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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하니 손톱발톱 세우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어흥하고 덤벼드는 호랑이가 연상될 것이다. 사실 호랑이하면 용맹하다는 느낌과 흉폭하다는 느낌이 함께 있고 옛날 이야기나 민담 속의 호랑이는 친근하기도 하고, 어수룩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 책속의 호랑이는 굳이 구별하자면 제목에는 무섭다고 돼 있지만 무섭다기보다는 용맹한 호랑이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김홍도의 '송하 맹호도'의 호랑이를 의미하는 것이니까. 김홍도에 관련한 내용을 간단하게 다루고 있는데, 그림 작가에 의해 표현된 김홍동의 여러 그림과 송하맹호도의 호랑이가 볼만했다. 그림이 글을 압도하며 내용을 이끌어가고 있는 셈이었다.
털하나하나 정밀하게 표현된 '송하맹호도' 속 호랑이, 수염이며 눈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눈에는 불이 켜진 것처럼 빛이 났다. 책 속에 그려진 우리 옛그림, 김홍도의 그림이 꽤 근사했다. 어린이들 눈에는 이 호랑이가 무서워 보이려나.
글쓴이보다 그림 작가 이름을 확인하면서,잘 표현된 우리 옛그림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일 것이다. 서양화 위주로 접하게 되는 우리 현실상 좋은 우리 옛그림을 보며 그림은 물론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호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양한 미적 감각과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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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김홍도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를 만난 이야기.. 내용이 궁금해서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깊은 산속 호랑이.. 산의 왕이라 동물들은 벌벌 떨었고.. 심심해서 구경삼아 인간들의 마을로 내려가 봅니다..
마을 어귀에서 김홍도를 만나지요.. 그런데 김홍도는 침착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호랑이와 대화를 했어요.. 호랑이는 구경하러 마을에 왔는데 출출하니 김홍도를 잡아먹겠다고 합니다.. 김홍도는 놀라지 않고 내기를 해서 결정하자고 합니다.. 그림 중 틀린곳을 찾아내면 잡아먹으라고 말이지요.. 찾지 못하면 김홍도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호랑이는 재미있을것같았어요.. 짜잔.. 그림을 보여주었어요.. 틀린곳이 한군데씩 있었지요.. 호랑이는 아무리 봐도 못찾겠다며 투덜거렸지요.. 김홍도는 틀린곳을 가르켜주었어요.. 호랑이는 김홍도가 얄미웠고 기분이 나빴지요.. 김홍도가 부탁을 들어달라며 소나무 앞에 가만히 서있어달라고 했습니다.. 김홍도는 호랑이를 찬찬히 살피고 붓을 들었지요..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고 힘차고 아름다워 그림을 그린다고 호랑이에게 말해주었어요.. 위엄있는 얼굴.. 다부진 작은 귀.. 정면을 쏘아보는 부리부리한 눈.. 앙다문 입까지 그려 몸 전체의 문양까지 완성했지요.. 그림속 호랑이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그림 솜씨를 인정한 호랑이는 산에서 돌아오지 않고 사람도 잡아먹지 않겠다고 했지요..
김홍도는 그 후로도 많은 그림을 그렸답니다.. 산과 강을 바라보며 산수화도 그리고 사람들 사는 모습을 그린 풍속화도 그리고.. 훌륭하고 멋진 작품을 덕분에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 라고 부른답니다..^^ 아이가 그림을 좋아하는데.. 아직은 화가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야기도 재미있게 풀어가며 그림감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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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의 명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민서관의 [우리 옛그림]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는 이 시리즈의 첫번째 그림책이에요. 조선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김홍도와 김홍도의 호랑이 그림으로 유명한 '송화맹호도'를 만날 수 있지요.
