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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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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어떤 일이든간에 "난 못해" "난 할 수 없어"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참 많다. 아마도 실패한 경험이 그들을 다시 시작하기 주저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주저하는 친구들을 위한 책이다.   첫 장면부터 수학을 힘들어하는 소피의 모습이 나온다. "난 아무것도 못해!" 라고 외치며 학교에 가는 소피. 그리고 나오는 수학시간. 수학을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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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어떤 일이든간에 "난 못해" "난 할 수 없어"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참 많다. 아마도 실패한 경험이 그들을 다시 시작하기 주저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주저하는 친구들을 위한 책이다.
  첫 장면부터 수학을 힘들어하는 소피의 모습이 나온다. "난 아무것도 못해!" 라고 외치며 학교에 가는 소피. 그리고 나오는 수학시간. 수학을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알 것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이 책의 소재가 수학인건 그래서일까? 선생님은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뇌를 운동해서 똑똑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독자로하여금 열심히 생각하게 만든다. 그런데 계속되는 실패.. 선생님은 "아직"이라는 마법의 단어를 가르쳐주신다. 원래 못하는 사람은 없고, 아직 배우지 않은 사람만 있을 뿐이라고 위로한다. 결국 소피를 포함한 다른 학생들은 개념을 깨우치는데 성공하고 자신감을 얻는다. 그리고 그 자신감으로 소피는 "난 할 수 없어." 라고 생각하는 아빠를 위로한다.
  사실 책을 처음 보자마자 "수학" 과목을 소재로 하였기에 이질감이 들었고 당황스럽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수학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 얼마나 될까 싶었고, "수포자"라는 말까지 사용되는 와중에 정말 현실반영을 제대로 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눈에 띄는 것은 "아직"이라는 말로 그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과 자유롭고 따스한 분위기의 교실이었다. 수학 뿐만 아니라 시도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로 "아직" 모르는 것 뿐이라고.. 모두가 도와줄테니 함께 해 보자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

b********h 2018.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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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아이들을 보면서 별 생각없이 '못한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어른의 입장에서 쉽게 한 말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영향을 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른들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입장에서 부모나 어른의 한마디는 영향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히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이야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소피에게 벌어지는 일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내용보기

 우리는 흔히 아이들을 보면서 별 생각없이 '못한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어른의 입장에서 쉽게 한 말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영향을 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른들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입장에서 부모나 어른의 한마디는 영향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히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이야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소피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는 책으로 우리가 얼마나 말을 조심해야 할 지를 생각하게 한다.

 

언니와 칠교를 하다가 "넌 이런 것도 못 하니?"을 듣고 '난 아무것도 못해'라고 생각하고

학교에 와서 수학을 못 한다는 생각에 '수학는 절대 못 할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선생님이 친구들에게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죠?"라는 말에 용기를 얻는 모습은 우리 어른들이 어떤 자세로 아이들을 보아야 할 지를 알려준다. 분명한 것은 아이들마다 성장 속도와 잘 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칭찬과 격려를 계속적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q****7 201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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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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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의 뒤를 이은 후속작이 드디어 나왔네요아이들의 감정을 아주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고아이들에게 그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알려주는 책이라처음 도서관에서 소피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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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의 뒤를 이은 후속작이 드디어 나왔네요

아이들의 감정을 아주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 그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알려주는 책이라

처음 도서관에서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책 이후로 계속 후속작들을 찾게 되는 책이에요

 


이번 이야기는 지금 저희 아이에게 딱 읽어주기 좋을만한 이야기였어요

요즘따라 무기력하고 뭐든 하기 싫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아이..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하기 싫다라는 말을 정말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요

왜 그렇게 하기 싫어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는데

어느 육아서에서 말하길 자존심이 쎈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에 항상 경쟁에서 이기고 싶은데

잘못하거나 해보지못한것들을 할땐 잘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하기 싫다고 할 수 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 역시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 하면 된다고, 도전하고 조금씩 노력하면 될거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 딱 저희 아이에게 읽어주기에 좋을것 같았지요

 

 


뭐든 잘하고 싶은 아이,

하지만 잘하고 싶다고 다 빨리 잘하는건 아니죠

조금 늦을 수 도 있지만

소피는 언니의 말에 상처를 받아서 더 좌절한것 같아요

안그래도 칠교 맞추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언니의 무심한듯한 한마디가

소피의 마음을 잔뜩 흐리게 만들어 버렸어요

 


