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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159.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246. 159.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내용보기
서평단 책들 중에서 가장 늦게 받았다. 우여곡절이 끝에 받아서 괜히 마음이 책에다 틱틱거렸다. 우연히 책을 펼쳤다가 급하지도 않은 이 책을 다 읽었다. 당장 급한 책들이 있는데도 일단 이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우리가 막장 드라마를 보는 이유가 있다. 뭔가 답답하면서도 욕을 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중독성이 있는 그런! 이 책이 딱 그렇다. 소설과 에세
"246. 159.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내용보기

 
 
 

서평단 책들 중에서 가장 늦게 받았다. 우여곡절이 끝에 받아서 괜히 마음이 책에다 틱틱거렸다. 우연히 책을 펼쳤다가 급하지도 않은 이 책을 다 읽었다. 당장 급한 책들이 있는데도 일단 이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우리가 막장 드라마를 보는 이유가 있다. 뭔가 답답하면서도 욕을 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중독성이 있는 그런! 이 책이 딱 그렇다. 소설과 에세이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소설 부분은 정말 읽으면서 욕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고구마 수백만개다. 답답해 죽을 것 같다. 그런데도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정말 ‘재미있다’.

 

페미니즘도 양성평등도 나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미지의 영역이랄까. 그나마 요즘 몇 권 정도 여성의 현실에 관련된 책들을 읽어서 뭔가 와 닿는 건 있다. 하지만 아이에게 양성평등과 관련해 의식하고 말을 한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다.

정말 부끄럽지만, 무섭도록 부끄럽지만 나도 무서운 말을, 그러니 생각 자체를 그리 하고 있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예전 ‘노트르담 파리’ 공연을 보다가 쉬는 시간이 되었다. 나도 모르게, “하여튼 이쁜 것들이란,” 이라는 말이 나왔다. 순간적으로 모든 문제를 여자 주인공 탓으로 돌린 것이다. 그러자 동행인이 “왜 여자한테 그래, 남자가 나쁜 놈인데.” 하는 것이다. 그 순간 정말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나는 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여주인공은 그저 남자를 사랑하고 기다린 죄 밖에 없었는데, 왜 모든 잘못을 그녀에게 뒤집어 씌어 모욕하려고 하였을까? 정말 부끄럽지만, 그랬던 적이 있다. 그 뒤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나를 붙잡았다. 어쩌면 열등감에서 나온 이야기일지도 모르고, 어른들이 흔히 하던 말을 그대로 옮기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런 내가 우리 아이에게 잘못된 생각을 심어 주고 싶지 않아 더 신경 쓰고 싶다.

 

 

 

프롤로그는 Q&A 형식의 책 소개이고, 본문으로 들어간다. 프롤로그에서 이 책에 대해서 어떤 의도인지,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준다. 아마 관심 있는 분들은 이 부분만 읽으셔도 내가 찾던 책인지, 흥미로운 책인지, 아니면 불편한 책인지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본문은 많은 꼭지로 나눠져 있는데 넘버링이 안 되어 있다. 뭔가 신선하다. 그리고 각 꼭지는 소설 내용과 소설에서 나온 양성평등과 관련해 할 이야기가 있는 문장들을 에세이로 풀어 냈다. 소설은 일부러 양성평등을 이야기 하기 위해 만든 극단적인(?) 이야기이겠지만, 정말 속 시끄러운 내용이다. (현실에서도 많이 일어날 게 분명하지만) 에세이에서는 하나씩 하나씩 풀어서 설명해주는데, 읽으면서 정말 깜짝 깜짝 놀랐다. 내가 이렇게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니. 사소한 것에서도 내가 많이 놓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꼭지의 마무리로 부모의 양성평등 말 공부로 요약해두었다. 개인적으로 책의 마지막에 배치된 책 소개가 꽤나 마음에 들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감상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도서들이 많았다.