제목만큼이나 표지도 강렬한 느낌이에요. 호랑이의 수북한 털이 느껴질만큼 세심하게 그려낸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이야기, 함께 읽어봐요.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호랑이와 김홍도 모든 동물들을 벌벌 떨게 하는 호랑이인데 김홍도는 호랑이가 무섭지 않은가봐요. 김홍도는 호랑이에게 자신이 보여주는 그림 중 틀린 곳을 찾아내면 잡아먹어도 좋다고 했어요. 반대로 찾아내지 못한다면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했지요. 호랑이는 김홍도의 그런 모습이 어이없으면서도 내기를 받아들였어요. 분명 틀리게 그린 곳이 한 군데씩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 그런 호랑이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우면서 아이들 또한 호랑이와 함께 어디가 틀렸는지 요리조리 찾아봤어요.
내기에서 진 호랑이는 소나무 앞에 가만히 서 있게 되었고, 김홍도를 붓을 들어 호랑이의 얼굴을 자세히 그리기 시작했어요. 붓으로 수백 수천 번을 긋고 또 그어 완성된 그림 속 호랑이의 모습은 살아있는 호랑이와 꼭 닮았어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는 '송하맹호도'를 소개하면서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에요. 어떻게 호랑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 속에 동양화 전공의 화가 그림이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탄생했네요.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정말 그랬을 것 같기도 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송하맹호도'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 같아요. 아이들과 진짜 '송하맹호도'를 보여줬는데 호랑이가 사냥을 하기 전, 사냥감을 보고 있는 것 같대요. 소나무 아래에서 다른 호랑이를 만나 힘 센 것을 자랑하려고 몸을 더 크게 보이게 하는 것 같기도 하다며 저마다 여러가지 생각으로 그림 속 호랑이의 이야기를 상상해봤어요.
조선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김홍도는 풍속화로 유명했지만, 산수화, 꽃, 새, 동물 등 모든 종류의 그림에 뛰어났다고 해요. 당시에는 중국 것을 모방하는 그림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김홍도는 당당하게 우리의 그림을 그렸어요. 여유와 해학이 넘치는 그림을 그렸던 그의 화풍은 당시는 물론, 후대의 여러 화가에게도 영향을 줄 정도였으니 실로 대단한 화백이었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위인 중 한 명이 아닐까 싶어요. 송하맹호도에 얽힌 숨은 이야기도 알아보고, 김홍도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서양의 명화에 비하면 멋스러운 우리의 그림은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우리 옛그림] 시리즈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한국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게 되면 좋겠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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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국민서관에서 발간된 우리 옛그림 시리즈는 한국화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한 그림책 이라고합니다. 그 첫 번째로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호랑이 그림 송하맹호도입니다. 지금은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네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호랑이의 늠름한모습 수묵담채화로 표현되어있고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타나는 호랑이의 익살스러운 표정들이 7살 아들 시선에 딱 들어오네요. 깊은 산속에 사는 호랑이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와 김홍도를 만나 내기를 하게되는데... 김홍도는 내가 보여 주는 그림 중 틀린 곳을 찾아내면 나를잡아먹고 찾아내지 못하면 내 부탁을 들어주는 내기를 제안한다. 얼핏 보면 틀린부분이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보면 분명 틀린 부분이 있다는걸... 뒷 장을 몇번 반복해서 보니 알수 있었답니다. (뒷 페이지에 답을 알려주니 아들과 함께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 했답니다. ㅋ) 내기에서 이긴 김홍도. '저기 소나무 앞에 가만 서 있으면 된다'라는 김홍도의 말에어리둥절한 호랑이 하지만 늘 호랑이를 그려 보고싶었던 김홍도는 싱글벙글!! 김홍도는 호랑이를 찬찬히 살펴 볼수록 위엄이 있으면 아름다워 쉽게 그리지 못하지만... 그림에 집중한 김홍도 위엄있는 얼굴 다부진 작은 귀 정면인 쏘아보는 부리부리한 눈 앙다문 입! 아주 가는 붓으로 검정, 갈색, 연갈색들을 수백 수천 번을 긋고 또 그으면서 그림 속 호랑이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실감나게 완성! 김홍도는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인 데다가다른 어느 동물보다 힘차고 아름답기 때문에" 그토록 호랑이를 그리고 싶어했고 그 후로도 산과 강을 보며 산수화를그렸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며 풍속화를 그렸고, 호랑이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도 실감나게 그렸고, 임금님의 명에 따라 벽화와 기록화를 그리기도 했답니다. 그림들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해 조선 최고의 화가라고 부른답니다. 다른 책이나 호랑이를 보면 김홍도라고 외치는 아들!! 한권의 책을 통해서 큰 지식을 얻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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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아주 인상적인 책이다.