자신은 아무것도 못한다는 생각에 어깨는 더 축 쳐지는것 같고

발걸음은 더 무겁고, 그렇게 소피는 학교로 향했어요

 

 


하필 오늘의 주제는 똑똑하다에 대한것이였어요

다들 태어날 때부터 똑똑해야한다고 생각한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똑똑해질 수 있을지 아무도 답을 알지 못했죠

 


 

 


선생님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ㅇ륙이 튼튼해지듯 생각을 열심히 해서 뇌 운동을 하면 뇌도 더 튼튼해진다고 하셨어요

수학 문제를 풀때 머리를 써서 뇌 운동을 해보라고 하셨어요

소피는 자신이 잘하는것도 많지만 수학은 잘 못한다고 생각했어요

수학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학은 절대 못할거라고 생각하죠

그런 생각을 하는 소피의 마음이 얼마나 엉망이였을까요..

 

 


선생님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친구들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소피는 계속 못한다고 되뇌었어요

친구들이 해보자고해서 소피도 생각하고 또 생각해봤어요

 


하지만 수학문제가 그리 쉽게 풀리진 않았죠

 


그런 모습을 한없이 자상한 미소를 뜬채 바라보고 있는 선생님,

그때 중요한 말씀을 하셔요

 

 


지금 가장 중요한말을 쓸때인데

그건 바로 아직 이라는 말이라고 하셨어요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죠?

계속 풀어봐요

계속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라고 친구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셨어요

 

 


그리고 소피와 친구들은 결국 해냈어요

 

 


선생님은 모두 집중해서 열심히 푼 친구들을 칭찬하셨어요

아직이라는 말이 가장 중요하다는것도 알려주시고

서로 돕고 계속 노력해서 오늘의 성공을 이뤘다고 응원하셨죠

 


소피는 집에 돌아오는길에

지금까지 자신없었던 수학문제를 푼 자신이 무척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자신이 해낸것을 떠올리며 다음에도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문득 좀 더 똑똑해진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런 소피의 미소띈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집에 돌아오니 아빠도 문제를 풀고 있었어요

아빠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하셨고

소피는 가장 중요한 말이 있다고 아빠에게 말했어요

 


우리 소피가 아빠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요?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에 읽은 책이 떠올랐어요

어떤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평가할때 낙제점수를 받거나 하면

아직, NOT YET 이라고 평가한다고 하더라고요

못한다라고 평가하는게 아니라, 아직이라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고 했어요

아마도 소피 선생님 역시 그런 교육방침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신게 아닌가 싶었어요

 


수학을 지금 당장 못하는게 영원히 못하는게 아니라는것

그저 아직일뿐이라는걸 알려주셨죠

소피는 처음에 실패할까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했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는 노력하고 또 노력했어요.

그리고 결국 성공하고 말죠

그리고 그 성공은 다시금 소피를 도전하게 만들거에요

 


저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소피 그림책을 통해서 이야기해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잘 하지 못해도 된다고,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한번 해보라고..

도전해보고, 노력해보라고 그러면 결국 성공할꺼라고요..

요즘 아이들은 다들 자존심이 쎄다보니 1등만을 바라고

1등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모든걸 다 잘해야만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하더라고요

모든것을 잘하는것도 좋겠지만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리고 스스로 하고자 했는지 그것이 더 중요하다는걸 아직 잘 모르는것 같아요

하지만 소피를 통해서 아이들이 아직이라는 말을 마음속 깊이 기억하고

실패때문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직 이라는 말 참 멋진것 같아요

저역시 아이들에게 아직 이라는 말을 자주 써야겠다 싶었네요

짧은 이야기였지만 여운이 길게 남았어요

저는 집으로 돌아가는 소피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더라고요..그 미소에서 정말 감동받았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더 감동받은것은 이 책의 그림들 때문이였어요

우리나라 책에서는 장애를 가진 친구를 그림책에 넣는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런데 외국계 작가들의 그림에는 항상 친구들을 그릴때 장애를 가진 친구도 함께 그리더라고요

