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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 넘어진 날> 지적장애 소년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의미 있는 동화다. '건강하게만 태어나렴' 마음속으로 외치며 만난 우리 아이가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라면...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이지 않을까 싶다. 주변에 발달장애를 키우는 부모들을 많이 본다. '하나님은 왜 그런 아픔을 허락하셨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그 가정이 그 아이를 담을 그릇이 되기에는 말을 들었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아직 사회적으로 재정적으로 이러한 약자를 배려하기에는 우리 사회는 너무 부족한 것 같다. 사회적인 인식도 많이 개선되어가고 있다지만 아직도 멀었다. 자신의 지역에 장애학교를 세우기를 거부하며 목소리를 높인 사람들도 뉴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동화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가정의 구성원이 만약 지적장애를 가졌다면...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지적 장애 가족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하며 읽어 보게 된다. 주인공 치우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치우, 재우 다섯 가족이다. 아빠는 뇌성마비에 치우와 재우는 지적장애에 재우는 다리까지 불편하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할머니의 구박, 생활고에 시달린 엄마는 가출을 하게 된다. 아빠와 치우, 재우, 삼부자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모지리 형제, 바보 가족이라는 놀림을 당하기까지 한다. 아빠는 오해로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도 치우와 재우는 열심히 달려간다. 표지에서 보는 것처럼 꽈당, 넘어지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가출을 했지만 치우와 재우가 다니는 학교에서 와 몰래 지켜본다. 가족을 두고 떠난 엄마의 심정은 어떠할까... 치우네 가정으로 엄마가는 다시 돌아올까 주위의 시선은 곱지 않아도 치우와 재우가 잘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아빠의 사랑과 할머니 할아버지의 보살핌, 그리고 편견 없이 바라봐 주는 선생님이 계셔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는 차별하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때가 많다. 장애를 가졌지만 치우와 재우는 평범한 일상을 산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마음까지 다른 것은 아닌 것이다. 건강하고 똑똑한 사람만 잘 사는 세상이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보듬어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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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꽈당,
넘어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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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를 떠올리게하는 만국기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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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에 대해서는 학교 교육에서도 놓치지 않고 다루는 소재지요. 특히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보는 책에 교훈과 감동을 주기 위해 왕왕 다루게 되는 소재이기도 하지요. 마땅히 차별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언제부턴가 빤한 이야기라고 외면하게 되는 소재가 되기도 하였던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게 된 <꽈당, 넘어진 날>은 현북스의 햇살 어린이 시리즈라는 이유만으로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비롯 두 아들마저 지적 장애라는 불우한 환경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엿보게 된다고 생각하니 아이도 저도 슬슬 피하고 싶은 생각이 앞서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도 저도 책을 읽을 때 소설의 상황에 몰입하는 경향이 많은데 요즘엔 엄마가 아프다거나 힘든 가정을 소재로 다룬 책은 감정에 담기 버거워 자꾸만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책은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그림 속 빼빼마른 키다리 남자와 두 아이들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들입니다. 아빠는 태어나서 뇌성마비에 걸렸고, 정상인 아내를 만나면 정상인 아이를 만나겠다는 희망을 품고 아내를 만나 아이를 낳았지만 애석하게도 치우와 재우 두 형재 모두 유전을 피해갈 수 없었나 봅니다. 얼마나 많은 손가락질과 부도덕한 대우를 받게 될까 맘조리며 다가갔지만, 이 이야기의 전개 너무도 편안합니다. 작가의 접근 발상이 어찌나 맘에 들던지 글을 읽는 내내 어느새 치우는 그냥 개구쟁이 우리반 녀석들 중 한 녀석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물론 장애를 놀리는 나쁜 아이들도 등장하긴 하지만 험하게 표현되지 않았고, 그 상황 자체도 맘에 들지 않아 놀려대던 사촌형이 편들어 싸우는 가족애로 표현하여 주어 작가님께 고마운 생각마저 들었답니다. 이런저런 말썽아닌 말썽을 피우게 되는 치우지만 담임 선생님 역시 넓은 포용력으로 상황을 대처해 주심에 안도하게 되었지요. 장애를 가진 아이기에 배려해 주시는 것이 아닌 이런 선생님이시라면 다른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표현해 주실 것 같아 선생님의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학교에도 사랑반이 있습니다. 