 

 

 

-       아이들은 가족이 하는 이야기를 듣거나 동화책을 읽는다. 언어를 통해 세상을 본다. 언어에는 힘이 있다. 언어가 생각을 만들고 세상을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33)

 

-       아이들은 부모가 가진 고정관념의 크기만큼 자라납니다. (Q3)

우리 아이는 동물 인형들을 참 좋아한다. 같이 대화도 나누고 잘 때도 하나(집에 엄청 많다-_-) 데리고 와서 치대면서 잔다. 자동차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빈도수로 보면 곰 인형을 데리고 다니는 횟수가 조금 더 높다. 한 번도 그에 대해 입을 댄 적도 없고, 누군가가 그런 이야기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차단했다. 남자애가~ 이런 식의 말은 내가 용납이 되지 않았다. 내 입장에서는 그게 문제가 될 일도, 이상한 일도 아니다. 그래서 나름 잘 지키고 있는 줄 알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충격과 공포는.. 많은 부모들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엔 중요한 하나 하나가 너무 많다. 실제로 양성평등이 아니더라도 아이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요소로 봐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내용들은 부모가 아니더라도 사회에 나가서 무자비하게 공격 당할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지나가던 할머니들도 종종 무심결에 입을 대니 말이다. 부모가 의식하고 깨어 있지 않으면 막아줄 수 없다. 막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아이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 주어 잘 이끌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부모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면 한다.

 

-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아이의 인생을 존중해주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알아야’합니다. (Q4)

-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어서도 성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좋은’ 부모는 있습니다. (중략) 아이 앞에서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와 개선의 ‘의지’를 갖춘 부모를 보며, 아이는 자신의 내면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것입니다. 복잡하고 힘들어도 ‘세상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렌즈’를 아이에게 전해주세요. (Q6)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내 아이가 아이 자신으로 잘 설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그러려면 섬세하게 그 주변을 신경 써주고, 아이를 다독여야 한다. 그 바탕에 부모가 알아야 할 깨어 있어야 할 지식들이 있는 것이다. 아이가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심지어 있는지도 몰랐던 제약에 갇히지 않도록, 유리 벽에 답답해 하지 않도록, 자신이 갖고 있는 내재된 가능성을 잠재력을 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휘연이 묻다>

1.     아이들에게 양성평등은 어떤 의미일까?

   2.     양성평등에서 부모가 스스로 벗어나기 위해 어떤 실천방안이 있을까?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청림Life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g********o 2018.08.22. 신고 공감 4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구성은 독특 ...실효성은 글쎄....
"구성은 독특 ...실효성은 글쎄...." 내용보기
소설과도 같이 써내려간 이야기는 공감포인트가많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다막판에 남편의 태도가 급격히 바뀌는건소설적 측면에도 인과성이 확 떨어지기에김새버린 마무리가됐다각종 성차별적 요소의 발언들을 적절히 나열하고지적했지만 해결법이나 전문성은 부족하다각종 서적이나 영화등을 언급했지만마찬가지로 '거기까지'다인터넷 커뮤니티에 널리고널린 맘카페서 흔히보는 위로의
"구성은 독특 ...실효성은 글쎄...." 내용보기
소설과도 같이 써내려간 이야기는 공감포인트가
많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다
막판에 남편의 태도가 급격히 바뀌는건
소설적 측면에도 인과성이 확 떨어지기에
김새버린 마무리가됐다

각종 성차별적 요소의 발언들을 적절히 나열하고
지적했지만 해결법이나 전문성은 부족하다
각종 서적이나 영화등을 언급했지만
마찬가지로 '거기까지'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널리고널린
맘카페서 흔히보는 위로의 댓글이랄까
공감은돼도 읽고나면 남는게 없는거다
결론은 '이런말 쓰지마세요'인데
어떤측면서 나쁜건지
대안적 발언은 뭐가있을지
에대한 분석요소가 없다

두분의 공저는 시너지가 났지만
한분이 스토리라면
한분은 전문성이 있어야했다

이책의 한계는
요새 범람하는 폐미니스트나
성교육문제의 육아판수준에
머무른다는 점같다
m*****u 2018.08.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사회를 위해 부모교육도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우리사회를 위해 부모교육도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내용보기
엄마 뿐 아니라, 아빠도 '부모'이지요.특히 이 책은, '부모'라면 꼭 읽었으면 하는강력 추천 부모교육도서랍니다.너무나 감사한 관점인 것은,단순히 '내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다른 집 아이라던가, 혹은 다른 부모에 대해진정 '어른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으며 자란다언어적인 말 뿐 아니지요. 비언어적인 의미에서도아이는 부모의 생각에 영
"우리사회를 위해 부모교육도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내용보기


엄마 뿐 아니라, 아빠도 '부모'이지요.
특히 이 책은, '부모'라면 꼭 읽었으면 하는
강력 추천 부모교육도서랍니다.
너무나 감사한 관점인 것은,
단순히 '내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집 아이라던가, 혹은 다른 부모에 대해
진정 '어른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으며 자란다

언어적인 말 뿐 아니지요. 비언어적인 의미에서도
아이는 부모의 생각에 영향을 참 많이 받아요.
"여자애가 조신해야지"
"남자애가 울면 못 써!"
이런 문장이야 뻔히 양성평등을 저해하지만
더불어 힘센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도와라 하는
일종의 '기사' 가 '공주'를 보호하는 그런 컨셉.
여자라서 도와준다기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와주어야겠죠.

