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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어떤 일이든간에 "난 못해" "난 할 수 없어"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참 많다. 아마도 실패한 경험이 그들을 다시 시작하기 주저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주저하는 친구들을 위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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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아이들을 보면서 별 생각없이 '못한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어른의 입장에서 쉽게 한 말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영향을 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른들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입장에서 부모나 어른의 한마디는 영향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히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이야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소피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는 책으로 우리가 얼마나 말을 조심해야 할 지를 생각하게 한다.
언니와 칠교를 하다가 "넌 이런 것도 못 하니?"을 듣고 '난 아무것도 못해'라고 생각하고 학교에 와서 수학을 못 한다는 생각에 '수학는 절대 못 할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선생님이 친구들에게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죠?"라는 말에 용기를 얻는 모습은 우리 어른들이 어떤 자세로 아이들을 보아야 할 지를 알려준다. 분명한 것은 아이들마다 성장 속도와 잘 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칭찬과 격려를 계속적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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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의 뒤를 이은 후속작이 드디어 나왔네요 아이들의 감정을 아주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 그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알려주는 책이라 처음 도서관에서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책 이후로 계속 후속작들을 찾게 되는 책이에요
요즘따라 무기력하고 뭐든 하기 싫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아이..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하기 싫다라는 말을 정말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요 왜 그렇게 하기 싫어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는데 어느 육아서에서 말하길 자존심이 쎈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에 항상 경쟁에서 이기고 싶은데 잘못하거나 해보지못한것들을 할땐 잘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하기 싫다고 할 수 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 역시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 하면 된다고, 도전하고 조금씩 노력하면 될거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잘하고 싶다고 다 빨리 잘하는건 아니죠 조금 늦을 수 도 있지만 소피는 언니의 말에 상처를 받아서 더 좌절한것 같아요 안그래도 칠교 맞추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언니의 무심한듯한 한마디가 소피의 마음을 잔뜩 흐리게 만들어 버렸어요
발걸음은 더 무겁고, 그렇게 소피는 학교로 향했어요
다들 태어날 때부터 똑똑해야한다고 생각한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똑똑해질 수 있을지 아무도 답을 알지 못했죠
수학 문제를 풀때 머리를 써서 뇌 운동을 해보라고 하셨어요 소피는 자신이 잘하는것도 많지만 수학은 잘 못한다고 생각했어요 수학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학은 절대 못할거라고 생각하죠 그런 생각을 하는 소피의 마음이 얼마나 엉망이였을까요..
소피는 계속 못한다고 되뇌었어요 친구들이 해보자고해서 소피도 생각하고 또 생각해봤어요
그때 중요한 말씀을 하셔요
그건 바로 아직 이라는 말이라고 하셨어요
계속 풀어봐요 계속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라고 친구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셨어요
아직이라는 말이 가장 중요하다는것도 알려주시고 서로 돕고 계속 노력해서 오늘의 성공을 이뤘다고 응원하셨죠
지금까지 자신없었던 수학문제를 푼 자신이 무척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자신이 해낸것을 떠올리며 다음에도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문득 좀 더 똑똑해진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
아빠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하셨고 소피는 가장 중요한 말이 있다고 아빠에게 말했어요
얼마전에 읽은 책이 떠올랐어요 어떤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평가할때 낙제점수를 받거나 하면 아직, NOT YET 이라고 평가한다고 하더라고요 못한다라고 평가하는게 아니라, 아직이라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고 했어요 아마도 소피 선생님 역시 그런 교육방침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신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저 아직일뿐이라는걸 알려주셨죠 소피는 처음에 실패할까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했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는 노력하고 또 노력했어요. 그리고 결국 성공하고 말죠 그리고 그 성공은 다시금 소피를 도전하게 만들거에요