어디선가 본듯한 호랑이.
눈이 부리부리하고
조금은 뻣뻣하지만 보드라운 털이 가득한 호랑이.
이 호랑이를 어디서 봤지?
궁금중은 금세 해결이 되었다.
책의 제목 위에 보니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가 적혀있다.
그렇구나!
김홍도의 작품이였구나!
국민서관의 <우리옛그림> 시리즈이다.
<우리옛그림>은 한국화의 명작을 알리기위해서 기획된 그림책이라고 뒷표지에 소개가 되어있다.
한국화가하면 김홍도, 신윤복... 아 나의 미술적 지식이 참 짧구나!
이 시리즈의 책들을 찾아보면서 한국화에 대해서 하나하나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같이 책을 보는데.
아이도 어디선가 본 호랑이라고 했다.
정확한 작가는 잘몰라도 민화라는 형태로 여기저기 소개가 된것을 보아와서 그런 느낌이 들었던것 같다.
그렇다고 이 책에 있는 그림들이 김정호의 그림은 아니다.
양상용화가가 다시금 그린 그림이다.
호랑이의 털 한올한올을 그려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을지
책의 뒷쪽에 있는 설명을 보고나서 다시한번 그림들을 보게되었다.
다른곳에 많이 있는 그림들처럼 민화를 이용한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금 하나하나 그렸다니...
양상용화가님 덕분에 더 활기차고 생기있는 호랑이를 만나게되었다.
그런데..
제목이 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일까?
호랑이가 무서운 동물이기는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울 정도는 아닌데...
김홍도가 어떻게 호랑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를 조경숙작가님의 재미있는 상상으로 멋드러진 이야기가 되었다.
그럼 우리도 어떻게[송하맹호도]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한번 따라가보자.
숲속에서는 가장 무서운 존재인 호랑이
자신이 나타나면 모든 동물들이 숨어버린다.
기고만장해진 호랑이!
산 아래 인간들은 자신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궁금해서 산아래 마을로 내려갔는데...
어라. 인간하나가 있는데...
호랑이를 보고도 도망갈 생각을 안하고 무엇에만 집중하고 있다.
괴씸한 생각이 든 호랑이와 김홍도와의 대화가 재미있다.
자신만만했던 호랑이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무서운 자기를 보고도 도망을 가지 않는 인간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김홍도는 호랑이에게 자기를 잡아 먹으려면 문제를 먼저 풀라고 한다.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그 문제에 궁금증을 느끼는 호랑이...
김홍도가 낸 문제를 살펴보는데...
도무지 어디가 틀렸는지 알수가 없어 머리가 아픈 호랑이.
무서운 호랑이인줄 알았는데. 너무 귀엽네요.
도대체 저 그림들중에 틀린곳이 어디일까요?
많이 보던 그림들인데...
그 답이 궁금하다면 호랑이와 함께 직접 책장을 넘겨보길 바래요.
답을 맞추지 못한 호랑이는 김홍도의 부탁을 들어주게되는데...
그래서 탄생한 그림이 [송하맹호도]라고 하네요.
이 책을 보고나면 이 그림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같이 보면서 왜 그림의 이름이 송하맹호도인지도 알게되고,
김홍도 그림들의 실수? 들도 알아보는 재밌는 기회가 되었어요.
우리의 그림인데,
우리가 너무 모르는것 같아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모른다고 넘어가지 말고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간다면
우리것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기회가 될거 같아요.
국민서관의 <우리옛그림>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대가되네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국민서관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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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 조경숙 글 / 양상용
그림 국민서관 / 2018.10.12 / 우리옛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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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호랑이가 튀어나올 것 같아요. 바로 김홍도의 송하맹호도에서 나온 호랑이지요. 이 호랑이가 왜 그림책 속으로 들어왔는지 책장을 넘겨 보아요.