얼마전에 딸아이가,
공사장 주변을 지나다가
왜 '아빠의 안전이 우리의 행복'이냐며
왜 공사장에 '아빠'만 있냐며 묻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좀 그런 경향이 있지만
외국에는 여자들도 공사장에서 일하기도 한다고
그렇게 마무리를 지어줬는데,
아이들의 눈에는 당연치 않지만
남편도 저도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었다 싶어요.


부모교육도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는
저처럼 당연하게 지나쳤던 상황들이라던가,
그리고 당황스러운 경우에 대해서
아이에게 교육차원에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에피소드와 함께 해결방법도 제안해준답니다.







에피소드와 함께 상황을 짚어보기 때문에
책은 독자들이 공감하며 쑥 빠져들게 되고요.
그리고 앞서의 페이지처럼 생각을 해주고
더불어, 중심내용을 깔끔히 정리해주기도해요.

'부모의 양성평등 말 공부' 부분은 특히
저도 아들과 딸 모두가 있기 떄문에
신경써서 멋진 아이들을 만들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는
부모라면 꼭 읽어봤으면하는 추천도서!
부모의 입장 이웃들에게 '동료애'를 발휘하게 해요.

"외동딸은 초예민해! 특히 외동딸들 너무 싫어!"
혹은 워킹맘은 어떠하고 전업맘은 어떠하고..
이런 밑도 끝도 없는 개념화에 대해 경계하게해줘요.

알고보면 다 같이 노력하는 부모잖아요.
가치관이 사람마다 다를 뿐,
물리적 상황에 따라 편견을 설파하는 건...
말하는 사람이 부끄러운 일이죠.

생각해보니 저도 이런 차별적인 말을 했던 것 같아요.
깊이 반성해봅니다.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
개념 있는 부모의 말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마다 변수를 만나는데,
아이 양육은 또 다른 변수로 경험들을 쌓게하지요.
내 생각대로만 행동하자 하니,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부모를 롤모델로 보곤해요.

그간 쌓여진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개념없이 바로 뱉어내는 말들에
아이는 자신의 세상에 영향을 받게된답니다.
개념있는 부모의 말로 아이가 자라날 수 있도록,
책은 만날 수 있는 경우들을 에피소드로 풀어줘요.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을 비롯하여,
개념있는 부모가 되도록.
추천하는 부모교육도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였어요.






더불어, 자립심, 배려와 이해, 자유, 용기 등
아이에게 다양한 가치를 알려주는 동화책 20권도
뒤쪽에 멋지게 소개되어 있으니,
이 부분도 쏙~ 활용해보세요 :D

j******9 2018.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청림라이프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청림라이프" 내용보기
선선한 가을바람 부니 독서의 계절이 왔구나 싶네요!매일 밤 바다랑 함께 동화책을 벗어나 오로지 날 위한 책을 읽어야겠다 싶었는데..역시 전 엄마인가봐요~ ㅎㅎ결혼전 즐겨읽던 소설책 보다도 자녀교육서에 더욱 관심이 가게 되는.. ㅎㅎ청림라이프에서 출간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책 만나보게 되었어요       책을 받아보고 솔직히 가슴이 두근거렸어요!그 이유는 몇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청림라이프" 내용보기

 

 

 

선선한 가을바람 부니
독서의 계절이 왔구나 싶네요!
매일 밤 바다랑 함께 동화책을 벗어나
오로지 날 위한 책을 읽어야겠다 싶었는데..
역시 전 엄마인가봐요~ ㅎㅎ
결혼전 즐겨읽던 소설책 보다도
자녀교육서에 더욱 관심이 가게 되는.. ㅎㅎ


청림라이프에서 출간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책 만나보게 되었어요

 

 

 

 

 

 

 

책을 받아보고 솔직히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그 이유는 몇해전 보았던 한 다큐멘터리 때문이었는어요..