우리와 같다는것을 그림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어서

다 같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게 당연한듯한 보여졌죠

그래서 그림을 통해 감동을 받았어요

아이들에게 말로만 편견에 대해서 가르쳐주기 보다는

이러한 그림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더 좋은것 같아요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성장형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너무 감동적인 그림책이였네요~~

 


 

o*****0 2018.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내용보기
<소피가 화가 나면 정말정말 화가 나면>을 인상깊게 봤다.어린 아이에게 '화'라는 감정이 생겨났을 때 느낌이 어떻고 그 화는 어떻게 가라앉히는지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충분히 납득할 수 있게 돕는 좋은 그림책이었다.후속작이 있는 줄 몰랐다. 서포터즈 모집 소식을 접하게 되어소피 감정 수업 시리즈에 대해 알게 되었고새로이 출간된 소피 이야기인<소피는 할 수 있어,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내용보기

<소피가 화가 나면 정말정말 화가 나면>을 인상깊게 봤다.
어린 아이에게 '화'라는 감정이 생겨났을 때
느낌이 어떻고 
그 화는 어떻게 가라앉히는지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충분히 납득할 수 있게 돕는 좋은 그림책이었다.

후속작이 있는 줄 몰랐다.
서포터즈 모집 소식을 접하게 되어
소피 감정 수업 시리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새로이 출간된 소피 이야기인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를 운좋게 받아 보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읽었던 첫 시리즈에서 '화'를 주제로 하고 있다면
새로운 이야기는 자기효능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어떤 이야기일까?
함께 읽어보아요~~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저자 몰리 뱅

출판 책읽는곰

발매 2018.11.08.

상세보기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날, 소피는 거실에서 칠교놀이를 하고 있었다.
소피는 칠교조각으로 정사각형을 만드는 것이 늘 어렵다.

한손으로 턱을 괴고 심각하게 방법을 찾고 있는데
언니가 스윽 오더니 너무나도 쉽게 퍼즐을 맞춰버렸다...

그런 언니가 부럽기도 야속하기도 하고...
해내지 못하는 자신이 답답했을 것 같은 소피.



다음 날 아침, 소피는 학교에 갔다.
화창하게 갠 날씨와 다르게
어딘가 힘이 없어 보이는 소피.


오늘 수학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쓴 글씨는
'똑똑하다.'

선생님은 운동을 하면 근육이 튼튼해 지듯이
생각을 열심히 하면 우리의 뇌도 튼튼해지면서 똑똑해진다고 말해주셨다.

그래서 내 주신 과제는 작은 정사각형 12개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직사각형의 갯수 맞추기.
만만찮은 과제를 받고 소피는 바로 어렵다고 좌절하지만
친구들은 한번 해 보라고 소피를 다독인다.

하지만
모눈종이를 가져와 자신만만하게 시작한 앤드류도,
의욕넘치게 많은 정사격형 조각을 가지고 온 폴라도,
처음부터 걱정 반 두려움 반이었던 소피도
생각만큼 쉽게 풀리지 않는다.

그때 선생님은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신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계속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그 말에 힘입은 아이들은 
각자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어
과제를 풀어나간다.

소피는 좋아하는 밭 가꾸는 작업을 떠올리며
밭에서 가꾸는 채소들을 그리고 작은 정사각형으로 감싸
직사각형의 밭 이랑을 떠올리며 과제를 풀어나간다.

작가인 몰리 뱅의 소피시리즈에서 재미난 점은
소피와 친구들이 처한 상황의 감정이 
각 인물들을 그린 테두리의 색깔에서 드러난다는 것.

태연하고 당당한 언니는 초록색
고민 중인 소피는 파란색
어려운 과제를 받고 당황함과 두려움을 함께 느끼는 소피와 친구들은 빨간색...

그러나 과제를 헤쳐나가는 동안 소피와 친구들은
주황색으로 변하고
'아직'이라는 단어의 마법을 깨우친 소피는 노란색이 된다.

과제를 해 내며 긍정적인 자신감을 배우고 집으로 돌아온 소피는
부엌을 고치느라 고민에 빠진 아빠와 함께 차근차근 효능감을 발휘하여
또 다른 과제를 수행해 나가고자 하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실로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
아이는 유치원에서 한달 넘게 연습한
큰 행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데노 바이러스에 걸려서 일주일 가량 등원을 못했다.
당연히 행사준비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할까 살짝 우려가 되었다.

