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책으로만 봤었는데 워낙 오래된 책이라 이북이 있을 줄 몰랐네요. 다시 봐도 너무 재밌어요. 유이는 여전히... 좋아하기 힘들지만요. 외양이 마음에 안 드는 게 크네요 ㅠㅠ 미도리는 너무 귀여워요. 카구야히메가 어떤 존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실제로 제사에서 피를 핥아먹었을지도 모르겠고 ㅠㅠ 좀 무서워요. 이제 시작이라 아마 그 섬으로 돌아가야 본격적으로 재밌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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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기억으로 보지만 촌스러운 작품들이 있다. 작품이 아니라 그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추억을 곱씹는 맛으로 보는 작품들이 있다. 그렇지만 월광천년는 그 케이스가 아니다. 이북리더기를 산 기념으로 읽을만한 만화책을 찾는 중에 읽게 되었다. 초등학생때 이 책을 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그림체도 끌리지가 않았는데 지금보니까 그림도 예쁘고 매력적이다. 그때의 나와 내가 다르다는걸 생각지 못하게 체감했다. 세기말 감성으로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 서사가 펼쳐질것 같아 기대된다 |
| 어렸을때 보고 몆십년만에 다시 읽어요. 오래된 만화인데도 너무 재미있네요. 어렸을때는 많이 쇼킹한소재가 많아서 충격받으면서읽었는데 나이들어 읽으니 다른것들이 읽혀지네요. 지금 읽어도 약간 쇼킹하구요. 그림은 참 섬세하고 예뻐요. 어렸을때 기름종이에 대고 그린적도 있는데요. 신화하고 연결되서 재미있어요. 다시봐도 좋아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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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레이코의 탐미주의적 그림체를 너무 좋아해서 검색도 해보지 않고 전권을 샀는데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 같아서 하차하고 싶었다,,, 읽다보면 전개가 이렇게 된다고?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판타지가 주가 되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과학덕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게 가능했다~ 식으로 전개돼서 참신한 소재라고 느꼈다. 스케일도 갈수록 소재 못지않게 커져서 주인공이 현대에서 범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리고 그걸 이용하게 되어 산으로 가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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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라 이북으로 소장하고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의 기억을 잃은 아키라 앞에 어린 시절 카부치섬에서 함께 자랐던 유이와 미도리가 나타납니다. 아키라를 비롯한 아이들은 모두 카구야히메의 제물로 키워진 아이들로 카부치섬에서 도망친 아이들이었습니다. 미군 캠프에 참가하게 된 이들 앞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 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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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레이코의 작품은 <비밀> 이후 두번째인데, 역시나 평범하지 않은 작품을 쓰는 작가다. 상상력의 폭도 넓어서 무리하다고 느껴지는 전개도 서슴치 않는다. 그래서, 결말은 예측불허. 이 작품도 예측하지 않겠다. 그냥 따라갈 뿐.
'아주 오랜 옛날, 대나무지기가 살았단다. 야산에 널린 대나무를 모아 생계를 꾸려갔지. 사누키노 미야코라는 이름이었어. 그 대나무 속에서 빛을 발하는 게 하나 있었단다. 이상하다 싶어서 다가가니 통 속에서 빛이 나더란다. 그래서 들여다보니 9cm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 같은 게 보였지. 영감이 말하기를 "내가 아침, 저녁으로 보는 대나무 속에 이런 아이를 주셨구나."'
개인전이 열리는 갤러리에 침입해 특정 작품만을 불태우고 사라진 소년들. 그리고, 그들이 불태운 작품의 주인공 아키라. 미소년으로 보일 정도로 중성적인 외모를 가진 아키라는 15년 전 대나무숲에서 사체(?)로 발견되었던 갓난아기. (이 부분이 좀 이상하다. 섬에서 아이들이 뿔뿔이 흩어졌을 때 아키라는 다섯살이었다고 했는데...) 그림을 불태웠던 소년들, 유이와 미도리는 납치해 온 아키라에게 카부치섬에 함께 가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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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재밌게 보다가 결말이 너무 싫어서 갖다 팔았는데 생각나서 다시 봤다. 역시 너무너무 재밌다. 근데 이북을 뭐 이따위로 만들까? 만들어놓고 출판사에서 한 번도 한 명도 펼쳐보지 않다니 ㅋㅋ 2페이지 연출이 몇 번 나오는데 이걸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편집해서 2페이지가 한 번에 보이지 않게 만들어놨다. 하! 일부러 만들어도 이렇게 못 만들겠다. 옛날 예적 해상도 개구린 스캔본을 올려놓은 것까진 그렇다쳐도, 어떻게 이렇게까지 무성의할까 놀라울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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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장편 할 것 없이 수작 뽑아내던 시미즈 레이코 작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