양성평등 말하기 및 행동이 이루어지는 가정과
그렇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양성평등 말하기 및 행동이 이루어지는 가정의
아이들이 창의성과 학습성취도가 더 높았답니다


그 실험을 보면서
가정에서 아이에게 사용하는 말 한마디
엄마 아빠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느끼게 되니
저도 자연스레 양성평등 말하기 및 행동에
대해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책의 본격적인 본문이 시작되기 전
챕터의 내용을 엿볼수 있는 제목들이예요
대부분 많이들 들어 보셨던 말들이 많이 있죠?

바로 이런 말들이
우리들의 무의식중에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말들이라는 사실...

 

 

 

 

 

 

 

 

 

 

 

우리 사회 만연하게 자리잡힌
남자와 여자의 고정관념이
어른들을 넘어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그  고정관념으로 전이된다는 사실...


저 또한 예시로 든 말들에 대해 사용을 하거나
어른들 혹은 지인들에게 들어 본적 있는데..
예전에는 사실 이런 말들이 잘못된줄 몰랐어요...
어쩌면 저도 그렇게 교육 받고 자라왔던 세대인지라...

 

 

 

 

 

 
 
 
 

 

 


하지만 아이를 낳고 워킹맘으로 생활하다보니
점점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워킹맘이면서 동시에 외동딸을
키우고있는 저인지라..
외동딸에 관한 챕터는 읽으면서
슬프기도하면서 나 스스로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팍팍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딸아이지만
분홍 보다는 파랑!
공주인형보다는 로보트
치마보다는 바지를 좋아한답니다

처음에는 이런 바다를 바꾸려고
어쩌면 여느 또래 여자아이들처럼
꾸며주고 공주처럼 드레스 입히고
여느 여자아이들처럼 지내길 바랬던 시간도 있었네요..

그런데 지금은 이제 있는 그대로
성별이 여자이지만
세상의 잣대에 치우쳐 여자답게 키우기보다는
우리 아이의 개성과 생각을
그대로 존중하도록 키우자
라는 저만의 소신이 생겼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도
이 아래와 같은 말을 사용중이시라면?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읽으며 우리 함께
양성평등 말 공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h******9 2018.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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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을 위해 내가 먼저 바뀌어야한다
"양성평등을 위해 내가 먼저 바뀌어야한다" 내용보기
이 도서에서 금하는 문장을 나는 몇개나 말했을까? 아니, 살면서 말한 적 없던 문장을 세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내가 듣고 자란 말들 그리고 내가 친구에게, 이웃에게, 지인에게 해왔던 말들로 완성된 결과물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양성평등을 논하면서, 양성평등에 어긋나는 말들을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하고 있다. 딸이니까 분홍색 가방사줘야지~ 여자애라 그런지
"양성평등을 위해 내가 먼저 바뀌어야한다" 내용보기
이 도서에서 금하는 문장을 나는 몇개나 말했을까? 아니, 살면서 말한 적 없던 문장을 세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내가 듣고 자란 말들 그리고 내가 친구에게, 이웃에게, 지인에게 해왔던 말들로 완성된 결과물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양성평등을 논하면서, 양성평등에 어긋나는 말들을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하고 있다. 딸이니까 분홍색 가방사줘야지~ 여자애라 그런지 쫑알쫑알 수다스럽네! 여자애는 얌전하게 잘 웃어야 사랑받는다~ 이는 동네어르신들 이 우리딸램한테 하는 말들이 아니라, 내가 내 딸에게 하던 말들이다.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했었나, 제목 그대로이다.

나와 신랑은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성별확인 전까지 이 아기가 딸이길 많이 기도했다. (특히 신랑이)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다. “딸이 최고야”10여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아들들은 아내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부모를 부양하고 살았다. 그러나 요즘 세대는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다. (결혼을 하지 않는 나홀로족들의 증가도 한 몫함) 우리나라의 오랜문화인 제사도 생략하는 가구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부모도, 자식도 서로 신세지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려한다. 내심 아들들에게 기대하고 있던 부모들은 실망을 했고, 그 공허함은 기대도 하지 않았던 딸들이 채워주웠다.(다 그런건 아님) 그런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생겨난 말이 “아들 필요없어. 딸이 최고야.”라고 생각한다. 트랜드에 맞춘답시고, 나도 “딸이 최고야~ 딸이 최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이도 성차별적인 발언이었다니 ..예상은 했으나... 충격이었다.