줄거리 마을 어귀에서 그림을 그리던 김홍도가 호랑이를 만났어요. 세상 구경하기 전 출출하니 김홍도를 잡아먹겠다고 하네요. “그냥 죽기는 억울하니 내기를 해서 결정하는 게 어떻겠나? 이제부터 내가 보여주는 그림 중 틀린 곳을 찾아내면 나를 잡아먹어도 좋다. 하지만 찾아내지 못한다면 내 부탁을 들어주는 거다. 어떤가?” 호랑이는 어이가 없었어요. ‘이거 참 맹랑한 놈일세?’ 하지만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좋다. 어디 한 번 그림을 내놔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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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에서 진 호랑이는 김홍도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는데... 어떤
부탁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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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한 장면 속의 호랑이를 점점 더 가까이 만나 본 느낌이 어떠세요? 표지를 넘겨 만나는 면지 위의 그림부터가 작품이네요.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그림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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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지와 뒤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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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용 화가는 한동안 김홍도의 그림 세계에 푹 빠져 당대 최고의 작품을
재현하는데 집중했데요. 그림의 단순 재현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상상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민화풍으로 해학적으로 그려내 그림 속 호랑이와 구별되도록 하였다고 해요.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
- '우리옛그림' 시리즈
- 한국화의 명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그림책이라고 해요. 우리 옛 그림 중 걸작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한 첫 번째 그림책이지요. 그 첫 작품이 조선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의 호랑이 그림인 ‘송하맹호도’이지요. 기획 의도가 맘에 들어요. 한 권이 아니라 시리즈로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더 좋고요. 아이들에게 우리 옛그림과 이를 재해석한 그림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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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마지막 페이지에 인물과 그림 대한 설명이 덧붙여 있어요. 책의 설명과 함께 덧붙여 보는 아래 자료 속에는 소나무를 그린이에 대한 논의들이 들어 있어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631595&cid=42651&categoryId=42651
-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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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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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단연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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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민화에 대한 강의를 듣다가 호랑이와 까치 민화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호랑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민화를 보고 싶어 미술관을 찾아갔지요. 까치에게 잔소리 듣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호랑이 그림을 지나 부리부리한 노란 눈빛이 강렬한 무시무시한 호랑이를 보았지요. 바로 김홍도의 송하맹호도였답니다. 재밌고 화려한 민화 속 호랑이도 좋았지만 으르렁 거리며 다가올 것 같은 위엄있는 호랑이의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굉장히 인상깊게 그림을 감상하고 돌아왔는데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한 그림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웠답니다.
<만년샤쓰>의 그림을 그리신 양상용 선생님의 그림 감상을 하는 것도 책읽는 재미를 더하여 주었습니다. 처음엔 민화에서 봄직한 범과 호랑이의 합작품 같은 우스꽝 스런 표정의 호랑이를 보면서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폈더랍니다. 민화 속 호랑이와 김홍도의 호랑이를 비교하여 들려주는 이야기겠거니 했던 것이죠. 하하.. 생각은 완전 빗나갔습니다. 그림 속 호랑이는 여전히 무서운 호랑이이고, 그림 속 저 분이 단원 김홍도랍니다. 호랑이와 김홍도의 대화와 그림을 소재로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 구성도 흥미로웠고 내용도 무척 재밌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송하맹호도> 이외에도 <<단원 풍속도첩>>의 여러 풍속화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 곳에서 틀리게 그려진 부분을 찾아보라는 수수께끼 식의 전개 방식도 아이가 무척 즐거워 하였답니다. 사실 김홍도란 인물을 다룬 이야기 책이나 김홍도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여러 책들을 접하긴 하였지만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며낸 이런 그림책이야 말로 어찌보면 어렵단 선입견을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그림에 대해 한발작 다가설 수 있게 도와주는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민화를 배울 때도 깨달았지만 이렇게 좋은 우리의 풍속화를 곁에 두고 우리는 늘 서구의 것을 먼저 접하고 배우고 익히려고 노력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평소에도 그림책 보는 것을 좋아하였지만 이번 그림책의 그림을 보는 시간은 어느 때보다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고 관심 있던 호랑이에 깊은 찬사를 보내는 엄마와는 달리 아이는 틀린 그림 찾기나 호랑이의 표정 김홍도가 들고 있는 악기 정도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느낌이 다름을 인정해 줘야겠다 싶기도 하고, 얕게 배운 지식을 아이에게 강요하면 안된다 싶어서 재밌을 만한 요소들만 간간히 짚어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책은 <우리옛그림> 시리즈 중 첫 번재 책이랍니다. 사실 시리즈 이름을 발견하기 전에 다른 우리 미술 작품도 이런 방식으로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을 품게 되었었는데, <우리옛그림> 시리즈가 한국화의 명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그림책이란 설명을 읽고 무척 기뻤답니다. 다음 편엔 어떤 작품이 수록될지 무척 기대되고 아이와 함께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원작을 보러 다시 한번 미술관을 방문해야겠어요.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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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김홍도가 어떠한 계기로 송하맹호도를 그렸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이야기책이다.