너무 잘하려고 애 쓰지말고 끝까지 하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세상 제일 멋지다고 엄지척을 날려줄 거라고 말했는데
성격 자체가 잘하고 싶어하는 아이라 자기 나름 스트레스를 받았고
급기야 하루 전날에는 갑자기 유치원에 안 가겠다고 울기 시작해서
당일 두시간 전까지만 해도 온 몸으로 거부하며 자기는 안할거라고 했었다.

"엄마는 정말 니가 끝까지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져."
라고 다독였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아이의 자기효능감을 어떻게 일깨워줘야하나
많이 고민스러웠다.

다행히 진정이 되었고
유치원에 가서
첫 행사인 행다를 진행하니
그 고사리 손으로 나름 배운 것들을 차분히 해 나가더라..
살짝 틀렸을 때도 배운데로 다시 손을 가지런히 해서 가다듬는 모습이
귀엽고도 기특했다.

단체 합주 시간에도 꽤나 어려웠을 것 같은 방울연주에 몰입해서
맡은 바 역할을 집중해서 잘 해내는 것을 보니 감격스러웠다.

중간에 한두곳 틀렸고 본인도 의식하는 것 같았지만
이내 다시 집중해서 박자를 맞추는 걸 보니
그간의 걱정은 다 기우였구나.. 깨달았다.

아이가 종종 힘들다 투정을 부릴 때
'아직'의 마법을 사용해 보았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차차 자연스럽게 잘하게 될 거야~"

그날 행사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 낸 아이도
스스로 뿌듯해 했고
이것이 하나 둘 쌓이면 무엇에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도 부연설명되어 있듯이
칠교의 작은 조각들로 무려 몇천가지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서두와 마지막에 칠교놀이가 등장하는데
작가가 이야기의 주요 에피소드로 칠교놀이를 선택한 것은
우리(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비유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우리의 삶도 우리의 능력도
무한대에 가깝게 변형되고 완성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직'이라는 마법의 단어를 믿으며 아이도
그 가능성을 스스로 믿게 되기를 바래 본다.




이 글은 책읽는 곰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아이와 여러번 즐겁게 읽고 느낀 점만을
저만의 방식으로 솔직하게 썼습니다~^^
u****2 2018.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주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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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기다린 소피의 세번째 이야기!!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 그리고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에 이은 세번째 소피시리즈!! 이웃님 블로그에서 보고 저도 '책읽는곰'으로 달려가서 서평단 신청했어요책을 받고 지호랑 읽고 또읽고~~앞에 시리즈를 너무 잼있게봐서 지호도 거부감없이 잘 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책은 제가 너무 기대하고 기다리던 작품!! 그 이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주는책" 내용보기

너무너무 기다린 소피의 세번째 이야기!!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 그리고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에 이은 세번째 소피시리즈!!
이웃님 블로그에서 보고 저도 '책읽는곰'으로 달려가서 서평단 신청했어요
책을 받고 지호랑 읽고 또읽고~~
앞에 시리즈를 너무 잼있게봐서 지호도 거부감없이 잘 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책은 제가 너무 기대하고 기다리던 작품!!
그 이유는요~~ 바로!! 저의 불안때문이죠
저희 아들은 연습 몇번하면 될것같은데 늘 입버릇처럼 "난못해" "싫어, 안할거야" 이렇게 말하며 시도하려고 들지않았어요
그러면 저는 화살을 저에게로 돌려서 혹시 나때문에, 나의 양육방식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쉽게 포기하고 단념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저의 불안감은 높아져갔죠!!
그런데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 진짜 할 수 있어" 책이 나온다길래~~너무나 반가웠고 얼른 읽어보고싶었습니다.
이책이라면 나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아이에게 새로운 메세지를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며 단숨에 읽었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표지입니다. 이번엔 파란 바탕속에 골똘히 생각하는 소피얼굴이네요

소피가 심각한 얼굴로 칠교를 하고 있습니다
잘 되고 있는걸까요??