세상이 바뀌어야한다. 한국은 아직 멀었다. 입에 달고 다녔지만, 가장 먼저 바뀌어야하는건 나자신이었다.
r****3 2018.09.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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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이 같은 성별이라는 이유로 다른 성별의 아이를 키우고 싶다며 뱃속 아이의 성별로 실망하는 건 과거의 편견과 다를 바가 없다. 어디에도 없는 내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 그 사실이면 충분하다.   어디에도 없는 내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한 걸 왜 우리는 매순간 잊어먹는지.. 그 부분이 순간 헉 할 정도로 내 뒤통수를 후려치는 기분이다.아.. 나도 별수 없구나.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내용보기

두

딸이 같은 성별이라는 이유로 다른 성별의 아이를 키우고 싶다며 뱃속 아이의 성별로 실망하는 건 과거의 편견과 다를 바가 없다. 어디에도 없는 내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 그 사실이면 충분하다.

 

어디에도 없는 내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한 걸 왜 우리는 매순간 잊어먹는지..

그 부분이 순간 헉 할 정도로 내 뒤통수를 후려치는 기분이다.

아.. 나도 별수 없구나. 뿌리박힌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에 맥이 풀린다.

뿌리박힌 편견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섭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의 의식은 그렇지 않을까? 그러면서 여성도 마찬가지고 의식의 수준이 아직도 부모님 세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닐까 했다.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의 의식개선이 필요하고, 그 시작이 말 한마디라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모습에서 그 남편의 모습에서 지금 현실을 어떻게 이렇게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반영했는가에 대해 놀랍다. 지금 딱 현실을 반영하는 그 모습에서 작가의 능력을 가늠해볼 수 있게 된다. 사진을 찍어서 보여준다고 해도 이렇게 잘 묘사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너무 공감되고, 책의 편집 스타일도 소설파트와 에세이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때그때 몰입도가 좋았다. 또 무엇보다 직장맘 외동맘 다둥이맘 등 엄마들의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그 모습이 내 처지와 이렇게 닮을 수가 내가 하는 고민을 다른 이들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터놓고 서로 얘기할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다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들인데 왜 우리는 이렇게 편을 나눠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된다.

사실 피하고 싶다. 그런 엄마들 얽히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런데 나로 인해 우리 아이까지 외톨이가 될까 고민스럽다.

내가 느끼는 감정도 이 정도인데 우리 아이는 어떨까? 그게 더 고민스럽기도 하다.

특히나 궁금하고 걱정되는 부분도 다뤄주고 있다. 성교육문제. 그 문제 역시 이 책을 통해 접근방법이라던지 해결책 제시 등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양성평등 문제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세대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양성평등을 추구해나가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하고 얘기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의식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양성평등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경우..

많이 당황스럽다. 내가 이 정도 수준의 평등기준을 가지고 있었구나. 또 앞으로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어떤 기준으로 이야기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된다.

누구를 변화시킬 것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작은 것이라도 노력해야겠다.

 

 

또 내게 이 책은 인생의 선배 같은 책이며, 지금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는데 지금 이 책을 읽었어야 하는 정말 적절한 타이밍같은 시점이다.

미리 대비할 수 있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책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해 준 책이나 인용된 책은 모조리 다 읽어볼 생각이다.

내게는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200% 충분하다.

아이양육의 문제 이전에 여성으로서의 나의 삶과 부부 관계 속에서의 나의 삶, 그리고 엄마로서 아이를 대할 때의 나의 모습과 엄마들 간의 관계에서도 내가 중심으로 가져야 할 입장이나 기준에 대해 얘기 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고는 옛말이 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정말 간절하고 부러운 말이다.

내 자식의 남의 자식 할 것 없이 소중히 여기고 서로 보듬어주는 그런 울타리가 그립다.

그런 마을이 있다면 안심하고 일하고, 서로 내 아이 돌보아주고,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특성이 있다.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장점이나 생각의 관점이 차이가 다양성을 제시해 줄 수 있고, 그 자체가 배움이 될 수 있을 텐데.. 그런 마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간절하다.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는 그런 곳이다. 부촌에 살고 좋은 차 타는 삶보다.. 그런 인간애가 있는 삶이 있는 마을에서 살고 싶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에... 포기하고 싶지 않고 늘 꿈꾸고 싶다.

그런 이웃을 만나는 그런 날이 오기를.. 그 전까지는 이렇게 책이 내게 멋찐 이웃이 되어 주고 있겠지..항상 내곁에 든든한 이웃.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k*****n 2018.08.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내용보기
"예쁘게 하고 가야지. 친구들이 흉봐!""여자아이가 그러면 되니?"큰 아이에게 습관적으로 우리 부부가 쓰는 말로매일 아이에게 성 고정관념을 심어주고 있었다는 것을여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도 배우고 자라왔기 때문에....라고 하기엔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참 다를 것이다. 양성평등에 대한 주제로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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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하고 가야지. 친구들이 흉봐!"
"여자아이가 그러면 되니?"

