이났다. 우습기도하고 창피하기도하고 짠하기도 한 기억이 아직도 각인 되어있다.

 

 

p.130

진정한 재능이란 지루한 반복을 견디고 지속하는 힘

=1만시간의 법칙

그림과 연관지어 생각함.

 

10년후에는 유명한 작가가 되는 것. 좀 더 그림에 집중하기..

 

 

p.190

퇴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재미있게 읽은책.

독신이라 가능한책

극단적인 미니멀라이프.

두권을 읽고도 치과를 그만두지 못했다. 어느정도의 수입은 절대 포기하기 힘든 것.

개인적으로 꿈을 위한 무모한 도전 보다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

(미니멀에 관심이 생기면서 부칠짐은 없습니다만도 읽음. 여행짐을 쌀 때 부피가 많이 줄었다.)

 

p.226

잊지마세요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어린날입니다.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영화를 너무 감명깊게 봤다. 장면이 다시 떠올라서 좋았다)

벤자민버튼이 소년으로 돌아갔을 때 치매가 걸리는데, 그모습이 ADHD나 소아장애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조용히 말도 못하는 아기로 돌아갔을때에도, 임종을 눈앞에 둔 노년의 모습과 흡사해 보였던점. 아직도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하고 남은게 많은 영화.

 

인용구절이 거의 모두 마음에 든다

류대성작가의 글쓰기 강의에서 좋은 책은 다른책을 읽게하는 책이라고 함

단점이라면, 작가의 글보다 다른책에서 인용한 구절이 너무 돋보이게 좋아서 작가의 글이 뭍힘. 그걸 목표로 낸 책일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나또한 이런책을 내고싶음.

그리고, 감동은 많지만 심오한? 깊이감은 덜하다는점. 가볍게 읽을만한 책. 그리고 가볍게 추천하기 좋은책.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읽게된 앉는법 서는법 걷는법.. 작가의 내공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질만큼.. 에세이는 정보가 생명인데, 정보도 부족. 주장을 뒷맏침할만한 과학적 근거, 통계적 수치가 전혀 뒷받침 되지 않은책. 어설픈 짝사랑이야기 때문에 더 목적이 없는책? 별로였음.

 

백영옥작가. 74년생. 북토크

목소리가 성우뺨친다. 라디오 디톡스 디제이라 다른건가.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w******1 2020.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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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에세이 구입이 참 돈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책 값이 글자수에 나눠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러던 내가 요즘은 거의 에세이만 구입한다. 인생도 팍팍한데 글자가 많으면 왠지 머리 아픈것 같고, 시간도 없는데 많이 읽어야 하면 조바심이 나고 그렇다. - 물론 이런 에세이 집을 여러권 구매하다보면 또 그 얘기가 그 얘기고... 그 밥에 그 나물이 된다. 그럼 이제 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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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에세이 구입이 참 돈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책 값이 글자수에 나눠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러던 내가 요즘은 거의 에세이만 구입한다. 인생도 팍팍한데 글자가 많으면 왠지 머리 아픈것 같고, 시간도 없는데 많이 읽어야 하면 조바심이 나고 그렇다.

 

- 물론 이런 에세이 집을 여러권 구매하다보면 또 그 얘기가 그 얘기고... 그 밥에 그 나물이 된다. 그럼 이제 글 보다는 그림책 구매하듯이 에세이를 구매하게 된다.

 

- 그래도 그 중 한 구절이라도 마음에 와 닿는다면, 그 수많은 선택사항 중에서 이 책을 잘 선택한 이유가 되진 않을까?

 

- 난 어쩌다보니 주변을 다 차단하는 성격이다. 생각보다 외로움은 잘 안 타는거 같고, 오히려 군중속의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낀다. 그러다 보니 주변과의 관계를 아주 단조롭게 만드니 오히려 상처가 덜 했다. 차라리 모르는게 낫다는 말을 실천하고 있다고 할까?

 

- 그럼 인간 관계가 아주 사무적으로 되기 때문에, 왠만한건 도움없이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다들 이상하게, 특이하게 보는 눈을 당연시 여겨야 한다. 물론 이것은 자신이 외로움을 안 탄다는 전제하에 할 수 있는 일이다.

 

- 점점 사회 생활이 어려워 지는듯 하고, 나만의 세계에 빠지며 외골수가 되는것 같지만, 뭐 어때? 나만 좋음 됐지.

o*******a 2019.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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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할인받아 13500원인데..작가님 덕분에..지출이 늘어버렸어요. ㅠㅠ소개되는 책들의 구절을 읽다보면 어느새 전체적인 책들이 궁금해져서 한권 두권 사기 시작했거든요. ㅎㅎ그러다가 소장하고 있는 책을 보는 순간!!!!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이 온몸을 감쌌습니다.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죠.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글들을 읽는 순간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다음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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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할인받아 13500원인데..

작가님 덕분에..