칠교조각으로 정사각형을 만들기는 너무 어려워요 ㅠㅠ 
하지만 언니는 조각을 요리조리 움직이며 금세 정사각형을 만들어 버리고 "넌 이런것도 못하니?" 하고 가버리자 소피는 "난못해"하며 엎드려 좌절중이네요
몰리뱅의 글, 그림을 보면 글씨체부터 소피의 감정을 제대로 보여주는것 같아요
"난못해" 저 글이 꼭 좌절하고 분노한 소피의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처럼 느껴졌어요

다음날 날씨는 화창했지만 소피는 "난 아무것도 못해" 라며 축 처친채 터덜터덜 학교에 가네요
그림속 소피가 너무 힘빠져보이죠?

학교에 도착하고 보니 칠판에 "똑똑하다" 라고 적혀있네요
어떻게하면 똑똑해질까요?
친구들 모두 태어날때부터 똑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멀리선생님께서는 생각을 열심히 해서 뇌 운동을 하면 뇌도 몸처럼 튼튼해진다고 설명해주시네요^^
아!! 또 하나의 그림을 보는 즐거움!!
교실에 친구들이 머리색도 다 다르고 피부색도 다 달라요
휠체어를 탄 친구, 뒤에서 밀어주는 친구
이걸보고 지호는 조금 신기한지 얘는 이름뭐야? 얘는? 하며 묻길래 친구한명한명 모두 제맘대로 이름지어 주었답니다

5세인 아들은 아직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을 구분못하는데 이책을 반복해서 보다 그 개념을 알게됐어요 ㅎㅎ 일석이조!!
머리를 써서 뇌운동을 해보자는 멀리선생님의 말씀에 소피는......

난 근육은 튼튼하지만 수학같은거 못한다고 지레 단정지어버리고,

수학은 어려운거라며 뾰루퉁해서 심통부리고 있네요

오늘의 과제!! 
"작은 정사각형 열두개로 큰 직사각형을 하나 만들어 보세요. 모두 몇가지나 만들 수 있을 까요? 책상위 도구를 쓰거나, 다른 방법을  써도 좋아요"
우리의 소피 어떻게 할까요?

역시나 "난못해" 하며 소피가 말하자,
폴라는 뇌를 튼튼하게 만드는거니 그냥 한번 해보라하고 앤드루도 열심히 생각해보라고 소피를 격려했어요
소피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과제해결을 위해 소피는 정사각형을 여러개 그리고, 폴라는 정사각형 조각을 맞추고 앤드루는 모눈종이에 이리저리 그려봐요
생각보다 잘 안되고 도형과 씨름중이예요

도형과 씨름중인 아이들에게 갑자기 멀리선생님께서 가장중요한 말씀을 해주시네요 그건 바로 "아직" 이라는 말이예요

"아직 어떻게 해여 할 지 모르겠죠? 계속 풀어봐요 계속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그 말에 세 친구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각자의 생각대로 답을 생각해내지요

저는 이 부분에서 저희아들이 계속 노력하면 되구나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욕심이 너무 큰가요 ㅎㅎ

세 친구들은 열심히 생각했고 각자 자기만의 답을 만들었어요
폴라는 조각을 열두 개만 골라서 직사각형을 만들었고, 앤드루는 모눈종이에 빨간색으로 표시하면서 정사각형 개수를 세었어요
우리의 소피는 채소밭을 떠올리며 채소를 열두가지를 그려 길다란 직사각형을 만들었어요

모든 친구가 해냈어요 ^^ 결국 열심히 생각하고 계속 노력하다보면 해낼 수 있어요!!

모든친구들은 집중해서 열심히 풀고 "아직"이라는 가장 중요한말도 배웠고 뇌도 진짜 진짜 튼튼해졌어요!!

아침의 축 쳐진 모습은 전혀 찾아볼수 없는 자신감있는 소피!!
180도 달라진모습이고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믿고있는 모습이죠?

집에 돌아왔는데 싱크대 문이 고장나서 아빠가 고치고있어요
소피는 아빠에게 "아직 고치는 방법을 모르는거예요 같이해봐요" 라고 말합니다.

더이상 난못해, 난 할 수 없어가 아니라 아직 모를뿐이지 계속 생각하고 연습하고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걸 이제 소피는 확실히 아는거겠죠?