큰 아이에게 습관적으로 우리 부부가 쓰는 말로
매일 아이에게 성 고정관념을 심어주고 있었다는 것을
여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도 배우고 자라왔기 때문에....라고 하기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참 다를 것이다.

양성평등에 대한 주제로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기 위해 읽게 된 책은

청림 Life의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지금까지 살면서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의식하거나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받아 펼쳐 읽기 시작하면서도 조금 낯설었다.
하지만 프롤로그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질문과 답이
이 책을 조금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게 만들어준 것 같다.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정작 부모들이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성차별적인 언어'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는 책은 없었고
부모부터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져야 하기에
이 책이 출간이 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보통 엄마인 내가 꼭 읽어야 하는 책이었던 것.
한번쯤은 심각하게 생각을 해 봐야 하는 문제라는 것.

 

 

이 책은 다른 여타의 책과는 다르게 구성이 독특하다.

'소설과 에세이 교차 구성'

고정관념과 편견이 현실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소설을 읽으면서 잘못된 부분을 확인한 후에는
바로 이어지는 에세이 파트를 통해서 
소설 파트에서 읽은 성차별적 상황과 말이
얼마나 아이에게 위험한지 보충 해설을 담고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지수 씨의 가족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상황을 그려 놓아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이 다음 편이 기대가 되었다.
딸 둘에 생각지도 못한 셋째 임신,
집안 일과 육아를 도맡아 하는 전업맘으로서의 고뇌
도움이 되기는커녕 입덧 유세 떤다는 말을 하는 남편.
그 외 지수 씨 주변의 친구, 가족, 이웃들의 이야기 등
잔잔하게 펼쳐지는 일상 이야기 속 성 고정관념 이야기

소설 끝 에세이 편에서 조목조목 정리를 한 부분을 읽으며
무심코 던진 말 중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부모의 양성평등 말 공부"로
꼭 기억해야 하는 부분을 정리할 수 있었다.

20개의 이야기 중 지금 내 아이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은
바로 이 부분이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누가 뭐라고 해도 넌 너야.
자신감을 가져."

 

 

 

부록도 참 좋았다.

외모에 대하여, 성에 대하여, 배려에 대하여,
성 역할 편견에 대하여, 개성에 대하여....

다양성과 개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 주제별로 소개되어 있다.
집에 이미 있는 책도 있고, 처음 본 책도 있는데
시간을 내어 꼭 찾아 읽어봐야겠다.


책을 며칠에 걸쳐 다 읽고 나니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억압하며 살아왔던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배우고 있는 아이가
내게 둘이나 있다는 사실에 아찔함이 느껴졌다.

성별을 벗어나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아이들의 인생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그것이 바로 내 아이들이 참된 창의적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바른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부모의 렌즈가 아닌,
세상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렌즈를 전해주어야겠다.

퇴근한 남편에게도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s*****i 2018.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_ 김수아. 한지원 지음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_ 김수아. 한지원 지음" 내용보기
양성평등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이다. 동화책에서도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정작 부모에 대한 책은 없다는 저자들의 말처럼 정말로 부모가 알아야 할 양성평등에 대한 책은 이 책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무심코 지나갔던 일들이 떠올랐다. 남자아이들의 고추를 보려고 하는 할머니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서 여성들의 생리는 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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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이다. 동화책에서도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정작 부모에 대한 책은 없다는 저자들의 말처럼 정말로 부모가 알아야 할 양성평등에 대한 책은 이 책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무심코 지나갔던 일들이 떠올랐다. 남자아이들의 고추를 보려고 하는 할머니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서 여성들의 생리는 지저분하다고 여기는 그런 생각부터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나를 깨우치게 했다. 나부터 생리대를 살 때 감추면서 사려고 하고, 들키기라도 하면 부끄럽게 생각을 했다.

어렸을 때, 고모들이 결혼하기 전에 나에게 생리대 심부름을 시켰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은 약국에서 그것을 신문지로 포장을 한 다음 검은 봉지에 넣어서 내 손에 들려줬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남자애들에게 생리대 심부름을 시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그때가 있었다는 것을 나도 잊고 있었다. 아마 나의 어린 시절 이런 기억이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생리를 한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에게는 불리한 점들이 많이 남아 있다.

