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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강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누구나 숫자 앞에서는 머리를 조아릴 거다. 나는 문송이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라는 문송. 그래서 숫자랑 친해지기 참 힘들다. 숫자 앞에서는 헤헤 하고 웃을 뿐이다. 직장인을 위한 숫자책을 여러 권 봤지만 너무 큰 이야기를 하거나 이게 뭔 상관이야 싶은 공식 이야기를 하는 책도 있고.... 그런데 제목부터 딱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다. 마치 내 마음을 꿰뚫는 듯. 자주 말하는 말을 그대로 제목으로 옮겨놓다니 참. 싱기방기다. 목차를 보니 내가 궁금했던 것들이 그대로 옮겨졌다. 이것이 무협에서 말하는 기연인가? 왜 전표처리할 때 영수증은 이런 거고. 계정은 뭐고. 계산기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고, 엑셀에서 중요한 기능은 뭐고. 잡다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가볍게 편하게 알려줘서 참 좋았다. 너무 깊게 까지 안들어가니 어렵지도 않고 끝까지 읽게 해준다. 끝까지 읽게 해주는 것만으로 칭찬해주고 싶다. 시간나면 또 읽을 거다. 나만 알고 싶다. 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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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한 달에 얼마 벌어요?"
가끔 고민을 주는 아이들 질문이다. 월급쟁이 매달 받는 돈이 다를 리 없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내가 얼마 받더라? 그리고 또 한 가지 비슷한 상황. 연봉이 얼마인지 써야 할 때. 그것도 원천징수영수증을 찾아봐야 금액을 안다. 아내가 돈관리를 하니 사실 월급 명세서가 나와도 크게 관심이 없다. 아예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고 산다. 이유 같지 않지만 이런 이유로 아빠 얼마 버냐는 아이들 물음에 답하기 힘들다. 대충 얼마 번다. 라고 말하고 만다. 모른다고 하면 이상할테니 말이다.
직장인이라면 세전 월급뿐 아니라 세후 월급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한 대가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냥 받는다? 부자가 되기 위해 재테크를 하고 있다면 정확한 수입을 알아야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_(p.113)
아내가 관리해서 모른다? 사실 핑계일 뿐, 매달 일정하게 찍히는 금액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건 따지고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아니 나만 이해가 가는 일이다. 이유는 숫자에 약하다는 것. 유독 숫자 외우기, 단순 계산에 약하다. 그 때문에 가끔 불편한 경험을 한다. 직장에서 숫자를 다루어야 할 때나 정확한 계산이 필요할 때, 진땀을 흘릴 때가 있다. 물론 삶의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된다는 것도 경험으로 안다. 선천적으로 숫자에 약하다는 핑계로 두뇌가 게으름을 피우게 놔두고 살고 있다.
<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란 제목은 내 얘기라서 눈에 쏙 들어온 책이다. 책에서 숫자에 강해지는 마법 같은 공식을 배울 거란 기대를 한 건 아니고, 숫자를 대하는 자세라도 좀 달라질까 싶어 읽었다. 급여에 찍히는 금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매년 허겁지겁 처리하던 연말정산에도 더 깊이 관심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 큰 단위 숫자 읽기도 쉬워야 하고 중요한 숫자 자료는 암기하고 활용해야 할 때도 있다. 숫자를 다뤄야 할 때가 많아 숫자에 익숙해지기 위한 노력은 당연히 해야만 한다.
'직장 생활의 반이 숫자다!' _(p.280)
직장인이면서 숫자를 애써 멀리해 왔다는 걸 알게 됐다. 하기 싫으니 그랬던 것이다. 이 책은 직장에서 숫자를 다루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결국 나는 숫자를 싫어만 했을 뿐, 훈련을 통해 익숙해지려고 하지 않았던 셈이다. 숫자를 피하면 숫자에 더 무뎌진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새긴다. 책은 말한다. 숫자는 곧 회사의 언어이고, 회사업무에 탁월해지고 싶다면 숫자 쓰기에 익숙해야 한다고. 신입사원뿐 아니라 숫자를 멀리했던 직장인들이 숫자를 대하는 자세를 바꾸게 도와줄 책이다. |
책 표지에 캐릭터의 패닉상태가 깊이 공감이 됐고책 소개 글에서 재무팀 업무를 맡고 도망치고 싶었다는 부분과 숫자는 무서웠지만 일은 잘하고 싶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공감이 되서 꼭 읽고 싶었던 책. 회계 공부가 전국민 필수과목 기본과목이 왜 아닐까 사회로 나오면 회계지식 머니마인드가 필수인 세상인데. 숫자가 무섭고 수학은 어려운 것이라는 두려움때문에 숫자를 피해서 관련 없는 일만 찾아서 도망다녔는데 이 책을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친철하게 설명해주시고 머니마인드 제로인 저같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이런 좋은 책을 2024년 현시점에 적용할 수 있게 출간해주세요. 최근에 출간하신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책 먼저 읽고 2018년에 출간하신 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 이 책도 궁금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계산기 사용법부터 기본이 되는 지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다음 책도 저처럼 숫자업무에 패닉 상태를 겪어봤던 사람을 대상으로 시대의 흐름도 반영하여 출간해주세요. 다른 책들은 어려워서 읽다가 덮어놨는데 작가님의 글을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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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사게 된 동기는 100% 제목과 표지때문이다.
'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라니.
숫자를 주로 다루는 부서로 옮긴 후 머리를 쥐어짜던 중 이 책을 보자마자 구입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직장인이 숫자를 다룰 때 주의할점, 숫자에 익숙해지는 기술 등인데 그 내용이 놀랍게도 실제로 직장인이 아니고선 알 수 없을 정도로 디테일하다.
단위가 큰 숫자를 읽을 때 콤마로 빠르게 읽는 법이라던지, 계산기 기능, 보고서 작성 시 주의사항까지...
그 내용이 기존 직장생활이나 보고서 작성과 관련한 자기계발서 내용과 겹치지 않고 오로지 '숫자'라는 관점에서만 접근한다는게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편집이나 구성도 깔끔해서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오늘도 숫자로 머리아픈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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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를 꽤 재밌게 읽었던 터라 신작이 나왔다기에 구입해 읽어보았다. 전작도 그랬지만 제목이 참 기가막힌 것 같다. 직장인에게 숫자란 참 무서운 존재다. 누군가에겐 숫자가 공포 그 자체이고 누군가에겐 숫자가 강력한 무기가 된다. 숫자가 공포인 사람에게 '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라는건 면피이자 자기위안용 멘트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이 표현을 써보지 않았을까... 이 책에는 대단한 비기나 기술은 없다. 하지만 숫자를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주기에는 충분할만큼 다양한 얘기들이 쉽고 편하게 적혀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신입사원이나 대리 이하 초급 직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또 숫자라면 벌벌떠는 직원들과 일하는 팀장이나 책임자들에게 동료를 위한 선물로도 추천하고 싶다. 본인도 회계와 숫자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팀원에게 선물로 주었다. 넥스트의 '외로움의 거리'를 인용한 멘트와 함께. "숫자가 너에게 속삭일때?이제는 더이상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자. 숫자는 직장인에게 퇴사하는 날까지?헤어질 수 없는 친구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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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융정용- 숫자에 약한 직장인에게 필요한 도서인 것 같습니다. 숫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좀 더 숫자에 대해 공부해야 겠지만 처음 기초를 쌓기 좋은 도서입니다. 운정용 작가의 책이 두번째인데 내용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