이 책을 읽고 저희아들은 뭔가 느끼는게 있는지 "우리 소피는 할수있어" 보자 이렇게 저에게 얘기합니다.
아직 말로 조리있게 설명하진못해도 직관적으로 작가가 원하는 바를 느끼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반가운건 제 생각이 바뀌었다는거죠
아이가 제 생각과 다른 행동을 할때, 제눈에 문제행동을 할때 저는 항상 화살을 저에게 돌렸습니다.
"나의 어떤면이 아이에게 저런행동을 하게할까"하고 자책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자책대신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고, 시도하고, 연습하고 노력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기대보다 더 좋았던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s******a 2018.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 수 있다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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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 잔뜩 화가 난 아이의 표정을 보며 무엇때문에 이토록 화가 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이들과 이 책으로 수업한다면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일지 이야기 나눠보고, 나도 이런 표정을 지은 적이 있는지, 그 때의 상황을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책읽기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았다.표지를 열어 첫 면지 속 그림을 보니 대충 화가 난 이유가 짐작이 되었다.칠교로 도형만들기가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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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 잔뜩 화가 난 아이의 표정을 보며 무엇때문에 이토록 화가 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이 책으로 수업한다면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일지 이야기 나눠보고, 나도 이런 표정을 지은 적이 있는지, 그 때의 상황을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책읽기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았다.
표지를 열어 첫 면지 속 그림을 보니 대충 화가 난 이유가 짐작이 되었다.
칠교로 도형만들기가 잘 안 되는게 아닐까? 하는~
다시 한 장을 넘기면 주인공 소피의 기분을 알 것 같다.
숲 속 탐험을 좋아하지만 비가 많이 와서 밖에 못 나가게 되어서 벌써 속상해있을 주인공이 칠교를 갖고 놀다 마음대로 못하니 더 화가 나지 않았을까?
주인공 소피는 결국 ' 난 아무것도 못 해'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되었다. 학교로 걸어가는 소피의 뒷모습은 너무 안쓰러울 정도로 기운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소피는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올 때의 소피는 밝게 웃으며 어깨도 곧게 편 당당한 모습의 아이로 변해있다.
어떤 내용의 학습과정이 이렇게 만든 걸까?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아이를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나에게 교실수업 방법은 또다른 배움을 주었다.
끊임없이'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는 것, 포기하지 않도록 옆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넌 그것도 못하니?'가 아닌 '넌 할 수 있어'란 말을 해주는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k****5 201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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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척척 맞춰지지 않는 퍼즐을 앞에 두고, 엄마가 해 달라며 짜증내던 딸아이가 생각났다.물론 엄마가 퍼즐을 완성해준다고 딸아이의 마음이 풀리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힌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격려, 그리고 마침내 혼자서 퍼즐을 완성하고 난 후의 환한 웃음. 아이는 퍼즐을 좋아하고, 제법 잘한다. 채소밭을 가꾸거나 숲속 탐험을 좋아하는 소피에게 칠교놀이나 수학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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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척척 맞춰지지 않는 퍼즐을 앞에 두고, 엄마가 해 달라며 짜증내던 딸아이가 생각났다.

물론 엄마가 퍼즐을 완성해준다고 딸아이의 마음이 풀리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힌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격려, 그리고 마침내 혼자서 퍼즐을 완성하고 난 후의 환한 웃음. 아이는 퍼즐을 좋아하고, 제법 잘한다.

 

채소밭을 가꾸거나 숲속 탐험을 좋아하는 소피에게 칠교놀이나 수학은 너무 어려운 문제다.

선생님은 정답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다는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선생님의 응원에 힘입어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낸다. "우리가 해냈어."

조금만 더 궁리하다보면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격려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다시금 깨닫게 된다. 책의 말미에 있는, 칠교 조각으로 꾸민 다양한 모양을 보고 "나도 이거 이거 이거 할 수 있지?"라고 묻는아이에게 "그럼~ 아.직. 못하는 것도 조금만 노력하면 다 할 수 있게 될거야."라고 말해주니, 아이도 함께 웃는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말! "아직"

계속 풀어 보고, 계속 노력하게 하는 마법같은 말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알려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겠다.

덧붙여 단순하면서도, 순간순간의 아이들의 감정이 잘 드러난 그림도 인상적이었다. <소피의 감정 수업> 다른 시리즈도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다.

YES마니아 : 로얄 s********e 2018.1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