내가 엄마가 되면서 내 딸에게는 이런 교육을 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딸의 세대는 다를 것이다. 지금 20대의 딸들을 둔 50대 선생님이 나에게 신세한탄을 하듯 말씀하신 적이 있다. 요즘 애들의 양성평등이라는 것 때문에 너무나도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 무서울 정도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50대 선생님들도 이런 경험들이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되었던 분들이어서 지금 딸들과는 세대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예민하다는 것이다. 딸들의 의견이 맞긴 하지만, 이미 오랜 기간 그것을 당연하게 혹은 미덕이라 생각했던 자신이기에 익숙한 것을 버리기에는 쉽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다.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인 나부터 알아야 하고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부모의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책. 엄마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다시 읽고 싶은 부분>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습니다. 다만,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어서도 성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좋은 부모'는 있습니다.

자신은 성적 고정관념과 편견 없이 아이를 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무의식에 뿌리박힌 편견과 사회적 인식을 모두 없애기는 힘들다. 아직도 성별에 대한 편견이 많다는 사실을 열린 마음으로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핑크색 치마를 고집하는 딸에게 파란 바지 입기를 요구하거나, 아들에게 일부러 핑크색을 권하는 것은 양성평등이 아니다. 양성평등에 대한 잘못된 주입은 아이에게 혼란만 가중시킨다.

엄마는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많은 책임을 진다. 일 못지않게 육아도 힘든 일이다. 일과 육아를 엄마 혼자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누구로부터도 원망을 들을 이유가 없다. 워킹맘들을 향한 비난의 화살은 온전히 그들만의 몫이 아니다. 육아에 대한 책임은 남편과 공평하게 나눠야 하는 것이다. 더 이상 일하는 엄마를 죄인으로 몰지 말았으면 한다.

무엇보다 아이가 이렇게 얘기할 수 있었던 건 자신의 나쁜 느낌을 알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서 부모는 평소에 아이에게 기분 나쁜 느낌이 들면 상대에게 확실히 표현할 수 있게 상황별 연극을 통해 가르치는 것이 좋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어른들이 무언가를 주거나 요구할 때, 이를 거절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거절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들은 쉽게 어른들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다.

어떤 경영 서적에서 '왜 남성이 사회에서 더 많이 성공하는가?'를 분석한 글을 보았다. 그 글을 쓴 저자의 취지는 남성이 집에서 함께 가사나 가정을 돌보는 대신 사회에 나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시도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시도는 공시 공부나 창업, 취업을 위한 이력서를 내는 행위 등을 말한다. 이에 반해 아이를 돌보는 여성은 사회에 나가 무언가를 도전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한다.

여성들은 자기 앞에 놓인 여러 조건에 압박감을 느낀다. 여자라면 예쁘고 날씬해야 하고, 살림과 요리를 잘 해야 하며, 아이도 직접 엄마가 잘 키워야 한다는 조건.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런 조건을 모두 충족하라는 건 일종의 폭력이다. 사실 모두 충족할 수도 없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자포자기하기 쉽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만큼 어렸을 때 당연하다고 여겼던 생각을 어른이 되어 바꾸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는 또 그런 생각을 갖고 자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첫째, 인생에서 아주 큰 변화가 생겨야 한다. 그동안 내가 믿어왔던 고정관념을 뒤엎을 수 있는 변화. 그리고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이 잘못됐다는 걸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다.
둘째, 존경하는 사람이나 학문, 종교를 통해 배운다. 훌륭한 사람이 하는 강연을 듣거나 학문을 배우면서 사람들은 변화한다. 또 종교를 통해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변화한다.
셋째, 독서나 영화를 보고 생각을 정리한 후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눈다. 독서는 자발적 행위다. 팩을 펴고 글자를 본다. 그 책 속에 자기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고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건 같은 책이나 영화를 본 다른 사람이 가진 의견이다. 다른 사람 의견과 비교하며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생각이 조금씩 변한다.