가끔씩 수업에 동참하면서 때로는 수업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여 선생님을 힘들게 하고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론상으로 정서상으로 도덕적인 판단으로는 정상 비정상을 나누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불편한 친구들을 위해 우리가 배려해 줘야 한다는 가르침을 강요하게 되지요. 하지만 머리로는 되는데 행동으로는 안되는 경우도 있고, 마음 속으로는 내가 겪는 불편함에 대한 불만을 표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극단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장애 친구들을 다루며 그러면 안된다는 교훈만 강요하는 이야기만으로는 아이들의 진실한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을 거예요. 이 책의 방향성에 큰 박수를 보내는 이유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서로 존중해 주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럼에도 밝은 치우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었기 때문입니다. 등장 인물 어느 하나 이해 안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이들 곁을 잠시 떠나 있던 엄마 조차도 그 입장을 이해하게 되지요. 큰 기대없이 읽었던 이야기 속에서 커다란 파장이 일어났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이야기 하는 인권에 관하여, 인간 존중에 대해서 좀더 편안하고 유쾌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있게 접근해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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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 넘어진 날
지적 장애 소년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꿈꾸는 동화
우리 사회는 똑똑하고 힘세고 건강한 사람만
사는 곳이 아니죠
라는 책 뒤표지의 글이 와 닿네요
정말 그런데...
아직 배려가 너무너무 부족한 사회인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가족은
보통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가족이랍니다
뇌성마비인 아빠, 지적 장애에 다리까지 불편한 동생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가출한 엄마까지...
하지만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지적 장애 소년의 순수하고
해맑은 동심이 돋보이는 그런
동화책이랍니다
주인공 치우의 가족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빠와 엄마,
치우와 재우까지 모두 여섯 명이랍니다
치우 아빠는 뇌성마비를 앓아 말더듬증이 심해요
거기다 치우와 재우까지 지적 장애를 가졌답니다
거기다 재우는 다리까지 불편했어요
정말 넘 맘이 아프더라고요
한 가족에 한명도 아니고
세명씩이나 ㅠㅠ
삼부자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모지리 형제', '바보 가족'이라고 놀림을 당하기도 하고
오해를 받아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까지 한답니다
남들과 다르면 안되는 세상 ㅠㅠ
남들과 다르면 색안경을 쓰고 보는 세상 ㅠㅠ
치우네 가족은 태풍으로 모든 것을 잃고
섬을 떠나 육지로 오게 되었어요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던 치우 엄마는
어느 날 집을 나갔어요
돈을 벌어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말이죠
치우와 재우는 학교에 입학했어요
학교 등교는 아빠가 시켜주셨지요
치우는 호기심이 엄청 많은 아이랍니다
그래서 사고뭉치가 되었지만요
새를 자세히 보려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지기도 했답니다
운동회 날 계주가 되어 치우가 달렸어요
그런데 바톤을 넘겨주려는 순간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요 ㅠㅠ
그리고 그곳에는 엄마가 있었어요
치우는 보질 못했지만요
치우 엄마는 아이들 곁으로 돌아올까요?!
치우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밝게 자랄 수 있었던 건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
치우 형제밖에 모르는 아빠
그리고 편견 없이 지도해주는 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일거예요
여기에 주위의 시선도 따뜻하고
편견없이 바라봐주는 우리들이
있으면 치우 형제가
더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지 않을까요?!
장애는 그저 남들과 다른 불편함일 뿐
경멸과 무시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장애인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선때문에
그들을 더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했으면 하네요
장애를 가진 아이의 이야기라고 해서
어둡고 우울하고 무거울 줄 알았는데
개구쟁이 치우가 여느 아이들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이야기가
많아 좋았어요
물론 오해가 마음을 아프게 할때도 있었지만요
장애의 문제를 장애로 여기지 않고
그냥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들로
풀어내는 작가의 방식이
돋보이는 그런 책이랍니다
장애는 차별이 아니라 차이이다
다 같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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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어린이 57
꽈당, 넘어진 날
우리와 다른 모습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줄 수 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있는 <꽈당, 넘어진 날>을 만났어요.
