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어능력을 상실한 욕망. 주체를 짓이기고 피어오르는 욕망은 이제 쾌락과는 점점 멀어져 폭력이 된다. 그것은 어쩌면 욕망을 억누르고 스스로에게 휘두르는 폭력이 아닐는지... 님포매니악. 성욕 과잉증 .성적 강박증. 혹은 섹스 중독증 우리가 흔히 색마 또는 색광이라 불리는 그녀 아델의 이야기다. 초반부에는 도무지 뭐하는 여자기에 이런담. . 영화 LOVE도 오버랩되고 더럽게도 밝히고 있네 그런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마디로 정의가 되었다. "그녀가 두려워하는 건 남자가 아니라 고독이다". 본인 스스로 제어할수 없는 도무지 이성의 힘으로 떨치기 어려운 본능으로 이끌리는 그녀 자신도 힘들었을 것이다. 남편의 분노는 차츰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생의 목표였던 그이기에 아델과 함께하는 인생이 그에게는 곧 용서일 것이다. 달라지는 그의 감정선 또한 이야기의 묘미를 더한다. 모로코의 멋진 작가를 만났다. -2018.11.12- |
|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알고 그것에 대해 부부가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차이점을 좁혀가도록 노력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여주인공은 어찌 보면 섹스중독자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정말 사랑받고 싶은 그리고 그 사랑이 마음만이 아닌 육체와의 관계에서도 찾고 있으나 남편은 그렇지 않고 안정적인 가정을 꿈꾼 사람으로써 서로의 결혼에 대한 가치를 어디에 두는지 대화가 없었던 것이 문제인 것 같다. 부부사이의 대화에 대해 다시 한번데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