 

 

7****9 2018.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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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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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라는 책의 제목처럼무심고 뱉은 우리의 말이 고정관념이고 편견이라는 것을 인지하고이를 인정하려는 용기와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지며..노력하는 부모가 되게 만들어주는 한발짝 나아갈수 있는책이 아닌가 싶어요복잡하고 다양한 삶속에서 아이의 내면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법을가르쳐주는 책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육아서입니다.^^한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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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무심고 뱉은 우리의 말이 고정관념이고 편견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인정하려는 용기와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지며..
노력하는 부모가 되게 만들어주는 한발짝 나아갈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복잡하고 다양한 삶속에서 아이의 내면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육아서입니다.
^^

한번쯤 읽어보시는거 어떨까요
y****4 2018.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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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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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아이의 자존감과 개성을 키우는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  남자아이 부모라면~남자 애가 울면 못 써!라고 말한 적이 없는가?성 고정관념으로 아이의 꿈을가로막는 부모들인 것이다.이런 양성평등하지 않는문장을 쓴다면꼭 읽으면 좋을 책!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시대가 달라졌고,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졌다.이분법적 사고를 바탕으로교육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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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아이의 자존감과 개성을 키우는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 



 남자아이 부모라면~

남자 애가 울면 못 써!라고

말한 적이 없는가?


성 고정관념으로 아이의 꿈을

가로막는 부모들인 것이다.


이런 양성평등하지 않는

문장을 쓴다면

꼭 읽으면 좋을 책!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시대가 달라졌고,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졌다.


이분법적 사고를 바탕으로

교육을 받은 우리와 부모 세대는

학교에서부터

남자는 '기술' 여자는 '실과'라는 과목을 배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도 여자도

동등하게 기술과 가정이란 과목을 배웠지만


사회 곳곳에는 이렇게

남자, 여자가 동등하지 않는

성차별적인 상황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부모의 양성평등 말 공부를 통해


어떻게 말과 생각을 바꾸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해줘서

속 시원한 안내로 마음이 가뿐하다.



남성과 여성은 차이가 없다.

여자라는 이유로 집안일을 더 많이 담당해야 한다는
편견이나 남자는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옳지 않다.

그렇다.

생식기의 차이가 사회적 역할의 차이까지
결정을 하는 건 아니다.


머릿 속 깊이 뿌리박고 있는 남아선호사상

전통적으로 받아야 하는 권력과
무거운 기대가 남성들의 짐과 무게를
지게 하고 있는 거다.

 일본에서 10년 전 초식남이라는
말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초식남이란?
공격적이지 않고 온순한 남자를 뜻한다.

이렇게 섬세하고 감수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서 새로운 소비 패턴에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강한 힘을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세상을 바꾸려면
이런 모습도 세상을 따라 변화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
​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여자라고 모두 친절하지 않다.
남자라고 모두 무뚝뚝하지도 않다.

남자들에게는 남성다움을,
여자들에게는 여성다움을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 무의식중에도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에
세삼 무서웠다.


부모가 무심코던지는 성차별적인 말에
자신의 꿈과 개성을 재단해버릴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상황!

부모가 주입한 성별의 틀에
맞추어 살지 않게
아이들에게 양성이 평등한
말들을 많이 해줘야겠다고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아이의 자존감과 개성을 키우는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

이 책을 통해 많이 느꼈다.​
​

정말 살림을 하면서
주변에 이야기를 듣다보면
남편들이 맞벌이 하는 아내가
부럽다는 소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책에서처럼 남편들 사이에서
맞벌이 안 하면 이혼 사유!
라며 농담을 나눈다고 한다. ^^

아내들은 쓰레기 안 버리면 이혼 사유!
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가사는 같이 하는 것!

남편 뿐 아니라 자녀들과 함께!
가정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이 집안일을 나누어 맡는다.

이 말에 공감가고,
다 같이 나누어야 한다.
​

​언어에는 힘이 있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점!

공감하고, 한번 더
이 간결한 문장을
읽어보며 생각해 본다.
​

여자들은 맞벌이를 하게 되면
육아와, 일 양립을
모두 해내야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엄마만 아이 양육 의무를 져야 하는 것이 아닌데
아빠에게도 아이를 키워야
할 의무가 있지만

현실이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라는
말까지 있겠는가?

육아는 엄마만의 일이 아니며,
엄마와 아빠 모두의 일이다.
​
​
엄마도 자녀의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없다.
모든 것 또한 가르칠 수 없다.

다만 한 사람으로서
잘못된 일은 잘못된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알려줄 책임은 존재한다.

옳지 않은 일에
사과할 수 있는 '용기'

이 부분도 배워야 할 미덕이기에.

사과할 줄 아는
용기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토리맘은 바란다.


어른의 경험이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우리 찬군과 토리에게도 늘 이야기한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을 양육하고 싶다.

★ 기성세대와 자녀 세대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부모는 자신이 겪은 경험을
"변하지 않는 사상"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
s*******5 2018.09.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