지출이 늘어버렸어요. ㅠㅠ

소개되는 책들의 구절을 읽다보면 어느새 전체적인 책들이 궁금해져서 한권 두권 사기 시작했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소장하고 있는 책을 보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이 온몸을 감쌌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죠. ^^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글들을 읽는 순간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음 책도 기대 해 봅니다. ^^

 

a***4 2019.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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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날은 힘들어 집에 가는 길에 눈물이 나기도 해요. 외롭고 우울한 마음에 병명을 붙일 수 있다면 위로받기 쉽겠지만요. 우리의 고민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채로 우리를 흔듭니다. 밤이 되면 가게의 문이 모두 닫히고 커튼과 창문도 닫힙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활짝 열리죠.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은 온기로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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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날은 힘들어 집에 가는 길에 눈물이 나기도 해요. 외롭고 우울한 마음에 병명을 붙일 수 있다면 위로받기 쉽겠지만요. 우리의 고민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채로 우리를 흔듭니다. 밤이 되면 가게의 문이 모두 닫히고 커튼과 창문도 닫힙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활짝 열리죠.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은 온기로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그걸 포근함의 온도라 불러봅니다.   

 

 - 사랑이 괴로운 건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이 가지고 싶은 것이, 도무지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의 마음인 까닭이죠. 하지만 사랑이 시작되면 우리는 마음을 가질 수는 없다는 걸 영영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잘 알다가도 갑자기 모르게 되는 것, 그게 사랑이니까요. 그래서 사랑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일지 몰라요.     

 

- 이젠 나를 보기 위해 거울보다 창문 쪽으로 다가갑니다. 거울 속의 나와 달리 창문은 밖의 풍경을 품은 채 나를 비추죠. 창 밖 버드나무와 몇 마리 새와 지나가는 사람들의 풍경 속에 스친 내가 보여요. 세상 많은 것들과 연결된 관계속에서의 나 말입니다. 거울과 창문은 비슷한 듯 다릅니다. 같은 시선이지만 하나는 안으로, 하나는 밖으로 나 있는 내가 보이니까요. 그렇게 너를 통하지 않은 나보다, 당신을 통과한 내가 와 닿는 시간이 뒤늦은 연애편지처럼 도착합니다. ! 그랬었구나. 아름답지만 어리석었던 시절의 나도 보입니다.     

 

- 만약 누군가가 내 앞에서 울고 있다면, 흐르는 눈물은 그 사람이 나를 믿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약함을 내보일 수 있는 게 용기니까요. 가끔은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맑은 날만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죠. 비 온 후,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것도 그런 까닭일 거예요     

 

- 썩은 것에 해당하는 발효의 맛은 음식에 시간이 깃들어 삭을 때의 맛입니다. 어른의 맛이라 불러볼 만 합니다. 어릴 때 김치와 젓갈을 싫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미각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시기이니까요.  자극적이지 않은 본연의 맛, 재료의 숙성에서 나오는 축적된 시간의 맛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과도한 관심과 친절로 다가오는 사람보다는, 평범한 미소와 부드러움으로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더 편안합니다.    이제 약간의 거리를 둔 채, 서로를 격려하고 힘들 때 돕는 느슨한 관계가 점점 좋아집니다. 밍밍함이 아닌 단백함, 미지근함이 아닌 따스함이라 말할 수 있는 것들이죠. 모두 어른의 맛을 알아갈 즈음 내가 간신히 알게 된 것들입니다.

k****6 2019.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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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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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작가를 좋아한다.거의 좋아하는 작가 책 위주로 책을 본다.라디오방송처럼 조용하게 읊어주는듯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플롤로그에서부터 비스와바 쉼보르카의 시를 얘기해주며 설레게하는 작가를 참 좋아한다.읽어가고 있는데, 여러 작가들의 문장들을 얘기하며, 공감을 일으키는 내용이 좋다.밤에 읽기 좋은책, 혼자 있을깨 고개를 끄덕이며 볼수 있는책, 따뜻한 차와 함께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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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작가를 좋아한다.
거의 좋아하는 작가 책 위주로 책을 본다.

라디오방송처럼 조용하게 읊어주는듯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
플롤로그에서부터 비스와바 쉼보르카의 시를 얘기해주며 설레게하는 작가를 참 좋아한다.
읽어가고 있는데, 여러 작가들의 문장들을 얘기하며, 공감을 일으키는 내용이 좋다.
밤에 읽기 좋은책, 혼자 있을깨 고개를 끄덕이며 볼수 있는책, 따뜻한 차와 함께 하기에 좋은 책이다.
v*********e 2019.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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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구절이 거의 모두 마음에 든다류대성작가의 글쓰기 강의에서 ‘좋은 책은 다른책을 읽게하는 책’이라고 함단점이라면, 작가의 글보다 다른책에서 인용한 구절이 너무 돋보이게 좋아서 작가의 글이 뭍힘. 그걸 목표로 낸 책일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나또한 이런책을 내고싶음.그리고, 감동은 많지만 심오한? 깊이감은 덜하다는점. 가볍게 읽을만한 책. 그리고 가볍게 추천하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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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구절이 거의 모두 마음에 든다

류대성작가의 글쓰기 강의에서 좋은 책은 다른책을 읽게하는 책이라고 함

단점이라면, 작가의 글보다 다른책에서 인용한 구절이 너무 돋보이게 좋아서 작가의 글이 뭍힘. 그걸 목표로 낸 책일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나또한 이런책을 내고싶음.

그리고, 감동은 많지만 심오한? 깊이감은 덜하다는점. 가볍게 읽을만한 책. 그리고 가볍게 추천하기 좋은책.

 

p.68

남에게 나눠주기 위한 연습.

 

그림을 같이 그리면서 느꼈던 행복들.

그리고 내 인생의 목표와도 맞물려 가슴에 새기기로..

나의 목표도 , 위인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좋은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거나 이루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w******1 2020.04.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