치우가족이야기를 통해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아무런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깁니다.
치우는 동생 재우,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이렇세 다섯명이 함께 살아요.
아빠와 재우, 치우는 모두 지적장애를 가졌고,
그중에서 치우가 조금 나은 편이라서 심부름은 뭐든 다 맡아서 잘해요.
치우네 가족은 여울도에서 살다 가두리 양식이 잘 되지 않자
섬을 나와 바닷가 여객선 터미널 건너편 쪽으로 구멍가게를 차리게 되는데요.
잘 되던 치우네 가게가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장사가 잘 되지 않고,
우울증을 앓던 엄마도 집을 나가게 되요.
하지만, 치우와 재우는 씩씩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엄마가 마음의 병 때문에 집을 떠났다고 생각하는 치우~
엄마를 생각하면서 전과 다르지 않게 생활을 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장난꾸러기인 치우의 모습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의 장난끼 많은 부분에 웃음이 나요.
새소리를 따라 출입구 처마로 발을 내딛고,
미끄러져 팔이 부러지는 일,
학교 운동회에서 넘어지고,
벙어리 털장갑을 쥐로 오해를 해서 소동이 벌어지기도 하죠...ㅎㅎ
왁자지껄.. 아이들의 초등생활 모습이란 생각도 들면서
정말 장난꾸러기이면서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치우의 모습을 보니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는 듯 해요.
주인공 치우 ! 장애를 가진 아이의 생활을 보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건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이해와 배려가 동반되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나와 틀리다고 해서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해보세요.
<꽈당, 넘어진 날>의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을 지켜보다보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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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어린이 57> 꽈당, 넘어진 날 배순아 글. 그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지만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은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어요. 현북스 '꽈당, 넘어진 날' 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일상생활을 통해 장애는 단지 불편함일뿐이라는 사실을 느껴볼수 있는데요. 순수하면서도 때론 엉뚱한 사고뭉치 치우의 유쾌한 일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자연스럽게 알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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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가두리 양식을 하며 살아온 치우네 가족 치우와 동생 재우 그리고 아빠는 모두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치우 엄마는 장애를 가진 두 아이들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견디지 못하며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어요. 치우네 가족은 막막한 생계로 어려움을 겪자 섬을 떠나 바닷가에 작은 건어물 가게를 차리게 됩니다. 답답한 섬을 벗어나고 얼마 후 치우엄마는 돈을 벌어 다시 오겠다며 가출을 하게 되는데요..
치우는 엄마가 마음의 병 때문에 집을 떠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엄마가 다시 돌아올거라며 굳게 믿으며 남과 다르지 않는 일상생활을 합니다. 치우가 동생, 아빠와 함께 학교에 등교하는 모습이 정겨운데요 빼빼 마른 아빠와 치우, 재우는 너무나도 닮아있어요. 치우와 재우는 힘든 상황이라도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의 사랑이 있었기에 구김살없이 씩씩하게 잘 자랄수 있었던것 같아요
치우는 학교에서 새 소리가 들리는 곳에 다가가기 위해 창문을 타고 나갔다가 바닥에 떨어져 팔이 부러지며 깁스를 합니다. 학교 운동회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던 중 치우가 넘어지는 바람에 청군이 져버리기도 하고 먼지가 붙은 벙어리 털장갑을 쥐로 착각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이런 일들은 장애를 가진 치우 뿐만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는 상황들이에요 유쾌하게 그려진 치우의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답니다.
치우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있는 그대로의 치우를 인정하고 받아들인 친구들과 선생님의 이해와 배려 덕분이었어요 사고뭉치에 말썽쟁이 치우는 흔히 볼 수 있는 초등학생의 모습이랍니다. 책 제목처럼 꽈당, 넘어진 날일지라도 다시 일어나 씩씩하게 달려간다면 좀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많은 생각을 해 볼수 있는 '꽈당, 넘어진 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의 변화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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