잘 하지 못해도 된다고,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한번 해보라고.. 도전해보고, 노력해보라고 그러면 결국 성공할꺼라고요.. 요즘 아이들은 다들 자존심이 쎄다보니 1등만을 바라고 1등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모든걸 다 잘해야만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하더라고요 모든것을 잘하는것도 좋겠지만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리고 스스로 하고자 했는지 그것이 더 중요하다는걸 아직 잘 모르는것 같아요 하지만 소피를 통해서 아이들이 아직이라는 말을 마음속 깊이 기억하고 실패때문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역시 아이들에게 아직 이라는 말을 자주 써야겠다 싶었네요 짧은 이야기였지만 여운이 길게 남았어요 저는 집으로 돌아가는 소피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더라고요..그 미소에서 정말 감동받았거든요
우리나라 책에서는 장애를 가진 친구를 그림책에 넣는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런데 외국계 작가들의 그림에는 항상 친구들을 그릴때 장애를 가진 친구도 함께 그리더라고요 우리와 같다는것을 그림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어서 다 같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게 당연한듯한 보여졌죠 그래서 그림을 통해 감동을 받았어요 아이들에게 말로만 편견에 대해서 가르쳐주기 보다는 이러한 그림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더 좋은것 같아요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성장형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너무 감동적인 그림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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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화가 나면 정말정말 화가 나면>을 인상깊게 봤다.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날, 소피는 거실에서 칠교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 글은 책읽는 곰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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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기다린 소피의 세번째 이야기!! 표지입니다. 이번엔 파란 바탕속에 골똘히 생각하는 소피얼굴이네요 소피가 심각한 얼굴로 칠교를 하고 있습니다 칠교조각으로 정사각형을 만들기는 너무 어려워요 ㅠㅠ 다음날 날씨는 화창했지만 소피는 "난 아무것도 못해" 라며 축 처친채 터덜터덜 학교에 가네요 학교에 도착하고 보니 칠판에 "똑똑하다" 라고 적혀있네요 5세인 아들은 아직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을 구분못하는데 이책을 반복해서 보다 그 개념을 알게됐어요 ㅎㅎ 일석이조!! 난 근육은 튼튼하지만 수학같은거 못한다고 지레 단정지어버리고, 수학은 어려운거라며 뾰루퉁해서 심통부리고 있네요 오늘의 과제!! 역시나 "난못해" 하며 소피가 말하자, 과제해결을 위해 소피는 정사각형을 여러개 그리고, 폴라는 정사각형 조각을 맞추고 앤드루는 모눈종이에 이리저리 그려봐요 도형과 씨름중인 아이들에게 갑자기 멀리선생님께서 가장중요한 말씀을 해주시네요 그건 바로 "아직" 이라는 말이예요 "아직 어떻게 해여 할 지 모르겠죠? 계속 풀어봐요 계속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그 말에 세 친구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각자의 생각대로 답을 생각해내지요 세 친구들은 열심히 생각했고 각자 자기만의 답을 만들었어요 모든 친구가 해냈어요 ^^ 결국 열심히 생각하고 계속 노력하다보면 해낼 수 있어요!! 모든친구들은 집중해서 열심히 풀고 "아직"이라는 가장 중요한말도 배웠고 뇌도 진짜 진짜 튼튼해졌어요!! 아침의 축 쳐진 모습은 전혀 찾아볼수 없는 자신감있는 소피!! 집에 돌아왔는데 싱크대 문이 고장나서 아빠가 고치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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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 잔뜩 화가 난 아이의 표정을 보며 무엇때문에 이토록 화가 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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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척척 맞춰지지 않는 퍼즐을 앞에 두고, 엄마가 해 달라며 짜증내던 딸아이가 생각났다. 물론 엄마가 퍼즐을 완성해준다고 딸아이의 마음이 풀리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힌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격려, 그리고 마침내 혼자서 퍼즐을 완성하고 난 후의 환한 웃음. 아이는 퍼즐을 좋아하고, 제법 잘한다.
채소밭을 가꾸거나 숲속 탐험을 좋아하는 소피에게 칠교놀이나 수학은 너무 어려운 문제다. 선생님은 정답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다는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선생님의 응원에 힘입어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낸다. "우리가 해냈어." 조금만 더 궁리하다보면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격려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다시금 깨닫게 된다. 책의 말미에 있는, 칠교 조각으로 꾸민 다양한 모양을 보고 "나도 이거 이거 이거 할 수 있지?"라고 묻는아이에게 "그럼~ 아.직. 못하는 것도 조금만 노력하면 다 할 수 있게 될거야."라고 말해주니, 아이도 함께 웃는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말! "아직" 계속 풀어 보고, 계속 노력하게 하는 마법같은 말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알려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겠다. 덧붙여 단순하면서도, 순간순간의 아이들의 감정이 잘 드러난 그림도 인상적이었다. <소피의 감정 수업> 다른 시리즈도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