읽으면서 김홍도의 그림도 보고 익숙해지고
김홍도라는 인물도 알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창작동화가 나온 것 같아 반갑다.
아이는 누구 그림인줄도 몰랐지만 학교에 걸려있던 그림이라며 안다고 큰 소리 쳤다.
그래서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이야기를 해보자고 책을 펼쳤다.
호랑이에게 주어진 수수께끼 문제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김홍도의 그림이었는데 여기에 틀린 점이 있다고 하니 나도 도통 모르겠다..
김홍도를 잡아 먹기 위해서는 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데 호랑이는 풀지 못했다.
아이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가 호랑이였어도 풀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정답은 다음 장에 있다.,,. 정답을 보니 아하~!!
수 없이 이 그림을 보았지만 나는 이상하다는 점을 왜 알지 못했을까..
마지막 장에는 김홍도에 대한 인물 소개와
책에 나왔던 김홍도의 작품에 대해서 나와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조선후기 화가 중에 김홍도는 서민의 생활을 나타내주는 풍속화와
호랑이와 같은 그림을 많이 그렸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이 전 조선전기 화가들은 양반이나 왕의 초상화. 그리고 양반들의 고상함을 나타내는 풍경화를 많이 그렸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아이는 이야기를 듣다가 그림을 끄적끄적 거리며
김홍도는 소나무 아래에 있는 호랑이를 그렸다며
본인은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찾는 호랑이라고 그렸다.
너무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읽으며 역사정보를 알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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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호랑이 그림. 그리고 책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라니요. 이 책은 김홍도 님이 그린 송하맹호도에 관한 이야기를 창작하여 쓴 책이랍니다. 처음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지만 알고보면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한 그런 호랑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이야기 전개가 참 신기하더라고요. 산속에 사는 무서운 호랑이 한마리가 사람이 사는 마을에 내려와 김홍도를 만난답니다. 그리고 김홍도와 내기를 하기도 하고. 내기에서 지게 되어 김홍도의 모델이 되어준다는 구성이 재미있었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김홍도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기회도 주고요. 그리고 더 나아가 호랑이 그림 송하맹호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주고요.
단순히 김홍도에 관한 책을 읽어라 라고 하면 아이들이 어려워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자연스럽게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서 김홍도 님의 그림의 특징도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그림책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은 그냥 재미난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그리고 김홍도 님을 조금 아는 아이들이라면 아~ 이런 특징이 있었지 하면서 배운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도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책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는 김홍도와 그 그림에 관한 설명도 들어있답니다. 처음에는 무섭게만 보이던 호랑이 그림.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털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그렸는지 살펴보는 기회도 되었답니다. 김홍도 그림의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그림들에 일부러 틀린 부분을 넣었다라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왼손과 오른손을 바꿔 그리기도 하고요. 일부러 어색한 부분들을 넣기도 하고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나서 호랑이와 김홍도가 내기를 했던 것처럼 같이 틀린 부분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실존하는 그림과 인물의 이야기를 갖고 재미난 그림책 형식으로 만든 책이었습니다. |