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페스트야, 우리가 이겼다.'라며 난리를 치지. 이러다 훈장이라도 줘야 한 판이라니까. 페스트는 그저 인생이지. 그뿐이라고."
알베르 카뮈에 빠져서 샀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야 읽게 되었는데, 너무 현 상황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어 놀랐다. 알베르 카뮈 작가의 매력은 너무나 공감되는 말들만 쏙쏙 뽑아 담담한 문체로 풀어가는 점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매력이 잘 들어나는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